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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로 보는 인도 문화 ㅣ 이와나미 시리즈(이와나미문고)
가라시마 노보루 지음, 김진희 옮김, 오무라 쓰구사토 사진, 최광수 감수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20년 1월
평점 :
품절

카레로 보는 인도
문화 음식으로
평을 하기는 뭣하지만 카레는 이미 대중화된 음식이다.특별한 게 뭐있나! 가라시마 노보루는 남아시아 역사에 대한 글을 쓰고 2013년 인도 정부는
그에게 파드마 슈리 훈장을 수여한다.이 훈장은 민간인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국가훈장이다.우리나라하면 김치처럼 인도하면 카레음식이 발달되고 이에
대한 책을 쓴다.

다양한 카레의 문화들을
이 책에서 알아본다.레시피는 한가지 카레에도 지역마다 달리 해석된다고 적고 있다.각 지방마다 김치 담그는 법이 다르듯 재료에 따라 맛도
천차만별이다.일본에 카레가 전파된 것은 1908년 경 이었다.인도가 아닌 영국에서 전파된 고급스러운 양식 요리였단다.당시 인도는 18세기
후반부터 영국의 식민 지배하였다.

인도의 카레는 영국으로 유입되면서
영국사람들의 입맛에 맞게 만들어졌다.다소 자극적인 맛을 중화시키고 그들의 기호에 맞게 음식문화를 만들어낸다.카레라이스는 밥을 곁들인
카레(curry with rice)라는 뜻이다.일본의 주식인 쌀에 덮밥을 먹는 전통에 인기를 얻어 카레요리, 카레라이스로 정착된다.저자는 인도의
지역을 돌며 카레를 만드는 기구와 조리들을 설명해주고 있다.

인도에는 카레를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스파이스 가게에서 재료들을 판다.많은 주부들은 이곳에서 약 20종류의 재료를 사용한다.그들은 카레뿐 아니라 이들을 잘 조합하여 찌게를
끓일 때는 국물에 넣고 생선을 구울 때는 생선위에 뿌리는 식으로 사용한다.카레의 기원은 16세기말 부터 시작된다라고
적고있다.

인도는 카스트제도(신분계급)가 있어
상하의 구분이 뚜렸하다.식당과 식기에도 민감하게 반응한다.부정한 여인 즉 생리중인 여인이 만든 음식을 먹으면 부정탄다라는 설 때문에 일반 식당의
간판도 브라만(남성)식당이 눈에띄는 것은 안전한 식당이란 뜻을 내포한 간판이 보인다고 말한다.레시피도 첨부하고 있어 만들어 먹어도 좋을듯
하다.
각지역마다 저자는
음식들을 소개하고 캐밥은 물론 비리야니,탄두리 치킨,머튼 로간 조쉬의 레시피를 보여준다.카레문화의 다양한 곳과 포르투갈의 전통기법등 저자
가라시마 노보루는 카레로 보는 인도의 음식문화들을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