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 코치, 축구시장의 판을 바꿔라 - MZ세대 프로축구 지도자의 Change Up Training(체인지업 트레이닝)!
손동민 지음 / 라온북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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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코치 축구시장의 판을 바꾸는 손동민의 이야기를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다.그는 K리그의 유일한 20대 MZ 코치로 활약하고 있다.그는 축구가 너무 좋아 13세 어린 나이에 한국을 떠나 지구 반대편에 있는 브라질과 스페인에서 생활을 하면서 공부와 운동을 함께 하면서 과학적인 축구시장을 거쳐 스포츠 과학을 배웠다고 한다.그가 전하는 축구는 무엇인지 이 책에서 풀어주고 있다.




축구시장에도 결국 과학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결론이다.MZ세대와 기성세대가 어울리며 살아기는 이 시대는 그들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라떼를 강조하는 것이다라고 저자는 이 책에서 적고있다.지도자의 자리에서는 더욱 강조되는 것이 MZ세대들과 함께 하는 생각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겠다.피지컬 코치로 살아가는 그에게는 외국의 축구 유학이 대단한 자산임을 보여주는 책이다.과학과 함께 변화하는 축구시장에도 피지컬코치 시대가 열렸다고 생각한다.




이전에는 공만 잘차도 괜찮은 선수였다면 이제는 공부하는 학생 선수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결론이다.급변하는 축구시장에서 필요한 선수가 되기 위해 어떻게 노력을 해야 하는지 이 책에서 설명하고 있다.축구가 좋았던 저자는 브라질 빈민가로 혼자 떠났던 이야기를 풀어간다.그 때가 2007년 12월로 기억하고 있는데 겨우13살의 나이에 오직 축구가 좋았다고 한다.그 시절의 이야기로 피지컬 코치의 혹독한 수업은 시작된다.불안하고 가난한 도시에서 배운건 축구가 아니라 인생을 배웠다고 적고 있다.브라질의 코치는 철저하게 실력으로 선수를 평가하고 대했다.




남들보다 뛰어난 선수가 된다는 것은 무엇일까? 손동민 피지컬 코치가 풀어가는 이 책은 선수와 코치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책이다.운동만 잘해서는 살아남기가 힘든 요즘이다.저자의 선수시절과 남다른 공부의 시간을 전해주고 있다.피지컬코치가 갖추어야 할 필수 역량 6가지를 이 책에서 설명하고 있다.나름의 법칙이 아닌 철저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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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 테라피 - 마음을 치유하는 영화
모경자 지음 / 하움출판사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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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치유하는 영화 시네마 테라피 이 책의 저자 모경자님은 가이아 코칭 연구소 대표로 숙명여자대학교 교육심리학과 졸업 숙명여자대학 사회대학원 리더십학을 거쳐 1992년부터 현재까지 약2.000군데 이상 강의를 하고 있다.시네마 테라피는 쉽고 재미있게 그리고 감동을 주는 영화 이야기로 풀어가는 책이다.영화속에 숨겨진 이야기를 이 책에서 마음에서 마음으로 이어지는 우리들의 삶의 의미를 영화로 보여주는 책이다.




영화가 보여주는 줄거리나 화면의 관계성은 우리에게 몰입도 하게 하지만 감정이입이 되면서 내가 주인공도 되어보고 상대편의 마음도 읽어볼 수 있는 방법을 보여준다.이미 보았던 영화가 소개되기도 하고 이런 영화가 있었나 하는 것도 눈에 들어온다.흐르는 강물처럼이라든가 힐빌리의 노래는 가족을 떠올리는 것과 사랑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는 행복한 남자 또는 한국영화 밀양도 읽을 수 있다.




만남을 주제로 하는 영화도 보고 독립을 전제로 하는 영화들을 소개하고 있다.우리 인생이 어쩌면 영화같다는 생각이 들때 아님,영화속에서 나오는 주인공의 삶을 살아보고 싶은 의미있는 이야기를 이 책에서 풀어주고 있다.마음을 치유하는 영화 시네마 테라피는 모경자님의 소개로 우리는 삶을 치유받고 있다.깊은 감정의 골을 가진 사람이라도 마음을 이해하는 사람을 만난다면 정말 좋다고 생각한다.




나를 표현하고 싶다면 나의 속내를 알리고 싶다면 이런 영화가 좋을듯 하다.꼭 연인이 아니라도 좋다.말 못할 사연의 가족이면 더 없이 좋겠다.모경자님의 시네마 테라피는 정말 좋은 책이다.15년 동안 100여 회 넘게 집단을 함께 꾸려 왔다고 하니 친절함과 열정 그리고 탐구심을 이 책에서 볼 수 있다.행복한 삶을 위한 필수조건을 이 책에서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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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의 노래 - 가슴에 머문 바람
유광우 지음 / 하움출판사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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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의 노래 유광우님의 에세이이다.참 한이 많은 민국임에는 부인할 수 없다.저자의 에세이를 통해 보여주는 북한의 모습은 하늘 아래 다른 방향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그려주고 있다.사진과 함께 설명을 해 준다.언어가 다른 것도 아닌 생김새가 같은 우리민족끼리 분단된 그곳의 이야기를 이 책에서 풀어주고 있다.항구에서 보는 그들의 생활상과 북한의 원양어선 그리고 을씨년스러운 항구를 설명하고 있다.




이상스러운 세관 통관 작업과 항구의 주도로는 비포장 도로로 만들어졌다고 한다.저자 유광우님의 소개로 우리는 북한 땅의 이모저모를 알아보고 있다.원산의 노래는 가보고 싶어도 가보지 못하는 공적인일로 합법적으로 밟은 그곳의 모습을 이 책에서 설명하고 있다.식판이 외부로 노출되지 않도록 검은 커턴을 치다니 특이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북한에도 코카콜라는 있다.북한의 이모양 저모양을 사진과 함께 설명을 더해간다.북한의 연안은 어선이나 화물선이 기름이 없어서 움직이지도 못한다고 한다.고무줄 넥타이도 보고 북한 시골 항구에 벤츠도 볼 수 있다고 말한다.북한의 밤은 캄캄하다.남한의 항구처럼 환하게 불을 밝힐 수 없다고 한다.메탄가스로 움직이는 모내기 차량도 보여진다.




어떻게 보면 대한민국에서 산다는게 행운인지도 모르겠다.체제가 다른 곳에서 살아간다해도 그곳에서 적응하다 보면 살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힘들게 사는것 보다는 조금 여유로운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원산의 노래는 북한의 실상을 보는듯 하다.유광우님의 에세이 가슴에 머문 바람처럼 내가슴에도 여전히 남아있음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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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의 사과
최인 지음 / 글여울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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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의 사과 최인 장편소설 1998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단편 비어 있는 방으로 등단 2002년 문명, 그 화려한 역설로 국제문학상을 수상했다.흡혈 늑대인간 그리고 마녀가 고약을 사용해서 사람을 늑대로 만든다는 풍문이 돌던 때 유럽 최초의 기록은 1544년 이탈리아 의사 마티올리가 쓴 약초 서적에 의해서 밝혀진 붉고 탱탱한 과일을 포모도로라고 표기한 열매 즉 사과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 황금사과 금단의 열매 유럽인들은 토마토에 인간을 짐승처럼 만드는 힘이 있다고 생각했고 이것을 늑대의 사과라고 불렀다.




자유로운 삶을 위해, 인간이 할 수 있는 행위의 끝까지 치달아 간다.이성을 상실하고 감정을 잃고 지성과 오성을 벗어 던지는 일이라도 상관이 없다. 이같은 행위는 소설의 시작과 함께 이행되며, 갈수록 점점 더 극단적이 된다.기쁨과 즐거움 행복을 위해 일하고 움직이고 경쟁한다.자신의 목적을 이루는 데 모든 것을 바친다. 그것이 짐승이 되고 악마가 되고 길이라도 마다하지 않는다.문명, 역설은 인문학적이고 종교적이고 문명적인 요소를 갖춘 소설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철학적 문체 철학적 이해를 요구하는 선과 악,신과 천사,악마의 이야기이며, 인간이 갖추어야 할 이성과 오성과 명성이 무엇인지 묻는 인문학적이고 철학적인 주제를 품는 동시에 이야기를 끌어가는 빠른 문체, 신선하고 유쾌한 발상으로 이어지는 대화체, 세분화된 챕터 형식의 구성은 쉴 틈 없이 읽어가며 흥미진진한 소설이다.제목이 주는 설정이 뛰어나면서 재밌는 요소를 두루 갖춘 작품이다.최인 특유의 필담으로 꾸며가는 늑대의 사과이다.




최인 저자의 작품은 끝까지 읽어야 그 내용을 파악할 수 있다.읽는이의 허를 찌르는 듯한 구성은 이미 그 재미를 충족시켜 주는 책이다.인간의 잔인함의 끝은 어디인지 악마와의 거래를 통해 얻어지는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하는 것도 또다른 하나의 별미이다.각 장르별로 보여지는 최인의 완벽한 소설의 늑대의 사과는 한여름 피서지에서 읽을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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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긴 서울을 걷는다 - 제10회 브런치북 대상 수상작
허남설 지음 / 글항아리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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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모습을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저자의 경험에서 얻어지는 지혜들을 이 책에서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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