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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 스미스 국부론 - 번영과 상생의 경제학 리더스 클래식
이근식 지음 / 쌤앤파커스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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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으로 보면 자본주의가 등장한 이래 세계의 경제정책은 자유방임주의와 개입주의를 교대로 반복해왔다."(174)


그래서 역사를 아는 것이 중요한 이유이겠다. 자유방임주의와 개입주의가 번갈아가며 반복된다면 현재 미국과 영국을 중심으로한 여러 나라에서 신자유주의가 극을 향해 달려가고 있으니, 조만간 분배에 힘을 쓰는 복지국가의 개입주의가 도래할 것이다. 그 시점이 언제일지는 모르지만 말이다. 한편으로는 유럽의 복지국가들은 이러한 교차적 역사를 겪지 않고 바로 개입주의를 받아들였는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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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 스미스 국부론 - 번영과 상생의 경제학 리더스 클래식
이근식 지음 / 쌤앤파커스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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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가 무신론자였던 데 반해 스미스는 신의 존재와 섭리를 믿은 유신론자였으며, 마르크스가 자본주의를 악의 체제로 보고 무너뜨려야 한다고 본 데 반해 스미스는 자본주의가 경제를 발전시키고 인민을 빈곤에서 해방시킬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보았다."(87)


본격적인 <국부론>에 들어가기 앞서 스미스의 철학적 기초를 알아보는 장이다. 그의 도덕철학은 신학, 윤리학, 법학을 아우르고 있으며 후대에 영향을 끼쳤다. 마르크스의 유물사관이 100년 전 스미스의 국가와 법에 대한 견해와 일치한다는 사실이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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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식 지음 / 쌤앤파커스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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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스가 활동했던 18세기 후반 영국경제는 산업혁명이 발생하기 직전 시기로서 상업자본주의에서 산업자본주의로 넘어가는 과도기였으며, 공장제수공업이 널리 행해지던 시대였다."(39)


스미스의 생애와 자본주의의 변화를 설명하는 이 부분은 <국부론>을 이해하기 위해 알아야할 배경설명이다. 쉽고 간단한 설명이 유익하다. 놀랍게도 절대군주나 의회가 정경유착하여 독과점이 발생하였다는 데서 우리나라가 생각났는데 바로 관치경제를 설명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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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식 지음 / 쌤앤파커스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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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주이란 정부의 경제규제를 철폐하여 공정한 정의의 법을 위반하지 않는 한, 개인의 자유로운 경제활동을 보장하라는 주장이다. 즉, 자유방임주의가 경제적 자유주의이다."(10)


미국과 영국 중심의 신자유주의는 현대 계층간의 양극화를 심화시켰다. 이 이론적 근거는 애담 스미스의 자유주의이다. 작은 정부를 표방하고, 수요와 공급이 알아서 자유롭게 가격을 형성하여야 양측이 수익을 창출한다는 낙관주의적인 그의 생각과 그 한계점도 알아보게 되어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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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 열전
박시백 지음, 민족문제연구소 기획 / 비아북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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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학교 교장을 외국인에서 조선인으로 바꾸는 게 우리의 뜻이지. 물론 말 잘 듣는 조선인으로." 1939년 총독부는 김활란을 아펜젤러에 이어 이화여전, 이화보육학교 교장에 앉혔다."(236)


고대, 연대, 이대, 숙대, 서울여대, 덕대, 상명여자사범대 등 사립 대학교 초대 총장들이 모두 친일 이력이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이들은 학생들을 향해 징병제를 찬양하고, 추계학원 이사장 황신덕은 학생들을 여자근로정신대로 차출해 일본 군수공장에 보내기도 하였다. 씻을 수 없는 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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