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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 스미스 국부론 - 번영과 상생의 경제학 리더스 클래식
이근식 지음 / 쌤앤파커스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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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페이지가 넘어가는 원서를 읽기 전에 읽어보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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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영어책 읽기의 기적 - 혼자서도 영어책 술술 읽는 아이로 키우기
미쉘 지음 / 넥서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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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추천하는 수준별 원서 500권 리스트. 엄마표 영어학습에 실질적인 도움 많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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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 열전
박시백 지음, 민족문제연구소 기획 / 비아북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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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민특위에서 징계되었어야할 인물들이 누구인지 알아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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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가 흐르는 곳에
스티븐 킹 지음, 이은선 옮김 / 황금가지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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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킹(1947~ )은 1974년 <캐리>를 발표하며 성공적으로 작가활동을 시작한다. '공포의 제왕'이라 불릴 정도로 인간의 깊은 두려움을 자극하는데 탁월한 작가이다. 대중적인기뿐 아니라 문학성을 인정받는 작가로 수많은 상을 받았고, 작품의 영화화도 성공적이다. 이 책의 원제는 <If it bleeds>다.

책은 4개의 단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죽은 해리건씨의 무덤에 울리는 전화소리를 소재로 한 '해리건씨의 전화기', 미래의 어느 날 사방에서 나오는 척 크란츠 영상으로 시작하는 '척의 일생', 스릴과 서스펜스가 넘치는 '피가 흐르는 곳에', 장편소설을 쓰겠다는 집념의 작가가 외딴 곳에서 맞닥드리는 이상한 경험을 그린 '쥐'가 있다.

소설의 시간 배경이 최근이라 현실감이 있다. 아이폰이 등장하고 핏빗으로 맥박을 확인한다. 저자는 생활의 소소한 것에서 힌트를 얻어 소설을 쓴다는데 흥미롭다. 거리에서 드럼을 치는 남자를 보고 척을 상상했고, 묘지에서 전화벨이 울리는 영화를 본 적이 있는데다 죽은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봤던 경험을 바탕으로 해리건씨 이야기를 썼다. 소설가가 이야기를 아주 새로운 창의성만으로 만드는 것은 아닌 듯 하다. 일상을 세심히 지켜보고 상상을 더해 이야기를 써내려가는 것이 소설가인 것 같다.

무엇보다 '피가 흐르는 곳에'를 재미있게 읽었다. "피가 흐르는 곳에 특종이 있다는 뉴스업계의 오랜 정설"(223)이라고 하듯 끔찍한 사고가 있는 곳에 먼저 도착하면 특종감이다. 사설탐정소를 운영하는 홀리는 중학교 폭탄테러 뉴스를 전하는 리포터에게서 이상함을 느낀다. 악마의 모습을 감추고, 오랜 세월 얼굴을 변화시켜가며 비극을 일으키고 이를 즐긴다는 설정이 독특하다. 폭탄 테러범의 얼굴에 공통적으로 보이는 '이방인'의 모습. 인간이 아닌 악의 화신. 미드 <그림>에 나오는 괴물들처럼 평상시는 일반 사람들과 똑같은 외모로 살고 있지만, 사실은 사람을 죽이는 괴물이라는 설정과 비슷하다. 피를 쫓는 살인자들. 비극을 즐기는 자들에 대한 응징이 흥미진진하다. SF같기도 하고, 딸을 조종하는 엄마와 과거의 트라우마에서 벗어나려는 홀리의 성장소설같기도 하다.

역시 4편의 단편을 읽으며 으스스하다. 죽음이 등장하고, 알지 못할 일들이 일어나고, 악과 싸우는 주인공이 등장한다. 악과 싸워 승리하기도 하지만 뭔가 찝찝함을 남긴다. 스티븐 킹의 최신작품이 궁금하다면 일독할 만하다.


* 리딩투데이 지원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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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 독서
박노해 지음 / 느린걸음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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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을 쌓기 위한 독서가 아니고 생각하며 읽을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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