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뜬 자들의 도시 (탄생 100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
주제 사라마구 지음, 정영목 옮김 / 해냄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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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먼 자들의 도시'를 써냈던 저자는 이번에는 '눈뜬 자들의 도시'를 썼습니다.

사람들이 눈이 멀었더가 다시 눈을 뜬지 몇년 후 선거에서는 70~80%에 가까운 백지투표용지가 나오고 정치인들은 혼란에 빠집니다. 정치인들은 이에 큰 혼란을 상상하지만 일상은 자유롭고 평화롭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납득하지 못하는 권력은 우매하고 잔인한 행동을 하게 됩니다.

전편에서 눈먼 자들의 전복과 혼란을 다루었다면 이번 '눈뜬 자들의 도시'에서는 '세상 눈뜬 자들이여, 지금 무엇을 보고 있는가'의 물음으로 저자는 이 소설을 말합니다. 눈뜬 자들이 '권력'과 '제도'를 거부하지만 결국에는 정치인들은 폭압과 암살로 이에 대응하지요.

권력와 정치의 속성에 대한 알레고리네요. 이를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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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번째 산
파울로 코엘료 지음, 오진영 옮김 / 문학동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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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성경의 엘리야 설화를 차용하여 이 소설을 씁니다.

삶에서는 피할 수 없는 시련이 닥쳐오지요.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피할 수 없는 시련은 인생의 형벌이 아닌 도전임을 이야기합니다. 즉 인생의 비극에서 다시 일어서는 것을 말하지요.

뭐, 전형적인 파올로 코엘료의 작품입니다. '연금술사'와 비슷한 계열인 듯 하네요. 삶이 힘들고 버거울 때 위로가 될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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