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의 사자들 1~2 세트 - 전2권
정은궐 지음 / 파란(파란미디어) / 2020년 9월
평점 :
품절


 

 

 

웹툰 작가이자 만화가이기도 한 나영원-

그녀는 어린 시절의 고통스러운 현장을 겪은 이후 외출 기피증에 시달리고 있다.

7살 적의 기억, 부모가 자신의 눈 앞에서, 그곳도 비행기 사고로 자신만 살아남은 이후 오랜 악몽처럼 여기며 살아가는 그녀는 항상 이상한 꿈을 꾸게 된다.

 

모든 빛깔이 뜯겨 나간 듯한 머리카락을 가진 남자. 더러 희미하게 하늘빛을 띠는 듯도 했고, 눈을 머금은 구름빛을 띠는 듯도 했지만, 이 또한 그의 몸과 함께 전부 투명한 남자. 하지만 나비처럼 아름다운 남자, 마치 오래전에 이미 알고 있었던 듯한 그 느낌은 무엇일까?

 

정신병원에 다니면서 치료를 받고는 있지만 이제 겨우 지하철을 타보는 것을 시작으로 바깥세상과 교류하려 한다.

 

한편 저승에서도 이승에서의 죽은 영혼들을 데려오기 위해 일하는 저승사자들이 있었으니 그들의 세계 또한 여러 직위로 나뉘어 있다.

그중 가장 최고의 직급인 '갑'에 해당되는 사자들 중 가장 으뜸인 갑 1, 갑 2, 이런 식으로 분류를 하고 있는바, 그들 중에서도 유독 3 사람만이 이승 기피증을 앓고 있다.

 

그들은 왜 자신들이 이런 현상을 겪고 있는지조차도 모르는데, 이들의 병을 고치고 연구하기 위해 이승에서 인간들의 세계 학문을 공부하며 직업도 가진 사자들이 활동한다.

 

어느 날, 영원이 노숙자의 운명이 다해 그를 데리러 온 사자들을 보게 되고 이때 갑 1을 보게 되면서 둘은 이상한 느낌으로 서로를 마주하게 된다.

 

이후 갑 1이 지하철 폭발 사고로 인한 운명을 다한 인간들을 데리로 오는 임무 수행 중저승 명부에 기록되지 않은 영원이 지하철에 타고 있음을 알게 되고 그녀를 구한 이후 그녀에 대한 조사를 하게 된다.

 

도대체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 왜 그녀가 낯설지 않은 것인지, 그 이후 계속 그녀가 꿈꾸는 악몽은 무엇인지, 왜 저승사자들은 자신의 몸에 난 상처의 기억이 없는 데에 대한 의문들이 이승과 저승의 두 세계를 오고 가며 그린다.

 

인간들이 자신의 생을 마치고 건너는 삼도천, 그 삼도천을 거치고 자신의 이승 기억을 추출해 다시 환생이나 영원한 저승의 세계에서 몸담아 살 것을 선택한다는 설정 자체와 함께 저승사자와 현실 세계의 여인의 사랑을 다룬 이야기가 신선하게 다가온다.

 

33살의 나영원이 7살 적의 연화로, 삼국시대의 연화가 만났던 저승사자와의 인연이 무엇이길래 이토록 간절하고 잊지 못하는 것인지, 기억이 추출됨으로써 자신의 전생 기억은 모른 채 새롭게 삼신할미가 점지해준 증서에 따라 새로운 탄생의 길로 들어선다는 설정, 인간 세계에서 살아오면서 공과 사를 구분해 지옥, 천국의 길로 갈라진다는 설정들이 판타지 속성의 모든 점들을 드러내는 설정으로 독자들의 시선을 이끈다.

 

연화와의 만남을 잊지 못한 사자들, 연화의 기나긴 반복의 환생을 통해 갑 1과의 애틋한 사랑의 기억을 간직한 채 이승에서의 재회를 통한 긴 여정은 이승과 사후 세계의 두 이면을 통해 애틋한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한다.

 

기억이 사라지면 더 이상 그녀의 기억 속에 자신이 남아있지 못할까 두려웠던 사자, 끝까지 그를 만나기 위해 자신의 기억을 간직하려 수없는 인생의 환생을 반복했던 여자, 그 둘의 사랑의 다짐과 상대방을 위해 배려했던 모든 과정들이 작가만의 필력으로 고스란히 전해져 온다.

 

여기에 살인사건을 통해 그녀의 전생과 지금의 환생 과정에서 벌어지는 오류들의 이야기들은 동양에서 익숙한 이승과 전생에 관한 설화를 토대로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저자의 글이 신선하게 다가왔다.

 

곳곳에 터지는 유머의 대화, 이런 사자들이 있다면 무섭지 않을 것 같다는 느낌, 인간들의 생각과 그들만의 오류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곳곳의 이야기들은 진정한 사랑의 승리라고 할까? 이 모든 것을 넘어선 두 남녀의 너무도 오랜 시간 후의 이야기를 다룬 것이라 아름답게 느껴졌다.

 

"인간의 마음은 쉽게 변한다. 기억보다도 더. 그리고 마음이 변하면 기억도 변한다. 인간은 한 인생에서도 여러 번의 사랑을 한다. 지금의 사랑에 집중하게 되면, 지난 사랑은 기억은 남더라도 마음은 사라지는 경우가 많아.(...) 그런데 그 마음이 1천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어질 줄은 정말 몰랐다._ p2권 425

 

 

 

 

 

 

죽음이 갈라놓을 때까지... 아니, 나영원과 갑 1의 사랑은 이 모든 것을 넘어선 지고지순하고 끝까지 사랑에 대한 기억을 간직한 두 사람의 승리이자 사랑의 완성된 모습을 보여준 책이 아닌가 싶다.

 

매 작품마다 새로운 소재로 독자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심어놓는 작가, 이번 작품 또한 새로운 설정의 로맨스라 이 계절에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의 친절하고 위험한 친구들
그리어 헨드릭스.세라 페카넨 지음, 이영아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0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31세의 셰이는 통계과 자료조사사를  담당하고 있는 직업을 가지고 있었지만 퇴직한 상태로 면접을 보고 있는 아가씨다.

 

그녀에겐 이렇다 할 뚜렷한 안정적인 흐름이 이어지지 않는 상태, 직업도, 함께 생활하고 있는 남자 룸메이트에 대한 사랑도 짝사랑, 자신의 이 모든 외로움이란 것과 같이 생활하는 무기력한 나날이다.

 

어느 날 지하철에서 선로에 뛰어든 여인을 보게 되고 미처 제지하기도 전에 그녀의 죽음을 목격한 이후 지하철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긴다.

그녀는 왜 스스로 자살로 자신의 삶을 마감해야만 했을까?

 

죽은 그녀의 이름이 어맨다 에빙거라는  시립병원 응급실 간호사란 사실을 알게 된 셰이는 그녀의 죽음을 추도를 한다는 그녀의 친구들 정보를 얻게 되고 자신도 모르게 그 자리에 참석하게 된다.

 

그곳에서 어맨다의 친구로 알려진 커샌드라와 제인을 비롯한 다른 사람들과도 만나게 되는데,  어떻게 어맨다와 알게 됐느냐는 질문에 거짓말을 하게 된다.

 

악의적인 거짓은 아니었지만 이후 어맨다 친구들의 초대와 그녀들이 자신을 위로하고 어맨다의 친구란 사실을 통해 더욱 가깝게 지내려는 모습에 그녀 스스로도 그녀들과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살다 보면 친구란 존재의 소중함을 여실히 느낄 때가 있다.

특히 나이가 들면 가족 외에 나만의 모든 것을 드러낼 수 있는 친구가 한 명이라도 곁에 있다면 그 사람은 행복할 것다는 생각이 든다.

 

자신과 같은 또래의 모든 여성들을 비교해 볼 때 여전히 자신의 처지를 생각하며 위축된 삶을 살아간 셰이 앞에 우연하게 마주친 사고의 장본인으로 어맨다의 친구들과 어울리는 그녀, 자신의 모습조차도 스스로 결정지으며 바꾸는 것이 아닌 철저한 그녀들의 계산에 의해 바뀌어 간다는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했던 그녀가 느낀  배반의 아픔이 안타깝게 그려진다.

 

 

거짓이 낳은 비밀, 솔직하게 밝혔더라면 살인범이란 누명까지 쓰지 않아도 될 흐름들이 결정적인 한 남자의 살인사건과 맞물리면서 헤어 나올 수 없는 살인의 정황들은 셰이가 빠져나올 수 있을지를 궁금해하며 읽게 된다.

 

 

'
 - "외로운 사람들은 서로를 알아보는 법이죠"

 

외로움이 셰이에겐 타인에 대한 의심조차 허물게 하는 장애물이었다면 어맨다의 죽음 뒤에 가려진 진실을 감춘 다른 여인들의 삶 또한 외로움과 배신, 용서를 할 수 없다는 취지 하에 이루어진 행동들로 연결되어  섬뜩하게 다가온다.

 

 화자가 셰이, 커샌드라와 제인, 밸러리, 베스, 대프니, 스테이시로 고루고루 나뉘어서 그려진 흐름은 그녀들이 왜 똘똘 뭉쳐 이런 일들을 진행하는지, 과거와 현재의 모습들을 교차하며 보이는 글을 통해 섬세한 여인들의 심리 상태를 제대로 그려낸다.

 

 

 

 

 

스릴의 특성상 반전의 맛이 없다면 재미가 없듯, 이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의 모드와 그들의 행동과 생각들을 쫒아 읽다 보면 생각도 못했던 반전의 맛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 두 작가의  탄탄한 글이 구성이 잘 드러난 작품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트] 아킬레우스의 노래 + 키르케 - 전2권
매들린 밀러 지음, 이은선 옮김 / 이봄 / 2018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너무도 읽고 싶었던 책, 신화에 빗댄 독창적인 이야기가 궁금해집니다.
여성 작가의섬세함이 묻어난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고 싶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월든
헨리 데이빗 소로 지음, 한기찬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2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방송 프로그램 중에 '자연인'이란 다큐가 있다.

 

가끔 시청하곤하는데 될 수 있는 한 이기 문명의 혜택을 거부한 채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노라면 그런 삶을 살아가는 데에 있어서의 결단력이라고 해야 할까?

나라면 방송에서 보인 모습처럼 살아갈 수 있을까에 대한 생각을 한 적이 있다.

 

너무도 유명한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월든'이란 작품을 통해 자연과 인간의 조화,그리고 삶에 대해 생각해 본다.

 

미국 사상가 겸 문학자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의 대표작인 이 작품은 국내에서도 출간이 되어 온 만큼 시대가 흘렀어도 여전히 우리가 추구하는 본질적인 삶에 대한 성찰을 되묻는 책이란 생각이 들게 한다.

 

2년 2개월 이틀 동안 월든 호숫가에서 자신이 살 집인 오두막에서 지내면서 계절의 변화와 함께 다양한 질문들에 대한 저자 자신이 느낀 바를 적은 글은 법정 스님이 추구하던 '무소유'의 개념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무소유란 개념이 아무것도 가지지 않는 것이 아닌 불필요한 것을 갖지 않는다는 뜻이란 것에서 비춰본다면 헨리가 살았던 그 자연 속의 삶과 같다는 생각이 든다.

 

 

성공하기 위해서, 조금 더  안락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는 유행 패턴의 흐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우리들은 얼마나 나 자신의 삶 속에 힘겨운 하루의 일들을 버텨내고 있는지를, 이에 벗어나 자연을 벗 삼아 진정한 자유인으로서 살아본 저자의 기록이 대리 만족을 시켜준다.

 

만약  헨리가 지금의 우리들 살아가는 모습을 본다면 어지럽다고 말할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지 않을까?

 

헨리처럼 똑같은 삶을 살기에는 현재 우리들 생활의 흐름이 쉽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우리가 무엇을 놓치고 살아가는지에 대한 부분은  시사하는 부분들이 많다는 사실을 일깨운 책이다.

 

문장 하나하나에 담긴 성찰이 담긴 글들을 통해 나 자신의 주위를 둘러보는 시간을 갖게 한 책이다.

 

 

 

 *****  자신의 삶이 아무리 비천하더라도 그 삶을 정면으로 대하고 살도록 하라. 피하지도 욕하지도 말라.

그 삶은 당신만큼 나쁘지는 않을 것이다. 당신이 가장 부유할 때 당신의 삶은 가장 가난해 보인다.

 

남의 흠이나 잡는 사람은 천국에서도 흠잡기에 바쁘리라. 설혹 그 삶이 가난할지라도 당신의 삶을 사랑하라.

 

설혹 구빈원이라도 유쾌하고 신나며 훌륭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석양의 햇살은 부자의 저택에서나 구빈원의 창문에서나 똑같이 눈부시게 빛난다.

구빈원의 문 앞에서도 봄이 오면 어김없이 눈이 녹는 것이다.

 

마음이 고요한 사람이라면 구빈원에서도 만족스런 삶을 영위할 수 있고 궁전에서처럼 유쾌한 생각을 할 수 있다.

 

종종 가난하게 사는 마을 사람이 어느 누구보다도 자유로운 삶을 영위하는 것처럼 보이곤 한다. 어쩌면 아무 의심 없이 받을 수 있을 정도로 마음이 넉넉하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대부분은 자기가 마을의 부양을 받을 대상이 아니라고 여기고 있지만, 그들 중에는 부정한 수단으로 자신을 부양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것은 훨씬 더 불명예스러운 일이다.   - p400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음챙김의 시
류시화 엮음 / 수오서재 / 2020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계절이 계절인지라 어느 새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진 날씨가 시집을 찾게 한다.

 

함축된 의미로 농축된 시를 읽으면 저절로 마음의 차분함과 바라보는 시각도 달리 느껴지는데, 류시화 님의 이번 작품 또한 그러한 감상을 깊게 느껴보게 한다.

 

방콕이란 말이 우습지도 않게 받아들여지는 이 시기, 잠언 시집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과 치유 시집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에 이어서 15만에 출간한 작품답게 담긴 내용들은 다양한 저자들과의 만남을 이어준다.

 

국적도 다양하고 직업도 다양한 저자들의 글을 적어놓은 것이라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분들의 글이 더욱 뜻깊게 느껴진다.

 

 

 

 

 

멕시코의 복화술사, 영국 선원의 선원장, 기원전 1세기의 랍비와 수피의 시인뿐 아니라 파블로 네루다와 비스와바 쉼보르스카 같은 노벨 문학상 수상 시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신세대 시인들, 그리고 라다크 사원 벽에 시를 적은 무명씨. 고대와 중세와 현대의 시인들이 나와 타인과 인생에 대한 운율 깃든 통찰로 독자를 초대한다. (책날개에서 발췌)

 

 

 

 

 

인생의 다양한 경험들과 그 안에서 느낀 감회를 시라는 장르를 통해서 엮은 이 책은 우리들이 살아가면서 느끼지 못했던 부분들의 짧은 모습들을 통해 많은 것을 보여주고 있다.

 

 

 

그 순간


오랜 세월 동안 당신이


고된 일들과 오랜 항해 끝에


자신의 나라, 자신의 섬, 수만 평의 땅, 수백 평의 집,


그리고 자신의 방 한가운데 서서


마침내 자신이 어떻게 그곳까지 왔나를 돌아보며


이것은 내 소유야, 하고 말하는 순간,

 


그 순간 나무들은


당신을 감싸고 있던 부드러운 팔을 풀어 버리고


새들은 다정한 언어를 거두어들이고


절벽들은 갈라져 무너지고


공기는 파도처럼 당신에게서 물러나


당신은 숨조차 쉴 수 없게 될 것이다.

 


아니야, 하고 그들은 속삭인다.


넌 아무것도 소유할 수없어,


넌 방문객일 뿐이었어, 매번


언덕에 올라가 깃발을 꽂고 자신의 것이라 선언하지만


우리는 한 번도 너의 소유였던 적이 없어,


넌 한 번도 우리를 발견한 적이 없어.


언제나 우리가 너를 발견하고 소유했지.

 

 


                      - 마거릿 애트우드

 

 

 

 

 특히 저자가  해마다 인도 여행을 다녀온 기회가 이번 코로나로 인해 막혔을 때 제주도에서 보내면서 이 시집에 담을 시들을 가다듬고 읽었다는 글을 읽고 나니 시집에 담긴 의미들이 더욱 가깝게 다가온다.

 

 

삶과 죽음, 자연의 순리에 맞춰 살아가는 우리들의 인생을 돌아보는 기회도 되는 시집이라 한 시절이 갈 때마다 되돌아보는 시간을 음미해 보는 시간으로 여겨도 좋을 것 같다.

 

특히 류시화 시인이 독자들에게 전해주는 따뜻한 시를 통해 내려놓음의 순간을 만끽해도 좋을 책, 지인들에게 선물해도 좋고 나 자신에게 그동안 애썼다고 선물해도 좋을  책이란 생각이 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