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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 마을, 삼차구에서 보내온 이야기
박영희 엮음, 박혜 그림 / 숨쉬는책공장 / 2022년 2월
평점 :
국경 마을 삼차구에서 보내온 이야기 이 책의 저자 박영희 님은 시인이자 르포작가로 활동하면서 많은 작품을 썼다.이 책의 주인공들은 조금 먼 곳에 살고 있다.중국 흑룡강성 동녕시 삼차구 마을에 자리한 동녕조선족중학교 학생들이다.러시아와 국경을 이루고 있는 삼차구 마을 그곳의 이야기를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다.
사람사는 곳은 똑같다.삼차구는 별로 크지는 않다.음식점 목욕탕 슈퍼마켓 조선족 전통 음식인 찹쌀순대와 떡볶이는 맛이 참 좋다고 적고있다.푸른 하늘과 하얀 구름 겨울에는 바람을 막고 여름에는 그늘을 만들기 위해 가로수도 많이 심었다.학교 앞 문방구에서 추억은 얼마나 많을까! 동녕에 속한 조선족 마을 그들도 우리와 같은 핏줄이다.마을 운동회도 열리고 상모와 장구를 치는 사람,예쁜 한복을 입은 사람,진달래도 피고...,
이 책의 저자 박영희 님의 국경 마을 삼차구에서 보내온 이야기를 통해 한민족 문화를 전해주고 있다.그들도 한국과 북한이 서로 사이가 좋아지길 원하고 있다.한국 할머니를 그리워하는 아이는 조선족 학교에서 한국어를 배운 덕분에 한국말로 대화를 나눌수 있어 한국을 좋아하게 된다고 적고 있다. 삼차구에서 전해주는 순수한 아이들의 모습을 이 책에서 느껴본다.
어쩌다보니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몰라도 시골의 풍경이 그리워지고 그 시절의 삶이 동경스럽다.한국 전쟁 후 힘들었던 산업화 시대의 우리는 바깥의 풍경에 눈돌릴 틈이 없이 열심히 일했다.저자가 전해주는 이 마을의 풍경에 나도 모르게 눈시울이 붉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나도 나이가 들었는갑다.
국경 마을 삼차구에서 보내온 이야기 가깝고도 먼 그곳의 청소년들이 생각하는 한국, 중국, 조선족,가족,친구,그리고 그들이 전하는 따뜻한 마음을 이 책에서 전하고 있다.중국 흑룡강성 동녕시 삼차구 마을에 자리한 동녕조선족중학교 학생들이 전하는 파랑새 우리말 백일장에서 풀어가는 아름다운 교류를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