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놀이 같은 거를 한대요. 무슨 마술 그런 공연도 있다 그러고, 또 뭐였지, 무슨 만화 그리기? 그런, 그런 걸 또 일정을 짜서 상담이 끝나면 그런 걸 할 수 있게 하는 거예요. 저희는 상담하는 것도 벅찬데 또 그런 걸 하라는, 하라니까 짜증이 나고, 화도 나고, (……) 저는 친구들하고 억지로 했던 거 같아요. 끌려다니면서…… 근데 너무 스트레스 받아가지고, 그것 때문에. (……) 쉬고 싶은데 왜 계속 그런 걸 타임마다 짜서 올라가게 해가지고, 막 간호사가 들어와서 이거 올라가라고 이거 뭐한다고 그러고, 억지로 가, 활동을 하게 만드는 거예요.
세월호와 천안함을 적대적인 관계, 반대의 관계, 이렇게 몰고가는 경향이 있죠. 하지만 저는 본질은 같다고 생각해요. 해상사고가 일어났고, 정부의 대처가 잘못됐기 때문에 그런 논란들이 많아진 거고. 왜 천안함과 세월호 비교하면서 적대시해야 하고, 유가족들을 서로서로 적대시하게 만드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