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고화질] [슈크림] [BL] 후배의 가슴이 너무 좋다
니타코 / 슈크림코믹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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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울보가 귀엽네요 코믹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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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 뒤에 숨은 코끼리 - 우리가 사소한 일에 흥분하는 이유
에른스트프리트 하니슈.에바 분더러 지음, 김현정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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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일이 발단이 되어 오래 쌓인 감정이 폭발해 크게 다투는 경우가 있어요 [모기 뒤에 숨은 코끼리]를 다스리는 방법을 기대했습니다



* 모기는 어떻게 코끼리가 되는가
겉보기에 사소한 일로 생겨나는 불쾌감을 우리는 왜 제대로 설명하지 못할까?
대답은 단순하다. 우리가 본질적인 원인을 의식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 원인은 과거 어딘가에 존재하며 대부분 기억 속에서 거의 잊힌 경험의 층 아래에 감춰져 있다.P.32



* 모기와 크끼리의 흥분
편의상 흥분을 A, 모기를 M, 코끼리를 E라고 표시하겠다.
M-E-A공식은 감정을 설명하는 모델 중 미국의 심리치료사 앨버트 엘리스의 이른바 A-B-C모델을 따르고 있다. 이 모델에 따르면 발생하는 사건A이 정서적 결과C로 이어지며 이러한 정서적 결과는 해당 인물에게 일어난 사건의 의미B를 통해 설명할 수 있다.


사소한 일에 이유 없이 흥분하는 사람은 없다. 시기적으로 가까운 사건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면 흥분하는 이유를 쉽게 설명할 수 있다. 말하자면 총체적으로 볼 때 사소한 일이 아닌 스트레스 요인이 축적되었기 때문이다 P.66



* 세바스티안의 시간 및 에너지 원그래프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처리하는 데 적지 않은 시간과 에너지(최소 15%)를 사용합니다. 세바스티안은 공동 과제를 분배할 때 주변 사람에 비해 언제나 더 빨리 의사를 표현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자신의 협조로 부당이익을 얻으려는 사람들에게 매우 화가 났구요. 자신이 쓸모 있는 사람이 되어야 환영받는다고 여기며 그래야 소속감은 느꼈습니다. 


그래프에 따르면 에너지를 잡아먹는 몇몇 요인이 개인적인 만족에 거의 기여하지 않으며 만족감을 주는 다른 영역을 등한시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P.175



* 마음의 평정을 찾는 방법
1 더 이상 모기의 침을 두려워말라
2 낡은 자기보호 프로그램보다 적절한 문제 해결이 낫다
3 긍정적 자기 이미지와 다른 사람들에 대한 현실적 이미지 갖가
4 분노하지 않고 호의적인 시선으로 과거 바라보기
5 견고한 평정심 만들기
6 에너지 잘 분배하기


간혹 사소한 이유로 벌어진 살인이 뉴스에 오르내리곤 했습니다. 그 사건만 보면 작은 원인이지만 이 책에서는 이전부터 쌓인 불만과 스트레스가 원인이 된 경우라고 설명해요.  


우리가 깨닫지 못하는 사이 온갖 감정 반응이 함께 나타나는 자동적 사고가 발생하고 약점이 건드려 질 때 자기보호 프로그램이 활성화되어 위기를 초래합니다.논리적으로 문제를 파악한 진단과 해결방법을 제시하니 도움이 됩니다.  


* 이 리뷰는 네이버 이북카페를 통해 출판사 서평단에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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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 마녀 밀드레드 3 - 개구리 마법사 구출 작전 책 읽는 샤미 6
질 머피 지음, 민지현 옮김 / 이지북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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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에 걸린 왕자가 개구리가 되어 공주의 키스로 본래 모습을 되찾는 동화가 있어요. [꼴찌 마녀 밀드레드 3]는 밀드레드가 개구리가 되어 인간이 되고 개구리 마법사를 구하는 모험이야기라니 기대되었습니다. 



밀드레드는 잘난 척, 착한 척하는 에셀과는 사이가 아주 나빠요. 에셀은 마법을 써서 밀드레드를 개구리로 만들어요. 


"여기 앉아서 울어 봐야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아. 도움을 청해야 해."
밀드레드는 다시 침대로 돌아왔다. 그러자 베개 위에 뭔가 놓여 있는 것이 보였다. 
에셀이 밀드레드에게 자기가 마법을 걸어놓았다는 걸 알리는 증거였다. P.73



대부분의 학생들이 그렇듯 밀드레드도 선생님이 좋아하는 학생이 아니에요. 위기 상황에서도 도움을 청할 만한 사람이 아니구요. 밀드레드는 하드브룸 선생님에게 잡혀 유리병에 갇혀요. 친한 친구들조차 말이 통하지 않아요. 밀드레드는 친구들을 보며 자신을 알아보길 바라요.


"개구리는 사람을 쳐다보지 않아."
"하지만 저 개구리는 우리를 보고 있어."  
에니드가 개구리를 힐끗 보았다. 
에니드가 돌아보자 미친 듯이 폴짝거리며 개굴거리기 시작했다. P.87



밀드레드는 하드브룸 선생님의 지시로 에셀이 투명약 만든걸 기억해내요. 투명약을 먹고 간신히 탈출하여 우연히 개구리가 된 마법사를 만나요. 


"정말 신기하구나! 사실은 나도 개구리가 아니거든. 나는 마법사야. 정말 기가 막힌 우연의 일치네. 
정말 놀라운 일이야! 믿을 수가 없을 정도구나. 내가 아껴 둔 맛있는 파리 한 마리 대접할게."
P.100



마법사는 개구리가 된 지 너무 오래되어 자기 이름이 알제르논 웨브인지 뭔지도 잘 기억하지 못해요. 밀드레드는 자신을 알아본 고양이 태비와 친구들 덕분에 에셀이 마법을 되돌리게 해요.


개구리 왕자는 아니지만 개구리 마법사도 밀드레드에게 도움이 되네요. 여전히 원치않게 소동의 중심이 된 밀드레드가 개구리가 되어 겪는 모험이 웃겨요. 엄청나게 위험하거나 살인같은 범죄는 일어나지 않아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순수하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예요.


* 이 리뷰는 네이버 이북카페를 통해 출판사 서평단에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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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 마녀 밀드레드 2 - 시끌벅적 운동회 대소동 책 읽는 샤미 5
질 머피 지음, 민지현 옮김 / 이지북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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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꼬마 마녀가 나오는 애니메이션을 보고 마녀를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어요. 빗자루를 타고 하늘을 나는 모습이 부러웠구요. [꼴찌 마녀 밀드레드 2 ]는 해리 포터의 작가에게 영감을 준 말썽꾸러기 마녀 이야기라니 기대되었습니다. 



밀드레드에게 새로운 짝이 생겨요. 전학온 에니드는 밀드레드보다 키가 크고 왠지 어설퍼 보여요. 하드브룸 선생님은 밀드레드의 첫인상을 나쁘게 만드는 말을 해요.


"나는 개인적으로 에니드를 너처럼 소문난 말썽꾼에게 맡기는 것이 썩 맘에 들지 않는다. 에셀 같은 학생이 이끌어 주면 우리 모두가 훨씬 더 편안하게 한 학기를 보내게 될 텐데 말이지" 
그러자 눈속임과 착한척의 대가인 에셀이 흐뭇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모두가 에셀을 한 대 쥐어 박고 싶은 심정이었다.P.17



밀드레드는 에니드가 지루하고 재미없는 애라고 생각했어요. 밀드레드가 갑자기 나타난 원숭이를 잡느라 소란스러워지자 하드브룸 선생님께 고양이를 원숭이로 바꿨다며 꾸중 들어요. 에니드가 자신의 고양이를 원숭이로 바꿨다는 말에 심상찮은 애라는 걸 알게되지요.


장대 높이뛰기 경기에서 에니드의 주문으로 너무 길어진 장대때문에 밀드레드는 하드브룸 선생님의 서재를 망쳐요. 


밀드레드는 너무나 억울했다. 그 '새 학생'이 이번 학기 첫날부터 오늘까지 계속 밀드레드를 골탕먹이고 있는 걸 생각하니 화가 나서 자기도 모르게 이를 악물었다.P.96




해리포터에서 빗자루를 타고 경기를 하는데 마법학교를 배경으로 학생들이 빗자루 타는 걸 배운다는 건 밀드레드가 먼저인가 봐요. 


밀드레드가 에니드의 허리를 잡고 뒤에 탔다. 
그런 다음 다시 주문을 걸어 빗자루가 떠오르게 했다. 원하는 높이까지 올라갈 동안 "위로, 위로, 위로!"하고 주문을 걸면 되었다. 
"창문 밖에 뭐가 보이니?"P.118



밀드레드는 의도치 않게 실수를 하다 사고뭉치로 오해받아요. 반대로 전학생 에니드는 진짜 장난꾸러기예요. 에니드때문에 억울하게 된 밀드레드지만 둘은 사이좋은 친구가 된답니다. 어디에나 있을 것같은 아이들이 나오는 마법학교 이야기예요. 그림도 내용에 잘 어울리고 재미있어요.


* 이 리뷰는 네이버 이북카페를 통해 출판사 서평단에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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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 수업 - 그들은 어떻게 더 나은 선택을 했는가?
조셉 비카르트 지음, 황성연 옮김 / 현대지성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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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하나를 사도 여러번 생각하고 갔다가 돌아올 정도로 결단력이 부족한 때가 있습니다 [결정 수업]에서 단호하고 현명한 결정을 내리는 방법을 기대했습니다



이 책에선 먼저 쉽게 결정하기 어려운 이유를 말합니다.  
*결정이 두려운 7가지 이유
1 더 나은 선택을 하지 못할 것 같은 두려움
2 잘못된 선택
3 실패
4 높은 곳에서 떨어질 것 같은 고소공포증
5 동일시될 것 같은 두려움
6 인정받지 못함
7 이기적으로 보일 것 같은 두려움


우유부단은 서로 충돌하는 두 가지 욕구가 동시에 있을 때 생겨난다고 해요. 머리와 가슴, 일과 놀이, 장기와 단기 등 충돌에서 논리뿐만 아니라 직관을 활용해 우선순위을 신중하게 정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주장입니다.


크게 중요하지 않은 결정을 할 때는 찬반 사항을 모두 검토하는 쪽이 언제나 더 이롭게 마련이다. 하지만 배우자나 직업 선택과 같은 핵심 문제일 경우 결정은 무의식, 즉 우리 내면으로부터 나와야 한다. P.118



결정은 절대적으로 논리적이어야 하지 않나하는 의문이 들었어요. 저자는 직관이 왜 이성보다 옳은 결정을 내릴 때가 있는지 설명합니다.


직관은 본능이나 이성적인 사고보다 더 깊은 통찰력의 원천이다. 직관의 메시지는 종종 내면에서 울리는 신의 목소리처럼 불쑥 튀어나오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숨어 있는 자기인식과 경험, 공감의 축적에 기초한다 P.144




* 어려운 결정을 직면할 때 사용하는 랩WRAP 공식
1 선택을 확장 WIDEN
2 가정을 현실 REALITY 에 비추어 시험
3 거리 확보 ATTAIN
4 틀린 경우에 대비 PREPARE  P.185



이 책은 융, 프로이드 등 심리학자를 비롯해 링컨, 피카소, 레오나르도 등 많은 인물들의 일화를 예로 들고 실험의 내용도 담았어요. 결정은 고대부터 현재까지 인간들에게 어려운 일이었고 미루고 피해도 회피할 수 없는 경우가 있다는 걸 인정합니다. 


압박 속에서 자신에 대해 충분히 인식하고 공포는 쓸모없다는 인식으로 맞이하라고 합니다. 무엇을 결정할 수 없는가라는 물음이 나올 때까지 깎고 깎아 단순화하는 것이 답이에요. 찬찬히 반복해서 읽어보고 실천하면 이상에 가까워질 수 있겠어요.  


* 이 리뷰는 네이버 이북카페를 통해 출판사 서평단에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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