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섀퍼의 이기는 습관 - 불가능을 뛰어넘어 최후의 승자가 된 사람들
보도 섀퍼 지음, 박성원 옮김 / 토네이도 / 202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위기를 이겨내고 성공하는 사람들을 보면 인생이 어떻게 풀릴지는 장담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세계 최고의 멘탈 코치가 말하는 행복과 성공법칙을 기대했습니다.



저자는 우리가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가 결정근육이 부족해서라고 해요. 어떤 일을 결정하는 걸 미루거나 안정감을 위해 포기하는 것이 원인이구요. 신속하게 결정하는 능력을 훈련하는 방법을 실천 연습으로 알려줍니다.

1 결정을 내릴 때마다 강화되는 근육이 있다고 상상한다. 메뉴판을 15분 이상 들여다보고 가장 평범한 스파게티를 주문하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된다. 중요하지 않은 사소한 결정에는 30초 이상 쓰지 않는다
2 결정 내릴 때마다 스스로에게 질문한다. 지금 결정이 나와 내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어줄까?
3 다음 질문에 대한 답을 주기적으로 적는다. 5년 후 어떤 사람이 되고자 하는가? 5년 후 무슨 일을 하려 하는가? 5년 후 무엇을 소유하고자 하는가?
4 오래 전부터 미뤄온 어려운 결정이 있는지 살펴본다. 그 결정에 도움 줄 사람들과 조언과 경험을 공유할 방법 모색- 결정 내릴 데드라인 정해 노트에 정리한다 p.24



소크라테스는 이렇게 말했다.
"자신의 잠재력을 온전히 발휘하지 않는 사람, 나는 그를 게으름뱅이라 부른다."
우리는 성공하는 방법에 대해 잘 알고 있다. 다만 실천하지 않을 뿐이다. p.66

사람들이 간과하기 쉽고 의외로 실천은 어려운 것이 태도예요. 학생시절부터 선생님 눈에 띄지 않기위해 노력해온 탓인지 주목받는 것이 내키지 않는 사람이 많아요. 소극적으로 보이고 관계를 넓히기 어렵다는 걸 아는데 고치기 힘들었던 것을 반드시 바꿔야할 이유를 알려주네요.

좋은 태도는 좋은 속도를 만든다. 그리고 좋은 태도는 영원히 남는다. 처음에 좋은 태도를 사람들에게 각인시키면 그 각인 효과가 웬만해서는 사라지지 않는다. 실수를 하더라도 그 실수가 훨씬 너그럽게 받아들여진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좋은 태도를 사람들의 마음에 경쟁자들보다 빠르고 확실하게 심어놓는 것이다. 
명심하라, 성공의 팔 할은 태도다. p.104



절박한 사람은 절대 기차에서 내리지 않는다. 최종 목적지까지 도착하는 데 성공하는 사람은 언제나 자신의 불만을 해결하는 데 그 누구보다 절박한 사람이다. p.262

이 책은 전 세계 수백만 독자의 인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킨 보도 섀퍼가 정리한 성공하는 삶을 만드는 30가지 습관이에요. 습관의 정의를 말하고 예시를 들고 습관을 변화시키기 위해 필요한 실천 연습을 구체적으로 알려줘요.

불교, 소설가 등의 격언도 있고 실제 성공한 사람들이 한 조언도 있어요. 철학서처럼 지혜가 느껴지는 말들이 많아요. 차분한 기분으로 책을 읽은 후 성공을 위해 좋은 습관을 기르도록 행동해야 겠다는 뜨거운 마음이 드네요.    

* 이 리뷰는 네이버 이북카페를 통해 출판사 서평단에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저널 포 조던 - 세상을 떠난 아버지가 생후 7개월 된 아들에게 남긴 사랑과 희망의 이야기
다나 카네디 지음, 하창수 옮김 / 문학세계사 / 202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최근 우크라이나 vs 러시아 전쟁으로 우리나라도 위험할 수 있다는 생각에 불안했어요. [저널 포 조던]은 전사한 이라크 파병 군인이 돌아가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썼던 일기장이라니 많은 의미를 가진 내용으로 기대했습니다.



이 책은 미 육군 선임 부사관 찰스 먼로 킹의 아내이자 기자인 다나 케네디가 아직 아기인 아들 조던이 성장했을 모습을 그리며 쓴 내용이에요.

킹 부사관은 조던이 태어나기 전 파병되어 조던이 생후 육 개월 아기일 때 이라크에서 장갑 차량에 포탄이 터져 전사했습니다. 그는 가족에게 돌아가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조던의 삶에 길잡이가 되어 줄 것들을 적었어요. 

생명의 위기 속에서 긴장감을 풀 수 없는 지친 몸으로 잠들기 전 글을 쓰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었을 거예요. 그는 같은 부대의 젊은 병사 한 명이 자살 폭탄 테러로 의심되는 폭발로 전사한 후 조각조각 흩어진 병사의 시신을 수습한 충격으로 채 끝마치지 않은 일기장을 발송했어요.

킹 부사관은 군인으로서의 자부심이 강했고 명예와 존엄성을 중요하게 여겼어요. 그가 임무 중에 전사한 것이 명예롭다해도 가족으로서는 마흔여덟 살이라는 나이의 그를 잃은 슬픔과 괴로움을 견디기 힘들었다고 해요.
   
킹 부사관은 자신의 어린 시절, 연애 등 사적인 부분을 솔직히 적었어요. 아내는 기억과 주변 사람들의 말을 통해 그 내용과 관련된 이야기를 더했어요. 

내가 훌륭한 육상 선수가 되기 위해 얼마나 열심히 노력하는지를 할아버지는 모르셨을 거야. 어느 날 육상경기를 마치고 내 손을 잡으며 해 주셨던 말을 아마도 난 평생 잊지 못할 거야. 
"아들, 네가 이 모든 걸 해낼 수 있으리라고는 정말 몰랐구나."
그 말이 왜 그렇게 슬펐을까.p.79



그의 부모는 재향 군인 병원에서 일했고 그가 사관 학교로 진학하는 걸 반대했어요. 그는 전문 대학에서 미술 학사 학위를 취득했고 출판사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했어요. 결국 부모님의 동의 없이 신병 모집관을 만나고 육군에 지원했습니다. 탱크 사수로 사막의 돌풍 작전에 참여하고 훈장도 받았어요.


이라크 파병 연락을 받고 그는 당연하게 여겼어요. 다나는 그가 차라리 참전을 하게 되어 오히려 다행이라 생각하는 걸 알고 있었습니다. 몇 달 동안 그는 전투에 임하게 될 병사들에게 준비만 시켰을 뿐 본인은 전투에 참여하지 않는 것에 죄책감을 느꼈기 때문이에요.

누구나 다 그랬지만 난 전쟁에 대한 정치적 견해들을 갖고 있었고 그 문제를 두고 그와 토론을 벌이며 참전하지 않기를 설득할 수도 있었지. 하지만 그 어떤 것들도 정당한 것 같지 않았어. 중요한 건 내 남자를 지지해 주는 거였어.   p.179



다나는 그를 보내야하는 걸 인정하고 그의 아기를 갖기로 했어요. 6년 동안 서로를 알아 왔지만 아기를 갖자는 결정을 내린 건 처음이었어요. 가족을 원했던 그는 기뻐했고 둘은 결혼을 약속해요.

힘겨운 두 달을 보냈는데 이번 주가 가장 고통스럽네요. 어떤 말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오늘은 우리 중대에는 힘겨운 하루였어요. 작전 중에 전사한 병사들 중 한 명을 추도하는 날이었거든요. 
우린 우리와 함께한 동료를 우리의 임무가 끝날 때까지 기억할 겁니다.p.299



킹 부사관은 자신의 어린 시절, 연애 등 사적인 부분을 솔직히 적었어요. 다나는 자신의 기억과 주변 사람들의 말을 통해 그 내용과 관련된 이야기를 더해 킹 부사관의 일대기처럼 완성했어요. 소설로도 감동적인 이야기인데 안타깝게도 이 글은 실화입니다. 요즘처럼 국제정세가 전쟁의 기운에 물들어 불안정한 시기에 더욱 많은 생각과 메시지를 전하는 내용이에요. 

* 이 리뷰는 네이버 이북카페를 통해 출판사 서평단에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eBook] [고화질] [라르고] 해피 패러사이트 (한정판)
샤케다 네네 지음 / (주)조은세상 / 2022년 3월
평점 :
판매중지


집을 나간 하루를 찾아 데려와 연인이 되고 평생 함께 하기로 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eBook] [고화질] [라르고] 해피 패러사이트 (한정판)
샤케다 네네 지음 / (주)조은세상 / 2022년 3월
평점 :
판매중지


회사원 카즈히사는 어느 날 밤, 길에 쓰러져 있던 배낭여행족 하루를 주워 집에 데려와요 귀찮은건 질색인 카즈히사에게 하루는 일자리를 구할 때까지 지내게 해달라고 부탁하죠 하루는 엄마에게 학대당했고 조부모에게서 자립한 후 여행을 하며 자신이 돌아갈 곳은 없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카즈히사는 하루가 사례를 몸으로 한다는 게 부담스럽지만 점차 선을 넘고 말아요 무감정하던 카즈히사는 하룻밤을 보낸 후 집을 나간 하루를 찾아 데려와 연인이 되고 평생 함께 하기로 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eBook] [루비] 눈치 빠른 손끝 - 뉴 루비코믹스 2719
난난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시바와 윌 커플이 마음에 들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