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사회평등 에세이 - 구정화 교수가 들려주는 차별과 불평등 없는 세상을 위한 사회학 해냄 청소년 에세이 시리즈
구정화 지음 / 해냄 / 2020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청소년을 위한 사회평등 에세이 구정화 교수가 들려주는 차별과 불평등 없는 세상을 위한 사회학 청소년들에게 복잡한 사회현상을 쉽고 재미있게 가르치는 저자의 책은 지혜로운 사람은 적은 힘으로도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으로 청소년들에게 건강하고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촛점을 맞추어 이 책을 만들었다.우리가 살고있는 사회는 과연 평등할까? 저자의 시선으로 들어가보자.1장에서 5장으로 나누어 주제를 주고 토론의 형식으로 풀어간다.

 

정체성에 대한 편견과 혐오가 만들어 내는 불평등을 설명하고 사회 계층화에 대한 두 가지 시선을 보여준다.정체성이 평등의 조건이 되는 사회는 1776년 미국 독립선언문의 내용 일부를 소개하고 모든 인간이 존중받기 위해 무엇을 해야하는지 토론의 장으로 마태효과를 이야기 하고 있다.고정관념은 만들어진다.편견과 고정관념을 비교하면서 우리 일상에서 겪는 일들을 풀어간다.우리는 이 고정관념 속에 숨어 있는 의도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그것이 사회문제와 갈등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생존과 사회불안을 잠재우는 수단으로도 작용했기 때문이다.

 

정상과 비정상은 누가 결정하는 것일까? 비정상의 기준을 만들고 그것을 이용해서 자신들의 도구의 잣대로 삼는 혐오의 시대는 차별을 넘어 혐오로 변해간다. 특정 집단에 속해 있다는 이유만으로 사회적 소수자를 왜 혐오하는가를 살펴보고 무심코 사용하는 표현이 상대에겐 상처로 돌변한다.세계사에   얼룩진 차별과 투쟁의 시간들을 나열하고 유럽을 중심으로 세상이 움직이던 때를 설명하고 있다.해가 뜨는 곳과 해가 지는 곳 그리고 종교적인 관점에서 보여준다.노예의 시작과 인간의 역사는 무엇을 말하는지 그들은 인간이 아니고 소유되는 재산으로 치부되었다.이 책은 청소년들을 위한 에세이로 손색이 없다.

 

우생학으로 보는 인종 청소의 비극적 역사를 소개하고 그 결과는 유대인의 학살극으로 점철된다.성별을 둘러싼 불평등 이해하기는 성차별과 페미니즘으로 번지고 영화 82년생 김지영에서 보여준 여성으로 살아가면서 경험한 일상적 업압과 차별은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일으킨다.가부장적인 사회구조와 그 개선점을 지적하고 노동에서도 성불평등의 구조를 바꾸어야 한다고 말한다.페미니즘에 대한 다양한 질문들도 이 책에서 다루고 있다.이젠 여성의 삶도 사회적 쟁점으로 되고 있다.청소년들을 위한 필독서로 권하고 싶다.

 

시대가 바뀌고 있다.여성에게도 당당히 권리를 주장하는 법이 만들어지고 성적 자기결정권과 미투운동으로 동의 없는 성적 접촉과 불법적인 촬영등으로 인한 여성의 몸과 권력 관계에서 성적 자기결정권 지키기를 설명하고 우리 사회에는 성인지 감수성을 필요로 하고 있다는 것을 강조한다.외모로 평가되는 시대가 아닌 실력으로 사회에서 대우받는 여성을 이야기 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차별받지 않을 권리를 다양한 각도로 설명하고 모든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고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평등 교과 연계 논술 이야기를 적고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언더랜드 - 심원의 시간 여행
로버트 맥팔레인 지음, 조은영 옮김 / 소소의책 / 2020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는 생각했다. 우리들의 발밑에는 누가 살고 있을까? 또는 이 끝을 계속 파고 들어 가다 보면 어떤 나라가 나올까? 언더랜드 이 책의 저자 로버트 맥팔레인도 그런 생각으로 이 책을 만들었을지 집필 하는 일에만 6년이 걸린 지구의 방대한 지하세계의 탐험기이다.세계적인 자연작가인 그는 위가 아닌 아래쪽에 세계를 탐험하면서 놀라운 지질학적인 구성과 인류의 변천과정을 그리고 경이로운 지구의 본 모습을 그의 섬세한 터치로 그려내는 책이다.기억한다면 이것은 아득한 시간과 공간을 가지는 심원의 시간여행을 떠나고 있다.
 

우주의 탄생부터 인류의 미래까지 노르웨이의 해안동굴의 선사시대 예술 그린란드 만년설의 깊고 푸른 동굴 아! 이토록 지구의 신비로운 모습을 그려내다니 그는 어둠속에서 외치는 지구의 목소리를 담아내는데 성공을 한다.그와 함께 들어갈 방은 총 세번째 방으로 나누어져 있다. 동굴과 매장으로 시작하여 보이지 않는 도시,붉은 댄서등을 구경한다.
 

곰팡이를 연구하여 숲바닥 아래에 지하 소셜 네트워크 균근성곰팡이의 커뮤니티가 실제로 존재한다는 것을 발견한 수잔 시마드를 소개하면서 나무와 나무를 연결하는 수많은 식물종 사이에 비계층적 네트워크를 형성한다는 것을 발견한다.균류학의 새로운 발견은 땅밑에서 이루어지는 네트워크라니 우리가 몰랐던 언더 스토리가 아닌가한다.

 

지하세계의 발견과 배경들은 많은 역사들의 증거로 나타나는데 전쟁에서 시작되는 탈출을 위한 것이었고 살아남기 위한 최후의 방법으로 평가된다. 그것이 지금의 터널속 역사로 보여진다.카타콤의 시작은 채석장의 활동에서 이루어진 산물이었다.선사시대의 동굴벽화들은 새로운 예술가의 평가로 이루어질 표현들을 저자는 담고있다.고고학의 세부 분야로 선사시대의 암석과 동굴 예술연구는 가장 추측에 근거한 예술로 자리잡은 학문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트료시카 시침핀 연구회 K-포엣 시리즈 14
유형진 지음 / 도서출판 아시아 / 2020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마트료시카 시침핀 연구회 유형진 님의 시집이다.때로는 형이상학적인 삶을 기억하기도 하는  힘든 일상에서 벗어나 다른 방향으로 가는 길을 택하는 이들처럼 수은혈로 시작한다. 고뇌에 찬 목소리로 재판정을 향해 말하는 내몸에는 수은혈이 흐르고 있다는 혹여 그런 얘기는 들어봤다. 코카콜라 사장은 자신의 몸에는 코카콜라가 흐르고 있다는 말처럼 서부 개척시대를 연상하는 총잡이의 넋두리로  시작해 본다.

 

간혹 꿈속에서 내가 죽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소스라치게 놀라는 장면들은 결코 허상처럼 그러나 죽음의 그림자는 먼나라의 이야기가 아닌듯 하다.골치 아픈 날들이 백과사전처럼 두껍게 드리우고 폴란드 망명정부의 지폐 같은 가벼운 영혼마져 그리운 현실에서 그녀는 글을 이어간다.태풍이 지나간 자리 쓰러진 참나무 아래는 기계톱 소리가 요란하고 그 아래에서 버섯은 피어난다.

 

미제 캐러멜과 동그란 분첩의 코티분,바셀린 로션등 옛 추석을 불러오는 아른한 유년시절을 떠올리게 하고 있다.한땀 한땀 혼을 넣는 작업의 고수처럼 아니 예술인의 혼을 불러 넣는 할머니의 이야기는 훗날 우연히 펼쳐본 빛바랜 일기장을 넘기는 아련함을 더한다.마트료시카 시침핀 연구회의 모임 속에 육개장의 이백 가지 이모션은 다채로운 정치적인 냄새를 풍기며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자아낸다.

시인의 공감각이 일으키는 열정속의 시침핀은 시가 되고 노래가 되고 메아리 변해간다.아픔과 고통이 성장을 위한 투자라면 너무나 비효율적인 것이 아닌가! 그래도 시들했던 트로트가 다시 부흥을 한다니 코로나19 영향인듯하다.시인의 생각은 시가 되고 더 깊은 이야기는 소설로 이어진다.모든 사람이 좌가 될 수 없고 또 우가 될 수 없듯이 시에도 진보와 보수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피어 있는 꽃은 모두가 아름다운 것이다.모양과 향기가 무슨 필요가 있을까? 마트료시카는 열어도 열어도 같은 인형이 나오지만 인생의 시침핀은 중심을 잘 잡아 주어야한다.누군가의 노래가 생각난다. 뚱뚱해서 행복하다고 그는 노래한다. 순수한 영혼의 시상은 범인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결정이다.시인 유형진의 시집은 목마른 영혼에 한줄기 오아시스의 역할을 하고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이듦, 가슴 뛰는 내일 - 100세시대 행복하게 나이 드는 삶의 지혜
김양식 지음 / 수류책방 / 2020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이듦,가슴뛰는 내일 100세 시대 행복하게 나이드는 삶의 지혜를 저자 김양식 님은 이글에서 그 지혜를 말하고 있다.그의 많은 저서들 중에 이 책은 제 3의 인생기에 속한 60~70대 들에게 1부에서 5부에 걸쳐 행복하게 나이 들어가는 습관에 대해 말하고 있다. 나이듦의 위기와 기회는 무엇일까? 그의 해박한 지식으로 풀어주고 노화 증상에서 발목잡는 삶을 조명하고 있다.인생 3막을 위한 그의 삶의 재구성을 들어보자.다양한 연구 결과의 사례들을 보여주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통해 보여준다.
 

젊은 노년층의 탄생은 왜 시작되었고 효과적인 삶의 방식은 무엇일까? 저자는 도표를 통해 설명하고 노년기를 어떻게 바라보는가를 설명한다.플라톤과 소크라테스,다산 정약용을 대비시키면서 동,서양의 노화를 어떻게 바라보는가를 보여준다.아노미 현상과 노인의 위기는 식민지 시대를 거처 분단시대,독재시대를 거치면서 중노년층의 삶은 평탄하게 흘러가는 것이 아니었다.존경받는 노인은 생각지도 못했고 그렇게 시절을 흘러 왔다.
 

 

행복하게 나이드는 법은 무엇일까! 저자는 문항의 조합으로 구성했다.나이는 과연 숫자에 불과하다고 해도 될 수 있는 것일까? 저자는 영성을 이야기 하면서 종교적인 풀이를 이어간다.노년기의자아초월은 가능한가! 프롬의 초월욕구를 설명하고 노년기의 자아초월의 즐거움을 말하고 있다.노년기의 모습을 나누는 체념형,꼰대형,은둔형,쾌락형등을 보여주며 자신에게 맞는 방식으로 노년을 준비하자고 한다.바람직한 나이듦의 삶의 태도는 무엇일까? 저자는 명쾌한 해답을 책에서 제시하고 있다.
 

자연과 대화를 나누는 방법과 독서를 늘리는 법등 나와 너와 우리라는 개념의 정립,자기돌봄의 지혜와 기술과 자신의 건강관리에 신경을 쓰는 노년이 필요하다.근력을 키우고 뇌의 활동을 꾸준히 하는 노력을 책에서 말하고 있다. 좋은 습관을 길러준다는 것도 중요하다.저자는 이 책에서 가슴 뛰는 내일을 위한 삶의 지혜와 태도를 12가지로 행복하게 나이 들어가는 습관 12가지 우리에게 전해주고 있다.노년 초월의 궁극적인 목표를 제시하는 이 책은 제 3의 인생기에 적합한 패러다임을  준비하는 당신에게 꼭맞는 좋은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는 외계인이 되고 싶다
현진영 지음 / 쉼(도서출판) / 2020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는 외계인이 되고 싶다 힙합 가수 현진영은 1990년에 가수로 데뷔를 하여 30년의 세월을 보냈다.그는 이 책에서 말하기를 우주인이 되고 싶었다고 적고있다.그러나 한발 더 나가 외계인이 되고 싶었다고 한다.온갖 능력을 가진 그런 슈퍼맨 같은 공상 같은 이야기가 이 책에서 펼쳐진다. 과거의 인기에 꿈꾸지 않고 내일을 꿈꾸며 외계인이 되고 싶다.2002년 4집 앨범이 그의 마지막 힙합 앨범이 되고 정신병원에 입원을 했다는 기사가 뉴스를 탔다.
 

흘러가는 세월만큼이나 가수들의 수명은 인기로 먹고 살기에 히트곡이 없으면 자동으로 잊혀져 가는 것이 이계통의 순리이다.현진영은 30년의 세월을 보내고 있지만 여전히 살아있음을 외치고 있다.SNS를 하면서 대중들과 호흡을 하며 다양한 사진과 사연들을 올려준다.그는 무엇보다 이곳에서의 활동이 재밋다고 적고있다. 그는 최초라는 수식어를 달고있다.힙합 음악을 본격적으로 부르기는 처음이었다.후드티와 화려한 컬러의 옷들 X세대의 시작을 알린다.
 

박남정의 사랑의 불시작을 부를 때 백댄서로 활동하면서 토끼춤을 우리나라에서 처음 추기도 했다.최고라는 수식어로 그는 묵묵히 최선을 다해 살아가고 싶다고 이 책에서 말하고 있다.가정사의 어려운 일들로 인해 그는 일찍부터 가정을 책임지는 가장의 자리에서 바쁘게 일을 했다.두 번의 자살시도가 실패로 끝나고 SM의 첫번째 가수가 된다.사람이 죽으라는 법은 없는가 보다! 결혼의 과정과 음악을 하게되는 계기를 담담하게 적고있다.
 

피는 못속이는 법 아버지의 음악적 재능이 아들에게 이어지고 13살에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그는 인생에서 힘든 과정을 겪는다.불우했던 시절의 트라우마는 항상 그를 누르고 있었다.지금은 신앙의 힘으로 다시 새로운 삶을 살기를 희망한다. 그는 이 책에서 말하기를 나는 죽어서 기억되기 싫다.살아 있을 때 많은 사랑을 받고 싶다.부디 내가 죽고 나서 재평가 안 해도 되니까 지금 내 음악을 많이 들어 주고  다운로드 좀 많이 해주면 좋겠다라고 말한다.
 

한가지 바람이 있다면 내가 하는 음악이 재즈를 듣길 원하는 사람들에게 메신저 역할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대중에게 보다 쉽게 다가가 재즈에 담긴 희로애락을 함께 느낄 수 있다면 음악인으로 더 바랄게 없다. 나는 현진영이다.나는 외계인이 되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