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가 내 몸속을 파고들어오는 것 같아. - P86
생선장수는 불안했다. 금복에게 뭔가 일이 생긴 걸 감지했지만차마 입을 열어 물어볼 수 없었다. - P82
KP며칠 후, 키가 팔척이 넘는 장골의 사내가 덕장 입구에 들어섰다. 바다 저편으로 붉게 노을이 지고 있는 저녁 무렵이었다. - P83
-넌 고래가 뭔지도 모르는 걸 보니까 이곳에 사는 계집이 아닌가보구나. 아까 그건 고래 중에서도 제일 큰 대왕고래란다. - P62
인생을 살아간다는 건 끊임없이 쌓이는 먼지를 닦아내는 일이야. 15 - P11
이제 공장에 주인이 돌아온 것이다. - P25
그녀는 잠시 뜸을 들인 후, 배시시 웃으며 말했다. ㅡ큰 게 좋겠지. 11/ - P32
-자, 이제 목간해야지. ㅡ춥다. 나 목간하기 싫다. 안 돼! 그래도 해야 돼. - P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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