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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유토피아 - 최상의 공화국 형태와 유토피아라는 새로운 섬에 관하여 현대지성 클래식 33
토머스 모어 지음, 박문재 옮김 / 현대지성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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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이상주의 국가. 저자의 휴머니즘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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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의 미친 여자
샌드라 길버트.수전 구바 지음, 박오복 옮김 / 북하우스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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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여성작가들이 남성중심 사회에 대응한 방식. 여성이 글을 쓴다는 것이 인정받지 못하는 사회에서의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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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 과학, 인문학 서양 역사와 문명 총서 1
이종흡 지음 / 장미와동백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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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근대초 지적 담론의 지형을 비학, 자연과학, 인문학 등 세 영역에 의해 가늠하려 하는 기획입니다.

비학, 자연과학, 인문학 이 세 영역은 원래부터 각기 '폐쇄된' 지식 영역으로 구획되어 있었다기보다는, '열린' 창문을 통해 서로를 마주보면서 상호작용하였지요. 15~16세기 르네상스 시대의 비학은 17세기부터의 과학과 인문학에 영향을 미치고 한동안 세 영역은 서로 공존하게 됩니다. 이 모습을 저자는 담아내려 하였습니다.

이 책은 텀블벅 펀딩을 통해 만나게 되었지요. 펀딩이다보니 책 제본을 고급지게 해서 책을 읽기가 무척 편리합니다. 정말 쫙쫙 펼쳐져요. 아쉬운 점은 이 책이 1980년대 쓰였던 책을 다시 출판하게 된 것인데 그러다보니 문체가 조금 쉽지 않습니다. 내용도 어려운데 문체도 어려우니 읽기 쉬운 책은 아닙니다. 하지만 르네상스 시기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지식의 지형도를 그려볼 수 있었다는 측면에서 유의미한 독서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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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원이 되고 싶어 (0차원 에디션)
박상영 지음 / 문학동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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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영 작가가 확실히 글을 잘 쓴다. 이 소설이 작가가 처음 쓰는 장편소설이라는데 작품을 끌고 나가는 힘이 대단하다. 10대의 성장소설인데 10대의 혼란이 가감없이 잘 드러나있고 캐릭터들이 모두 매력적이다.

과거의 한 순간이 조금도 부정되지 않고 세밀하게 그려지는 소설. 나 또한 과거의 그 순간으로 돌아가 그때의 추억을 기억했다.

다만 아쉽다면 성장소설+추리소설의 거피를 쓰고 있는 소설인데 1004의 협박이 용두사미가 된 듯한게 나로서는 옥의 티. 하지만 그만큼 발랄한 소설이다. 박상영의 또다른 매력을 발견한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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