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화과 디저트 레시피 맛도 향도 빛깔과 모양도 매력적인 무화과의 다채로운 활용법을 이 책에서 알아보자.이마이 요우코와 후지사와 가에데가 레시피를 꾸며주고 있는 책이다.무화과를 알게 된 나이는 청년시절을 지나면서이다.열매를 따면 딴 그 자리에 우윳빛깔이 나는 하얀색이 눈에 선명하다.달콤하면서도 쌉쌀한 맛과 은은한 향, 부드러운 과육과 풍부한 과즙을 활용한 레시피가 이 책에서 소개되고 있다.
연둣빛과 보랏빛이 조화를 이루는 빛깔과 볼록한 보석 같은 모양까지 무화과는 오감을 만족시키는 과일이다.소비자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재배하는 농가가 늘고 품종도 다양해져 8월에서11월까지 꽤 오래 즐길 수 있게 되었다고 하니,생과일도 맛있지만, 단점은 과육이 무르기 쉬워서 오래 보관할 수 없다는 것이 아쉬운 점인데, 가열하면 단맛과 감칠맛이 진해져 과자 재료로 최적이다라고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다.
간단한 잼과 콩포트부터 봉봉, 젤리, 쇼콜라 같은 당과류,마들렌,피낭시에, 스콘 같은 구움과자,쇼트케이크와 파운드케이크는 물론 근사한 3단 레이어케이크까지 다채로운 무화과 디저트 만드는 법이 이 책에 담겨있다.여름에 먹으면 좋을 차가운 디저트부터 가을에 어울리는 구운 과자까지 폭넓게 소개되어 있으니, 무화과의 계절을 찬찬히 만끽할 수 있다.
담백한 맛을 살린 건강 디저트 & 달콤하면서도 쌉쌀한 어른의 맛 과자 서로 다른 개성의 무화과 디저트를 만들 수 있는 레시피도 볼 수 있다.마트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재료를 사용하여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시각적인 요소에도 신경을 써서 앙금을 사용한 화과자나 단팥죽의 일종인 젠자이, 찹쌀떡 등의 전통 디저트에 무화과를 활용한 레시피도 눈길을 끌고 있다.오늘 마트에서 사다가 레시피대로 만들어 먹어봐야겠다.가족들도 좋아하겠지~
김순철의 탈모노트,나이들어가면서 걱정거리가 한 두가지가 아니다.그 중 탈모는 신경이 쓰이는데 이만 저만 아니다.저자는 탈모전문기업인(주)헤어폴리클바이오를 설립하여 대표이사로 재직중이다.그는 모낭줄기세포등 미세인자를 추출하여 주사시술하는 매우 획기적인 탈모치료 방법을 인도의 병리학자 등과 공동개발하여 특허를 출원했다.탈모는 아직까지 인간이 해결하지 못하는 과재로 남아 있는 숙제이다.
김순철의 탈모 노트는 탈모와 두피 건강에 대한 탁월한 책이다.저자는 실제로 탈모 관련 회사를 운영하며 얻은 경험을 통해 탈모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깨뜨리고,우리에게 유용한 정보와 조언을 제공한다.탈모의 원인과 그에 따른 다양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머리와 두피의 건강을 유지하는 중요성을 강조하며 그 과정에서 다양한 성분의 효과적인 활용 방법을 상세히 안내하고 있는 책이다.
탈모 예방에 대한 여러가지 학설이 분분하다.김순철의 탈모 노트는 탈모에 관해 공부하던 누군가의 노트라고 소개하고 있다. 과학적으로 탈모를 분석, 조금은 어려울 수 있는 각종 전문용어가 나오지만,중요한 내용을 밑줄이나 색 등으로 강조하여 우리들이 알기 쉽게 이 책에서 설명하고 있다.탈모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해소하고, 우리들의 머리와 두피 건강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이 책에서 풀어주고 있다.
나이들면 빠지는 것이 당연하다고 인식하는 탈모는 하루에 100개 정도는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이 지극히 정상이라고 한다.과학적인 근거로 풀어가는 김순철의 탈모노트는 다양한 도표와 그림의 설명으로 알기 쉽게 탈모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를 들어본다.상당히 근거있는 부분이 맘에 들었다.내 이웃의 고민을 해결해주고 싶은 책이다.
작고 아름다운 나태주의 동시수업,저자 나태주님은 1945년 출생 1971년에 서울신문 신춘문예 대숲아래서로 등단했다.공주사범대를 졸업하고 43년의 교편생활 후 2007년 장기초등학교 교장으로 정년퇴임했다.나민애님은 나태주 시인의 딸로 1979년 충남 공주출생 서울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현재 서울대학교 기초교육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시 큐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의 시가 풀어가는 인생의 희노애락을 이 책에서 느낄 수 있다.결국 이 시에 곡을 붙이면 바로 노래가 되는 것이다.시인의 삶이 이 시에 담겨있는 것이다.작고 아름다운 동시수업, 마음이 답답한 사람,속상한 일이 있는 사람,사는 일에 지친 우리네 삶을 향해 시인은 이렇게 말한다.발길을 멈추어 시를 읽으십시오라고 시를 읽는 일은 행복한 일입니다.나는 이제 나이가 많은 사람이고 여러 가지로 희망이 부족한 사람입니다. 그렇지만 아직도 시를 읽을 때면 가슴이 부풀고 어둡던 마음이 조금씩 환해짐을 느낍니다.
우리의 어린 벗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아름다운 동시들만 모아서 만들까 해서 만든 책입니다. 그런데 책을 만드는 과정에서 한 편 한 편의 시에 서울대학교 교수, 나민애 문학평론가의 감상문을 달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책의 이름에 동시 수업이란 말이 들어갔습니다.나의 어린시절을 유추해보면 꼭 나태주 시인의 시가 아니라도 국어 선생님이 읽어주시던 시가 내 귀에 낭낭하게 들려오는 것 같다.
지금까지 살면서 나는 나의 삶이 행복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시를 읽을 때만은 거짓말처럼 행복했습니다. 꿈꾸는 듯했고 나 아닌 다른 사람이 되는 듯도 했습니다. 특히 어린 마음이 들어 있는 시를 읽을 때는 더욱 행복하고 편안했습니다라고 시인은 이 책에서 고백하고 있다.흐르는 물처럼 흘러가는 세월의 기록이 나의 이마에 표현되고 있지만 동시를 읽으면서 그때 그 시절이 그리워진다.동시라고 하기엔 내가 너무 나이가 들었는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