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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강연 6 - 근대.현대 소설 1 ㅣ 문화의 안과 밖
윤상인 외 지음 / 민음사 / 2018년 3월
평점 :
이번 권은 외국 근현대소설을 소개한다. 다루는 작가는 나쓰메 소세키, 루쉰, 발자크, 플로베르, 가르시아 마르케스.
동서양을 망라하고 있지만 이 작가들의 공통점은 근대의 시간 상에서 갑작스런 역사의 흐름 안에서 시대를 고민했다는 점에 있을 것이다. 즉,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의 시대를 정확하게 통찰하고 갑작스런 변화 속에서 어떠한 삶을 살아가야할지를 온 몸으로 고민한 작가들이었다.
이 책에서 다룬 작가들의 작품은 다행스럽게도 내가 이미 읽은 것이었고, 덕분에 작가와 작품에 대해 보다 깊숙하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편의 결론. 소설이 왜 훌륭한 장르인지 다시 한 번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