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 교과서 2 : 매장편 - 변화하지 않는 매장의 생명은 끝이다 장사 교과서 2
손재환 지음 / 라온북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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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교과서 매장편 저자 손재환님의 장사 노하우를 이 책에서 설명하고 있다.이번 편에서는 매장의 생명을 불어넣는 장소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공간과 마케팅의 가치를 이 책에서 풀어주고 어떤 자세로 어떻게 변화를 할지를 설명한다.30년 넘은 장사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에서 보여준다.장사의 생생한 현장,가장 매력적이고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야 하는 공간,장사 교과서-매장편은 당신의 매장에 성공을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장사에 성공하기 위해 매장을 관리하는 최적의 기법과 노하우를 6가지 법칙으로 정리하여 설명하고 장사의 실제 현장이자 매출이 발생하는 바로 그 공간인 매장의 시작부터,매장을 가장 매력적인 상태로 유지하고 내부에서 이루어지는 접객, 매장의 유지 비용과 매출관리 등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문제를 이 책에서 설명하고 있다.공간의 법칙에서는 장사의 입지,잠재고객 파악,인테리어 원칙,초기 장사 시작에 있어서의 노하우 등을 자세하고 설명하고 있다.




신규 고객을 부르는 프로모션의 법칙은 본격적으로 장사를 시작한 후에 고려해야 할 주의사항과 단골고객을 유지하는 방법,개업식 준비,매장의 매뉴얼과 매출 관리법 등을 알려준다.강력한 마케팅의 법칙은 꾸준한 매출을 유지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마케팅 기법과 경쟁업체 대처법,매장관리와 트렌드 파악 기법 등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재방문을 부르는 매장관리 법칙에서는 매력적인 매장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고객의 주의와 이목,구매욕구를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최적의 경영을 할 수 있는 매장관리법을 풀어주고 있다.




매장에서 오가는 대화의 법칙에는 매장 안에서 이루어지는 실제 마케팅의 기법을,고객의 마음을 열고 구매로 이어지게 할 수 있는 매끄럽고 세련된 고객 응대의 핵심이 무엇인지 독자들에게 알기 쉽게 전해준다.보이지 않는 숫자의 법칙은 매장관리에 있어서 가장 현실적인 비용과 예산의 문제를 풀어주고 장사를 시작하다 보면 겪게 되는 돈에 관련된 갖가지 고민들을 저자의 실전 경험을 토대로 하나씩 풀어내며 명쾌한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글자 그대로 장사 교과서로 인정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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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우리는 음악을 듣는다 - 지브리 음악감독과 뇌과학자의 이토록 감각적인 대화
히사이시 조.요로 다케시 저자, 이정미 역자 / 현익출판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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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우리는 음악을 듣는다.저자 히사이시 조와 요로 다케시의 거침없는 음악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를 이 책에서 들어보자.음악감독과 뇌과학자가 만나면 어떤 대화를 나누는지 궁금하다.스튜디오 지브리의 전성기를 이끈 거장 히사이시 조와 100만 부 돌파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뇌과학자인 요로 다케시의 감각적 만남이 음악과 뇌과학의 교차로에서 인간과 사회를 바라보는 새로운 이야기를 이 책에서 적고있다.


 


스튜디오 지브리를 대표하는 무수한 명작의 음악감독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현대 클래식 음악가 히사이시 조. 작곡뿐만 아니라 지휘,연주 등 다방면의 활동을 꾸준히 이어 오며 많은 이들에게 음악으로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데 좋은 음악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사유를 게을리하지 않는 노력은 그의 음악에 고스란히 담겨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그래서 우리는 음악을 듣는다 역시 그러한 깊은 울림의 감동을 선사해 주고 있다.




히사이시 조는 뇌과학의 권위자이자 해부학자인 요로 다케시를 만나 지혜와 영감이 가득한 대화를 나눈다. 인간은 왜 음악을 만들고 예술과 감각은 사회에 어떤 의미가 있는가?라는 큰 주제 안에서 펼쳐지는 이들의 논의는 음악을 비롯한 예술,과학,철학,사회학,인문학,곤충의 생태까지 폭넓게 아우르며 읽는 이에게 풍성한 지적 자극을 선사하고,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두 거장의 이야기는 유쾌하고 흥미롭게 읽히면서도 예리한 통찰력으로 폐부를 찔러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게 한다.




음악을 사랑하며 그의 음악적 사상을 엿보고 싶은,음악과 인간을 잇는 섬세하고도 감각적인 연결고리에 흥미를 느끼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 읽어 볼 것을 권하고 싶다.지브리가 사랑하는 현대 클래식 음악의 거장,현대 사회의 속내를 해부하는 뇌과학 석학을 만났다.각자는 다른 분야에서 일하지만 음악이라는 주제와 뇌과학의 관점에서 풀어가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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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맞춤 바이러스 주의보
한차현 지음 / 해피북스투유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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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맞춤 바이러스 주의보 한차연 장편소설 밀리의 서재 출간 하루 만에 청소년 소설 1위를 차지하고 독자들의 종이책 요청 쇄도로 전격 출간한 소설이다.바이러스가 인류를 공격하는 것에 우리는 호되게 당했다.이미 코로나19로 인한 고통과 피해는 상상을 초월하지만 그래도 버티는 인류에게 박수를 보낸다.다른 사람을 구하기 위해 애쓰는 차연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잊고 있었던 다정함의 힘을 다시금 되새기게 된다.무모하고 계획 없어 보이지만 특유의 다정한 오지랖으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그들의 모습은 또다른 읽는 재미를 주고 있다.




어쩌면 지구를 구할 영웅이?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소심하고 평범한 고등학생이라면 어떨까?여태 우리가 봐왔던 영웅과는 조금 다른 영웅의 탄생기를 보여준다.인류를 구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감을 떠안게 된 주인공들 그들은 야자도 해야 하며 어른들 몰래 적의 정체도 파헤쳐야 하는 평범한 고등학생이다.주인공 차연은 야자 땡땡이와 학교 선생님으로부터 혼나는 게 더 무서운 겁쟁이,남에게 주목 당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소심한 성격의 소년이다.




썩은 내장 맛 입맞춤으로 지구를 점령한 외계 바이러스.어쩌다 인류를 구원할 유일한 희망이 된 오지랖 히어로들이 책에서 소개된다.차연은 다른 사람의 마음을 볼 수 있는 능력과 엄청난 괴력을 가진 초능력 소년이다.차연은 우연히 하교 중 골목길에서 한 남자에게 위협당하고 있는 여자 성이연을 도와주게 되고,자신과 맞먹는 괴력을 가진 남자에게서 난생처음 검은 무지개를 보게 된다.




차연에게 경찰이라고 지칭하는 수상한 남자들이 찾아오고 묻지 마 기습 뽀뽀 범죄가 전국에서 일어나고 차연 또한 성이연에게 첫 입맞춤을 당하게 된다.그들로부터 세상을 혼란스럽게 만든 원인이 외계 바이러스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차연은 친구 진구와 함께 외계 바이러스로부터 인류를 구해낼 수 있을까?정체를 알 수 없는 외계바이러스로부터 어쩌다 지구를 구할 유일한 히어로가 된 초능력 소년들의 이야기를 그린 청소년 SF소설 결말이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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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삶은 PK로 이루어져 있지 투명 시인선 1
최진영 지음 / 투명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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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삶은 PK로 이루어져 있지,작가 최진영은 이 책에서 모든 삶은 PK(Player Killing, Player Killer)로 이루어져 있다고 말한다.PK는 게임에서 사용하는 용어로 게임상에서 다른 플레이어를 죽이는 행위를 플레이어 킬링(Play Killing) 혹은 그 일을 행하는 플레이어 킬러(Play Killer)를 지칭하는 줄임말이다.그는 이 시집에서 시인은 이쪽도 저쪽도 아닌 미지의 현상들을 위로하고 소망함으로써 변화의 중심에 서서 끊임없는 시적 행보를 지속해야 할 이 땅의 거룩한 독행자로서 호명되어야 한다고 적고 있다.




이 세상이 PK로 이루어져 있다는 시인의 말을 정말이지 웃어넘길 수가 없게 됐다. 게임에서 이루어지는 PK나 현실에서 일어나는 PK나 사실 큰 차이가 없다. 다른 플레이어를 죽여서 아이템이나 경험치를 얻기 위해 또는 단순히 유흥이나 자신의 강함을 확인하고 표현하기 위해서 다른 플레이어를 공격하거나 죽인다는 것인데 거기엔 특별한 의미가 내포돼 있다고 하긴 어렵다.이유가 없다




삶에 의미가 없어진 사람들의 이야기,그런 사람들이 휘두르는 무차별적인 PK에 언제 어디에서 죽을지 모른다는 두려움을 갖지만 그런 그들 역시 누군가를 죽이지 않고 살아남은 사람은 없다고 꼬집는 저자는 시가 무척이나 깊게 느껴지는 건 시대라는 이름의 상처가 크게 벌어져 흘러내린 피 냄새 때문일까?이쪽도 저쪽도 아닌,미지의 현상들을 위로하고 소망함으로써 변화의 중심에 서서 끊임없는 시적 행보를 지속해야 할 이 땅의 거룩한 독행자로서 호명되어야 한다.




시인들의 행보가 건강해야만 비로소 시대가 다시 밝아질 수 있고 인문학 정신이 생동할 것이다. 이 시집을 내는 최진영 시인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시인을 옥죄고 놓아 주지 않던 모든 장애물이자 아픈 흔적들이 봄볕을 만나 만개한 꽃들처럼, 따가운 태양 볕 아래서도 의연하게 꽃을 피우는 여름꽃들이 아름다운 향기를 품어내듯 삶의 만개와 향기를 품었으면 좋겠다.우리가 운명을 고백하고 운명에 대해 어렴풋하게 추측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모든 것이 시적이다. 서정시에서는 이러한 운명이 대개 변하지 않고 세심하였다. 그의 시 세계의 중심을 간파하고 있는 서정성이 바로 그것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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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보증 : 기복신앙의 비밀 1.0 -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이뤄지는 성경의 비밀
Mike Hwang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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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보증 기복신앙의 비밀을 이 책에서 말하고 있다.원하는 것을 바라는 마음은 누구나 가지고 있다.그렇다고 기독교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기복신앙은 꼭 나쁘다고 볼 것이 아니다.저자 마이클리시는 성경을 인용하여 기복에 대한 이야기를 이 책에서 풀어주고 있다.일천한 사람들이야 어떻게 하나님의 역사를 논할 수 있을까 마는 모든 것은 하나님 것이기에, 하나님을 믿으면 원하는 모든 것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실제 삶은 불행한 경우가 태반이다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저자는 이 책에서 가지의 주제를 두고 우리에게 설명하고 있다.




어떻게 해야 성경적인 방법으로 돈,땅,배우자,명예,건강,행복 등을 얻을 수 있을까?그런 구절이 너무 궁금해서,2년간 비밀처럼 숨겨진 성경구절을 모았다고 기록하고 있다.만약 특정한 성경 말씀을 지켜서 원하는 것이 이뤄진다면 그것으로 하나님이 계신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왜 내 인생은 불행할까?모든 것은 하나님 것이기에,하나님만 믿으면 이 세상에서 돈도 많이 벌고,병도 걸리지 않고,오랫동안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하는데,왜 내 인생은 불행할까?




만약 하나님께서 이유 없이 누군가를 불행하게 혹은 행복하게 만든다면, 하나님을 공평하고 사랑이 많으시다고 할 수 있을까? 욥의 사례를 볼 때 동방의 의인인 그도 고난을 겪은 일들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억지로 하는 봉사활동?중학교에서는 매 학기마다 봉사활동 점수를 채워야 한다.아이들 대다수는 하기 싫어서 억지로 봉사활동을 하지만,그중에 깨달음을 얻는 아이들도 있다.그들은 성인이 돼서 더 이상 점수와는 상관 없지만,남을 돕는 게 행복해서 봉사활동을 한다.이처럼 처음에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시작했지만, 이후에는 남의 이익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게 될 수 있다.




기복신앙은 옳을까?구약에서는 율법을 지키지 않으면 벌을 받으니까 지킨다.예수님을 접하고, 율법 안에 담긴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되면 벌과 상관 없이 율법을 지키게 된다.하나님께 십일조를 내면 그 이상으로 돌려 받는지 안 받는지 시험하라고 하신다.처음에는 돈을 더 벌기 위해서 십일조를 낼 수 있다.십일조를 내다보면 자신이 버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로 받게 됐다는 것을 알게 될 수도 있다.돈을 더 벌지 못하더라도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뜻에서 십일조를 내게 된다.여호와의 보증인 기복신앙의 비밀을 이 책에서 풀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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