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에 둘러싸인 하루 - 노트북에서 비데까지 평범한 24시간 속에 숨어 있는 신비한 과학원리 살림청소년 융합형 수학 과학 총서 8
김형자 지음, 오영 그림 / 살림Friends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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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하루 24시간을 지내며 우리가 24시간동안 이용하는 생활물품 속의 과학을 이야기합니다. 그러다보니 아침의 전화기부터 비데, 전자레인지, 전기밥솥 등 우리 생활에 밀접하게 쓰이는 물품들이 등장하고 그런 물품들이 어떠한 원리로 움직이는가를 이야기하지요.

사실 생활과 밀접한 과학을 이야기하기에 청소년들이 과학에 대해 쉽게 이해하기에는 좋겠다는 생각은 듭니다만 이 책이 2008년에 발매된 이후 업그레이드를 안한 바람에 가장 중요한 기기, 즉 스마트폰을 다루지 않았다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습니다. 아마 현재의 청소년들에게 가장 친밀한 기기는 스마트폰일텐데 말이죠.

때맞춰 업그레이드만 했더라면 참 좋았을 텐데, 아쉽습니다. 아이디어는 참 좋았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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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은 이야기하기 좋은 시간이니까요 - 이도우 산문집
이도우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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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직 이도우 소설가의 소설은 읽어보지 못했다. 그러나 이 에세이를 읽어본 바 참 다정다감한 소설을 쓸 것 같다는 느낌이 온다. 그만큼 이 에세이집의 글들은 살랑살랑한 느낌이다.

지나치게 힘주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가볍지만은 않은 사랑스러운 글들.

세심하고 서정적인 글들이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기분좋은 에세이집이다.

이도우의 소설이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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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너머로 달리는 말
김훈 지음 / 파람북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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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작가가 상고시대를 다룬 판타지로 마치 한 편의 수묵화와도 같은 작품입니다.

유목을 하는 초와 농경을 하는 단이 전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초와 단에는 신월마와 비혈마가 있어 신월마의 혈통 토하와 비혈마의 혈통 야백이 전쟁의 한복판에서 조우하지요.

문명과 야만의 뒤얽힘이 매우 힘있고 간략한 문체로 그려집니다. 삶과 죽음의 그 가차없음도 꾸밈없이 서술되지요.

어찌할 수 없는 운명. 토하와 야백의 아기가 유산되듯, 삶은 그렇게 가차없이 흘러갑니다.

눈밭에 힐끗힐끗 보이는 성의 폐허, 아마도 이 소설은 그렇게 이야기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슴먹먹한 소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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