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의 문장
에도가와 란포 지음, 주자덕 옮김 / 아프로스미디어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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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의 근간은 인간의 심리적인 요소를 잘 조절하여 스릴과 서스펜스등 호기심을 자극하는 소설이다.이 책들은 한번 읽으면 타임킬링의 최적화되는 재미를 창출한다.사립탐정 캐릭터 아케치 코고로가 등장하는 명탐정 아케치 시리즈 신작이다.현재와 미래가 아닌 이소설의 배경은 1930년대를 주 무대로 잡고있다.추리소설을 좀 읽어 본 사람이라면 첫문장에서 전개되는 내용,배경,상황을 보면 대충 감을 잡는다.

 

내용은 의문의 범인,부유한 기업가로 나오는 가와테와 두딸과 아버지등이 출현한다.이 소설의 특징으로 보면 살인의 방식,추격전이 흥미를 더하고 있다.우리나라의 영화 살인의 추억이라든지 끝까지잡는다.이런 종류의 영화내용과 흡사한 추리로 진행된다.결국 탐정이 사건을 해결하는 것의 우리는 감정이입을 통해 같이 사건을 풀어가는 묘미를 더하고 있다.


 

 

그러나 끝까지 읽어야하는 반전이 기다리고 있다.

 

 

법의학자,탐정인 무나카타에게 자신의 가족을 보호하고 협박범을 잡아 달라고 가와테는 의뢰한다. 무나카타는 조수를 가와테의 집에 파견하여 사건을 수사하게 하고 조수는 범인의 결정적 증거를 잡았다고 외치며 무나카타의 집으로 뛰어들어와 피를 토하고 죽는다.누군가에게 독살당한 조수의 손에는 구두주걱이 쥐어져 있었고 구두주걱을 살펴본 무나카타는 소용돌이가 3개인 3중 소용돌이 지문을 발견하게 된다.

 

 

 

지문이 독특하게 나타나고 범인의 것이라 판단한다. 독으로 조수를 잃은 무나카타는 직접 가와테의 집으로 찾아가 본격적인 조사를 시작하지만 외출했던 둘째딸이 실종되고 가와테의 거실에서 의문의 종이봉투가 발견된다.종이봉투속 편지지에는 (인체 전시회)라는 단어가 쓰여있고.무나카타와 나카무라 경위는 곧바로 인근 인체 전시회장으로 달려간다.추리소설은 작가와 독자의 두뇌싸움이다.

 

 

 

 

탄탄한 구성과 트릭은 작가의 명성에 어울리는 추리소설이다.기승전결을 에측할 수 없는 소설은 이 작가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맛이 있다.새로운 사건의 묘미,마지막 반전은 우리가 기대하는 끝판을 보여주는 시원한 스토리 전개가 펼쳐진다.무나카타 류이치로 명탐정과 그의 조수들, 가와테 쇼타로,그의 가족을 몰살시키겠다고 협박하는 범인 사이에 벌어지는 두뇌싸움에 우리를 초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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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일책 - 극한 독서로 인생을 바꾼 어느 주부 이야기
장인옥 지음 / 레드스톤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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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측통(窮側通)궁하면 통한다라는 말이 있다.결국 위기가 기회다라는 말과 통한다.삶의 언저리에서 우리는 이런 일들을 다반사로 여기며 살아간다.평범하던 주부가 독한? 여자가 되었다.3년 만에 1000권을 읽다니....어쩌면 우리는 절실하지 않으면 깨닫지 못하는 수가 있다.기본이 단단할수록 성공의 확률은 높은데 우리는 그 기본이 귀찮고 힘들게 느껴지는 것은 빠르게 돌아가는 세상을 탓하고 있다.

 

허나 거창한 시작으로 나중이 쪼그라드는 것보다는 하루 하루 차근차근 쌓아가는 독서의 량은 어마무시하다.책을 많이 읽을수록 남이 보지못한 것을 볼 수 있는 혜안이 열려진다.그녀는 이 책에서 말하기를 ()한 마음으로 살아가며 독하게 마음먹고 시작한 독서였다.독서의 시작은 독했지만 책을 읽을수록 마음의 독은 빠지고 독()만 남았고 독서하는 독한 여자가 되었다.


 

 

어쩌면 사람들은 다독이냐 정독이냐를 따질 것이다.여러가지 번민속에서 시작하지만 점차 회복되어가는 나를 발견하게되고 초월하는 생각의 경지에 이르게 된다.이 책은 책읽기의 기본적인 자세를 보여주는 정석이라면 어떨까 무작정 펼치면 바로 수면제로 변하는 책이 아닌 한웅큼이라도 내가 얻을 수 있는 것이 있다면 그 책은 울륭한 명서(明書)이지 않겠는가!



 

​책이란 나의 인생의 네비게이션과 같다.수많은 우리의 인생 선배들이 살다가 죽고 살다가 죽어갔지만 그들이 남긴 소중한 자산은 바로 책이다.글이란 마음의 표현이기도 하지만 그들의 경험을 남기는 훌륭한 자산이기 때문이다.그들의 자산을 우리는 미미한 값을 치르고 확득을 한다.나의 책장에는 이미 수많은 스승들의 경험담이 수두룩하다.독(毒)한 여자가 전하는 독(讀)한 이야기는 끝없는 번민을 자아낸다.

 

 

 

성공의 예감 섣부른 판단은 아니다.스마트폰의 게임이 나를 유혹하지만 그녀가 권하는 책 한권의 소중함은 이 책을 잡는 순간 함께 성공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홀로 가지말고 함께가자 멀지않는 날에 우리는 성공이라는 그 열매를 맛보면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밝은 미래를 얻게 된다.기억하자.조금도 특별할 게 없는 한 주부가 책을 읽고 독()한 여자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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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 유발의 심리학 - 나를 힘들게 하는 또라이들의 세상에서 살아남는 법
클라우디아 호흐브룬 지음, 장혜경 옮김 / 생각의날개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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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통해 심리학 이론을 습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심리학은 실제로 활용할 수 있을 때 비로소 그 가치가 드러난다.이 심리학은 여러 경로에서 사용된다.이 책은 인간관계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관계의 심리학 지식을 담은 책이다.자신 있게 사람을 만나고 좋은 관계를 만들어가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인간은 처음에 느낀 인상을  오래 기억하며 그것에 오랫동안 영향을 받기 쉽다.

 

독일의 유명한 정신과 전문의이자 심리상담 전문가인 저자가 쓴 이 작은 또라이 지침서는 피해망상과 나르시시즘 등 우리 일상에서 분노와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인격 유형을 9가지로 정리 분석하여 그들이 왜 그렇게 되었는지를 알려주고 그들의 약점을 이용하는 법과 그들을 상대하는 전략을 유형별로 재미있게 풀어간다.

​다른 사람의 기분을 이해하고 자기 기분을 확실하게 전한다면 누구든 편한 마음으로 만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실제 인간관계에 도움이 되는 심리 효과와 방법을 안내한 책이다. 다른 사람을 만날 때, 직장이나 학교에서 필요한 심리를 쉽게 배우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사례로 설명한다.감정접촉을 추구하는 극단적 형태로 몸을 자해하는 사람들이 있다. 

 

 

 

 

책 속에 수록된 자가 테스트를 통해 내가 어떤 유형에 가까운지, 그리고 이런 다양한 약점을 지닌 사람들이 모여 마찰 없이 지내는 방법도 알려준다.또한 이 책은 무엇보다 여러 사람들의 인격 유형을 이해하고 그들을 잘 상대하며 살아가도록, 그리고 나 또한 누군가에게 스트레스가 되는 존재일 수 있음을 인정 할 수 있게 재미있는 방식으로 안내한다.

     

 

 

원칙주의자 유형의 동료와 같이 일하면 좋은 점도 많다.그 점을 계속 상기하는 것이 두 번째 전략이다.원칙주의자는 시간을 칼같이지키고 믿을 수 있다.자기 마음에 드는 일을 맡으면 더는 손댈 부분이 없도록 깔끔하게 처리한다.바꾸려는 노력은 의미가 없다.장점을 활용하고 약점을 관대하게 눈감아주자.순도 100% 원칙주의자 또라이는 절대로 괴팍이 또라이처럼 창의적일 수 없다. 

 

 

관계란 매우중요한 역활을 한다.나의 의도하는 것을 상대가 알아주는 것은 대단히 좋은현상이다.사회생활의 현상이다.가장 기본적인 것이기도하다.그러나 이것이 되지 않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다른 사람과 함께 부딪히며 살아가야 하는 직장인에게 인간관계에 바로 써먹을 수 있는 관계의 심리학이다.마음을 전하는 심리학,다양한 방법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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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스타일 - 미친 듯이 최고에 집착하라!
쑨젠화 지음, 조홍매 옮김 / 스타리치북스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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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우리나라도 이런 모조품 즉 카피하여 만들어본 경험이 많다.아직까지 기술력이 부족하거나 디자인의 측면에서 계발이 힘든 부분들은 이렇게 생산되어 사람들의 선호를 받는다.우리의 제품은 최선을 다해 만든 최고의 제품이다.시장이 우리를 비난해도 상관없다.내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은 수긍하지만 내 태도가 나쁘다는 것은 수긍할 수 없다.라고 레이쥔은 말하고 있다.

 

 

​기술력의 정점은 모방에 있다.모방은 제 2의 창조라고도 한다.레이쥔은 그런 평가를 비웃듯 중국산 스마트폰 판매에서 기적을 만들어냈으며 세계 시장에서도 승승장구하고 있다.레이쥔의 개방적인 사고방식은 전통 비즈니스 방식의 휴대폰 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왔다.그리고 점점 많은 경쟁 상대들이 샤오미를 따라 하며 맹목적으로 레이쥔을 뒤따르고 있다.

무한경쟁시대의 그의 가치적인 경영은 무엇일까?

   


레이쥔은 어떤 경영 철학을 가지고 샤오미를 이끌었을까? 짝퉁 샤오미가 일류 기업 샤오미가 된 배경에는 무엇이 있을까? 레이쥔은 샤오미의 성공 요인을 항상 네 단어로 말한다.바로 집중,최고의 제품,좋은평판,속도이다.이 단어들에 내포된 철학이 곧 샤오미 스타일이며 샤오미 스타일은 우리가 깊이 파고들어 연구할 만한 충분한 가치를 가진다.모방의 경제학에서 언제나 최고를 향한 태도는 본받을만 하다.

 

 

많은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것은 해보지 않았다는 것이고 그것은 실패라는 결정을 내린다.하지만 샤오미스타일의 장점은 최선에 목숨을 걸어보는 레이쥔의 태도와 마음가짐이 지금에 이르렀다고 볼 수 있다.그는 언제 어디서든 무엇을 하든 그 태도가 모든 것을 결정한다고 강조한다.최고를 추구하면서 실천하는 것이 지금의 샤오미 스타일을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이 책에서 말하고 있다.

 

 

 

 

 

 

성공신화는 결국 만들어지는 것이다.우리는 지금까지 많은 부류의 그들을 보아왔다.기업을 만들어가는 수장들의 정신적인 것을 본받으려고 노력도 하지만 부풀려진 성공신화에 신물이 난다.하지만 샤오미는 신화다.레이쥔은 항상 꿈을 꾸는 사람이며 또한 평범한 사람이기도 하다.이 책은 역사 속으로 들어가 객관적인 시각으로 그들의 성장과 발자취를 살펴볼 수 있다.

 

 

 

광활한 대지앞에 홀로있지않고 함께라는 그들의 무한 도전에 샤오미스타일은 그꿈을 현실로 만드는 동기부여가 충만하다.레이쥔의 우리의 제품은 최선을 다해 만든 최고의 제품이다.시장이 우리를 비난해도 상관없다.내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은 수긍하지만 내 태도가 나쁘다는 것은 수긍할 수 없다.라는 모방이 곧 창조로 이어지는 무한 기업에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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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묵가 - 하느님! 제발, 얼굴 좀 보여 주세요
박순조 지음 / 봄봄스토리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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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이는 말하기를 참 힘든 세상 빨리 떠나고 싶다고 말하는가 하면 또 어떤 이는 아직은 세상 살만 하다고 이야기한다.오늘의 이 작가는 어떤 생각을 하고 글을 써내려갔는가를 유추해본다.조직에 순흥해서 살아야 하나 아님 나의 방식대로 살아가야 하나를 놓고 아침에 눈을 뜨면 우리는 생각한다.청산묵가는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메시지 감사이다.우리는 모든 일에 감사할 줄 모른다.

 

왜냐면 모든 일들이 자기가 잘나서 되어지는 것으로 착각을 하기 때문이다.겸손과 진정성으로 가득 찬 놀라운 매혹을 가진 작가가 들려주는 소박하고  진솔한 이야기는 우리가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삶의 조건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에 대한 명료하면서도 확고한 대답이다.이런  대답은 자연스러운 울림과 교감을 자아내고 잘 짜인 구성과 호소력 짙은 문체를 갖춘 글은 짙은 서정성과 담박한 호소력이다.

 

 

 

우리의 삶을 소리로 표현하면 노래가 되고 글로 표현하면 시가되고 소설이 되고 수필이 된다.이와 같은 장점들은 일종의 치유력을 발휘해특히 상처받고 절망에 빠진 이들, 패배와 폭력에 길들여진 이들을 어루만지고 어깨를 토닥인다.여러 가지 이유로 이 책의 성격을 규정하는 것은 사실상 전적으로 이 책을 읽는 이들의 몫이라고 할 수 있다.아픔을 고독함을 아름다운 한줄의 싯귀로 승화시키려는 숭고함이다.

 

 

 

이를테면 이 책은 수기 형태의 에세이로 읽을 수도,사소설 형태의 문학작품으로 읽을 수도 있다.심지어는 친밀한 이웃의 일기라고 간주할 수도 있다.글을 쓴다는 것은 어쩌면 해산의 고통처럼 자신의 영혼과의 싸움이고 현실의 적나라함의 표현이다.청산묵가는 변명할 수 없는 삶의 중심에서 헤어나와 새로움을 향해 달려가는 또 다른 나를 발견하게 된다.작가의 삶을 우리는 헤아릴 수 없지만....,

 



 

훗날 우리는 한줌의 흙으로 표현되지만 글을 남길 수 있다는 뿌듯함이 우리를 가슴훈훈하게 하는 매력이 있는 인생이다.삶이 이미 자생적으로 구성하고 있는 지혜와 기쁨을 잃는다는 것이다.인간의 한계시점에서 우리는 이작가의 마음의 표현을 다 알아내기는 쉽지않다.성실하게 일상의 노동과 생활의 온갖 수고로움을 감내하는 평범한 생활인의 모습을 보여주고 그 안에서 자신이 발견한 보석 같은 기쁨 이것이 바로 청산묵가이다.가장 낮고 겸손한 목소리로 독자들에게 전달한다.어떤 신의 권위에 의탁하지 않고 인간의 목소리,내 이웃의 목소리로 눈에 잘 띄지 않는 일상의그것을 전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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