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땀·힘
박인규 지음, 박혜인 그림 / 행복우물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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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즐긴다는 것은 나만의 시간을 가지는 것이요,나의 삶에 충전을 하는 것이며 나의 인생의 나아갈 자양분을 배양하는 시간이라고 말하고 싶다.우리가 고독을 딛고 홀로 선다는 것은 대단한 용기를 필요로 한다.우리들은 날마다 꿈꾸는 아침을 달리고 있다.죽도록 앞으로 앞으로만 달리고 있는 우리들을 향해 저자는 과감히 외치고 있다.고독하지만 홀로 서면 외롭지 않다라고 꿈많은 우리에게 외치고 있다. 생각해 보면 저자는 우리들은 생각이 짧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꿈 많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그것을 이루기 위한 홀로서기이다.누구나 자기만의 방이 필요한 시점에 우리는 도달해 있다.공유 가운데 지킬 수 있는 것은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땀이라는 방이다.마치 개구리가 우물 밖을 나오기 위해 몸부림치듯 그렇게 그렇게 말이다.꿈과 현실의 거리감을 느끼기에는 그 삶은 아직 어리다.그러나 저자는 우물 밖에 꿈이 있었다고 고백한다.우리는 고독이란 병을 극복하고 이겨내야 한다.

음악을 들어도 외롭고 티.비를 봐도 오징어 다리를 뜯어도 외롭고 샤워를 해도,과자를 한보따리 먹어도 소주를 마셔도 물을 마셔도 아무것도 먹지 않아도 외로운 것이 고독이다라고 말한다.고독은 깊어야 제 맛이다.그가 말하는 비결은 무엇일까!그 고독은 표현해야한다.표현하지 못한 마음은 마음이 아니다.기회의 시기는 후딱 지나간다.그 시기가 지나가기전에 우리는 표현해야한다.어쩌면 지금 내가 표현하지 못하면 영원히 표현하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


땀은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시작하는 것이다.나이들면 웬지 망설이는 것들도 혼자라면 할 수 있다.동굴안에서 우상을 모시며 살지마라.기억하는가! 내가 믿어왔던 그것이 어쩌면 틀렸다는 것을 알았을 때 나는 당황하고 정신이 혼란스러움을 겪는다.협소한 지식으로 우쭐대는 자신이 아닌지 겸손해야 할 자리에 잘난 척을 하지는 않았는지 배움을 게을리 하지는 않았는지 개인의 편협한 사고만 믿고 타인의 견해와 관점을 무시하지 않았는지 돌아보아야한다.우리는 타인에게서 늘 깨달음을 얻는다.그 땀의 힘은 우리에게 많은 위안과 용기를 주는 기쁨으로 다가온다.


두려움을 뛰어넘는 고독의 용기는 상식도 뛰어넘는다.두려운 운명이 나와 마주쳤을 때 등을 돌리고 도망할 것인가! 아니면 과감히 마주하여 이겨낼 것인가를 이 책에서 말하고 있다.사진은 거짓말을 못한다.그 속에는 감정이 담겨있다.마치 거울속에 담긴 나의 얼굴을 보는 것과 같은 것이다.우리의 삶은 거울과도 같다.내가 누군가에게 원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을 먼저 남에게 주면 된다.그럼 그것을 얻을 수 있다.



미친 존재감을 갖고 싶거든 우리는 고독속에서 기다릴 수 있어야 한다.진정한 부자가 되고 싶다면 비교를 멈춰야 한다.우리가 가보지 않은 길은 아름다워 보인다.꿈,땀,힘은 타인의 삶에 대한 환상을 버려야 홀로 설 수 있다.남과 비교하는 슬픔이 얼마나 큰줄을 알아야한다.고독은 혼탁한 세상에서도 순수를 꿈꿀 줄 알아야 한다.혼자는 외롭고 둘은 그립고 사랑은 여전히 서툰 것이 고독이다.우리는 홀로 서지 못해 외로운 거다. 

 

 

힘은 자기 인생을 위해 이기적인 선택이 필요하다.우리는 소심한 겁쟁이로 사는 것보다는 무모한 결단가로 사는 것도 좋다라고 저자는 이 책에서 말하고 있다.누구도 대신 살아줄 수 없는 것이 내 인생이다.모험하기 싫어 그냥 살아가는 인생은 무의미하다.책임 없는 선택은 가짜다.선택은 책임이 따르고 얻는 것이 있으면 잃는 것도 있는 것이 인생이다.남보다 먼저 나 자신을 사랑해야 홀로 설 수 있다.중심이 없는 삶은 절룩거리기 마련이다.

고통받는 것을 두려워하지마라.고통도 적응되면 줄어든다.살다보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월은 흘러가기 마련이다.이제 시작이다.꿈,땀,힘은 삶의 홀로서기를 시작해야 한다.인생의 시나리오를 확실하게 만들자.현실에 발 딛고 당당하게 홀로 서라!일상에서 경험하고 타인에게서 깨닫는 고독의 인생공부가 이 책에 다 있다.우리에게 소개하는 깨달음,힐링이 여기있다.


자유는 날개가 아니라 책임감 있는 두 다리에서 자란다는 것을 아는가! 우리는 매일 사소한 선택으로 미래를 조각하고 있다.꿈,땀,힘을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나만의 진짜 인생찾기가 이 책에 있다.우울한 우리에서 우월한 삶으로 살아가는 필독서 그 누구도 대신 할 수 없는 나만의 꿈,땀,힘을 만들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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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사냥 - 합본 개정판
다니엘 최 지음 / 행복우물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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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사냥은 일본 측의 치밀한 사전 각본에 의하여 계획되고 실행된 엄청난 폭거이다. 이 사건의 주범을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로, 공범을 이노우에 가오루( 井上馨)로,그리고 종범을 미우라 고로(三浦梧樓)로 지목한다. 지금까지의 학설은 사건 당일 왕비의 침소인 건청궁 옥호루를 침입하여 민 중전을 살해한 작전은 당시 일본공사였던 미우라 고로가 주도한 사건으로만 알려져 왔었다. 여우사냥 하면 떠오르는 것은 한 세기 전 16세의 어린 나이에 왕비로 간택돼 45세 일본인에 의해 시해되기까지....

 


 

 

구한말 역사의 한복판에서 30여 년을 실존했던 인물 명성황후의 파란만장한 일생과 함께 외세의 침략 특히 일본의 조선 침략 과정을 생각하게 된다.우리는 이런 역사를 가지고 지금까지 살고있다.생각해보면 을미사변의 그 하루의 기다란 강을 건너면서 슬픔의 눈물을 흘렸던 명성황후의 옷자락을 바라보며 여명이 밝아왔다.반복되는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 민초들의 애환은 끝간데 없고......여우사냥 작전은 이토 히로부미의 대륙진출이라는 큰 구상에서부터 비롯되었다는 것이다. 

​명성황후의 파란만장한 삶은 그간 여러 경로를 통해 우리에게 알려져왔다. 당파싸움을 주도하고 그들의 이익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던 그 평온한 달밤의 새벽은 외곡된 역사를 밝혀주는 여명이었다.한국인조차도 명성황후 시해사건을 여우사냥으로 풍자하려는 일본의 의도에 말려들었다.민영환의 주도로 치밀한 복수계획을 세우고 홍계훈장군의 딸과 이경직대감의 아들을 조선의 묘향산과 중국 등지에서 5년 동안의 혹독한 무술수련 과정을 거치게 한 후 일본으로 건너가서 복수극을 펼친다는 

기상천외한 발상이기도 하다.  어느 때와 무슨 일을 물을 것 없이 진실은 살아남고 거짓은 소멸하였다.논란을 떠나 이 책은 장장 14년간의 복수극으로 묘사하여 우리에게 보여준다.대원군은 1896년 5월 을미사변에 관한 자신의 의혹에 대해 짤막히 답변했다."아직도 이 문제가 세간에 걱정거리로 남아 있다 하니 참기 어려운 일이며 한스럽기 그지없다. 작년 8월 사변에 대해서는 여론이 제멋대로인데 나의 말이 무슨 소용 있겠는가? 나는 그저 조용히 있을 뿐이다." 대원군은 어쩔 수 없이 을미사변에 가담했다. 

 

 


 

주인공 여진은 1차 복수를 마치고 행복한 삶도 잠시 남편과 아들을 잃고 다시 일본땅에서 2차 복수극을 펼친다.거실은 온통 피바다였다.그는 비릿한 피냄새에 잠시 현기증을 느꼈다. 아내의 하얀 잠옷은 피로 붉게 물들었고, 아들은 자기가 얼마 전에 사 준 영국제 장난감 자동차를 끌어안은 채로 피범벅이 되어 있었다.가노는 허리춤에서 권총을 뽑아들었다. 그때 등 뒤에 뭔가 차가운 것이 닿는 느낌이 들면서 조용한 목소리가 들려왔다.“가노 다헤이!”다음 순간 요란한 총소리와 함께 자심의 몸은 거실 마루 위로 나뒹굴었다. ​

​간신히 몸을 돌려 앞을 보니 검은 옷에 복면을 한 치렁치렁한 머리의 여인이 자신을 노려보고 서 있었다.손에 든 권총에서는 연기가 모락모락 올라가고 있었다.시해사건인 1895년의 을미사변을 소설로 꾸미는 데에 그치지 않고 거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 통쾌한 복수극을 펼친다는 내용이다.이등박문연구라는 박사학위 논문을 남기고 타계한 송영걸 영사의 작품에 바탕을 두고 있다.기념비적인 그의 작품을 보면 ‘여우사냥’ 작전은 이토 히로부미의 대륙진출이라는 큰 구상에서부터 비롯되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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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조선의 처녀다 - 눈물로 쓴 정신대 위안부 이야기
다니엘 최 지음 / 행복우물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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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잃은 설움은 남자보다 여자들에게는 치욕적인 과거로 다가온다.전쟁터의 위안을 주는 성적인 노리게로 전락하여 죽음의 공포를 날마다 겪어야 하는 우리의 할머니들이요,어머니들이요,누나들이었던 그분들의 아픈 과거를 소설로 만나본다.일본 내 조선인 강제징용과 그와 관련된 정신대 위안부의 삶을 그 뒤 강제 징용으로 끌려간 곳은 군부대 진지, 탄광, 광업소, 댐, 해저탄광, 지하 터널, 비행장, 통신 시설 등 조선인 강제징용 노동자들의 한이  서린 역사의 흔적에 분연히 뛰어들며 참혹했던 과거 속으로 





장장 5년이 넘는 치열한 집필 기간 동안 강제징용으로 끌려온 조선인들의 흔적을 찾는 작업이 결코 과거를 어루만지는 일에 국한되지 않는다.역사를 어떤 방식으로  재해석하느냐에 따라 현재와 미래는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바로 이것이 우리가 오늘 강제징용의 역사와 위안부,정신대의 알아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일본 열도에 깔린 철도 침목  하나가 바로 조선인 한 사람의 목숨이다.현해탄을 건넌 조선인들이 가장 먼저 경험했던 것은 거센 파도와 배멀미였다. 






일본인 관리자의 폭언과 폭력은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지독했다. 한국의 과거사는 그리 밝지않다.일제의 강점기로부터 한국전쟁에 이르기까지 오욕으로 점철된 우리의 현실이다.뒤돌아보면 상처투성이요,누더기의 옷을 입고 지낸 민족이다.나는 이 책을 보면서 무엇을 깨닫는가! 과거를 돌아본다는 것은 현재의 나자신의 위치를 점검하는 것이고, 나자신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정하는 것이다. 우리는 불행하게도 식민지의 국민이었다.






36년동안 말과 글을 잊어야 했고,지배국의 통치하에 삶을 살아야 했다. 5년간 맨발로 뛰며 기록한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징용 잔혹사이며 우리들의 할머니,누님,어머니,결코 사라지지 않는 유령처럼 우리 곁을 떠도는 식민지의 잔영과 뼈져리게 느껴야하는 얼룩진 식민지의 과거사이다.조선처녀들을 강제로 납치하거나 공출한 일제의 만행이 국가 차원에서 발생하게 된 배경이나 원인을 제1부의 남경대학살이라는 테마를 통하여 자연스레 설명하였다. 





제2~3부에서는 일제에 의하여 평화롭던 두 가정이 해체되는 비극을 국민들의 공분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 내용으로 재미있게 꾸몄다.1930 ~40년대의 만주, 중국,사이판으로 시간여행과 공간여행을 떠난다. 그분들의 아픈 과거를 흥미로운 소설로 쓴다는 게 상당한 부담이 되었지만,그래도 되도록이면 많은 독자들이 읽고 함께 분노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야만 한다는 사명감으로, 정말 그분들의 아픔에 공감하며 그분들을 지켜주지 못한 조선 남자의 심정으로 눈물을 흘리면서 쓴 작품이다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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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침략근성 - 그 실체를 밝힌다
이승만 지음, 김창주 옮김 / 행복우물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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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지형적 특성이기도 하지만 우리나라는 많은 외세들의 침략을 당해왔다.열강의 나라들중 일본은 임진왜란 이전부터 우리나라를 침범하고 또한 결국에는 일제의 식민지 통치를 받고 살았다.이러한 일본은 침략근성은 한반도를 넘어 아시아를 지배하려는 야욕으로 하와이 진주만을 공경하고 종국에는 원폭투하 아래 항복을 선언했다.일본인들의 침략근성과 군국주의의 역사적인 배경까지 파헤치는 이글의 주인공은 초대 대한민국의 대통령을 지낸 고 이승만이다.



 


시간이 훨씬 지난 이시점에도 그들의 침략근성은 아직 버리지 못한 일본인들의 심리 밑바닥에 흐르고 있는 침략근성을 지정학적인 문제뿐만이 아니라 그들이 군국주의로 흐를 수밖에 없었던 역사적인 배경까지도 자세히 파헤친다.일본이 아시아에서 저지른 만행을 고발하면서,한국 국민들에게 저지른 악행을 고발하고 있다.

미국이 일본의 편에 서서 조미수호조약의 조항을 헌신짝처럼 버리지만 않았어도 조선에서 일어난 참극은 상당부분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면서 미국을 질타하기도 한다. 






언제나 그렇듯이 우물안의 개구리로는 전확한 것을 알길이 없다.우물밖으로 나와보라 그곳에서 보는 세계관은 엄청난 차이를 낸다.그런 정확한 분석이 가능하였던 이유는 저자가 이씨 왕조의 왕손으로 조선에서 전제주의의 폐단을 몸으로 겪었고, 군주제 폐지를 위하여 투쟁하던 중 체포되어 사형선고를 받아 한성감옥에서 6년에 걸친 수감생활을 하였기 때문이다. 또한 어려서부터 한학을 통하여 동양의 사상을 몸에 익혔을 뿐만 아니라, 




20대 초반에 미국으로 건너가서 그곳에서 서양학문을 배웠고(조지 워싱턴대학 학사, 하버드대학 석사, 프린스턴대학 박사), 민주주의 제도의 장단점을 오랜 기간 동안 경험하였기 때문이다. 이 책은 1941년 초에 미국에서 발간된 Japan Inside Out 의 한국어판으로,저자는 천황제가 일본인들의 국민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를 날카롭게 분석하고 있다.

 

당시일본의 국내 움직임과 국제 정세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장차 그들이 미국을 상대로 전쟁을 일으킬 것임을 예견한 놀라운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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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적시는 가시밭길 - 시리지만 참 따스한 우리이웃 이야기
한효신 지음 / 롱테일 오딧세이(Longtail Odyssey)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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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적시는 가시밭길은 현시대를 말하는 것과 같다.달리 울어도 풀리지않는 그 어떤 응어리를 우리는 애둘러 표현할 방법이 없다.그러나 자신의 과거를 바라보면 여기까지 온 것도 대단하다는 마음도 있다.들판에 나서보라 누가 심었는지 알수없지만 노랗고 빨갛고 형형색색의 꽃들이 우리를 반긴다.그들은 우리에게 말한다.세상에는 너희들만 있는게 아니야! 우리들도 이렇게 비바람을 맞으며 살고 있단다.누구나 깨끗하고 좋은 옷을 입고 폼나는 직장에서 일하고 싶지만 현실은 백수인생이다.



이런 사연들은 누구나 모아보면 백과사전이고 장편의 드라마가 된다.손에 잡힐듯 잡히지않는 성공의 자락을 우리는 갈망하고 있다.이 책이 우리에게 주는 위안은 크다 그것은 그런 시절을 겪고 성공이라는 반열에 오른 그들의 이야기이기 때문이다.화려한 조명뒤의 배우는 어떤 것일까? 삶의 지혜를 주는 보석들을 이책에서 볼 수 있다.모든 일은 마음먹기라고 하지만 그렇게 마음을 먹기까지 우리는 또 얼마나 망설이고 망설이었던지 흔들리는 갈대와 같이 그렇게 그렇게 마음을 적시는 가시밭길을 걸어간다.




극단적인 선택에서 기댈 수 있는 단어는 희망이라는 것이있다.얻어 먹을 수 있는 힘만 있어도 감사하다는 어떤 글을 읽은 적이 있다.언젠가 라디오에서 방송인 전현무는 이룰 수 없는 꿈은 버리라고 했다가 청취자에게 호되게 야단을 맞은 적이 있었다.비록 그 꿈을 이루지 못할 지언정 인간에게 꿈과 희망이란 멋진 단어이고 꼭 이루고 싶은 것이다.1장부터 진행되는 우리들의 이야기는 내면의 아름다움과 초라해 보이지만 결코 비굴하지않는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구구절절한 애환은 여름밤을 꼬박 새우고 만다.



지금은 웰빙이니 하면서 먹는 보리밥 된장국 시레기같은 것이 불과 몇년전에는 굶주린 나의 뱃속을 채우던 것들이다.점심값보다 비싼 커피잔을 들고 거리를 다니는 젊은이들은 알 수가 있겠냐마는 엄마는 맨날 생선의 머리만 먹던?그시절 우리는 그 생선 대가리가 맛이 없다는 것을 철이 들면서 깨달았다.풍요속의 빈곤함은 그 누구도 채울 수 없는 상실의 존재감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이런날이 올줄을 누군들 알았겠나! 절대권력을 휘두르던 대통령이 민초들의 촛불에 구치소로 향하던 그날 나는 인생무상을 깨달았다.




나도 고기먹을 줄안다.밥이 없어 라면을 먹고 뛰었다던 육상선수의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그녀의 집에는 많은 성금과 물품이 도착했다지만 나중에 들은 얘기는 많이 와전되었다는 설이다.인터넷에 댓글부대가 등장했던 그 선거판에서 대선후보는 당선되고 그러면 그부대는 손가락이 무기? 촌철살인이라는 말이 떠오른다.풀 수 없는 인간들의 만상을 이 책은 다양한 방법과 각도로 풀어내고 있다.어떤 관점에서 보느냐는 그사람의 장래를 말해준다.마음의 지혜 이 책에서 내가 얻을 수 있는 단어가 있다면 책값은 아깝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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