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영성 - E. M. 바운즈의
E. M. 바운즈 지음, 최요한 옮김 / 두란노 / 2011년 11월
평점 :
품절


누가 오늘을 살아가면서 나처럼 살아가라고 말하는 이 누구인가! E.M.바운즈는 이시대의 크리스찬이 본받아야 할 하나님의 전령사이기 충분하다.불우한 가정을 딛고 최연소의 변호사가 되었지만 가난하고 불우한 자들을 위해 스스로 신학을 택하고 순수영성의 목적을 두고 말씀을 전했던 그의삶,기도에 전념하며 영혼의 구령을 위해 몸바쳐왔던 그였기에 오늘날의 우리는 하나님의 평온을 누릴 수 있다.

 

 

E.M. 바운즈는 하나님의 사람,기도의 시람이었다.그는 고백하기를 "부흥은 애끓는 목사와 교인을 뜻한다.부흥은 교회가 무릎을 끓고 죄를 자복하고 사회와 개인의 죄를 고백하는 것을 뜻한다"라고 말하고 있다.바운즈는 적어도 하루에 서너 시간은 기도에 집중 하였다. 오늘날 교회에 절실히 필요한 것은 더 많은 그리고 더 나은 조직,더 새로운 방법이 아니라 성령이 쓰실수 있는 사람,곧,기도에 능한 사람이다.

 

 

성령은 방법이 아니라 사람을 통해 일하신다.성령이 기름부으시는 것은 계획이 아니라 기도의 사람이다. 바운즈는 우리에게 영적인 각성과  믿음의 사람이 갖추어야 될 덕목은 기도라고 말한다.바운즈가 말하는 교회는 이상주의도 아니고 물질적인 세속도 아니다.교회의 부흥을 기대한다면 목사는 최선을 다해 기도하기 위해 엎드려야 하고 성도에게 기도를 요청해야 한다고 이 책에서 밝히고 있다.

 

 

과연 이 책이 세기를 넘어서도 우리에게 순수영성을 촉구하다니,실로 은혜가 충만하다.책장을 넘길수록 바운즈의 기도는 나의 깊은 저곳에서 믿음의 확고한 뿌리를 내리는 힘이 솟구친다.어디서 감히 이런 이야기를 들어보겠는가! 평생을 주님과 같이 동행하면서 기도에 전념한 노 목회자의 삶의 바탕을 느껴본다. 과연 신앙의 거장답다.첫 문장의 서두는 기도하라로 시작한다.선교와 선교사를 위한 기도는 단순히

 

 

물질적인 지원을 넘어서 기도로 지원해 주어야 한다.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하시면 물질과 돕는 사람은 저절로 따라 온다고 강조한다.믿는자에게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기도이다."내게 구하라 내가 이방 나라를 네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 끝까지 이르리로다"(시2:8)하나님은 능히 이것을 주실 수 있다.우리는 그리스도의 영광을 위하여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인내하며 하나님께 구해야한다.

 

 

복음 전달의 통로로 그는 부흥회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한다.여기서 교회부흥이 다가 아니라 교회의 근본문제를 돌아보아 어디서 문제인지 그것부터 돌아보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온전히 자신을 드리지 않는 예배는 결국은 실패로 이어지고 자아 도취로 믿음과는 무관한 길을 간다.이것은 사단의 술수요,교묘하게 예배를 방해하는 것을 심령에 심어놓는다.믿음의 거룩한 삶은 그 목적을 하나님 아래 두고

 

 

그분의 뜻을 실행하는데 온 힘을 쏟으면서 하나님의 길을 걷는 것만이 거룩한 삶이다.라고 강조한다.우리의 영혼이 메마르고 천국의 기쁨이 부족한 것은 하나님을 가까이 사귀지 않기 때문이다.하나님의 계시에는 늘 형언할 수 없는 기쁨과 넘차는 영광 온전한 성자에 이르는 성품의 변화 하나님의 거센 역사가 성취되는 능력이 동반한다.우리는 하나님을 온전히 바라보지 못할 뿐 아니라,

 

 

아직 영원한 안식에 들어가지 않았다는 내적 확신도 없다.잔잔하고 따뜻한 사랑의 포구에 안착하지 못했다.또 행복한 정박에 이를 순풍을 간절히 바라는 것 같지도 않다.그는 교회일을 할 때는 사람의 마음으로 일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영으로 일하라고 말한다.그리스도를 닮은 영,그래야 선한 일을 도모할 수 있다.가정을 지킬 수 있고,강한 교회를 섬길 수 있다라고 한다.

 

 

기독교의 기본원칙은 훈육이라 강조하면서 오락에 빠진교회를 질타한다.교회에 부흥이 오지않는 것은 시대와 상황이 변한 탓이 아니라 진짜 이유는 설교자와 교인이 마음으로 부흥을 준비하지 않기 때문이다 라고 한다.이 시대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참된 증언이 필요하다.구원의 거룩한 목적을 상실하지말고 온전한 영생의 보상을 바라는 높고 거룩한 목적을 경건히 수행하라고 강조한다.

 

 

하나님을 위한 교회는 결국 세상을 비추는 교회이다.그는 이 책에서 강조하기를 평범한 교회라도 새로이 정비하고 철저히 훈련을 받는다면 영적 능력과 전투 능력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강조한다.목사는 이세대를 붙들어야하고 하나님을 위해 교회를 붙들 수 있어야 한다. 목사가 하나님을 위해 교회를 붙들면 교회는 하나님을 위해 이세대와 세상을 붙들 것이다.우리는 언제나 천국을 소망하자.

 

 

함스가 독일의 헤르만스부르크와 그 주변 마을을 붙들었듯이,백스터가 키더민스트를 붙들었듯이,플레처가 매들리를 붙들었듯이,녹스가 스코틀랜드를 붙들었듯이,마틴이 인도를 붙들었듯이,웨슬리가 영국을 붙들었듯이,루터가 독일을 붙들었듯이,누가 우리시대에 선한목자요,성도가 될것인가! 이 책은 많은 질문과 그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꺼져가는 믿음의 불씨를 살리는 작은 불꽃이 되기를 소망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행복한 뚱보 댄서 읽기의 즐거움 4
조 오에스틀랑 지음, 까미유 주르디 그림, 이정주 옮김 / 개암나무 / 2011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마르고에게 꿈이 있다면 뚱뚱하지만 행복하게 하늘을 날아다니는 만화 속 주인공 아기 코끼리 덤보처럼 자유롭게 자신만의 날개로 훨훨 날아다니는 것이다. 그런 마르고의 모습을 많은 사람들이 바라보며 감탄하는 것,바로 그것이다. 그렇지만 그 꿈은 그리 쉽지 않아 보인다.이 책을 보는 순간 언젠가 영화에서 봤던  미녀는 괴로워에 나오는 주인공을 떠올린다.

 

 

그녀는 목소리는 천상의 소리이나 몸이 바쳐주지 않음으로 무대뒤에서 노래를 부르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주인공 마르코는 체중이 많이 나가는 편이다. 비만은 어린이들에게 성장과정에서의 과체중을 유발하는 영양장애이다.비만은 예방이 가능하고, 힘들지만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비만 치료의 실패에 굴하지 않는 적극적인 마음과 행동이 치료에 중요하다.

 

 

오늘소개하는 이 책은 행복한 뚱보댄서이다. 소아에서의 비만은 부모의 비만과 연관이 있어, 부모가 비만이면 자식의 80%, 부모 중 한쪽이 비만이면 40%,부모 모두 비만이 아니면 7%정도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마르코의 온가족은 덩치가 다들 크다. 할머니로 부터 부모님까지 온가족이 푸짐한 체격이다. 빼야 된다는 친구들의 놀림으로 엄마와 병원을 찾는 마르코는


 

 

마르고에게 살을 빼라고 충고하는 사람도 많지만 마르고의 주치의인 자메라 의사 선생님은 반대다. 뚱뚱해도 마르고는 충분히 건강하다는 것, 주치의는 마르고에게 자신의 몸과 싸우려 들지 말고 사이좋게 지낼 방법을 찾아보라고 충고한다.너는 피아니스트의 손을 가졌구나 이런 손으로 피아노를 치면 곡에 따라 부드럽게 가볍게도 칠수 있다고 안심을 시킨다.

 

 

친구와의 화합을 의사 선생님은 권한다.마르고는 엄마와 함께 자기의 몸과 친구가 될 방법을 이것저것 찾아보기 시작한다. 체중감량에서 실패하는 겨우를 살펴보면 체중 감량의 의지가 없는데 남이 하라고 해서 시행하는 경우, 한번에 성공해야 떳떳하게 보인다는 생각, 이상적이지만 비현실적인 계획 수립, 도움을 주는 사람이 없는 경우, 한번 실패했다고 두려워 포기하는 마음,

 

 

자기가 게을러서 비만이 생겼다는 잘못된 생각에 빠진 경우이다. 마르고가 친구들을 웃길 때는 일부러 웃기려고 한 게 아니라 몸이 책상 사이에 끼거나 수영복이 툭 터지는 등 뚱뚱한 몸 때문에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을 때다.어느 날, 라라 덕분에 보게 된 무용 공연에서 마르고는 깜짝 놀랄 만큼 뚱뚱한 무용수의 신명 나는 춤을 보고 푹 빠져든다. 바로 저거야!

 

 

 

하늘을 나는 아기 코끼리 덤보처럼, 자신만의 날개로 행복하게 날아다닐 방법을 찾아낸다.열정적으로 춤을 추는 뚱보 댄서를 보고 신선한 충격을 받는다. 마르고보다 훨씬 더 뚱뚱하지만 개의치 않고 엄청난 에너지를 뿜어내며 춤을 추는 그 모습은 관객에게까지 큰 행복감을 안겨 준다.그리고 마르고는 자신도 저렇게 자유롭게 춤을 추고 싶다는 열망을 갖게 된다.

 

 

작가는 아동 비만을 소재로 하여 그들의 이야기를 그려 내었다. 감수성이 예민한 어린 마르코의 성격에 비추어 동경의 대상인 날씬한 몸을 원하는 그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는 가슴 따뜻한 동화이다. 누구나 행복해 지고 싶다 단지 신체적인 이유만으로 따돌림을 받는다면 학교생활은 재미없어진다. 작가가 의도하는 희망의 메시지는 올겨울을 훈훈하게 해 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두 번째 기회 개암 청소년 문학 13
파트릭 코뱅 지음, 이정주 옮김 / 개암나무 / 2011년 11월
평점 :
절판


파트릭 코뱅은 일흔이 넘은 나이에 청소년의 소설을 생애의 유작으로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은 그의 작품에서 묻어나오는 신선하고 아름다운 사랑의 이야기에서 발견할 수 있다. 제피랭 뒤발이 일기를 쓰면서 이 이야기는 시작된다.사춘기의 사내아이, 일기쓰기로 이 이야기는 시작한다. 가장 예민한 나이의 사춘기 즈음에 사랑이야기는

 

 

박물관의 소녀 그림으로 이어지고 알수 없는 상처를 입고 피랭은 여러가지의 소문에 휩싸인다. 소녀의 초상화를 보고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그 초상화를 자세히 보기위해서 다가서는 순간오른팔에 뜨거운 통증을 느끼고 정신을 잃는다.깨어 났을때는 구급대원의 모습이 보였고 피랭은 병원으로 직행하고 2센티정도의 날까로운 칼끝으로 찔린자국을 꿰맸다. 의문의 사건은 시작되고

 

 

동전을 굴리는 남자로 부터 질문을 받는다. "누가그랬니?" 경찰의 질문은 시작되고 모른다는 이야기로 시작된 피랭에게 심리상담사가 학교로 찾아오고 다시 경찰이 집으로 찾아온다.경찰이 진을 빼고 돌아간뒤 피랭은 다시 그 미술관으로 찾아 다시 그 소녀를 만나기위해 사건의 장소로 간다.그 그림에서 관리인에게 그 그림의 소녀이름을 불어보고 다시 집으로 돌아와 컴퓨터를 켜서

 

 

루브르의 플랑드르 미술 작품들의 화면을 펼쳐본다.왠지 추리소설을 읽는 묘한 기분마져 이 책에서 느껴본다.야콥 판 데 요넨 피랭이 찾아낸 그 소녀 그림의 화가에 대한 비밀을 밝힌다. 돈을 받고 그려준 그소녀의 이름은 엘리자베스 D 4백년 전에 죽은 소녀 였다.그 그림의 소녀에 마음을 빼았긴 피랭은 의문의 상처에도 갈피를 못잡는다. 과거의 환생 당신은 그것을 믿을 수 있는가!

 

 

첫눈에 반한다고 하는 말을 나는 믿지 않는다.무슨 첫눈에 이런일은 일어날 수가 없다.이름하여 천생연분 감수성이 예민한 사춘기에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기엔 주인공에겐 팔의 난 상처는 무엇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 우연이라 하기엔 너무나 기구한 화가와 같은 이름 사진사 F 판 데 요넨의 사진관을 발견한다.1500년을 뛰어 넘어 같은 이름이라니,혹시라는 마음에 사진을 찍으면서

 

 

사진관에서 엘리자베스D의 얼굴과 똑 같은 사진을 발견한다.사진사에게 사실을 털어놓고 사진속의 주인공의 주소를 알아달라고 말한다.사진관 주위를 중심으로 D로 시작하는 이름을 알아낸 결과 모두 일곱명을 찾아내고 전화를 돌린다.모두 실패다.마지막 수가 남았다.드베르랭 더 이상 없는 전화번호였다.아,찾을 수가 없다.애절한 짝사랑의 사건은 진행되고

 

 

"혹시 제피랭 뒤발인가요?"어슴푸레한 빛에 곱슬곱슬한 머리카락에 실루엣의 얼굴 바로 그 사진의 주인공 엘리자베스D 내눈 앞에 나타난다. 400년을지나 그녀가 "당신이 엘리자베스군요."  "난 로랑스예요." 이렇게 극적으로 만난 로랑스와의 아름다운 만남은 시작되고 과거와 현재를 접목시킨 작가의 순수한 감성의 작품은 시작된다. 소녀가 겪은 화상 또한 수백년전의 소년의 초상화였다.

 

 

혼란속에서 두사람의 만남은 추격자와 의문의 조직 둠바르가 나타나면서 안타까움마져 자아낸다.엄마에게 고백하는 주인공 "세상에 저런!두 인생 모두 실패했구나!만약에 두 번째 기회가 주어진다면 절대로 놓치면 안 되겠다!" 다소 황당하게 느껴지는 환생,그러나 소설이라는 장르에서 안타까움은 조금덜한 느낌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서른에 법구경을 알았더라면 - 앞만 보고 달려온 30.40.50대에게 쉼표를
김윤환 지음 / 작은씨앗 / 2011년 11월
평점 :
품절


군자의 마음은 언제나 떳떳하지만,소인의 마음은 언제나 근심으로 가득하다. 먼저 자기 자신을 바로 갖추고 그런 다음에 남을 가르치라 이와 같이 하는 지혜로운 이는 괴로워할 일이 없으리라. (學當先求解   觀察別是非  受諦應悔彼  慧然不復惑)

 

 

법구경은 현대사회에서 필요한 잠언을 우리에게 들려준다. 언어로는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의 좋은 내용을 담고 있다. 그 내용을 추려서 서른에 법구경을 알았더라면 제목으로 책이 나왔다. 서른의 인생을 살아가는데 반드시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어 교훈으로 삼는데는 손색이 없다.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활용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법구경은 일반인들이 이해하기는 어렵다. 

 

 

저자는 쉬운 말로 풀어서 적절한 비유와 함께 이 책을 읽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사물을 보는눈,자아를 깨닫게하는 눈을 밝히라고 말하고 있다.나를 옭아메는 것도 나에게 푸는것도 나에게 있다고 설명한다.상대적이고 계산적인 사람은 덕을 쌓기가 힘든다.자신의 쾌락을 쫓다보면 그 인격의 품위는 파탄난다. 시적인 표현으로 표현하며 그 해석을 풀어주는데 읽기가 정말 쉽다.

 

 

진정한 인격을 형성한 사람은 서두르지않는다고 말하고 입은 사람을 상하게하는 도끼이며 말은 혀를 베는 칼이라고 해석한다. 인간의 인격을 형성하는 과정에서 말은 대단한 힘을 가진다. 세치의 혀가 나라를 사라지게하고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는 귀한 일을 한다.남에게 험담하는 혀는 자신에게 돌아오는 화살을 알지못한다. 자신의 어리썩음이 혀에 있음을 깨달으라고 말해준다.

 

 

함께 살아가기도 모자라는 시간을 고맙다는 말한마디로 시작하는 공덕쌓기에 힘쓰라고 말한다.죄라는 것의 정체를 말하며 더 많은 복으로 자신의 아름다운 집을 지어라고 말한다.어리석은 사람은 온갖 잔머리를 굴려도 칼과 몽둥이를 불러들인다고 교훈하고 있다.좋은 것에 너무길들이지 말라고하며 어려움에도 극복할 수 있는 인생이 되라고 한다.

 

 

인생에서 등불을 찾지말고 내가 다른사람의 등불이 되라고 한다. 껍데기 뿐인 육신의 소욕을 무엇으로 바꿀 것인가! 깃발의 높이는 높을수록 요동이 심하고 탑은 높을수록 무너지기 쉽다.인생에서 벗은 나에게 어떻게 다가오나! 좋은 벗과 나쁜 벗에 대해 말해준다.지금의 처치가 힘들다고 낙심하지 말라고 위로한다. 나를 해하려는 자를 용서하라 그리하면 인생이 바뀐다고 한다.

 

 

주먹을 불끈 쥐는 자보다 두 손 모으고 기도하는 자가 더 강하다.자신을 버림으로 더 좋은 것을 얻을 수 있는 힘을 길러라고 말한다. 죽은 사람에게는 내일은 없다.오늘이라는 시간은 죽은사람이 그렇게 바라던 내일이다.라고 말하면서 인생무상의 귀한 교훈을 우리에게 들려준다.정작 필요한 교훈은 아주 어려운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일상의 우리들의 생활 가까이에서 있다.

 

 

열국의 삶은 천년을 이어오는 법구경의 아름다운 교훈으로 인생에게 주어졌다.감사하는 마음으로 겸허하게 받아들이자.나이는 숫자에 불과할 뿐 우리는 인생에서 깊이를 깨달아야한다.이 책의 장을 넘길 때마다 머리가 맑아지고 눈이 빛이나는 것은 무엇일까! 법구경의 귀한 잠언이 아닌가 한다.긍적적이고 밝은 미래는 누구나에게 있다.그 선택의 순간은 당신에게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지옥은 없다? - 하나님의 긴박한 사랑
프랜시스 챈 & 프레스턴 스프링클 지음, 이상준 옮김 / 두란노 / 2011년 10월
평점 :
품절


 
사람들은 흔히 죽어 봐야 지옥을 알지라는 말로 통칭하지만 이 책에서는 그에 대한 답을 성경을 통하여 우리에게 보여준다. 천국이 있다는 사실은 그에 따른 반대적인 지옥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지옥의 실재와 하나님의 안타까움을 동시에 보여 주고 있다.프랜시스 챈의 지옥은 없다는 말씀과 믿음의 혼란속에 있는 평신도들을 위한 책이다.

 

 

세상살기가 힘들 때면 우리는 흔히 아,지옥같은 세상,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곤 하는데  이런 표현이 적절한지에 대해서도 이 책은 말해준다.계시록은 우리에게 종말에 대해 이야기해 주는데 감히 우리는 입밖에도 나오는 것을 두려워 할 때도 있다.저자는 이러한 원리를 인간의 죄가운데서의 삶이라고 한다. 만민 구원설에 대해 언급하면서 지옥에 가는 사람의 숫자는 한정된 것인가에

 

 

대해 의문을 가진다.죽어 영이 떠나서 가게 되는 곳의 실체를 본다는 것은 아무리 죄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두려운 법이다. 누구를 믿어야 하나 내 안에는 지옥을 믿고 싶어 하지 않는 마음이 있다. 그리고 인정하건대 성경을 읽고 싶은 부분만 읽으려는 경향도 있다. 사람들은 그 죽음 이후가 두려워서 종교를 만들었다는 생각도 든다.

 

 

종말론과구원론은 사회가 시끄럽고 어려울때면 불거지는 현상들이다.1세기의 유대인들이 말하는 지옥에 관한 관념은 무엇인지 이 책은 말해주고 있다.예수님을 사진으로 표현한다면 그분은 결코 금발의 긴머리를 늘어뜨린 백인의 남자는 아니라는 것이다. 단테는 지옥을 아홉단계의 고통을 갖고있는 지하세계로 묘사했다. 그곳에서 죄인들은 뱀에게 물리고 야수들에게 찟기고,

 

 

어름같이 차가운 폭우에 젖고,피의 강과 불타는 무덤에 빠지고,심지어는 인간의 배설물로 가득한 거대한 웅덩이에 빠지기도 한다.고 묘사했고,C.S 루이스는 지옥을 어둡고 침울한 도시로 묘사했다.예수님시대의 유대인들의 지옥은 심판 이후 형벌의 장소로 생각했다.다른 유대인 저술가는 지옥에 대해 지옥은 불,어둠,통곡의 이미지로 묘사하고 있다.

 

 

1세기 유대인들의 지옥을 묘사하는 이미지이다. 또 지옥을 게헨나라는 표현으로 언급하실 때 이곳은 쓰레기 처리장으로 표현된다.도시의 쓰레기 처리장 이라는 언급의 표현은 다소 오해한 해석이라는 주장도 이 책에서 언급한다.그 당시 유대인들이 지옥에 대해 가졌던 신념은 이정도로 하고 예수님이 지옥에 대해 실제로 하신 말씀을 들어본다.

 

 

세상의 모든 만불들은 그 반대적인 것들로 대비된다.천국과 지옥의 관계로 이런 맥락에서 본다면 우린 쉽게 이 책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예수님은 복음서에서 게헨나(지옥)라는 단어를 12번이나 사용하셨다. 심판의날 무서운 형벌의 장소가 악인들을 위해 기다리고 있다는 믿음을 우리에게 주신다.마태복음 25장31~46절에 나오는 심판의 날에 대해 가장 길고 자세하게 설명하는 본문이다.

 

 

지옥을 불과 어둠의 이미지로 묘사한다.마태복음13장에는 알곡과 가라지를 비유하였고 지옥은 소멸의 장소 내지는 영원히 끝나지 않는 형벌의 장소로 묘사한다.(마태복음 10장 28절)사도행전 17장에 나오는 바울의 이상한 설교에 귀기울여보자.바울은 이장면에서 완전히 이교도들에게 예수님,구약이나 이스라엘의 하나님,복음과 관련이 없는 자들에게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에 복음의

 

 

메시지를 선포한다.여기에는 십자가 ,죄의용서,간증을 하는 내용은 보이지않고 예수님이 죽은자 가운데서 부활하셨고 그들이 회개하지 않으면 심판을 받을 것이라는 말씀이었다.하나님의 사랑의 은혜가 아닌 이런 외침의 주요 골자는 무엇인가 진노와 심판에 대한 이야기가 독하고 무정한 것이 아니라 이주제가 그들에게 줄수 있는 최고의 메시지가 아닌가 바울은 생각했다는 것이다.

 

 

요한도 그러했고 예수님도 그러했듯이 다가올 위험을 대비하는 것이라 생각하면 부족함이 없다.우리가 이 지옥에 대하여 듣기싫어하는 이유는 좋은 것만 생각하는 것이고 그 이후에 일어나는 일들의 두려움을 벗어버리는 것이라 인식이든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죽음이 있다는 것과 그 후에 세계가 존재한다는 사실이다.베드로후서와 유다서의 지옥,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지옥,

 

 

우리가 지옥을 인정한다면 새로운 삶을 살아야한다. 바울은 루스드라에 모인 군중들에게 이런말을 한다.여러분에게 복음을 전하는것은 이런 헛된 일을 버리고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물을 지으시고 살아계신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함이라 하나님이 지나간 세대에는 모든 민족으로 자기들의 길들을 가게 방임하셨으나 그러나 자기를 증언하지 아니하신 것이 아니니(행14:15~17)

 

 

이 책은 우리에게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받아들여라,하나님을 신뢰하라.그리고 십자가의 믿을 수 없는 선물을 받으라고 말하고 있다.하나님은 지금 이 순간 모두에게 자비를 베푸시며 모두가 하나님을 알기 원하신다.그리고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과 화목하라고 권면하신다.지금 이 순간 열려있는 문으로 들어오라.그후에는 영원히 열려있지 않으리니...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