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루비] 러브 퀄리아 - 뉴 루비코믹스 2664 [루비] 러브 퀄리아 1
타마오 베베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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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부터 했어야지 잘못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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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우리는 이미 여행자다 - 일상이 여행이 되는 습관 좋은 습관 시리즈 13
섬북동 외 지음 / 좋은습관연구소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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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대신 해주는 부러운 직업도 있다고 들었어요. [우리는 이미 여행자다]는 지금은 여행을 가기 힘들어도 일상을 여행처럼 설레게 만드는 여행이야기로 기대했습니다.



이 책은 카피라이터의 커뮤니티에서 디자이너가 만든 독서 모임 섬북동의 멤버들이 여행과 일상의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엮었어요. 


번역가는 팬데믹 이후 2년 반 동안 만들던 항공사 잡지가 휴간에 들어가고 팀이 해체되었다고 해요. 공부할 시간이 늘었어요. 카카오톡으로 영어 스터디를 시작하고 유튜브에서 강연을 찾아 보고 넷플릭스 드라마와 영화, 대학 졸업 연설 등으로 진행했어요. 모닝 페이퍼 글쓰기를 시작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노트에 세 페이지씩 손으로 글쓰기를 하고 있구요.


별자리를 가르치는 언니는 별자리 차트상 내가 지금 겨울에 들어와 있는 거라고 했다. 봄을 준비하며 스스로를 갈고 닦는 시간.


지난 겨울은 나에게 겨울 속의 겨울이었다. 춥고 외롭고 초조하고 괴로웠다. 지금 이시절도 어느새 지나고 모두에게 봄이 오리라 믿는다. 내년에는 코펜하겐 공원에 누워 칼스버그를 마시며 책을 읽고 싶다. 나의 겨울을 잘 헤쳐가 보리라.



걷는 것을 좋아해 여행지에서도 가급적 걸어다닐 수 있는 길로 다녔다.
일부러 높은 곳을 찾아가 보는 노을과 달리 길을 걸으며 보는 노을은 마음을 뿌듯하게 해준다. 오늘 하루를 또 잘 보냈구나 하는 기분이 든다.


누구에게나 공평한 시간을 나만을 위해 고스란히 쓰는 것, 그 시간이 많으면 많을수록 여유있는 삶을 살게 된다. 나는 오늘도 나만의 시간 사이를 여행한다.



여행의 공기를 머금은 채 내게로 온 것은 다 의미가 있어서 남이 준 기념품들도 잘 쓴다. 
나를 위한 기념품을 쇼핑하던 여행의 마지막 날, 같이오지 못한 이들에게 전할 기념품을 사러 돌아다니고 어떤 것이 어울릴까 고민하던 시간들이 다시 오면 좋겠다.



걷는 걸 좋아하거나 기념품인 덧버선을 발견하고 다시 여행지에서 기념품을 구입하길 바라기도 합니다. 이 책을 읽으니 이전에 방문한 여행지가 떠오르고 전염병때문에 다시 찾을 잃어버린 걸 생각하니 속이 상해요. 원하는 곳을 마음대로 다니고 맛있는 것을 먹고 이야기하던 자유가 사라졌어요. 아무리 백신을 맞아도 그때로 돌아갈 순 없겠죠. 친구와 카페에 앉아 지난 여행 이야기를 하는 기분이 드는 내용이었어요.       


* 이 리뷰는 네이버 이북카페를 통해 출판사 서평단에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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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괴한 레스토랑 1 - 정원사의 선물
김민정 지음 / 팩토리나인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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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인육캡술을 폭로하는 방송을 봤어요 [기괴한 레스토랑]은 심장을 먹는 자에게서 심장을 지키려는 주인공의 모험이라니 스릴넘치는 이야기로 기대했습니다


별주부전과 이상한 나라 앨리스의 만남이예요. 지브리 애니메이션도 생각나구요. 


시아는 낯선 고양이를 따라가다 토끼굴에 빠져요. 고양이는 사람으로 변하고 자신을 루이라고 소개합니다. 루이를 따라 도착한 곳은 요괴 섬 최고의 레스토랑이에요. 루이는 시아에게 인간은 그곳의 음식을 먹어선 안된다고 경고해요. 레스토랑의 영업주 해돈을 만난 자리에서 시아는 엄청난 사실을 알게 됩니다. 루이는 해돈을 위해 인간의 심장을 구하려 했던거예요.


"축하드립니다. 당신은 이 레스토랑의 영업주, 해돈 님을 위한 영광스러운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해돈 님께서 지금 걸리신 병은 인간의 심장만이 치료 약인 병...
지금 당장 해돈 님 병의 치료 약인 당신의 심장을 내놓으셔야겠습니다."P.33




시아는 음식을 먹어 심장을 썩게하겠다고 위협해요. 위협이 통하지 않자 인간의 심장이 아닌 다른 치료약을 구해오겠다고 합니다. 한 달 동안 치료 방법을 찾기로 했지만 레스토랑에서도 일을 해야해요. 실패한다면 심장을 바치기로 해서 시아는 다급해요.


시아는 쥬드와 함께 약을 배달하는 일을 해요. 눈물의 술을 만드는 술꾼은 엄청난 눈물이 필요한 눈물의 술을 만들어내는 건 자신뿐이라고 합니다.


"나쁜 점은 계속해서 기억들을 회상하며 눈물을 흘려야 한다는 거야. 그리고 그것만큼 날 비참하게 만다는 것은 없어. 아마 나는 영영 과거 안에서 헤어 나오지 못할 테니까."P.87



치료 방법을 찾아 헤매던 시아는 해돈의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은 하츠라는 인물에 대해 들어요. 하츠는 여왕조차 이길 수 없었던 미스터리한 존재예요. 하츠는 브리초 대신 그의 깨끗한 영혼에 들어가게 해달라는 까마귀 악마의 꼬임에 넘어가 악마와 하나가 되고 말았어요.  
역시나 악마의 속삭임은 거부되지 않았지. 그렇게...악마라는 별명으로 불리던 한 소년은 실제로 악마가 되어 버렸어. 


세상에서 가장 잔혹한 악당이 세상에서 가장 잔혹한 악마와 결합한 후 이 세상은 커다란 혼란에 젖어 들었어.  돈을 받고 필요한 때만 가려 악행을 저지르던 소년이 이제는 그저 재미로만 생명을 죽이기 시작했어. 그는 언제나 자신의 영혼 속에 깨어 있는 악마의 명에 복종해야 했어. 악마의 손에 놓인 소년은 그저 악마가 원하는 대로만 움직일 뿐, 브리초를 가지지는 못했거든. P.218



하츠가 악마를 떼어내려면 해돈을 치료해 그와 거래하는 강력한 악마를 불러내는 것 밖에 없어요.시아마저 해돈의 악마에게 종속된 상태에서 어떻게 심장을 지키고 악마들을 이길 수 있을지 흥미로웠어요. 솔직히 시아보다 하츠가 주인공같더니 후반부는 하츠의 이야기가 많이 나와요. 시아가 심장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하츠가 악마에서 벗어나 살인을 멈추는 게 더 중요해 보이구요. 


1권은 여왕이 하츠와 결혼하려하고 하츠는 탈출을 결심하는 데에서 끝나요. 시아가 방법을 찾을지 하츠가 자유로워질지, 무엇보다 시아의 러브라인이 있을지 기대되는 판타지예요. 


* 이 리뷰는 네이버 이북카페를 통해 출판사 서평단에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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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루비] 날 좋아한다니 웃기네 上 (한정판) - 뉴 루비코믹스 2650 [루비] 날 좋아한다면 무릎 꿇어 2
사토 츠바메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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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인데 좀 문란한 카미야는 술취한 동기 카지가 자는 사이 선을 넘어요 카지는 카미야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와요 카미야의 전남친은 바이에 쓰레기예요 카미야를 진심으로 대하는 카지가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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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루비] 날 좋아한다니 웃기네 上 (한정판) - 뉴 루비코믹스 2650 [루비] 날 좋아한다면 무릎 꿇어 2
사토 츠바메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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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인데 좀 문란한 카미야의 전남친은 쓰레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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