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교실에서 여학생과 남학생이 사는 법.저자 은이정님은 충남 서산에서 태어나 충북대 사회교육과를 졸업했다.그리고 오랜 시간 수많은 학생들을 가르쳤다고 한다.저자는 이 책에서 슬기로운 학교생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춘기가 시작될 무렵에 남학생 여학생, 서로를 이해하기 위한 첫걸음을 소개하고 학교생활이 막막할 때 펼쳐보는 나만의 책으로 만들었다.
슬기로운 학교생활 여학생과 남학생이 사는 법, 사춘기는 급격한 변화의 시기,달라지는 몸과 마음,나와 다른 친구들과 갈등하고,부모님과 학교가 요구하는 역할에 혼란스럽고,나는 누구인지 또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불안한 사춘기,쏟아지는 이런 고민들을 하나씩 풀어가는 이 책은 진정한 자아 탐색,타인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법을 배움으로 스스로 이 세상에서 자기 자리를 찾아가는 데 도움을 주고 있는 책이다.
사춘기에 고민하는 주제를 기초로 직접 문제와 답을 풀어가는 형식으로 만들었다.학생들만의 고민,사춘기이기 때문에 크게 느껴지는 문제들, 아직 서툴지만 자신의 눈높이에 맞춰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풀어주고 있는 책이다.우리 주변의 관계 속에서 갈등을 해결하는 하나의 요소로서 젠더 문제를 들여다보고 중학생 아이들은 외모지상주의,성평등,젠더 뉴트럴까지 하나의 주제를 중심으로 서로 머리를 맞대고 댓글로 의견을 주고받으며 각자의 생각을 키워나가는 과정을 그린 책이다.
1년간 프로젝트를 통해 1학기에 성 불평등이 만들어지는 이유를 배우고,여름방학에는 혐오의 근원을 추적하고 2학기에는 나다움을 지키는 방법,겨울방학과 봄방학을 지나며 나와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는 데까지 생각의 범위를 확장,모두가 고민이 되는 상황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댓글과 답글로 의견을 주고받는 이탐반 친구들을 보면서 사춘기 친구들은 자신의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책이다.
인간은 언어의 노예인가?언어의 주인인가? 저자 윤정은 자기소통분석상담가로 활동을 하고 있다.28년동안 정신분석가로 시인이며 작가로 3000명의 고객을 만나면서 그들을 치료했던 고백을 기록하고 있는 책이다.저자는 이 책에서 자신이 하는 말이 자신이라고 확신할 수 있는가?자신이 안다는 것을 말하면서 선택한 언어를 믿을 수 있는가? 말하는 인간이 말하면서 언어의 주인인지,노예인지 고민해 보았는가? 말하는 인간의 몸속에서 말이 돌아다닌다는 것을 느낀 적이 있었는가? 말하는 인간은 화자話者인 동시에 청자聽者라는 것을 아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이 책에서 풀어주고 있다.
말하는 인간은 물질대사 보다 더 중요한 정신대사의 몸을 아는가?말하는 인간은 왜 불안하고 우울한지 근원적인 고민을 해 보았는가?말하는 인간은 자신의 말 속에 전문적인 의사가 있다는 것을 아는가?말하는 인간은 죽음의 생명 속에서 말하고 산다는 것을 생각해 본적이 있는가?말하는 인간은 정신분석 치료현장에 말을 치료한다는 것을 들은 적이 있는가에 대한 10가지 질문에 답을 하는 과정을 쉽게 풀어쓴 책이다.자아에 대한 문답이면서 모든 말이 자신을 향하는 말을 대해 쓰고 있다.문명 속에서 말하는 주체가 문답하면서 인간에게 향하는 말에 대한 고민이다.말하는 무의식의 주체가 생명이고,죽음에게 생명을 요구할 수 있는 말에 대한 고민이라고 이 책에서 말하고 있다.
저자 윤정은 이 책에서 정신분석상담가로 신앙상담,일반상담,정신분석치료까지 30여년의 일을 하면서 가장 중요한 핵심은 말이라고 한다.말이 내게로 오기까지 다양한 경험과 상상을 거쳐 말하게 한다.그 말이 독이 될 수도 있고,약이 될수도 있다.그 말이 죽음일 수 있고,생명일 수 있다고 현대인에게 죽음과 삶,삶과 죽음까지 고민을 하는 생명의 여정이길 바라고 문명 속에 자아가 획득한 삶에 대해 생명의 가치가 없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문명 속의 삶은 선망과 인정 속에 타인에게 의존해야 하는 모방의 삶에 불과하다는 것이 강조하고 그 삶은 생명을 알지 못하는 삶이기에 생명에 대해 의미 없음을 선언하게 된다.
이 책의 저자 윤정은 인간과 언어에 대한 심오한 이야기를 펼쳐가며 그 해답을 우리에게 설명해주고 그 언어가 만들어가는 삶의 질을 하나씩 풀어주고 있는데 사실 우리가 흔히 생각없이 내뱉는 말 한마디가 나를 주인으로 또는 노예로 만들어가는 것을 이 책에서 보여준다.언어는 갈등의 꼬리가 되기도 하고 해결의 실마리가 되기도 한다.정신분석가가 말하는 인간은 언어의 노예인가?언어의 주인인가는 그 해답을 이 책에서 볼 수 있다.
그 냥씨는 지금을 돌아본다.저자 가시눈은 만화중심의 시각예술가라고 자신을 소개하고 갱년기 사추기에 돌봄노동자의 인생이야기를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다.글로써 읽는 것보다 그림과 함께 내용을 표현하고 있는 책이다.어머니 실화를 바탕으로 60대 여성의 돌봄 노동자 이야기를 풀어주고 스스로의 노년을 위해 더 나이 든 노인을 돌보는 시니어 노동자의 이야기,제목이 주는 뉘앙스가 지금을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는 이렇게도 비춰지는 현실의 모습으로 보인다면...열심히 살아온 나에게 세월이주는 선물이 치매나 또 다른 질병이라면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
그 냥씨는 자신을 고양이로 여기며,타인은 이해 못 할 다른 동물로 보면서 적당한 거리를 지키며 살아간다.그것이 힘들었던 과거나 불안한 미래를 걱정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나이들어 대부분 겪게 되는 갱년기의 시기를 얼마나 슬기롭게 잘 풀어가느냐는 이야기,요양보호사들의 수고와 노력을 동물들의 모습으로 이 책에서 담고있다.갱년기에 사추기까지 엄마의 심경의 변화를 만화로 터치하고 함께 그 냥 씨에게 기대어 본다.
어쩌다 나이들어 요양보호사로 일하게 된 엄마를 모델로 가족들의 일상을 보고 있다.그 냥씨에게 폐경과 함께 찾아온 몸의 변화,일어난 사고로 인해 갑작스러운 퇴직이 찾아오고 준비되지 못한 노후와 가난한 현실에서 그 냥씨는 요양보호사라는 새로운 직업에 도전한다.입장을 바꾸어 생각해보면 나도 언젠가는 요양원의 신세를 지게될지도 모르는 데...반복되는 일상의 바퀴속에 대한 이야기 그러나 주인공의 사추기를 읽는 나는 심각하게 생각을 해본다.사람으로 살기 힘든 세상을 그 냥으로 살아가는 것이 편하지 않을까 싶다.
사추기의 그 냥씨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지금을 돌보며 너무나 심각하고 힘든 일 투성이인 일터에서 하루를 살아갈 삶의 소소한 이유를 찾아 긍정한다.할 일이 있다는 것만으로 일상을 다독이는 주인공의 단순한 사고방식은 작품의 제목으로도 알 수 있다.그 냥씨는 지금을 돌본다는 그 고양이 씨는 지금을 돌본다는 의미이기도 하다고 저자는 이 책에서 말하고 있다. 요양보호사로 살아가는 엄마의 고단한 삶에도 작가의 깊은 고뇌를 볼 수 있다.
꿈의 땅 캄보디아,나눔으로 꿈과 희망을 심는 해외 봉사 여행기를 이 책에서 만나보자.대한민국 교사와 학생들의 선한 해외 봉사여행기,페루와 아프리카에 이어 캄보디아를 가서 봉사한 2023년 1월 26일부터 2월 4일까지 9박 10일 동안 진행된 캄보디아 봉사 여행기를 6명의 지은이를 중심으로 함께 7명의 MZ세대들의 해외 봉사 후기를 이 책에서 담아내고 있다.이들은 다양한 직업을 소유하고 있는 데 페루와 아프리카에서는 보건교육,성교육,건강체험,교육연수,문화교류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봉사는 캄보디아에서는 도서관 건립 후원과 벽화 조성까지 활동 영역을 확장했다
해외봉사는 생각보다 쉽지만은 않다.저자들은 이 책에서 프놈펜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하는 것을 시작으로,헤브론병원,모노롬의 클리닉,캄보디아왕립농업대학교의 보건실과 세종학당의 한글학당도 방문한다.한국의 학교보건과 성교육에 대해 학술대회에서 발표한 내용은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고 시아누크빌에 있는 라이프대학을 방문하고 간호대학의 현황을 살펴본다.시엠립에서는 시소폰의 초등학교에서 보건교육,성교육등 교육 봉사를,그룹홈에는 도서관을 짓고 벽화를 그려주었다.다양한 봉사활동이 캄보디아라는 나라에서 펼쳐지는 이 책에서 막연하게 해외 봉사를 꿈꾸는 많은 이들에게 많은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고 있다.
저자들은 이 책에서 꿈과 희망과 나눔으로 시작된 봉사활동은 모든 순간이 기적이었다라고 말하고 학교에서 교사로 아이들과 시작된 꿈 이야기가 국내와 세계로 현실이 되었다고 소개한다.페루,아프리카,캄보디아까지 우리가 만난 세 개의 무지개 덕분에 다음 무지개는 어떻게 만날까?하는 설렘을 갖게 한다.우리는 그렇게 꿈을 따라가 희망을 만났고,눈으로 마주한 무지개가 희망이 되어 마음의 무지개가 되었다. 이제 그 희망의 무지개를 따라가 보고자 한다고 적고있다.힘들고 어렵지만 지나고 보면 보람을 찾는일이 봉사가 아니겠나!
공사장에서나 볼 것 같은 비계에 오르는 청년들,호수 위에 곱게 물든 석양을 배경 삼아 추억도 남기고,언어는 달라도 앎의 지평을 넓혀 준 해외 간호학자들과 만남도 가졌고,은퇴한 보건교사 선배가 전해주는 삶의 가치와 성과도 확인했다. 가진 것을 나누며 안주하지 않는 성장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간호사 선배들을 만나며 나의 걱정은 설렘과 기대로 바뀌게 된다.이들이 풀어가는 봉사활동의 이야기 충분히 우리에게 공감을 주고 있는 책이다.
10대를 위한 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1888년 미국 미주리주에 태어난 데일 카네기는 어린 시절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생활고를 겪고 배움에 대한 열정은 남달랐다.그는 워런스버그 주립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교사,세일즈맨등 다양한 직업을 거치면서 실패를 많이 경험하고 사람과 세상을 이해하는 데 소중한 자산으로 만든 결과물이다.1912년 YMCA에서 말하기 수업을 열면서 자신의 이름을 알려 주는 계기가 된다.10대를 위한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은 세상에 나가기 전 꼭 알아야 할 인간관계의 법칙 30가지를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구성했다.데일 카네기 책의 특징을 살려 원서의 예화와 예시를 내용을 이해하기 쉽도록 각색했다.
데일카네기는 사람들이 무엇보다도 인간관계의 어려움을 겪는다는 사실을 알고 인간관계 기술을 가르치기 시작했다.이 책은 국내 최초 청소년 맞춤형 카네기 인간관계론을 만들었다.전 세계 1억 부가 팔린 자기계발의 고전이다.100년의 시간이 지나도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많은 사람의 관심사이자 평생의 숙제와도 같은 인간관계는 세상에서 성공하는 사람들은 인간관계 능력이 뛰어나다는 공통점이 있다.
어른들은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절실히 이해하고 있지만,아직 청소년들은 학교나 가정이라는 좁은 테두리가 인간관계를 경험할 수 있는 전부,학교 친구들은 모두 입시 경쟁자나 다름없고,가정에서 부모는 거의 무조건적인 지지만 해준다.이런 환경에 익숙해져 영어 수학 성적이 인생의 전부인 것처럼 살다가 사회에 나온 아이들은 다양한 상황에 맞닥뜨리게 된다.인간관계와 커뮤니케이션을 어떻게 해야 할지 방황한다. 10대 청소년 시기에는 인생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인간관계 능력을 제대로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다라고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다.
청소년 독자의 영어 공부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본문에 주옥같은 구절 옆에 영어 원문도 같이 실었다.청소년 시기는 무엇이든 시도해 볼 수 있는 실수해도 좋고 실패해도 좋다.인간관계도 마찬가지 이 책을 통해 풀어가는 인간관계론은 10대를 위한 데일 카네기의 진짜 인간관계의 지혜를 이 책에서 배울 수 있다.인생에서 성공하는 데 영어 수학은 20% 인간관계 능력은 80%를 기여한다고 한다.학교에서도 가정에서도 배울 수 없는 진짜 인간관계의 지혜를 이 책에서 배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