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철 작가는 '모든 요일의 여행'으로 유명한 여행에세이스트이지요. 이 책 또한 여행을 다룬 것인데 다만 이 책은 여행지에서의 편지글입니다. 코로나 시대 직접 여행을 가지 못하는 아쉬운 마음을 편지글에 담았지요.
여행자의 마음으로, 인연맺은 사람들에 대한 고맙고 따뜻한 마음이 가슴을 울리는 에세이들입니다. 여행과 인연, 그 따스함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던 글들이었어요. 저 또한 저와 인연 맺었던 사람들에게 연락을 하고픈 마음이 들게 하는 따뜻한 글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