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욜라 숲의 고양이들 이 책의 저자 이태훈님은 시인이자 소설가 동화작가로 활동하고 있다.먹고살기 위해 기계공학을 공부하고 작장인이 되었다가 30년 뒤 꿈을 버리지 않고 시와 동화 그리고 소설을 썼다.이 책은 인간의 환경 파괴로 인해 삐욜라 숲은 황폐해지고 알 수 없는 질병이 고양이들에게 들풀처럼 번져가는 것을 내용으로 우리들에게 전해주고 있다.삐욜라 숲의 고양이들의 삶을 미리의 눈에 어떤 모습으로 비쳐지는 것을 생각하면 그들도 환경 파괴를 알고 있다.
환경에 의해 달라지는 것은 비단 인간 뿐아니라 동물과 식물들도 마찬가지이다.삐욜라숲의 고양이들 자연과 환경의 중요성을 얘기하는 환경문학이며,고양이와 인간의 관계를 다루는 반려작품이다. 미리라는 고양이를 주인공으로 삐욜라 숲에 살고있는 볼리타족 고양이.고양이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세상 사람들의 모습은 어떻게 비춰질지...
삐욜라 숲의 고양이들의 미리가 기억하는 숲은 울창했고 햇빛이 들어가지 못할 정도로 빽빽한 그리고 들쥐들은 넘쳐나고 곤충과 열매들이 풍성한 것으로 기억된다.그러나 그 숲에는 언제부턴가 변화가 서서히 일어나기 시작하고 그 숲에서 쥐들이 사라지고 뒤이어 고양이들도 서서히 사라진다.벌레들이 없어지게 뿌려대는 약을...사람이 자동차 언덕을 만들면서 더이상 나비와 메뚜기가 살지 못하게 되었다.
결국 슬픈예감은 빗나간 적이 없었다고 미리는 이 책에서 말하고 있다.고양이들은 돌맹이병에 걸리게 되면서 죽음의 길로 가는...인간들이 주는 음식을 먹지 말라는 경고를 듣게된다.변해가는 삐욜라 숲의 고양이들 눈에 띄게 모습들이 사라지고 함께 살아가야 할 삐욜라 숲은 사막처럼 변해가고 병든 고양이들과 인간의 모습들을 그려내고 있는 책이다.함께 살아가야 할 이곳에서 어떤 욕심이 만들어낸 환경은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온다.비록 반려동물을 동화의 주인공으로 하는 책이지만 많은 것을 깨닫는다.
새나의 랜덤박스,랜덤박스에 숨겨진 인생 철학을동화로 풀어주고 있다.랜덤박스는 물건이나 게임 아이템 따위가 무작위로 들어 있는 상자를 가리킨다.상자 안에 무엇이 들어 있을지 모르기 때문에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기대감이 생기게 된다.조용한 교실에 갑자기 이상한 소리가 들리고 철호가 휴대폰으로 게임을 하고 있다.선생님에게 들키고 게임중독이라는 친구들의 수근거림을 듣게된다.
새나와 비즈 집에 가는 길에 랜덤박스 이야기가 나오고 소원을 빌어보는 재미를 전하는데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도 랜덤박스나 초콜릿 상자처럼 상자를 열어 보기 전까지는 어떤 일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 아무도 모른다.랜덤박스? 비즈와 세나는 램덤박스가 동네주변에 있는 것을 알게 된다.철호가 500원을 넣고 뽑기를 한 것이 다름 아닌 랜덤박스, 소원을 들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인데...
랜덤박스를 통해 철호는 게임왕이 되고 싶어 했지만 영혼을 빼앗는 드래곤에 유혹되고 소울스티커 8개를 빼앗긴 상태에서 2개를 빼앗기면 영혼을 잃어버리고 만다는 것을 새나와 비즈는 알게되고 철호를 구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게될지...돈을 부르는 행운의 핸드백은 또 어떤 랜덤박스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모든 선택에는 책임이 따르고,선택이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는 것이 우리가 살아가는 방법 중 하나일 것이다. 랜덤박스에 숨겨진 비밀을 읽을 줄 아는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