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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 숲을 거닐다 - 장영희 문학 에세이
장영희 지음 / 샘터사 / 2022년 7월
평점 :
문학의 숲을 거닐다 장영희 문학에세이 숲에 들어서면 우리는 그 웅장함에 반하고 이내 안도감마저 드는 순간을 경험한다.포근하게 감싸 안고 평안을 준다.길을 따라 걷다보면 어느덧 세상의 온갖 소리를 잠재우고 새들의 소리만 들려온다.내가 당신을 어떻게 사랑하냐고요? 방법을 꼽아볼게요.내 영혼이 닿을 수 있는 깊이만큼, 넓이만큼, 그 높이만큼 당신을 사랑합니다.엘리자베스 브라우닝의 말처럼 우리곁에 벌써 와 있다.
문학의 숲을 거닐다 장영희 문학에세이 작가는 자신의 삶을 어떻게 살아 남았나를 이 책에서 잘 표현하고 있다.누구나 사연이 없는 삶은 없지만 인생살이가 고행길이며 매 순간 기적이 아닌 것이 없다.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저자는 죽으면서 자신의 글을 남겼다.그리고 우리는 그의 글을 이렇게 읽고 있다.인생이 그렇게 녹록지 않음을 느낀다면 나는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인간이 아름다운 이유는 슬퍼도 또는 상처받아도 서로를 위로하며 어떻게 사랑하며 살아가는가를 추구할 줄 알기 때문이다.그리고 문학은 그것을 우리에게 알려준다.상상력을 창의력을 논리적 분석력도 결국은 인간됨을 제대로 이해하고 가장 인간적인 것을 추구하는 올바른 생각에서 나오는 것이고 그것은 바로 같이 놀래 하며 손 내미는 어린아이의 마음에서 시작되는지도 모른다.
문학의 숲을 거닐다 문학의 숲에서 사랑을 만나고 길을 찾는다면 그래서 더욱 굳건하게 살아갈 희망과 용기를 얻는다면... 문학은 인간이 어떻게 극복하고 살아가는가를 가르친다.문학은 단순한 현실의 모방이 아니라 무질서한 현실과는 다른 새로운 질서와 도덕적인 비전을 바탕으로 구성한 보다 심원한 미학적인 세계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