본서는 스테판 원전을 기초로 헬라어,한글, 그리고 영어 흠정역 성경을 함께 싣고 있다(네슬 알란드판을 원전으로 이해하는 사람들도 있다).특히 본서는 단어 하나하나를 분해해서 사전이나 문법책이 없이도 본문을 바로 이해하게 한다. 특히 책 말미에 간단한 문법과 단어해설이 되어 있어서 용례에 따라 읽다보면 헬라어 원문의 의미를 보다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한글성경, 영어성경,헬라어 성경. 그리고 헬라어원어분석까지 이루어지니 그야말로 금상첨화인 성경이다.
개역개정판 성경과 표준새번역성경을 동시에 싣고 있어서 함께 비교하며 성경을 읽을 수 있어서 좋다.서역을 보는 편리함과 더불어 정말로 성경번역이 이처럼 다양하고 어려운 작업임을 다시한 번 깨닫게 된다.일거양득을 얻을을 수 있는 성경이다.
하루 24시간 속에 숨겨진 과학이야기이다.내가 생각한 것과는 전혀 다른 내용이었다.그런데 정말 알아야 하는 내용이었다. 어떤 내용은 나를 심각하게 했다. 어떤 내용은 나를 두렵게 했다. 내 삶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일어나는 진기한 과학의 현상을 보면서 어떤 면에는 그저 순응하며 살아야하는 것 아닌가하는 비애감마저 든다.어떤 내용은 나를 허망하게 하는 내용도 있었다. 최근에 읽은 책 중에 가장 많이 배우고 가장 많이 생각하게 한 특이한 책이다.
사실 건축에 관한 한 진짜 문외한이다.저자의 '여행의 기술'을 읽은 기억을 더듬어 본서를 구입했다. 건축에 숨긴 다양한 의미와 의도를 조금 알 듯하다. 그리고 역사 시간에 배운 것으로 기억나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물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통해서 실로 많은 것을 새롭게 이해하게 되었다.인간이 거처하게 되는 집이라는 공간에 대한 그리고 그 집이 바로 행복의 공간임을 ,또한 행복의 공간이 되어야함을 배웠다.나는 대개 책의 겉표지를 벗겨버리는데 본서의 비닐 겉표지는 그대로 두었다.저자의 건축에 대한 아이디어를 반영한 것이기 때문이다.
내용도 화질도 전혀 기대에 못 미치네요.유명세만 믿고 사서는 안된다는걸 다시 확인했네요.가격만 그럴싸하지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너무 차이가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