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이어도 괜찮아! - 틱 아이와 함께 행복해지기 위한 가장 실용적인 바이블
김대현 지음 / 팜파스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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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 아이와 함께 행복해지기 위한

가장 실용적인 바이블

틱이어도 괜찮아!

아이 교육에 관심이 생기고 사소한 일들까지 부모들의 마음을 조급하게 하고,

긴장하게 만든다. ‘주변 친구 아이가 틱이 아닐까? ’의심 된다는 유치원 담임샘의 말을

듣고 한동안 친구는 걱정을 했지만 일시적인 현상으로 끝이났다.

틱아이에 대한 방송이나 주변에 살짝 얼굴이나 음성틱을 하는 아이들을

본 적이 있다. 시선이 자꾸만 가게 되는 것도 사실이다. 요즘은 틱에 대한

이해와 정보가 많이 알려졌지만 당사자인 아이와 부모에게는

또 한편의 힘든 과정이 된다.

이 책은 틱을 가진 아이와 부모들에 대한 이야기면서, 틱에 대한 상세한 치료과정이나 정보가

들어있다. 틱이 있는 아이도 없는 아이도 모두 행복하게 성장할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 그러한 사회와 환경 시스템을 만들어가야 한다.

조금만 주변과 달라도 차별의 시선과 차가운 행동과 말투를 받는다.

틱을 가진 엄마와 아이들은 이중삼중으로 상처를 받는다.

아이를 온전히 사랑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나기란 힘들다. 주변의 시선, 틱에 대한 선입견과 오해,

또한 학교에서도 전문적인 선생님들이 필요하다. 아이들의 교육적 정보 이외에도

다양한 문제를 가지고 있는 아이들에게 그들의 고민과 아픔이

잘 돌볼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아직도 우리나라 학교 환경은 학생수가 교사수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다.

틱에 대한, 그외에도 다양한 문제에 대해서 잘 이해하고 있는 전문적 인력이 학교에 상주하고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읽는 동안 계속 들었다.

많은 부모님들과 틱을 가진 아이들의 아픈 사례를 보면서 함께 아프고

사회의 변화 인식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틱이 있어도 아이는 성장하고,

자신이 꿈을 건강하게 키워가야 한다.

조금더 틱에 대해서 현명하게 대처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팜파스 출판사로부터 책만 무료 지원을 받고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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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대학교 낯가림학과 졸업하기 - 낯가림 심한 개그맨의 우왕좌왕 사회 적응기
와카바야시 마사야스 지음, 전경아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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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가림 심한 개그맨이 우왕좌왕 사회 적응기

회인대학교 가림

학과 업 하기

제목부터 재미있었다. 위트있고 유머가 풍부한 자신의 끼가 가장 많을 것 같은

개그맨이 낯을 심하게 가린다는 사실이 흥미롭다.

나도 낯을 많이 가린다. 처음은 불편하기 마련이고, 낯을 가리는 성향은 지금도 그렇다.

나이가 든다고 해서 자신의 성향이나 성격적인 부분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살면서 낯을 가리는 일들이 줄었다. 좋아졌다하는 것 같다.

어느 정도 자신감도 중요한듯 하다.

사회에 첫 발을 시작한 와카바야시 마사야스 일본인 개그맨을 책 속에서

가볍고, 그러나 실로 진지한 그의 실제 생각들을 엿볼 수 있다.

낯을 가리면서 사회 속으로 서서히 섞이는 그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도 그리 다르지는 않다. 외향적인 성격이라면 좀 더 활기차고 쉽게~~

그러나 그들도 나름 고민이 있겠지만 말이다.

소심하고, 낯가리는 성향이 어른이 되어서도 존재하는며, 이런 성향의 사람들은

사회 생활 속에서 자신의 진가를 보여주는 과정에서 뭔가 힘빠지는 다양한 경험이나

불만적인 상황, 불리함을 느낄 수 있다.

나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그 성향을 넘어서 조금씩 적응을 한다면 책의 저자처럼 낯은 가리지만

아주 재미있는 일본 개그맨으로 이렇게 책까지 출간하는 용기있는 사람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유쾌하게!!! 그렇지만 진지하고, 가끔은 같은 마음으로 사회인의 매너와 룰을

익혀가자.

가볍게 읽고, 유쾌해지며, 낯가리지만 용기를 낼 줄 아는 팁을 조금은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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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 읽기 공부 실천법 - 단번에 활용 가능한 "7번 읽기" 완결판
야마구찌 마유 지음, 이아랑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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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번에 활용 가능한 ‘7번 읽기’완결판

7번 읽기 공부 실천법



7번 읽기!! 예전에 공부하면서 강사 선생님께서 지금 공부하고

있는 책 한 권만이라도 7번 반복해서 보면 공부 잘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는

말씀을 하셨어요. 그래서 책에 숫자 1~7까지 쓰고

반복하면 체크하면서 공부했는데요. 와!! 2~3번 보는 것도 정말 쉽지 않았어요.

7번 읽다보면 흐름이 눈에 들어오겠지요. 또한 그만큼 시간과 노력, 끈기를 가지고

열정적으로 공부를 해야 과실을 얻을 수 있는 듯 해요.

아이가 중학교 올라가면서 공부에 대해서 저도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었어요.

보다 효율적인 공부법에 대해서 궁금해지고,

제가 공부를 열심히 했던 사람이 아니라~

방법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틈이 나면 공부법, 학습법 관련 책을 읽고,

저도 제가 배우고 싶은 분야에 공부를 조금씩 실천해 가고 있어요.

일단 이 책은 도쿄대 수석 졸업 변호사가 알려주는 합격의 기술이라고 적혀 있어서 눈에 확 들어왔어요.

호기심은 제대로 잡아 당겨주셨는데~~책의 실전 학습 노하우는 7번을 어떻게 읽어야 효율적으로

학습이 되는지에 대한 이야기랍니다.

교과서부터 읽기 시작하라. 저도 딸에게 교과서 읽으라고 말하게 되는데요.

생각보다 실천하기 어려워 하더라고요. 그래도 책을 좋아하는 아이니깐~

틈틈히 교과서를 읽고, 자신의 언어로 정리하는 습관이 생겼어요.

이 책에서는 공책 정리를 따로 하지 말라고 하는데요... 공책 정리에 많은 시간을 뺏기는 부작용

때문에 그런가~~생각이 들더라고요.

저도 정말 공책만 이쁘게 정리하는데 공을 많이 들였는데 결과는 뭐 미흡했지요.

어떻게 7번을 읽어야 하는지에 대한 책이죠. 성공체험을 많이 늘리면 공부에 대한 자신감도 늘어요.

" 이 서평은 출판사의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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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하는 십대를 위한 고전 콘서트 고전 콘서트 시리즈 3
권희정 외 지음 / 꿈결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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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하는 십대를 위한 고전 콘서트

십대 중1 딸 녀석과 함께 읽었던 고전 콘서트 책이네요.

고전 읽기~~생각을 폭넓게 깊이 있는 사고의 힘을 길러주는 시간이 되었어요.

읽었던 책도 있고, 아직 읽지 못했지만,

이 책을 통해서 먼저 소개 받은 책도 있어요.

이순신 관련 영화를 보고, 아이들이 이순신 책을 읽고, 저 또한 이순신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알고 싶어서 이순신 책들을 찾아보고 읽게 되었어요.

그 중에도 난중일기는 이번 여름에 아이들과 전시관에서 보고,

이순신의 거북선도 직접 체험해 보았답니다.

난중일기에 대해서 더 깊이 있게 알게 된 계기가 된것 같아요.

그리고 이순신처럼 일기를 매일 쓴다는 일은 역사적으로도 많은 가치를 기록으로

남겨주셨어요. 매일 일기 쓰기는 분명 어렵지만 조금씩 자신의 일상을 기록하는 습관의

중요성도 알게 되네요. 관련 질문들을 통해서 십대들의 생각도 엿볼 수 있네요.

젊은 베르터의 고뇌에 대해서 배워요. 베르터 효과로도 알려져 있지요.

월든을 읽으면서 나 자신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보아요. 인생을 직접 겪는다.

행동하고 체험하고 스스로 한계에도 도전해 볼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소중하게 생각해야겠네요.

도련님을 아이도 읽고, 저도 따로 읽기를 진행했는데요. 읽으면서 생각 못했던 부분에 대해서

다시 알게 되고, 십대들의 생각도 엿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고전을 제대로 이해하고,

알 수 있는 고전 콘서트를 우리 녀석도 직접 경험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책이죠.

니체, 애덤스미스의 도덕감정론, 플라톤의 소크라테스의 변명까지~~

새롭게 읽고 싶은 책도 발견하고,,부모에게도, 십대에게도 참 도움이 되는 책이였어요.



" 이 서평은 출판사의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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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뤽 아우프 : 독일로 간 광부
문영숙 지음 / 서울셀렉션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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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뤽 아우프 - 독일로 간 광부

낯선 단어 글뤽 아우프, 이 글뤽 아우프는 독일어로 우리 말로 번역하면 '살아서 지상에서 만나자'는 독일 광부들의 인사입니다. 6.25 전쟁이 끝난 후 나라가 굉장히 가난해지자 돈을 벌기 위해서 남자들은 광부로 여자들은 간호사로 독일로 건너갔다는 사실을 알고 계실 것입니다. 이 책은 주인공인 상우는 자신만의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굉장히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청춘들의 모습은 참으로 인상적이었고 깊은 감명을 주었습니다. 독일로 가기까지도 또 독일에 가서도 상우 앞에는 여러가지 고난과 역경들이 있었지만 그것을 이겨내고 상우는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우리 아이들이 상우의 모습을 본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이 책을 보면서 영화 <국제시장>이 많이 생각났던 것 같습니다. 그 영화를 좋아하셨던 분이라면 이 책도 분명 좋아하실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지금은 마음만 먹으면 가는 중학교나 고등학교를 가기 위해서 그 시절에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상우가 안타깝기도 하였고 우리 아이들이 책상에 앉아 편안하게 공부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깨달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한국에서 돈을 버는 것에 한계가 있다는 것을 알게된 상우는 샘골 아저씨와 함께 독일의 광산으로 가게 됩니다. 석탄가루가 날리는 조그만 공간에서 땀 흘리며 일하고 석탄이 가득낀 빵을 먹어야 했던 그 때의 고통이 책으로 잘 표현되어 있었고 마음이 먹먹해졌습니다.

온 몸에 상처가 나고 소중한 사람을 잃기도 했죠. 책을 보면서 책의 제목인 <글뤽 아우프>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큰 아이와 작은 아이에게도 어느정도 크면 이 책을 꼭 권해줄 생각입니다. 분명 <글뤽 아우프>를 보면서 자신이 어떻게 살아야 할지 그리고 우리 조상들의 삶은 어땠는지 잘 알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살면서 꼭 한번 읽어봐야 하는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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