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결국 무서워하는 국가가 되는지도 모른다이도 저도 아니고 그냥 날아가니까 날아가는 건지도모른다 - P53

골프채로 새 대가리를 친다 - P72

2부나는 숲을 뾰족하게 깎아서 편지를 쓴다 - P89

•눈보라 치는 거리에서 가슴을 열고 있다고 해야 하나.
취급 주의 꼬리표를 붙여서 이 사연 좀 가져가라 해야하나. - P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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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의 수령 - P138

만약 당신이 평온하고 정상적인 상태라면, 사기 피해를 당하는 상황 자체가 이해가 안 될 것이다. 하지만 당장 - P139

나중에는 자녀들을 돌보며 규칙적으로 살던 어머니의 생활 패턴도 달라졌다. 어머니는 자녀들의 안위나 미래보다는 자신이 받을 돈에 대해서만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하지만 지금껏 삶을 지탱해주었던 어머니에 대한 일이었으므로 수정은 그냥 속수무책으로 있을 수밖에 없었다. - P141

독립을 결심하기까지 수정네 가족은 벼랑 끝에 있는것과 같은 위기에 처해 있었다. 수정의 꿈이 다시 현실에부딪쳐 산산이 조각나고 있었다. - P147

지금 수정네는 각자의 공간에서 각자의 삶을 잘 영위하고 있다. 어머니는 딸들과 적절히 연락하고 만나고 있고, 언니는 직장생활과 결혼생활을 잘 이어가고 있다. 수정도 결혼을 준비 중이다. - P152

취업 이후에도왜 빈곤 대물림은 끊이지 않는가? - P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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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시집들을 찬찬히 다시 읽고 있어. 여섯 권의 시집이참으로 놀라워. 계속해서 꾸준히 다른 방식으로‘ 싱싱할 수있다는 데서 말이야. 나도 모르게 불쑥불쑥 북받쳐오르기도했고, - P103

지금 그대 없는 자연은언어가 되었다" - P104

"시인으로서의 삶이 지난하다는 걸 모르고 열정만 가득하던 시절, 말의 어려움과 지난함과 지극한 가벼움과 가벼움뒤에 서 있는 사랑과 삶을 알아보지 못하고 다만 젊어서 불렀던 노래들이 그 시집 안에는 담겨 있습니다." - P109

여전히 독일에 머무르고 있었습니다. - 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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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나는 건조한 톤으로 모건의 물음에 답했다. 조명에서 나오는 흰빛이 번득이며 내 몸을 관통해 지나갔다. 지금 카메라가 쫓는 주제에 관해서라면 할말이 별로 없을뿐더러, 일개 계약직 스태프의의견은 중요하지도 않을 거였다. - P189

사교육이요, 사교육. - P191

했었다. 하지만 오해는 소통의 기본값이고, 오해를 줄이는 데 민감한 사람이 가장 괴로운 법이었다. 완벽한 소통이란 애초에 불가능하고, - P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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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사랑하는 쪽으로 에세이&
안미옥 지음 / 창비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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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키우는 일, 사랑이 크는 일, 사랑들이 자라는 일, 이 사랑스럽고 자랑스러운 방향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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