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스 파이터즈 마녀의 필수품 청소기를 타고 날며 배달 알바를 하는 예비 마녀 보라는 그냥 평범한 소녀로 살고 싶었으나 특별한 인생으로 이끌어준 백발의 마녀 윤정과 다양한 소녀들을 이 책에서 만나본다. 마녀는 언제나 이상하게 생긴 모자를 쓰고 매부리 코에 장독에 이상한 약물을 넣고 휘휘 저어 가며 마법의 약을 만드는 그런 것을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아이돌 같은 얼굴,그리고 강력한 초능력을 갖추고도 평범하게 살아온 미카엘라,그를 짝사랑하는 동급생 세이를 볼 수 있다.물론 생각하기 나름이겠지만 그래도 마녀는 연륜이 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요즘 MZ 세대는 다른 모습으로 변신을 꾀한다.작가 특유의 글솜씨가 보여지는 책이다.
마녀들의 세계에서도 엄연히 룰이 있는 법, 보라는 스무 살이면 정식으로 마녀가 되어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될지 갈등을 일으킨다.대학을 포기해야 하나? 반수를 해야하나? 정식으로 마녀가 되어야 할지...스무 살이 된 보라 이들의 또 다른 고민도 이 책에서 읽을 수 있다.진로와 인간관계 문제 같은 것들로 풀어가고 있는 책이다.
청소년들의 고민과 함께 풀어가는 위치스 파이터즈는 보라와 주변 인물들의 대화속에서 하나,하나씩 문제를 풀어가는 능력을 이야기하고 있는 소설이다.요즘 청소년들의 고민들을 잘 이해하고 소통하는 방법으로 소설의 재미를 더해주고 있는 저자의 숨은 매력을 찾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