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만큼이나 주인에게 충성하는 동물은 없다.그래서 사람들은 키우기를 좋아하는가보다 주인없는 빈집을 지키기도 하고 자신을 버리고 떠난 주인을 하염없이 그 자리에서 기다리는...동미는 어떨까? 버려지는 날 결심한다. 무슨 일이 있어도 쪼잔하다는 말은 듣지 말고 살자고 자존심을 지키며 살자고 결심하게 된다.자존심을 지킨다는 것,그렇지 않으면 불행한 개가 될 것 같아서,그래 버린 주인에게 복수하는 마음으로 자존심을 지키고 행복한 개가 되렴 개는 용감하다 박현숙 작가의 동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