듄 신장판 1
프랭크 허버트 지음, 김승욱 옮김 / 황금가지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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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기다렸던 SF시리즈의 대표적인 작품, 신장판으로 만나보는 스페이스 오페라의 이야기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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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큘라 허밍버드 클래식 M 6
브램 스토커 지음, 김하나 옮김 / 허밍버드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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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를 흘리는 흡혈귀의 대명사인 드라큘라, 어릴 적 영화 속에서 등장하는 모습을 통해 무섭다는 강한 인상을 심어준 인물 중 하나다.

 

너무도 유명하기에 모든 창작물 속에서 새롭게 표현되고 있는 인물, 이번에 오페라, 뮤지컬의 감동을 글로써 다시 한번 만나 본다.

 

허밍버드 클래식 M 시리즈로 이번에 출간된 이 작품은  명품 뮤지컬 드라큘라의 원작 소설을 2021년 최신 번역으로 편집되어 나왔기에 새로운 감성으로 만나볼 수 있는 느낌을 가지게 했다.

 

지금도 관광 명소로 방문하게 되는 곳 트란실바니아에 살고 있는 드라큘라에 대한 이야기는 영국인 변호사 조나단 하커가 드라큘라 백작의 부동산 의뢰를 맡고 외딴 성으로 가게 되면서 본격적인 진행으로 흐른다.

 

자신의 성을 벗어나 보다 새로운 피를 원하게 된 드라큘라 백작이 런던으로 진출하면서 이를 저지하려는 반 헬싱 박사 일행과의 대결을 펼치는 진행과정은 고딕소설이 주는 음침하고 공포가 스멀스멀 피어나는 배경과 런던이라는 상반된 분위기, 문장 형식이 서간체 형식으로 이어져 등장하는  인물들의 일기, 편지, 전보, 신문기사를 이용해 그렸다는 점이 신선하게 다가온다.

 

 

 뱀파이어의 원형이자 사람으로서, 그를 생각하면 떠오르게 하는 미신, 이교도, 눈에 보이진 않지만 어떤 존재가 있을 것 같은 초자연적인 존재로 대표하는 인물로 드라큘라를 각인을 시켰다면 이에 맞서는 반 헬싱 박사로 대표되는 과학, 기독교, 이성적인 존재로 대비시킨 점들은 이 작품의 보다  극적이고 생동감 있게 탄생시킨 원동력으로 이어짐을 느낄 수가 있다.

 

각 나라마다 전설적으로 내려오는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귀신의 존재, 이런 존재들과 함께 만들어진 캐릭터  드라큘라가 이들과 같은 존재로 인식하게 되어 있었던 저자의 작품  완성도도 기억할 만 하지만 이를 오페라나 뮤지컬로 확장한 작품으로 이어졌다는 것은 드라큘라만의 독보적인 캐릭터가 유효했던 것은 아니었을까를 생각해 본다.

 

작고 아담한 사이즈로 언제 어디서든 꺼내서 읽을 수 있는 편리함, 선과 악의 대결처럼 보이되 독보적인 인물인 드라큘라의 인간적인 면모 또한 기억될 수 있는 작품이라 소장용으로도 좋은 듯싶다.

 

 

 

 

***** 출판사 도서 제공으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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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망초 을유세계문학전집 112
요시야 노부코 지음, 정수윤 옮김 / 을유문화사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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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에 대한 삶을 그린 작품들 중에서는 시대를 관통하는,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는 인생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것들이 많다.

 

이들 작품 중에서 일본의 소녀 소설이란 이름으로 대표되는 작가, 요시야 노부코의 '물망초'를 대해 본다.

 

누구나 학창 시절을 통해 각 학급에서도 부류가 나뉜다는 것을 기억할 수 있는, 저자의 묘사 부분들이 첫 장부터 흥미를 자아낸다.

 

세 여학생들의 모습과 생각들을 통해 그 시대를 드러낸 여러 환경의 모습들을 충실히 그린 이 작품에는 사업가인 아버지 덕에 부족함이 없고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누리는, 공부와는 조금 동떨어진 아이바 요코, 이와는 반대로 학생은 학생답게라는 책임감을 지니고 공부에 몰두하는 강경파로 대표되는 사에키 가즈에가 있고, 이도 저도 아닌 중간자적인 입장인 개인주의자인 유케 마키코가 주된 등장인물들이다.

 

대학교수인 아버지와 아픈 엄마, 남동생으로 이루어진 가족 안에서의 마키코를 중심으로 마키코와 친하게 지내고 싶은 남다른 애정을 품고 있는 요코와 자신의 환경과 비슷한 가정을 지닌 가즈에 사이의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은 당시의 사회적인 모습에서 여성이란 존재에 대한 모습들을 반영한다.

 

자신보다 유복한 유코에 대한 선망의 대상으로 여기는 마키코가 자신의 뜻과는 상관없이 아버지의 강압에 의해 생일파티 초대에 응하는 것이나 스스로는 아닌 걸 알면서도 유코가 하자는  대로 따라 행동하는 모습에는 자신의 주장을 펼칠 수 없는 한계를 그린다.

 

하지만 현실적인 면에서는 가즈에와 보다 가깝게 느껴진다는  상황에서 가즈에와 유코 사이를 오고 가며 자신의 행동을 생각하는 마키코란 인물을 통해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 란 문구가 의미하는 바는 당시에는 많은 용기가 필요함을 느끼게 해 준다.

 

상황은 달라도 가즈에와 마키코가 느끼는 여성으로서의 하고 싶은 것을 참아야 하며 가족을 위해, 집안의 가장이 될 남동생을 위해 자신을 희생해야만 하는 처지의 직설적인 현실을 그린 저자는 아마도 자신의 뜻을 반영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하는 마키코를 통해 희망을 얘기하고 싶은 것은 아니었을까를 생각해보게 한다.

 

그런 의미에서 요코의 자유분방하고 뚜렷한 자신의 주장이 포함된 말들은  당시 여성들의 갇힌 제도적인 상황에서의 일말의 시원함을 느끼는 부분이 아닐까 싶다.

 

- “엄마들은 잔소리만 해대잖아. 생각도 고리타분하고, 따지고 보면 엄마한테서 해방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 그래서 나 벌써 각오했어. 엄마가 돌아가신 대도, 아빠가 돌아가신 대도, 소녀 소설 속에 나오는 애들처럼 울거나 우울해하지 않겠다고 말이야. 담담해질 거야. 근대에는 여자애들의 심리도 옛날과 다르게 진보해야 해.” -p 132쪽

 

실제 작가 자신도 동성 여인과 50여 년을 함께 살았다는 사실, 당시엔 획기적인 숏컷을 하고 다녔다는 행동을 통해 스스로 주체적인 작가로서의 삶을 살았다는데 작품을 읽으면서 사회적인 편견과 억압에 갇힌 여성들의 모습을 그려놓은 것은 아닌가 싶었다.

 

'나를 잊지 말아요' 란 의미가 담긴 물망초-

 

문득 요코가 사용하는 물망초 향수의 냄새가 궁금해진다.

 

 

 

***** 출판사 도서 제공으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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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란 : 사계절 건강 밥상편 - 따라 하고 싶은 한 끼! 알토란
MBN〈알토란〉제작진 저자 / 다온북스컴퍼니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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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고두고 곁에 두고 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 정보가 있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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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란 : 사계절 건강 밥상편 - 따라 하고 싶은 한 끼! 알토란
MBN〈알토란〉제작진 저자 / 다온북스컴퍼니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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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끼마다 오늘은 무얼 먹지? 란 말을 달고 사는 우리들, 그렇다고 마냥 즉석 요리인 인스턴트가 주는 편리함을 추구하고 먹기에는 실상 직접 요리해서 먹는 것에 비한다면 만족도는 떨어지게 마련이다.


방송에서 이미 유명한 분들의 요리를 통해 기존 책이 나온데 이어 이번엔 말 그대로 사계절 집에서 알차게 해 먹을 수 있는 음식들 소개로 꾸며진 책을 만나본다.


각 계절에 나오는 재료를 이용해서 만들어 식탁에 올릴 수 있는 음식들 위주의 소개다 보니 일단은 부담이 없다.

 

그리고 ~따라 하고 싶은 한 끼란 말이 아주 유혹적으로 당긴다.

 

가까운 마트나 재래시장을 통해서 구입한 신선한 재료들을 제대로 이용해 담가먹는 장아찌 정보서부터 어렵게 느껴지던 동죽 팥죽의 간단한 레시피 소개, 정월 대보름과 설날 밥상에 올리는 반찬들 소개는 마음의 부담 없이 쉽고도 간단한 레시피 소개를 통해 직접 만들어보고 싶게 한다.


특히 각 파트의 음식 정보 외에 간단 요약! 한 장 레시피  포인트 정보는 즉석에서 얼마든지 쉽게 쉽게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알찬 정보라 요리에 초보자이거나 음식 만들기에 부담을 느끼는 분들에겐 안성맞춤인 정보가 아닌가 싶다.

 

 

 


서서히 무더워지는 계절 , 이 여름에 어울리는 음식은 무엇이 있을까?

 

얼른 책을 펼쳐 여름 계절에 어울리는 음식 레시피를 만들어 봄으로써 식탁에 온 가족이 둘러앉아 먹는 것도 좋을 것 같은, 유용한 정보를 전해주는 책-


오늘 저녁 당장 애호박 초무침, 오이지를 이용한 무침과 오이지, 시원한 열무김치를 올려보면 어떨까?

 

 

 

***** 출판사 도서 제공으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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