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화 시인하면 떠오르는 전형적인 에세이. 인생에 대한 작가의 깨달음이 담겨 있다.
여러 에피소드들을 통해 인생을 제대로 사는 법을 생각하게 하는 책이긴 한데.... 솔직히 내 취향은 아니다. 하나하나 다 좋은 글귀이긴 한데 좀 뻔하다는 느낌. 내가 영적이지 않아서 그런가?
아무튼 너무너무 류시화 시인다운 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