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혈 언약의 능력
말콤 스미스 지음, 류재상 옮김 / 베다니출판사 / 2012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말콤 스미스는 이 책에서 우리에게 말하기를 진정한 신앙인의 모습은 겉모양이 아니라 속사람의 새로움을 나타내는 것이다.금이 가치가 있는 것은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속성이 있기 때문이다.현대의 기독교인의 속성은 적당주의다.죽어서 지옥가기 싫어서 예수를 믿고 교회를 다닌다면 과연 그 사람은 하나님의 기준에서 보면 몇 점짜리 교인일까!  

 

 

교회에서 성도에게 구원론과 올바른 신앙생활을 가르치지 않고 오직 교세를 확장시키기 위해 헌금 만을 강조하는 목회자는 몇 점짜리 목회자일까! 기독교적인 가치관을 새롭게 형성하는 우리시대의 오류를 잡아주는 책이다.하나님이 원하시는 일꾼은 과연 어떤 사람일까! 성경은 외모로 취하지 않는 하나님을 보여준다.

 

 

다윗과 골리앗의 이야기는 누구나 잘 알고 있는 내용이다.외적인 환경으로 보면 골리앗이 훨씬 월등하다.갑옷과 투구 창과 칼 등,사울은 다윗에게 몸에도 맞지 않는 갑옷과 투구등을 씌워 전쟁터로 보낸다.그러나 다윗에게는 거추장 스러운 것 뿐이었다.(삼상17:45~47)다윗이 의지하는 것은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이다.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물맷돌로 골리앗을 제압하고 승리하였다는 것은 주일학교 어린이도 다 아는 사실이다.나무의 가치를 결정짓는 것은 그 열매이다.열매는 부실한데 나무가 좋을리는 없는 법이다.우리는 이런 진리에서 오류를 범하는 예가 너무나도 많다.교회의 건물이 당신을 구원해 주지않는다. 그러나 인간의 얇팍한 결정은 교회의 건물에 기인한다.

 

 

정작 나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피흘려 죽으시고 삼일만에 부활하여 저 천국에서 나를 기다리는 주님을 기억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그리스도를 안다는 것과 그분이 우리 인생에서 주인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은 대단히 다른 의미로 다가온다.피조물을 잘 아는 것은 만드신 이가 제일 잘 안다.그 속성과 가치적인 문제를 놓고 지금까지 우리는 자기 잘난 맛에 살아가는

 

 

문외한이다.교회를 열심히 다닌다고 다 구원받는 것은 아니다.그것은 성경의 말씀처럼 문턱만 넘나들 뿐이지 구원의 다른 가치는 상실한 껍데기에 불과하다.하나님의 역사는 다윗에게는 승리의 보증인으로 역사하신다.우리는 언약(Covenant)이라는 말의 근원을 알아야한다.언약은 서약으로 만들어진다.서약은 분명한 확증,즉 하나님꼐 상고함으로써 입 밖으로

 

 

내뱉어진 말이 완성되어야 한다는 사실에 스스로를 묶는 행위이다.(p25)창세로부터 우리는 죄로 부터 자유로울 수는 없었다.나와는 관계없는 하나님으로 살아가는 우리는 아담의 원죄로 부터 이어지던 살아 있으나 죽은 그런 세상에서 살아가는 우리이다.죄로부터 우리는 죽음을 면할 길이 없다.그리스도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전까지는 성경의 많은 인물들을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다.죄의 속성과 근원적인 문제와 해결책 그리고 다양한 사례들을 망라하고 있다.하나님의 은혜 아래 살아가면서 그 분을 피한다는 것은 손바닥으로 태양을 막는 우를 범하는 것이다.하나님의 서약은 우리에게 독생자를 내어주심으로 우리들의 사랑을 확정하셨고 새언약의 능력을 보여주신다.우리는 인정하는 삶을 살아야한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그분께서 우리안에 사시며 우리는 우리의 모든 상황에서 그분의 무한한 생명을 끌어올 수 있다는 것을 의식하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다.우리는 이제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삶의 은혜를 깨달아야한다.이것은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성장하며 성숙해짐에 따라 우리가 더 이상 우리 자신을 신뢰할 수 없다는 즉 우리의 약함과 그에 비례해서 더욱 더

 

 

그분의 힘을 의지해서 살아야 한다는 사실을 지각하는 것이다.바울은 그리스도가 그의 생명과 힘이 되게 하기 위해서 자신의 약함을 알아가는 압박의 시간을 보냈다.(p241)교회에서 그 직분을 감당하는 것은 순간이지만 그 상태로 세상을 살아가기란 크리스천은 부담을 느낀다.아무도 모른다고 생각하지만 하나님은 다 아신다.아니,그것을 옛날 이야기로 전설로

 

 

치부하는 교인들이 많다.나는 이 책을 잡고 읽으면서 몸서리치게 경험되는 나의 속마음을 들켜 버린 사실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자신을 돌아보아 깨끗함을 가지라는 사도바울의 음성이 나의 귓전을 맴돌고 있다. 언제나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며 살아가면서도 때론 육신의 안일을 도모하는 현실이다.보혈 언약의 능력은 이 시대에 정말 필요한 말씀을 상기시키는

 

 

책이다.우리는 과거를 기억해야한다.이스라엘 민족은 430여 년 동안 종살이를 한다.그것도 하나님의 종이 아닌 이방인들의 나라에서 말이다.우리는 기억해야 한다.죄에 매어 죽을 수 밖에 없던 인생을 십자가에서 대신 죽임을 감당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젠틀맨 & 플레이어
조안 해리스 지음, 박상은 옮김 / 문학동네 / 2011년 11월
평점 :
절판


"선은 넘어라고 있는거야!"라는 도발적인 발언으로 주인공의 첫걸음은 여기에 그치지않고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한다.왠지 무슨일이 일어날 것 같은 분위기에 일조를 하는 팻말의 글자는 주인공의 상상력의 속으로 우리에게 여과 없이 전해준다.영국의 살인의 추억을 떠올리는 사립대학 세인트오즈윌드 문법학교의 사택에서 시작된다.이 소설이 주는 느낌은 조금은 색다른 맛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로멘틱하면서 조금은 정형적인 틀을 강조하는 새로운 구성으로 짜여진 재미를 우리에게 안겨준다.읽을수록 작가의 의도를 파악해 가는 묘한 느낌도 이 책이 주는 맛이다.사실 학교를 대상으로 만들어진 소설은 진부한 것이였다.그러나 이 책을 잡는 순간 아! 다르다.라는 표정을 감출수 없다.그것도 상류학교에서 벌어지는 일이라니....
 
 
때론 우리는 졸업을 하고 다시찾는 학교의 모습에서 무엇을 느끼는가! 화단에 들어가지 마시요!라는 팻말과 뛰지 말것!등등 그 시절의 교정생활은 천방지축이란 표현과 어울린다.누구나 감추고 싶은 유년의 추억이라든지,첫사랑에 가슴 두근거리던 말한마디 못하고 그의 주변을 맴돌던 기억을 떠올리곤 한다.젠틀맨&플레이어는 그런 모습들을 보여주는 그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남자 사립학교 세인트오즈월드. 아버지 존이 이 학교의 수위로 일하게 되면서 주인공은 이곳의 사택에 살게 된다. 어머니는 어릴 때 집을 나갔고,아버지는 복권 사 모으는 게 취미이고 술을 좋아하며 배운 것도 없는 별 볼 일 없는 사람이다. 하지만 이 전통 있는 학교에서 수위로 일하는 것에 대해서만큼은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문밖에서 바라본 세인트오즈월드는
 
 
주인공에게는 언제나 동경의 대상이었다. 그곳은 나니아나 오즈처럼 신비하고 먼, 주인공은 결코 속할 수 없는 세상이었다.질서와 권위가 있는 곳. 부와 명예를 보장하는 곳. 세인트오즈월드에 비하면 주인공이 다니는 서니뱅크파크 종합학교는 한없이 초라하기만 하다. 담장에 낙서가 가득하고 무질서하며 학교 밖에는 언제나 경찰차가 대기하고 있는 곳,
 
 
술을 좋아하는 아버지 그 학교의 수위시절의 아버지의 모습, 엄마가 떠난 뒤의 아버지와의 생활에서 그는 무엇을 보았는가! "무단출입금지" 문안으로 들어갈 수 없는 사람과 들어갈 수 있는 사람들과의 생기는 괴리적인 삶의 중간에서 서니뱅크파크 종합학교는 그에게는 한없이 초라하게 느껴졌다.어쩌면 엄마가 떠난 가정이라는 굴레에서 한없이 비교되는 성장기의 주인공은
 
 
요즘의 우리 아이들을 보는 것 같다. 친구에 대한 우정과 질투, 못난 아버지에 대한 절망과 애증, 자신이 스승으로 삼고 싶어했던 사람에 대한 애정과 분노 등이 강렬한 정서적 울림을 지니고 펼쳐진다. 또한 교사, 학생, 부모 등 각각의 목소리를 충실히 살리면서, 저마다의 목소리에 실린 분노, 의혹, 혼란, 그리고 절망을 절묘하게 녹여내 거대한 어울림을 만들어낸다.
 
 
게다가 주인공은 몸집이 작고 운동에 소질이 없는 데다 책을 좋아해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한다. 뭐 하나 특별할 것 없는 그에게 선생님들도 그다지 호의적이지 않다. 주인공은 대번에 그들이 자신과는 다른 부류임을 알아차렸다.류층과 하류층은 무엇이 다를까! 시대를 거슬러 갈수록 그 골은 깊이를 더해간다. 아버지의 열쇠를 훔쳐 밤마다 학교를 누비면서 일탈을 꿈꾸면서
 
 
동경의 대상들을 살펴보면서 대리만족의 기분을 느낀다.이 학교에서 공부를 하면, 선생님은 어떤 분일까! 그 학교의 교복을 바꾸어 입고 그학교를 거닐면서 그들의 흉내도 내어 본다.그러나 주인공이 느끼는 것은 신분의 차이,아니 층이 나누어지는 현실의 세계에서 작가의 경험속에 우러나오는 작품의 의도는 읽는이에게 무엇인지,세인트오즈윌드의 진짜 학생 리언을 만나면서
 
 
예기치 않은 사고로 주인공의 장래는 바뀌게 된다. 십오 년후의 세인트오즈월드에 교사로 나타난 주인공은 그의 존재를 드러낸다. 조안 해리스의 작품이 주는 묘미는 뭐니해도 잘 짜여진 구성과  탁월한 언어의 표현이 나의 마음을 사로잡는다.교사들의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소한 일상과 학생들의 대화는 소설속의 아이들을 현실로 데려다 놓은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일탈을 꿈꾸는 아이들과 주인공의 치밀하고 계획에 의한 행동은 반전에 반전을거듭한다.기존의 이 학교 선생님들과 그들 사이에 벌어지는 주인공의 치밀하고 경이로운 복수전은 조용하면서도 끝까지 긴장감을 감출 수 없는 스펙타클한 소설이다.그녀의 섬세하고 아기자기 하면서 대화체의 형식은 읽는 맛을 더해준다.추리에 로멘스를 그리고 심리적인 구성까지,
 
 
한번 잡으면 결코 놓을 수 없는 재미를 충족시킨다.과감하고 폭력적인 것을 원하는 사람들은 이 책을 피하는 것이 좋다.이 소설이 주는 백미이다.맛있는 음식을 먹고난 뒤 마시는 녹차같은 느낌!! 왠지 깔끔한 책의 구성이 맘에 든다. 두꺼운 책이다.그러나 읽다보면 어느새 중간을 넘어 달리고 있다.조안 해리스가 주는 소설의 특징은 멈출 수가 없는 구성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음 전쟁 끝내기 - 마음의 전투에서 이기기 위한 12가지 전략
조이스 마이어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11년 12월
평점 :
품절


새해가 오면 우리들은 많은 계획들을 새운다.올해는 이것을 꼭 이루어야지,저것을 꼭 해야지 그러나 이 모든 계획이 작심삼일이라는 범주를 결코 헤어나오지 못한다. 사탄이 크리스천들에게 가장 애용하는 두 가지 무기가 있다 하나는 걱정이고 또 다른 하나는 머리로 다 이해하려는 태도이다.걱정에 빠지는 것과 자신의 머리로 다 이해하려는 태도는 거짓말이나 도둑질과 같은 죄라고 로마서는 말하고 있다.

 

 

그것은 많은 사람이 근심을 죄로 여기지 않지만 로마서 14장 23 절에 따르면 믿음에서 벋어난 것은 무엇이든지 죄에 해당한다.믿음이 있다면 근심할 까닭이 없기 때문이다.걱정은 하나님께 영광이 되지않는 죄다.라고 정의한다.조이스 마이어는 마음 전쟁 끝내기의 책에서 우리가 이 전투에서 이기기 위한 12가지의 구체적인 전략을 소개한다. 세상 사람들이 생각하는 머피의 법칙은 잘되는 쪽의 법칙이 아니라,

 

 

최악의 법칙이다.사람들은 그 생각이 최악을 기대하면 최악을 거둘수 밖에 없는 존재이다.그러나 하나님의 법칙은 언제나 긍정이요,많은 사람들의 유익을 주는 창조주의 지혜이다.여기서 그 예를 살펴보면 크리스토퍼 콜롬버스는 모든사람들이 지구가 평평하다는 반대에도 불구하고 지구가 둥글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항해하다 신대륙을 발견한다.만약 그가 그의 주장을 다수에 의해 포기했다면....

 

 

인간이 하늘을 날 수 있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는 만류에도 불구하고 라이트형제는 비행기를 만든다.그리고 에디슨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헨리포드는 자동차를 만들어서 편리함을 추구한다. 이 사람들이 많은 사람들의 반대에 부딪쳐 자신의 꿈과 의지를 포기했다면 우리는 아직도 마차를 타고 어두운 호롱불 아래서 호랑이가 담배 피우는 이야기를 하고 있을 것이다.우리의 마음은 생각을 담는 그릇이다.

 

 

그 그릇에 무엇을 담는가에 따라 우리의 인생이 바뀐다.하물며 크리스천의 마음에는 무엇을 담아야 할까! 이 책에는 마음 훈련을 하라고 권유하고 있다. 그 훈련에는 연습이 필요하다.육신은 마음을 담고있는 그릇 이라고는 하나 전쟁터이다.하루에도 몇번이나 변해가는 마음은 하루에도 몇번씩 은혜의 마음이 였다가 남을 시기 질투하는 마음으로 변하는 것은 식은 죽먹기 보다 쉽다.

 

 

이 책을 읽어내려 갈 수록 어쩌면 내마음을 후벼파는 글들로 구성되어있다.어떤 내용인지 살펴본다.저자 조이스 마이어는 마음을 훈련 받으라고 한다.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는다는 것은 그리 어려운일이 아니다.왜냐면 나를 버리면 된다.버린다는 것은 대단한 결단이 필요하다.언제나 우리는 기도할 때 마다 은혜를 깨닫게 해달라고 하면서 간단한 해답을 알고 있으면서 실행하는데는 마음고생이 심하다.

 

 

신년의 기도로 다짐을 하고 시작하나 작심삼일이면 끝이난다.아픈 것 참을수 있다.배고픈 것 참을 수 있다. 그러나 내가 내마음을 다스리는 것은 정말 힘이든다.내마음은 나도 모른다.베드로는 물위로 걸어오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최초로 물위를 걸었던 제자다.그러나 그가 마음에 두려움이 들면서 몇걸음 걷지 않아 물에 빠져 허우적 거린다.이토록 우리는 전능하신 그분을 의심없이 받아들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의심의 마음을 피하거나 버릴 수가 없다.이 책은 나를 위해 나온 것 같다. 마음이 문제다.언제나 생각은 자유라고 하지만 그 생각은 나의 일생을 망치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어려운 일이 생기면 우리는 너,나없이 멀리보지 못하고 코앞의 일만 보는 상황을 접한다.성경의 다윗 왕도 절망스러운 상황의 한복판에서 희망을 보려고 노력했다(시42)위급한 일이 우리에게 있을 때 우리는 기도보다는

 

 

인간의 본능적인 대처를 한다. 과연 내가 믿음의 사람인가!정말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살아가는가를 되새겨보는 것으로 이 책은 시작한다.마음을 바꾼다는 것은 인생을 바꾸는 일이다.캐롤라인 리프 박사의 말에 의하면 "뇌는 18년동안 성장하고 그 이후에도 평생동안 성숙해간다." 라고 말한다.몸의 기관은 성숙후에는 퇴화되어 가지만,하나님의 오묘하심으로 생각의 기관을 주관하는 뇌는 성장을 거듭한다.

 

 

유익한 생각을 가질수 있는 뇌는 육신에게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사람으로 변화시킨다.긍정적인 생각의 결과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나안으로 입성시키는 중요한 결정을 한다.열 두지파의 대표들을 뽑아서 가나안을 정탐하게한다.돌아온 그들의 결과는 어떠했던가,열명의 반대와 두명의 긍정적인 대답은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했던 여호수아와 갈렙의 믿음으로 결정된다.(민13:30)

 

 

이런 상황은 우리에게도 적용된다.평생을 광야에서 헤메다 죽을것인가!아니면 하나님을 의지하고 믿음으로 가나안을 점령할 것인가!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마음이 믿음의 가장 기초적인 것이다.이 책이 우리에게 주는 것은 긍정적인 마음으로,부정적인 마음의 삶으로 살아가는가에 따라 인생이 바뀌는 아주 중요한 결정은 우리에게 달려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마음전쟁에서 우리는 반드시 승리해야한다.

 

 

사탄의 속성은 약한 우리의 마음에 부정적인 생각을 계속해서 집어넣어려고 한다.하나님은 우리에게 큰그림을 그리라고 한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인된 우리는 이제는 새로운 삶을 누려야하고 복된 나날이 되어야 함에도 자꾸만 이전에 종이 되었던 그시절을 그리워하며 잊지를 못한다.하나님은 과감히 여기에서 벗어나라고 말한다.실천하는 믿음이 나를 살리는 가나안의 축복이다.

 

 

로마서 14장14절에는 "참된 진리를 따라 거짓을 구별하는 믿음을" 가지라고 말하고 있다.사탄의 속임수를 파악하라고 권면한다.구별된 삶이란,세상과 떨어져 살아가는 청빈낙도가 아니라 언제나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분에게 나의 마음과 생각을 맡기는 일에서 믿음은 시작된다. 마음 이기기 전쟁 그것은 쉽고도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과감히 자신을 하나님께 맡긴다면 그것보다 쉬운일은 이 세상에서 없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토토리토모와 마법 지팡이 토토리토모 시리즈 1
조상미 글.그림 / 책나무 / 2011년 11월
평점 :
절판


아이의 푸념에서 이 이야기는 시작된다. "오늘도 엄마는 괴물로 변신했어! 우유를 흘렸을 뿐인데....장난감을 조금있다가 정리하려고 했을 뿐인데..."엄마는 아이가 상상하는 여러 모양으로 변신을 거듭한다.엄마는 날 사랑하지 않는다는 아이의 생각과 괴물의 캡쳐로 이 책은 재미를 더하고 있다."수리수리마수리 토리토리 토토모 얍!" 어느새 엄마는 통실 통실한 오동통 돼지로 바뀐다.

 

 

엄마는 날 사랑하지 않는거야~그리고 기다란 기린으로 변신을 한다."퐁퐁퐁" 알을 낳는 여왕거미로 변신을 하기도 하고 으슬으슬 왕눈이 부엉이로 변신을 한다.읽으면서도 재미를 주는 이 책은 티비에 컴퓨터 오락에 마음을 빼았기는 시간을 엄마와 함께하는 시간으로 만들어 주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책을 읽고 또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 책은 작은 책이지만 큰 효과를 기대해도 좋을 만하다.

 

 

"둥실둥실 철퍼덕" 오색 인어공주로 변신하는 엄마 소리를 내보면서 아이가 그림으로 보는 시각적인 효과 보다는 소리를 내면서 함께 상상할수 있는 바닷가의 모습들을 새겨 보기도 하고 유지로 올라와서는 이제는 정글로 들어가보자. "뾰족뾰족 으허허헝" 보라 늑대로 변신을 한다.아이가 소리내어 따라할 수 있는 교육의 일석이조의 효과다. 앗 치타가 탱글탱글 고분 고분 만져볼까?안아볼까?하면서

 

엄마와 아이의 자연스러운 스킨쉽을 유도하고 엄마의 따스함을 함께 공유하는 아이의 정서에도 많은 영향을 줄 수도 있겠다.느릿느릿한 나무늘보의 흉내를 내보기도 하고 폭신 푹신한 것이 어떤것인지 감각적인 효과를 아이의 감성으로 느껴보게 한다. 토톨토톨 야옹야옹 고양이로도 변신을 해보자.눈으로 보는 시각적, 손으로 만지는 감각적,마음으로 느껴지는 감성까지 첨벙첨벙 느릿느릿 왕거북이로 변신하는

 

 

엄마의 모습까지... 자꾸 자꾸 화내고 괴물처럼 변신해도 엄마! 엄마라서 포근한거지? 모성애의 아름다운 모습을 그림책으로 만들었을 뿐인데,이토록 읽을수록 감동으로 다가온다.엄마...엄마는 이렇게 따뜻하고 포근해.엄마를 이렇게 사랑하고 "사랑해"나이들어도 항상그리운 엄마의 따스한 품안이다.도란 도란 엄마와 아이랑 함께하는 시간이 비록 짧은 시간이나 그 기억은 영원히간다.

 

 

토토리토모와 마법 지팡이는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을 수 있는 좋은 책이다.서점에는 많은 책들이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다.그러나 정작 좋은책을 골라 읽을 수 있고 우리 어린 아이에게 권해 줄 수 있는 책은 고르기가 어렵다.읽을수록 풍부한 상상력을 길러주고 부모와 아이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책은 찾아보기가 힘든 현실이다.작가 조상미는 이러한 부분을 잘 해소하는 묘한 능력을 가졌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크리스천 씽킹 - 생활을 바꾸는 기독교적 생각 습관
유경상 지음 / 카리스 / 2011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크리스천 씽킹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마음과 생각에서 오는 그리스도에 대한 재인식을 통한 습관과 소통을 통해 크리스천의 신행일치를 이루어가는 삶의 지침서이다.여러가지 사례를 통해 일깨워주는 생각하는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보여준다.왜? 나는 무기력한 그리스도인인가,세상이 주는 즐거움은 교회에서는 느낄 수는 없는 것인가를 생각해 보기도한다.

 

 

내 마음에 기쁨이
없다면 어떻게 전도를 할수 있을까! 나의 신앙 스타일의 재조명을 하여 유형별로 구분 나에게 맞는 신앙생활을 점검해 본다.카멜레온과 사향소에 비유하여 일상의 영역과 종교의 영역을 두루 소화해 내는 크리스천의 사고방식을 구분해 본다.간혹 우리는 크리스천의 정체성을 잃어버리지는 않는지 자신을 점검해 보아야한다.

 

 

세상에서의 빛과 소금의 역활을 감당해야 하는 우리는
믿음 생활에서의 크리스천이라는 생각과 또 교회 생활에서의 재미를 잃어버리면 또 가정이라는 테두리에서 자녀들을 잃어버린다.로마서.(12:2)는 우리에게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분별하라고 권유한다.

 

 

크리스천 씽킹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생각하고 살아가는 것을 뜻한다.
이 책에서는 크리스천 씽킹의 세가지의 원리를 말하고 있다.이세상의 기원과 목적,이세상의 고통과 문제는 무엇 때문인가!,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가!를 제시하고 있으며 성경에서 기초한 이러한 문제들을 풀어나가는 지혜로운 방법도 함께한다.

 

 

그러면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원초적인 문제에 봉착한다.성경적 의미에서 보는 하나님을 설명한다.
다양한 인종들이 모여사는 지구촌의 형성과 창조주의 하나님을 설명하고 과학적으로 문화적으로 자세하게 설명한다.성경적인 죄와 세상의 죄를 조명하며 "순종"과 "불순종"의 죄를 다룬다.우리를 유혹하는 사단의 전략을 살펴보면서

 

 

왜?라는 의심을 가지고 그들의 유혹을 바라 보라고 권면한다.누구의 죄로 시작되었는가! 죄는 하나님을 더 이상 인정하지 않는 것이다.저자는
원초적인 죄의 굴래에서 우리의 해방은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해결을 받는다.구원이라는 테두리의 크리스천은 일생을 살아가면서 죄와 두려움,질병의 고통,전쟁의 피할 수 없는 참상속에서도 살아 남았다.

 

 

거듭난다는 것은 세상과 분리되어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그속에 살면서도 생각을 바꾸는 삶이다.하나님의 생각을 하고 그에 따른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우리가 세상에서 당연하다고 느끼느 것 생각하는 중에 죄는 숨어있고 그것으로 크리스천의 믿음생활을 방해하고 있다.생각하는 그리스도인의 꿈은 무엇인가를 이 책에서는 밝히고 있다.

 

 

생각은 그 사람을 천사와 마귀로 둔갑시킨다.꿈을 꾸는자는 아름답고 선한 꿈을 꾸어야하고 그것을 위해 기도해야한다.나를 향한 하나님의 꿈은 무엇일까!
열등감에서 벗어나는 것일 수 있고,죄악의 구덩이에서 빠져 나오게 하는 것일 수도 있다.실천적인 신앙의 기본은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다.기독교적인 사고의 레시피를 제시하고 있는 이 책은

 

 

매우 유익한 책이다.생활을 바꾸는 기독교적 생각습관을 제시한다.나자신이 먼저 변화되어 보자.그리고 우리의 가정과 사회의 변화에 한알의 밀알이 되어보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