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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어 라이어 라이어 - 태어나서 딱 세 번 거짓말한 남자의 엉망진창 인생 이야기
마이클 레비턴 지음, 김마림 옮김 / 문학수첩 / 2022년 9월
평점 :
라이어 라이어 라이어 태어나서 딱 세 번 다섯 살 때,열여덟 살 때,그리고 스물여섯 살 때 거짓말을 한 남자의 엉망진창 인생 이야기를 이 책에서 풀어주고 있다.마이클 레비턴은 다양한 글쓰기를 통해 우리에게 알려져 있다.감정을 숨기는 것과 누가 질문을 하면 대답을 피하는 것 솔직한 게 좋다는 말을 믿지 말 것 절대 나답게 행동하지 말것을 규칙으로 삼고 살아가고 싶은 그리고 내가 대우받고 싶은 대로 남들을 대하지 말 것 가볍게 잡담하는 법을 배울 것 같은 이야기를 풀어간다.
솔직하지 않는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그들은 내가 모르는 것을 알고 있다는 것을 저자는 이 책에서 말하고 있다.솔직했던 시기의 이야기와 솔직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던 시기를 생각하면서 이 책에서 이야기를 풀어간다.마치 아버지가 목욕탕에서 아들에게 물이 뜨겁지 않다고 들어오라고 하는 것도 예방주사를 맞을 때 아프지 않다는 간호사의 말등 솔직함이 때로는 아닌 것이 되어버리는 경우도 있다.감정을 숨기는 것과 거짓말을 해야 하는 것이 무엇일까?
유태인의 크리스마스 기적이라든가 유치원의 위선자들을 읽어보면 너무 솔직해서 손해보는 생각이 드는 것은 비단 저자만의 생각인지 라이어가 주는 뉘앙스가 너무 솔직해서 실소가 나온다.아홉 살짜리가 느끼는 세상, 이런 일들은 자라면서 어떻게 살아 갈 수 있을까 하는 것도 이 책에서 느껴지는 것이다.나는 단지 솔직하고 싶을 뿐인데 남들은 그것이 문제로다라고 생각하는 것 거짓말의 면역결핍증에 걸린 사람의 눈에 비친 요지경 세상을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다.
인간관계 연애 취업 우정등 자주 꼬이는 삶이 내 솔직함 때문이었다니 마이클의 눈에 비친 세상 기업은 소비자를 기만하고 부모는 아이들에게 거짓말을 하고 선생님은 위선적인 행동을 하고 사람들은 진실에 관심이 없다.솔직한것을 배우면서 자란 그에게 이런 일이 잘 적응이 되지 않는다.친구 한 명도 제대로 사귀지 못하고 면접은 보는 족족 망치는 겨우 만난 소중한 애인까지도 떠나보내는 마이클 과연 그는 남들처럼 거짓말을 하며 살아갈 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