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원조 - 아프리카 경제학자가 들려주는
담비사 모요 지음, 김진경 옮김 / 알마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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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거대한 인류의 발생지로 알고있는 미지의 대륙-

 

바로 아프리카다.

 

드넓은 대륙의 미개척지도 많고 묻혀있는 천연자원과 내리쬐는 강렬한 햇빛이 연상이 되는 아프리카는 우선 떠오르는 것이 빈곤, 미개발지역, 인프라의 부족, 내전, 할렘, 에이즈, 장기집권의 통제와 부패, 여러부족들이 엉켜서 하나의 나라를 이루고있는 것이 연상으로 떠오른다. (물론 서구 열강의 강제적인 편입적 경향으로 나뉘어진 것이 많다.)

 

이러한 대륙에 대한 빈곤타파와 보다 나은 세계구현을 위해서 그간 서방세계에서는 발 벗고 나서고 있는 여러형태의 행동을 보이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원조"라는 이름하에 행해지고있는 형태다.

 

저자는 아프리카 태생으로서 본국에서 교육을 받고 서구의 교육을 이수, 세계경제계에 알려진 교수 밑에서 공부하고 함께 연구한 여성으로서 자신이 가장 잘 알고있는 아프리카에 대한 보다 나은 발전상과 서구가 생각하는 원조에 대한 잘못된 생각을 드러내기 위해서 쓴 이 책은 서구가 행해온 도덕적인 면에서, 아니면 그간 자신들이 행해온 열강의제국으로서 행해온 그릇된 행동의 어떤 무마 차원에서 해온 원조가 결국은 그들이 주장하는 대로 혁신적인 아프리카의 발전을 이루기 위해선 실패했다는 결론을 내린다.

 

원조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보면 마셜플랜의 성공으로 유럽의 황폐화된 경제가 성공을 거두자 그 일환의 연장선으로 같은 방식으로 아프리카에도 적용하면 될것 같은 착각에서 비롯됬다고 한다.

여기서 저자는 유럽이 처했던 상황(체계적인 법률체제, 어느 정도의 경제력확보)이 아프리카에서도 똑같이 통용이 될 수없는 현지의 상황을 무시한 오로지 서구의 드러냄으로서 보여지는 도덕성에 기인하고 원조의 지원이 계속적인 딜레마의 상황 속에 빠지는 한계성을 자료조사와 역사적인 사실을 보여줌으로서 우리가 그간 생각했던 무능하다고만 생각했던 아프리카의 현지 사정을 다시 들여다보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세계은행이나 IMF, 미국을 위시한 아프리카를 지배했던 프랑스나 영국등 강대국에서 조달해주는 원조의 한계성과 그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속내의 뜻엔 아프리카의 재건외에도 자신들이 추구하고자하는 이익의 연장선, 이를 행하기위해 조건부식 원조는 결국 그 영향은 일반 국민들에겐 돌아가지 못하고 집중적인 정치세력권에만 몰린단 사실, 부패를 부추기는 결과를 가져온다고 말한다.

 

그러한 잘못된 방향의 원조를 바로 잡기위해선 저자는 "죽은 원조"를 주장한다.

 

 즉, 원조을 더 이상 받지 않는 행태의 정치와 그 활로 모색을 위해서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단 뜻이다.

 

 여기엔 중국의 아프리카 진출에서 보듯이 아프리카인들이 생각하는 중국인들을 대하는 태도나 생각, 여기에 더 나아가 세계의 모든 자원을 싹쓸이 하다시피하는 중국을 경계하는 동시에 반기는 아프리카의 사정을 예로 들면서 보다 나은 발전을 위해서는 중국과의 관계지속 외에 방글라데시의 서민을 위한 그라민 은행의 사례. 중산층의 확대, 무역의 활로개척, 해외송금에 대한 제도변경, 국가적인 채권발행의 확대등을 주장한다.

 

가상의 동고공화국을 내세워서 여러가지 상황에 맞는 현재의 (2008 년도에 이 책이 쓰였다고한다.)실태를 기본으로 아시아의 여러나라와 라틴아메리카의 성공적인 경제정책을 비교해 가면서 쓴 책이기에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아프리카가 지닌 무한한 가능성에 대한 도전을 심게한다.

 

 원조의 본래취지는 그렇지않다손 치더라도 저자가 주장하는대로 영구적으로 지속되어 되풀이 되어가는 밑빠진 독에 들이붇기식 원조는 이제 그만~

 

아프리카 또한 그러한 원조에서 벗어나 자발적인 개발을 이루기위한 역할과 노력을 해야함을 일깨워준 이 책은 잠자고 있는 아프리카 대륙의 잠재적인 가능성과 함께 같은 동향 아프리카인이 쓴 책이기에 더욱 와 닿는 점이 크다.

 

 장 지글러처럼 극히 일부의 지식인들이 비판하고있는 세계여러기관과 기구들의 행동 안에 숨어있는 그들의 본 뜻과 그 뜻을 헤아려서 보다 (자국민의 농업민과 농업을 보호한단 취지로 장려금과 수입의 양을 조정한 결과 곡물가격의 이상은 더욱 아프리카 국민들을 빈곤으로 내몬다.)진취적인 아프리카의 행동을 촉구하고 있는 이 책은 비단 아프리카 뿐만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경쟁속에 서로가 견제되고 이익을 추구하고 있는 지구촌 여러나라 모두에게도 해당되는 사항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아직까지는 잠자고 있는 형상의 아프리카지만 세계는 돌고돌기에 언젠가 그들의 자각적인 활동의 여부에 따라서 세계의 판도는 또 다시 변하지 않으리라는 보장을 누가 할 수있을까?를 연상시키는 책이기에 과감히 원조를 끊어야한단 취지의 발상과 함께 저자의 참신한 경제이론에 입각한 주장이 돋보이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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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형사 베르호벤 추리 시리즈
피에르 르메트르 지음, 서준환 옮김 / 다산책방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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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간호사로 일하다 그만둔 알렉스는 어느 날부턴가 자신의 뒤를 쫓아다니는 사람이 있단 걸 알았지만 무심히 지나치다 어느 밤에 뒷통수에 일격을 당하고 무참히 폭행을 당하면서 납치를 당한다.

 

 키 145센티미터의 단신 형사인 카미유베르호벤은 자신이 사랑하던 부인 이렌의 납치사건 후 사망한 이후로 한동안 방황하다 서장의 명으로 납치사건을 수사하게된다.

 

 그녀의 이름도, 거처도, 주위의 세심한 추적결과 그녀를 납치한 사람은 트라리외란 사람으로 밝혀지면서 그가 머물던 집으로 가게되고 경찰의 추적을 받던 그는 돌연 도로에서 차에 치여 사망하고 만다.

 

 한편 일명 앉아있지도, 서 있지도 못하는 상태로 만들어진 어린소녀라 불리는 새장에 갇힌 알렉스는  트라리외로부터 화냥년이란 소릴 들으면서 자신이 왜 그의 표적이 되어야만 하는지에 대해 여전히 궁금해하고 마침내 그 사람의 아들인 정신이 약간 모자란 파스칼 트라리외가 행방불명이 되면서 그의 아버지가 자신을 범인으로 추적, 복수를 할 일념으로 자신을 나체차림으로 벗어놓게하고 온갖 고초를 당하게했단  것을 알게된다.

 

 허공에 매달린 채, 쥐를 이 새장으로 모여들게 함으로써 알렉스의 피말리는 모습을 보고자했던 트라리외의 사망사건을 모른 채 알렉스는 간신히 그 새장을 탈출, 경찰마저도 이미 그 현장에 갔을 때는 오리무중의 상태를 유지한다.

 

 이리저리 장소를 옮길 때마다 자신과 만나는 남자, 심지어 여자까지 뒷통수에 일격을 가하고 그들의 치아를 부러뜨려 아황산을 들이부음으로써 일말의 살인을 하는 알렉스-

 

 경찰인 카미유와 그의 동료들은 그녀의 존재자체도 나와있지않는 신원조회 때문에 애를 먹고있던 사이 카미유는 그 나름대로 화가였던 엄마의 작품을 팔기위한 과정에서 자신의 왜소한 체격의 원인이 엄마의 집요한 작품위주로의 활동으로 인해 영양부족에 이를 정도로 태아에 신경을 안쓴 결과로 나온 자신의 인생과 사랑했던 사람 이렌의 존재에서 아직까지 헤어나오지 못하는 과정을 겪는다.

 

그러던 중 동일한 수법에 의해 몇 년간의 살인사건이 일어난 점에 주목하기 시작하고, 그녀의 집까지 추적하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이미 그녀는 자신의 존재조차를 또 다시 행방불명으로 감추고, 곧 이어서 연이은 살인이 발생, 그러던 중 그녀가 호텔에서 뒷통수에 심한 가격을 당하고 위스키와 바르비투산을 투여당한 채 죽어있는 시신을 발견하게된다.

 

 그녀의 존재가 비로소 알렉스 프레보스트이며 사망 전에 프랑스를 떠나고자 모든 것을 버리고 여권과 여행가방등 출국에 필요한 모든 점을 갖추고도 사망한 점에 비추어 그녀의 가족을 추적, 그녀의 이부오빠인 토마스바쇠르를 대질심문하게된다.

 

 자신의 엄마가 아버지와 이혼 후 얼마있어 모르는 남자와의 사이에 가진 이부여동생 알렉스를 두고 토마스는 그녀가 10살, 그가 17살 때 강간을 하기시작, 그녀가 그간 저질러온 살인대상들이 그녀가 어린 시절 오빠로부터 강요에 의한 성적노리개로 수모를 당하고 살았음을, 엄만 이미 그 사실을 알고 있었음에도 냉냉한 시선, 말투로 그녀 알렉스의 고민을 모른채 일관되게 살아왔음을 카미유는 밝혀낸다.

 

 하지만 토마스의 모르쇠로 일관된 과정에서 최후로 약간 어딘가 발달이 더디된 그녀가 간직해 온 일기장을 통해서 그녀가 겪은 심적, 정신적 방황을 조금씩 알게된 경찰은  토마스가 결국은 그녀를 죽음에 이르게한 결정적인 역할을 했음을 밝혀내면서 그녀의 죽음에 대한 최종 수사를 마무리한다.

 

 어린시절엔 볼품이 없었던 알렉스는 자라면서 아름다운 여자의 모습으로 발전한다.

 

 하지만 한창 피어나기 시작한 꽃 봉오리를 10살 어린나이에 이복오빠가 강간을 함으로써 그녀의 인생을 뒤틀리기시작했고, 그녀의 부검결과로 밝혀진 충격적인 신체손상은 이미 그녀의 몸은 회복불가능상태인 황산으로 인해서 온 몸이 녹아내렸고, 자궁마저 심한 손상으로 인해 여자로서의 역활을 하기엔 이미 늦었음을, 이미 사망에 가까운 몸을 가까스로 살려낸 기적은(그녀의 엄마는 보조 간화사였다. ) 간신히 요도만을 , 그것도 동물수준의 수술로했단 말 밖엔 안나올정도의 엉성한 수술로서 배뇨상태만 유지한 여인이었음을 밝혀낸 장면은 총 3부로 이루어진 이 책의 구성상 가장 클라이막스요, 그녀가 왜 아무런 감정의 자제없이 살인을 저지를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원인이 드러나있다.

 

직접적으로 그녀를 죽인 범인은 아니지만 이 책의 구성은 알렉스가 바라보고 생각하는 현실의 감정, 과거, 살해행위와 카미유를 위시한 경찰의 활동, 자신의 괴로움에서 같이 벗어나고자 애를 쓰는 카미유란 경찰의 두 동선을 같이 그려냄으로서 조건은 다르지만 모두 그 곳에서 벗어나길 고뇌했던 사람들의 모습이 펼쳐진다.

 

 어릴 적 그들 앞에서 당한 성적강간에 복수를 꿈꾸며 파스칼 앞에선 그녀라고 할  수없는 뚱뚱한 모습으로, 어떤 때는 나탈리, 레아, 줄리아의 이름으로, 금발머리, 빨강머리, 갈색머리, 파란 눈, 청록색의 눈으로 나타나며 자신에게 행했던 그들에게 나타나 철저한 복수를 하고, 오빠에게 전화를 걸어서 만나자한 약속부터 (1부로 다시 돌아가 철저하게 준비했던 그녀의 행동을 다시 읽음으로써 작가의 맞아떨어지는 상황 반전의 묘미를 느끼게된다.) 그녀 자신 스스로 머리를 변기에 찧고 상처를 내고서 위스키와 바르비투르산을 먹음으로써 1부에서 오빠를 만나면서 철저한 계획에 의해서 오빠의 지문과 유전자를 드러내게 한 그녀의 생은 참으로 가슴이 아픔이 전해져온다.

 

1.2.3부 내내 긴장감을 늦출 수가 없는 현실적인 알렉스의 기묘한 상황의 모습이나, 살인을 저지르는 행위에 대한 철저한 모습은 쉽게 이 책을 놓지못하게한다. (다만 카미유의 엄마에 대한 이야기나 이렌에 대한 부분은 조금 지루한 면이 없지않다. )

 

 진정으로 자신의 고민을 해결해 줄거라 믿었던 엄마로부터의 냉대, 너무나 사랑했단 식의 말로 마무리하는 토마스의 비 이성적인 행동과 말은 사건의 진실을 두고 과연 이 경우에 사건의 진실과 정의사이에서 독자들은 어떤 결정을 내릴수 있을까하는 생각을 해 보게 만든 보기드문 책이었다.

 

 아름다웠기에 슬펐던 그녀, 그 누구의 사랑도 진정으로 받아들일 수 없이 오로지 자신의 어릴 적 상처로 인해서 30평생을 복수일념에 살아왔던 여인, 그녀의 본 이름인 알렉스-

 

그래서 그런가?

 책 표지의 사진이 유난히 가슴을 이끈다.

 

 빨간 드레스의 뒷발만 남기고 돌아서있는 여인 - 알레스.

 

 작가는 그래서 독자들의 일말의 희망을 저버리지않는다.

 

세상은 그래서 살만하기도 한가보다라는 생각을 던진 책이다.

 

***** "진실이라, 진실이라,...

 바로 이자리에서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그렇지않은지, 말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반장님이겠지요.! 그런데, 지금 우리한테 가장 절실한 미덕은 진실이 아니라 바로 정의일거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렇지 않은가요?" - p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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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Click : Jeff Bezos and the Rise of Amazon.com (Paperback)
Richard Brandt / Portfolio Penguin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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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의 전자 상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세상은 많은 변화를 겪고있다.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시점에서 눈에 가장 뛰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전자상거래일 것이다.

 

 

 

처음 이것이 나왔을 때는 눈에 보이는 대로 클릭,클릭, 자동 시스템에 의해서 확인이 되고 결제가 되는 것이 마냥 신기하기만 했던 시절에 아마도 이 사람이 추구하는 바는 신선함과 함게 충격을 주기까지 했다.

 

 

 

제프 베조스-

 

 

 

알 사람은 알겠지만 잘은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을 것도 같은 인터뷰도 잘 응하지 않는단 사람(하지만 자신이 피력하고자 하는 것이 확실한 것은 인터뷰에 적극적이란다. )

 

 

 

바로 세계적인 전자책 서점사이트의 창시자이자 최고 경영자다.

 

 

 

태어난 것 자체가 스티브잡스와 비교될 정도로 흡사하고, 양아버지의 성을 이어받고 타고난 능력을 가진 덕에 오늘 날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서점을 전자상거래 방식으로 생각해내기까지에는 단순히 책벌레 이상이었던 것 말고도 그의 무궁한 미래에 대한 투철한 자료조사방식, 철저한 통계에 비교한 결과물의 산물이었다.

 

 

 

초창기 5명의 직원들만 갖고서 시작한 조그마한 창고에서의 사업은 주위의 막강한 세계제일의 체인점 서점인 반스앤노블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서는 기염을 토한다.

 

 

 

여기엔 바로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상인정신에 입각한 그의 사업적인 생각과 경영외에 기술적인 면에까지 철저한 이해를 갖춘 타고난 능력이 뒷바침되었음은 물론이다.

 

 

 

수익성 창출보단 고객의 입장에서 보다 싸게 책 구입을 위한 정책반영, 간단한 원클릭 시스템을 개발하고 이것에 힘입어 오늘 날 아마존에는 없는 것이 없단 확고한 생각을 하게 한 회사의 방침이 모두 맞아 떨어진 주요 결과의 산물이다.

 

 

 

이에 더 나아가 음반, 영화, 심지어 아이튠즈와 구글에 대응할 수있는 사업의 확장, 지금은 비교적 사용도가 빈번해지고 있는 클라우드의 도입은 다른 모든 사람들이 사업은 할 수있어도 그것을 끝까지 어떻게 자신의 주관대로 성공적으로 이끌고 나갈 수있는지에 대한 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하지만 이 책은 그에 대한 전반적인 사업의 확장일로에 긍정적인 면만 부각시킨 것은 아니다.

 

 

 

단돈 몇 달러에지나지 않는 보수를 주면서도 사원을 뽑기까지의 까다로운 서류제출 요건, 입사 후에도 여전히 고객응대에 대한 통계를내기위해 사원들간의 경쟁유는 사원들의 위기실축을 자아내고 타인의 말을 듣기 싫다면 그 자리에서 손을 흔드는 제스츄어, 남 앞에서 질타하는 방식등은 실제 그것을 겪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토대로 사실대로 보여주고 있기에 그가 철저하고 만능맨만은 아니라를 시각도 견제해서 보여주는 점이 눈에 뛴다.

 

 

 

하지만 여전히 그의 머릿 속엔 어릴 적부터 꿈꿔온 모든 사람들이 저렴하게 우주를 여행 할 수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는 사업구상이 진행되고 있다.

 

 

 

나사의 보조를 받아서 민간우주여행업체인 블루 오리진을 설립해 지구궤도를 비행하는 상업적인 활로 모색에 힘을 쓰고 있는 바 앞으로 그의 행보에 관심이 더욱 가는 점이다.

 

 

 

자신의 사업방식에 있어서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있단 점- 이 점은 같은 회의를 마치고도 주위의 사람들에게 전염이 될 정도로 꼭 이룰 수있단 마음을 갖게 한다는 점은 그의 좋은 능력이라고 안 할수가 없겠다.

 

 

 

삼성의 이건희 회장도 자주 하는 말 - 창조...

 

 

 

베조스 또한 한 가지 사업에 안주하지 않고 그에 파생된 여러가지 상황에 맞는 사업의 구상을 위해서 끊임없이 생각하고 실천해가는 창조적인 발로의 정신은 아마도 주위의 모든 전문적인 투자가들이 안된다고 했을 때도 포기하지 않고 이루어내는 데에 일조를 한 것이 아닌가 싶다.

 

 

 

처음처럼의 마인드를 가지기란 어렵다.

 

일단 사업이 자신이 생각한 일정궤도에 오르면 매너리즘에 빠지기 쉬운 것임에도 베조스는 항상 처음의 자신이 생각하고 이루고자 했던 그 정신을 잊지 않고 있다는 점은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있다.

 

 

 

흔히 말하는 완벽한 사람은 없을지라도 완벽이 되기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바로 베조스가 아닌가 싶을정도로 집요한 정신과 추구하는 추진성, 경영과 기술에 두루 접목해 모든 부분에 있어서 소통할 수있는 재능은 그의 타고난 능력 외에도 지치지않고 이어나가는 그의 끈기가 오늘 날 아마존이란 거대한 인터넷 서점을 이룰 수있었던 근간이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오늘도 쉬지않고 또 다른 세상의 구현을 위해서 어떤 활동을 벌이고 있을까를 생각하게하는 사람, 베조스-

 

 

 

그를 통해서 인류가 실현할 수있는 세상은 아직도 무궁무진함을, 더불어서 보다 나은 세상을 위해서 우리의 앞날엔 어떤 일들이 펼쳐질까를 꿈꾸게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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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과의 산책
이지민 외 지음 / 레디셋고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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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제목은 여신과의 산책-

 

 겉 표지의 그림과 제목이 동일하다.

처음엔 흔한 말대로 여신이라기에 그 흔한 여신!

산책을 한다면 어떤일이 일어날까였다.

 

하지만 허를 찔렸다.

이지민 작가의 글은 내용상 여신은 여자 주인공 이름이다.

만나는 남자마다 기이하게도 그 가까운 사람들의 사망 소식을 듣는다는 것에서 여신은 내심 걱정이 생기고 그래서 만남에도 주저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를 다뤘다.

 

한유주 작가의 미 발표라고하는 나무사이 그녀 눈동자는 시한부 삶을 살아가는 한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 것으로 읽는 내내 동감성을 확보하기에는 조금은 이해가 안되는 부분들이 더러있어서 패스~

 

김이설 작가의 화석은 스무 살에 만난 옛 애인과의 비밀 만남으로 인한 여성이 느끼는 자신의 삶과 또 다른 친구인 희진이 바람을 피우는 것을 바라보는 자신의 생각, 임신을 했지만 중절을 하고 남편에겐 아이를 잃었다는 거짓으로 내둘리다 준호를 만나러 갈 때는 꼭 박물관에 들러서 미이라를 보고 나오는 그녀의 행동은 글쎄 조그마한 양심의 가책을 어느정도는 느끼는 반성성의 행동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하지만 비밀은 없는 법! 희진 남편의 전화 한 통화로 그 둘(희진과 주인공 영미) 모두 들통이 나는 마지막 장면이 허걱!!

 

박상 작가의 매혹적인 쌍꺼풀이는 식물인간이 된 남자가 벤자민이라는 식물과 얘기를 나누는 유머스러하면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글이었다.

시종일관 그에겐 의식은 있지만 말은 할 수없고, 오로지 거시기만 서 있는 기묘한 상태의 환자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모습에서부터 뒤에 갈수록 다른 사람들의 행동거지 묘사는 픽 웃음의 한 순간 긴장을 날리기에 읽기좋은 글이다.

 

 해이수의 뒷 모습이 아프다. -

 혼혈녀인 계희와의 만남과 사랑고백, 이별, 다시 만남을 이루면서 공익요원으로 복무하고 있는 주인공이 같은 근무병인 후배의 병이 난 중요부분의 치료를 위해서 독후감 공모전에 뛰어드는 얘기는 그녀의 뒷모습이 아픈만큼 훈훈한 이야기로 차 있다.

 

박주영의 칼처럼 꽃처럼-

복수를 해주는 사이트를 다룬 얘기로 시종 무겁고 칙칙한 느낌이 든다.

전작인 냉장고에서 연애를 꺼내다란 책을 읽은 독자라면 조금은 실망이 클 듯싶은 내용.

 

권하은의 그들은 모두 잠들어 있다. -

 

 가상으로 지구상에 극히 추운 날씨가 닥치면서 사람들이 모두 동면을 하지만 나만 오로지 홀로 정상적으로 생활하는 가운데, 자신과 같은 일상을 하는 화가가 사람을 해치고 있는 장면을 목격하고 자신 또한 그에 못지않는 감정으로 서슴없이 그를 죽이고 새로운 섬뜩한 본성을 드러낸다는 이야기. 색다른 소재의 이야기다.

 

 박솔뫼의 차가운 혀-

솔직히 뭘 말하고 싶은 이야기서술인지 잘 모르겠다.

 

누나라 불리는 여자와 관계를 맺고 사장이 묻는 뭐했냐는 질문에대한 대답이나, 그 곳에서 잘린 후 다른 일을 한다는 것에서 오는 어떤 감정의 표현, 누나가 하는 묻는 질문에도 이 글에서 작가가 무엇을 말하고 싶어했는지에 대한 생각이 떠나질 않았던 작품이다.

 

총 8편의 단편을 엮어서 나온 책인만큼 작가의 각 개성이 드러나보이고 웃음이 나오면서도 짦은 글 안에 어떤 감성을 느끼기에는 몇 편을 제외하고는 쉽게 와 닿지는 않는다.

 

하지만 한 권의 책 안에 전혀 다른 맛을 느껴볼 수있는 레시피의 요약이 잘된 책이라고는 할까?

그런 생각에 읽어갈 수 가벼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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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군 이야기 3 - 완결 시오노 나나미의 십자군 이야기 3
시오노 나나미 지음, 송태욱 옮김, 차용구 감수 / 문학동네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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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차 십자군전쟁부터 이 책은 시작이된다.

 

 

 

 

 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사자심왕으로 불리는 영국의 리처드왕, 이슬람의 최고 지도자가 된 살라딘의 대결부터 시작이되는 이 전쟁은 실상 영국이 처한 내부의 아버지와 아들간의 권력쟁취 끝에 아들인 리처드가 승리를 하고 바로 프랑스의 필리프 2세, 붉은 수염으로 불리는 신성로마제국의 황제 프리드리히 1세와 함께 원정을 약속하면서부터다.

 

 

 출발점부터 달리했고 하틴전투에서 패배를 설욕하기위한 리처드의 전쟁에 능통한 전술에 티루스 공방으로 시작이 되는 3차 전은 야코를 접수하고 야파까지 전진하는 결과를 얻는다.

 

 하지만 국내의 반란으로 그것을 해결하기위해 돌아간 리처드는 오랜시간을 얽매이는 결과를 얻고서야 고국에 돌아가는 결과를 얻게되고 이후에 살라딘이 죽었단 사실을 알게된다.

 

 죽기직전에 자신의 아들과 아끼는 동생과 그의 자식들에게 고루 정세를 감안해 지위를 맡긴 살라딘의 의도와은 달리 이슬람의 세력간에는 안정을 잡지못하는 사이 4차 십자군이 다시 일어난다.

 

 4차군에는 인노켄티우스 3세교황이 선출됨에 따라 전 교황의 유지를 받들고 재정립의 필요성을 느낀 교황의 의지로 베네치아의 엔리코 단돌로를 끌어들임으로서 전쟁의 발발을 꾀한다.

 

 

 

 

 

 하지만 이미 살라딘 사후의 뒤를 이은 동생 알아딘과 맺은 조약으로 인해서 군사행동에 참여를 하지 않는단 조건을 받아들인 단돌로는 양쪽에서 교묘한 자신들의 유리한 고지를 위해서 정략적으로 정치를 해 나가는 면모를 보인다.

 

4차의 원정결과는 베네치아가 지중해의 여왕이란 칭호를 얻는 결과를, 비잔틴은 라틴제국이라는 새로운 왕국의 설립으로 맺는다.

 

 

 인노켄티우스의 뒤를 이은 호노리우스 3세 교황의 등극은 다시 교황의 주도로 십자군을 이끌게되었으며, 목적지는 이집트의 다미에타로 출발, 새로운 예루살렘을 통치할 황제로 프리드리히를 기다리는 세월로 보내게된다.

 

하지만  그를 기다리는 동안에 행해진 전투의 결과는 나일강의 범람을 이용한 적군에 의해서 십자군은 고립이 되었으며, 3년에 걸친 전쟁은 실패로 끝난다.

 

 

 6차 전쟁은 프리드리히 왕의 협조의 말과는 달리 자신의 영지를 확고히 한다는 핑계를 대면서 출전을 하지 않는 왕을 밉게 생각한 교황의 끈질긴 협박에 결국 프리드리히 왕은 출정을 결심하게 되고 이를 안 알 카밀은 그에게 예루살렘의 모든 영토를 반환하되 오지말것에 대한 조건에 동의, 무혈로서 승리를 얻었지만 피를 흘리고 얻은 싸움이야말로 진정한 싸움의 승리라고 생각하는 교황과 그 밖의 사람들 생각때문에 2번씩이나 파문을 당하는 일을 겪게된다.

 

 

 

따라서 6차는 파문당한 황제대신 튜턴기사단의 헤르만이 이끄는 형식으로 취하게되는 결과를 얻는다.

 

한편 프랑스의 루이 9세는 교황 인노켄티우스 4세의 요청으로 7차 십자군을 조직하게되고 이들은 다미에타에 상륙해 만수라로 진격하게 되지만 노예출신의 맘루크 군대에 의해서 잡히는 수모를 당한다.

 이후 보석금을 지불하고 풀려나게되는 루이 9세를 비롯한 다른 사람들은 루이의 주도로 다시 8차 십자군을 결성, 튀지리로 출발하지만 이마저도 역병이 돌아서 그 곳에서 루이는 사망하게되고 철수를 하게된다.

 

 

 

 

 

 

 

 

이 시기의 맘루크가 세운 왕조는 술탄 카릴이 그리스도 아코를 총 공격함으로서 병원기사단은 로도스 섬으로 옮기고 로도스 기사단으로, 템플기사단은 프랑스로 옮겨가게된다.

 

 

 

 

 

 

 

유럽의 역사에서 기독교와 르네상스, 산업혁명으로 이어지는 그 중간에 십자군이라는 다리가 놓여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십자군의 전쟁에 대한 이야기를 시오노 나나미 특유의 필치로 그려낸 3권의 전 시리즈의 여행을 끝마치고 나서 느낀 점은 바로 종교가 그토록 인간의 삶에 중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현재 진행형인 오늘 날에서도 과연 십자군 전쟁이 주는 것은 무엇인가였다.

 

 처음의 시작은 교황에 의해서, 두 번째는 수도사에 의해서 주도된 전쟁이 3차에 들어서는 모두가 배제된 왕의 주도로 이루어졌고 이 때부터 전쟁의 양상이 달라졌다는 작가의 지적엔 순수했던 그 종교가 주는 의미가 점차 인간들간의 이해와 타산, 권력쥐기에 지나지않는 변천사를 거친 이 전쟁일대기를 보면 종교도 어느 정도의 책임감을 느껴야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 보게된다.

 

 지금의 시각으로 봐선 성인의 자격이 되나 싶을 정도의 루이에게 성인 반열에 추대된 점이나, 이미 전쟁이 일어나기 전이나 후에도 일반 사람들에겐 고스란히 그 고통이 가중이 되어 전달이 될 뿐인 시간소비의 전쟁참상, 전쟁 후에도 여전히 교류해야 살아가는 사람들은 나의 것, 너의 것을 가릴정도을 떠나서 오로지 현실적인 안목에 비추어 살아간다는 점은 십자군들이 그토록 성전! 성전! 하면서 외치면서 그럴듯한 포장에 힘없는 사람들의 면죄부조건을 내세워 희생을 치른 전쟁이 아닌가 싶다.

 

 그저 피를 흘려야만 뜻을 이루었단 생각을 하는 그릇된 성직자들의 생각은 무혈의 승리를 이끈 프리드리히 왕에 대한 평가를 그르치게만들고(그가 처음부터 열정적으로 전쟁에 참여를 했다면 더욱 높은 점수를 받았겠지만) 어쨌거나 자신들의 최종 목적이 예루살렘인 이상 무혈의 가치는 인정해줘야 하지 않나?  이를 저버린 진짜 성전에 대한 의식에 대해 희미해져가는 그릇된 성직자들의 태도에도 일말의 책임감을 지우지 않을 수가 없겠다.

 

또한 자신의 왕권의 강화와 그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한단 생각에 고국에 돌아온 튜턴 기사단을 마녀사냥한 필리프 4세의 행위는 십자군 전쟁의 결과치고는 너무 치졸하고 인간의 본성이 그대로 드러나는 , 말 뿐인 하느님을 위시해서 벌인 전쟁이라고는 할 수없는 참혹한 결과를 초해한 결과는 읽는 내내 어떤 말로도 표현을 할 수가 없는 느낌을 받는다.

 

 

 만약이라는 단어는 그래서 항상 새로운 가설이 생겨나고 이후의 판도를 뒤집는 묘한 매력이 있는 단어다.

 

특히 십자군 전쟁 중에 쳐들어온 몽골족의 침입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정말 안타깝기 그지없다는 생각을 수도 없이 한다.  동양의 한 조그마한 나라가 전 세계를 들었다 놨다 할 수도 있었을 절호의 기회를 놓쳤으니 말이다. 물론 우리나라와의 강화는 가슴이 아프지만 말이다. ) 지금의 유럽 판도를 형성하고있는 기독교라는 세계가 존재할 수있었겠냐는 물음에는 아마도 유럽사람들은 가슴을 쓸어내리지 않을까 싶다.

 

 

 

 스페인이 그토록 이슬람세력을 몰아내기 위해 국력을 소진한 점을 비춰본다면, 지금 유럽 곳곳에 이슬람을 믿는 사람들의 이민 수가 점차 많아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아마도 과거의 십자군 때를 연상하지 않을까도 싶다.

 

 레판토와 빈 공격으로 인한 막음이 최종적으로 유럽의 기독교를 지키는 교두보를 이루었지만 몽골의 침략 또한 그들이 안심하지 못하단 생각에는 지금의 세계판도를 뒤집어 상상해보는 재미도 이 책을 덮고서도 쏠쏠한 재미를 준다.

 

베네치아와 피사, 제노바의 대립, 십자군 전쟁을 통해서 자신들의 이점을 살려서 제 2의 전성기를 구가한 나라들의 전략적 정치, 지금도 여전히 이슈가 되고있는 해양의 중요성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전쟁이 주는 상처 이전에 종교로 빌미삼아 그 수많은 세월을 싸움에 바쳐야했던 지나한 역사의 한 단면을 다시 세세히 들쳐보는 계기를 마련해 준 책이다.

 

  전 시리즈인 1.2부에 이은 600여 페이지에 이르는 방대한 책임에도 여전히 빠른 흡인력을 구사하고 있는 이 책은 십자군을 통해서 자신의 면죄부를 보장받고 하늘로 가고자 했던 이름없는 평범한 사람들이 이야기, 그렇지만 지나쳐버릴수 만도 없는 우리 인류사에 이런 일은 없어야겠단 생각을 하게하는 역사의 한 단면이다.

 

 

 

 

 

***** 전쟁은 인류 최대의 악업이다.

        그런데도 인류는 도무지 이 악에서 벗어날 수없다. - p.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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