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니커 마니아를 사로잡은 스니커 100
고영대 외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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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와 문화의 만남.


예전에 농구화를 수집하는 것이 유행이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심지어 특정 농구화는 중고시세가 새제품보다 더 비싼 경우도 있어서 재테크로도 인기가 있었어요. 요즘도 연예인이나 특정인이 신은 스니커가 인기를 얻고 학생들도 갖고 싶어하는 아이템이 된다고 들었습니다. 스니커 마니아들이 열광하는 스니커에는 어떤 비밀이 담긴 건지 그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걸로 기대되었습니다.


가장 먼저 소개되는 스니커는 누구나 한 번은 들어봤을 에어 조던 1입니다. 1985년 시카고 불스의 마이클 조던으로 인해 스니커가 패션의 영역으로 들어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진으로 봐도 붉은 색, 흰색, 검정색의 조합이 깔끔하고 멋져요. 우리나라 쇼미더머니를 표절한 중국 예능에서 엑소 출신 크리스 우가 조던1을 착용해 세계적인 품귀현상이 일어났다고 해요. p.18-19


스니커 마니아들은 실착용과 소장용으로 2켤레를 구입하는 걸 알게되었네요. 조던1이 운동화 전쟁을 시작하고 가장 치열했던 전투는 조던 11 콩코드라고 합니다. 조던이 활동중이던 당시 이 제품의 인기는 어마어마해서 매장 문을 부수고 들어가 약탈하고 대기열에서 폭력 사태 등 갖가지 소동이 있었다니 재미있네요.


발매된 지 오래된 스니커도 있고 2018년에 출시된 것도 있습니다. 흥미로운 건, 에어 조던 3 서울입니다. 2018년 88올림픽의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제품으로, 1988년이 에어 조던 3가 발매된 해이기도 해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합니다. 태극기와 태극 무늬 색상을 적절하게 배치해서 국가대표의 전용처럼 멋집니다. 소장자가 약 20시간의 캠핑끝에 구매했을 정도로 우리나라에서만 988켤레 판매된 한정품이라니 실물을 봤으면 좋았을거란 생각이 들어요. p.65


나이키는 다양한 아티스트, 소재들과 협업을 했다고 해요.
여기 소개된 대부분이 나이키 제품이지만 퓨마, 아디다스 등 타 브랜드도 있고 명품 발렌시아가 등에서 출시된 제품도 있습니다. 학생들이 무리하게 부모님을 졸라 구매했기에 초기 발매 당시에 등골 브레이커를 양산한 제품도 많아요. 마니아들은 자신이 소장한 스니커와 얽힌 자신의 추억담과 특정 스니커가 갖는 의미를 발매 당시의 배경, 디자인 해석, 구매 당시의 어려움 등 다양한 사연을 담아 이야기합니다. 


어떤 디자인은 친숙하고 대중적이지만 기괴하고 실용적이지 못해 보이는 디자인도 많아요. 보기엔 색상만 다르고 똑같은 디자인인데 모델명과 제작 배경 등 갖가지 상세설명을 읽고나면 '오호!'하고 놀라게 됩니다.


일명 반토막 시리즈라고 불린 나이키 에어 포스1 미드 '고추장'은 신발 앞부분이 고추장에 반쯤 담긴 모양같다고 해서 붙여진 별명이라고 합니다. 고추장 포스 사랑에 목욕할 때도 신었다는 형이 동생에게 신발을 양보한 에피소드가 따뜻하고 귀엽습니다.p.130


만화 슬램덩크가 콜라보된 스니커도 발매되었다는 건 처음알았어요. 만화의 장면까지 박스에 인쇄되었다니 만화의 작가와 팬들에겐 선물같은 스니커였겠어요. p.178


자신이 놓친 스니커를 신은 사람이 지나가면 하염없이 바라보았다는 말에서 절절한 애정을 느낄 수 있어요. 뭔가에 열광하는 사람을 보면 전혀 모르는 이야기라도 휩쓸려 맞장구치며 듣는 것처럼 재미있는 내용이에요. 스니커를 향한 추억과 연애담이 기대이상으로 즐거웠습니다. 예전엔 비싼 스니커를 수집하는 사람을 보면 왜 저러나 싶었는데, 앞으로는 진열된 스니커나 길 가다 특이한 스니커를 보게되면 왠지 궁금해질 것 같습니다.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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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 붙는 여행 일본어 - 버킷리스트30 꿈꾸는 대로 떠나라
박나리.미카미 마사히로 지음 / 시사일본어사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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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로 여행하기.

한국에 온 외국인이 서툰 한국말로 길을 물으면 영어로 물을 때보다 더 친근하게 느껴지고 더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우리가 외국에서 그 나라의 말을 사용할 때도 아마 그 나라 사람들도 그렇게 느끼겠지요. [착!붙는 여행 일본어]로 일본에서 메뉴판도 제대로 읽고 일본 문화도 더 많이 알게 되어 여행 준비와 여행 다니기에 큰 도움이 될 걸로 기대되었습니다. 


여행을 출발하기 전, 필요한 준비물, 알아두면 좋은 사이트 등에 대한 정보가 있어요. 일본은 대부분 자유여행이라 미리 여행일정을 잘 계획하는 편이 좋아요. 출국시 적어야하는 입국 기록과 휴대품 신고서 작성요령도 잘 안내되어 있어요.


일본 라멘 가게에서 주로 나오는 토핑을 소개해서 자판기로 주문할 때도 도움이 되겠어요. 자판기의 일본어가 무슨 말인지 몰라 누군가 하는 걸 보고 따라했던 기억이 있는데 앞으로 제대로 이용할 수 있겠네요.p.42


일본에 가면 꼭 먹어야할 회전초밥집에서 맛있는 걸 주문할 수 있고 가격이 얼마인지 확인가능한 메뉴설명이 있어요. 또 우리와 조금 다른 젓가락 매너를 통해 상대방의 문화를 존중할 수 있게 해요. p.66

 장거리를 가기위해 많이 이용하는 기차에 대한 회화도 유용합니다. 먹는 건 적당히 눈치로 할 수 있지만 역에선 작은 착각이 큰 차질을 불러올 수 있으니까요. 들어야 이용한다에선 상대방의 말이 무슨 의미인지 알려주고 말해야 탈 수 있다에선 내가 할 말을 정리해줍니다. p110-111


일본 편의점을 이용하는 팁이 유용해 보입니다. 편의점에서 사게되는 물건을 알려주고, 술이나 담배 구매시 20세 이상입니까를 터치해야 구매가능하다고 합니다.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고 편의점 어묵의 재료를 알기 쉽게 설명해요. 맛있어 보였지만 뭐가 뭔지 몰라 망설이기만 했는데 편의점에서 사용하는 대화까지 정리되어 있어 제대로 구입할 수 있겠어요. p.182


이 책에선 흔히 사용하는 대화를 상대방과 내가 할말로 나눠서 알려줘요. mp3를 듣고 따라하며 익힐 수 있어서 활용하기 편합니다.  
장소, 축제, 이용법 등에 대한 기본적인 소개도 덧붙여서 여행시에 일본어와 함께 체크할 수 있어요. 부록인 나만의 여행노트에선 여행 준비물 체크 리스트, 스케줄, 여행 메모를 작성할 수 있게하여 책의 내용에서 필요한 부분을 직접 정리해 별책으로 들고 다니며 여행기를 적을 수도 있어요.
활자가 보기 편하고 깔끔한 구성이라 더 마음에 듭니다. 일본 여행하면서 일본어 실력도 키우기 좋은 내용이에요.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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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존재감 있는 사람입니까? - 끌리는 사람에게는 이유가 있다
김범준 지음 / 홍익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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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나를 뭐라고 부르는가?


모임에 참석하지 않아도 사람들이 알아차리지 못할만큼 존재감이 희박합니다. 사람들에게 주목받고 싶은 것까진 아니지만 최소한 있고 없음의 차이는 느껴질 정도로는 인식이 되길 바라며 이 책에서 그 방법을 기대했습니다.


저자는 나라는 사람을 브랜딩하는 나브랜드를 키우는 방법에 대해 말합니다. 유튜브에서 나브랜드를 형성하려면 중요한 건 워딩(단어 선택)입니다. 어그로를 응용하고 자신의 이름을 악착같이 그리고 집요하게 노출시키는 것도 전략이랍니다.


유명 유튜브 동영상의 제목들의 공통점은 간결성, 자극성, 반복성입니다. 죽기 전에 해봐야 할 것들보다는 죽기 전에 하지 않으면 절대 안 되는 것들이라는 부정적인 문장 제목이 더 자극적이고 선호된다고 해요.p.21 퀘스트로 가장 재미있었던 동영상 제목의 공통점을 정리해보라고 합니다. 


노키즈존처럼 손님의 매너에 따라 서비스를 달리하는 시대가 올 가능성에 대한 대목이 공감되네요. 백화점의 블랙리스트처럼 내가 이용하는 곳에서도 나를 어떻게 평가하는지 주의해야한다는 점이 시사하는 바가 많습니다.p.40


발표를 할때 자신없는 말을 하기도 하는데 저자는 '떨린다'는 말은 제발 하지 말라고 합니다. 청중의 반 이상은 그 말을 한 사람의 발표에 대한 기대를 접을 것이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파워포인트가 잘 안보일 수 있더라도 불을 끄지 말것을 강조합니다. 청중의 시선이 발표자가 아닌 파워포인트에 주로 있어선 안된다고 해요.p.71


프랑스 와인 샤또 무통 로칠드는 일등급 와인이 아니었지만 50여 년의 요청끝에 프랑스 대법원에서 일등금 와인으로 인정받았다는 사례가 소개되어 있어요. 그 놀라운 집념을 거울삼아, 저자는 이름의 앞에 긍정적이고 멋진 수식어를 붙일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합니다.


나는 50년을 이겨낼 수 있는가.
50년이 아니라면 최소 5년, 아니 5개월 만이라도 나브랜드 전쟁에 참전할 준비가 되었는가.p.122


이 책은 일단 재밌습니다. 브랜드에 대한 장황한 역사나 딱딱한 문체가 아니라 페이지가 잘 넘어가는 간결한 문체로 핵심을 잘 짚어줍니다. 예시로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 이해하기 쉽고 시키는대로 따라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해요.


나브랜드를 위한 명함처럼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실천가능한 방법을 알려주니 좋습니다. 명함에서 회사 이름을 지우고 내가 직접 나를 표현할 수 있는 명함을 만든다는 것 등 작은 것부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했어요.
조용하지만 무시할 수 없는 존재감을 목표로, 내가 자랑스럽게 보일 수 있는 나브랜드를 만들기위해 궁리하고 행동해야겠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 이 리뷰는 네이버 이북카페를 통해 출판사 서평단에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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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링 미 백
B. A. 패리스 지음, 황금진 옮김 / arte(아르테)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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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된 연인. 슬픈 반전.


가족의 일원이 실종된 상태인 가족들이 차라리 죽음이 확인되기라도 한다면 마음이 편할거라고 말하는 걸 봤습니다. 연인과 여행을 떠났다가 갑자기 연인이 실종되고 자신은 용의자로 몰린 상황까지 겪은 뒤 12년이 흘러 연인이 다시 돌아온다면 왠지 공포스럽겠어요. 게다가 그 연인의 언니와 결혼까지 앞둔 상태라니 앞으로의 전개가 더욱 흥미진진할 것 같았어요. 전작 '브레이크 다운'으로 긴장과 반전의 묘미를 제대로 보여준 작가의 새작품이라니 더욱 기대되었습니다.


화자인 핀이 레일라의 실종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장면에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그는 레일라의 언니 엘런과 결혼한 예정인데 갑자기 레일라의 생존을 의심케하는 인형이 나타납니다.
열여덟 살의 레일라에게 첫눈에 반한 핀.


네 손이 내 손을 단단히 움켜잡았어.
네가 그렇게 영원히 내 곁에 꼭 붙어 있길 바랐는데. p.34


엘런은 레일라가 살아있는 것 같다며 불안해하는데 핀은 그럴리 없다고 생각합니다. 핀이 레일라와 결혼할 생각이 없었다는 말은 더 의문을 갖게해요.


마음 한편에서는 반지를 가져올걸 그랬다는 생각이 들었어.
생일까지 기다릴 것 없이 차라리 그날 그 자리에서 너한테 청혼을 할 수도 있었을 텐데. p.102


그에게 낯선 사람으로부터 레일라가 살아 있다면 어떻게 하겠냐는 메일이 옵니다.    
레일라의 고백, 핀이 감추었던 비밀, 의문의 메일, 그 비밀이 차례로 풀릴수록 다른 의문이 쌓여가요.


이 모든 게 추악한 장난이었던 건지, 레일라가 여기 온 적도 없는 건지 의아하게 여기던 중, 그루터기 위에 정성스레 놓인 작은 러시아 인형 하나가 보인다.  p.149


지나간 사랑과 현재의 사랑 중 어느쪽이 더 중요한지에 대한 고민이 실종된 옛 연인의 비밀과 뒤섞여 복잡해집니다. 문단이 끝날때마다 가장 긴장되고 의문이 가득하게 해서 드라마의 다음 회를 기다려야하는 마음처럼 안달나게 해요.
결말은 뜻밖에 안타깝고 슬픕니다. 레일라가 갖고있던 비밀과 핀의 비밀이 서로 충돌하여 더욱 극적인 결말로 치닫습니다. 영화나 드라마로 만들어질 게 분명한 반전 스릴러예요.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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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기본 - 백년 가게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오카무라 요시아키 지음, 김윤희 옮김 / 부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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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없이도 성공한다.

우리나라의 자영업 폐업률이 80%가 넘는다고 들었는데 일본은 87.9%라고 되어 있어요. 어떻게든 가게를 홍보하고 손님을 모아야 장사가 될텐데 간판도 없고 홍보도 하지 않고 심지어 입구도 잘 보이지 않는 가게가 손님이 끊이지 않는다니 믿기 힘들어요. 대를 이어 손님이 끊이지 않는 ‘간판 없는 이자카야’의 비밀을 통해 제대로된 [장사의 기본]을 배우길 기대했습니다.


술 닷 되와 의자 다섯 개로 시작한 가게. 저자의 어머니는 그 가게를 훌륭히 이끌었습니다. 스물세 살부터 서른다섯 살까지 어머니를 도왔지만 실상은 매일 바다에 나가 윈드서핑을 하는 불성실한 아들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머니가 계속 개축을 하고 가게를 더 크게 하고 싶어하며 마지막 꿈이라고 하셨답니다.

 
어머니의 마지막 꿈인지 뭔지라는 나의 말투가 마치 남의 이야기를 하는 것처럼 느껴졌던 것 같다. 갑자기 그 손님이 험한 표정을 지으며 화를 내셨다.
"자네 정말 바보군! 그것은 어머니의 꿈이 아니라 늘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사는 자네를 위해 그러시는 거잖아. 그런 것도 모르다니!" p.20


어머니의 진심을 깨달은 후 못난 자식을 사랑하고 아껴주시는 어머니를 행복하고 기쁘게 하기위해 서핑을 쉰 살까지 포기하기로 합니다. 요리 지식도 기술도 노하우도 없던 터라, 초대박 가게 견학으로 배움을 시작해요.


자기 발전이란 자신의 매력으로 사람들을 이끈다는 말이다. 그 매력은 인기와는 다른 개념이다. 인망이다. 인망이란 인간으로서의 힘이다. p.43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지도 인정받지도 못하지만 끝까지 하는 숨은 노력을 키우기로 하지요.


직접 칭찬을 받는 것도 기쁘지만 "00씨가 당신을 엄청 칭찬하던데요."하고 간접적으로 칭찬을 받으면 훨씬 기분이 좋지 않을까. 그러므로 여러분도 당사자가 없는 곳에서 칭찬을 하자. 이 역시 간접암시니까. p.100


맛있는 요리, 즉 물질은 이제 너무나 당연해서 그것만으로는 기쁘지 않은 시대가 온 것이다. 지금 우리는 물질의 시대가 아닌 마음의 시대에 살고 있다. p.111


부록에는 이자카야에서 일한 직원들이 말하는 다짐과 노력의 경험을 담았습니다. 그곳에서 배운 마음가짐과 변화를 통해 사랑받는 가게로 다들 자부심과 유대감을 느끼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p.161


간판이 없는 가게지만 꼼꼼한 자기관리와 손님에 대한 배려를 갖춘 매력이 넘치는 직원들이 가장 큰 재산이라고 합니다. 심지어 이곳에서 일하다 연예인으로 데뷔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해요. 진심으로 감사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지내도록 사장과 직원이 함께 노력하고 격려합니다.

 

꿈이 없어도 지금 하고 있는 일을 통해 보람과 가치를 느끼며 최선을 다하면 언젠가는 성공하리라 확신하는 사람도 멋진 인생을 살 수 있다고 하고요. 당장 돈을 버는 것보다 손님을 즐겁고 행복하게 하는 진심이 보답을 받는다는 생각을 갖게 해줍니다.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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