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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주인공은 나 - 용기 있는 도전으로 꿈을 이룬 사람들 이야기
최은수.MBN Y 포럼 사무국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0년 2월
평점 :

내 삶이 남에 의해 좌우되는 상황이 많다는 생각이 들어요. 『내 삶의 주인공은 나』는 성공한 사람들을 통해 삶과 꿈을 말한다니 기대되었습니다.
인생을 바꾸는 세 가지 보석. P. 16
1. 갈망의 두드림 : 내가 가야할 나의 길 찾기
2. 생각의 두드림
3. 실행의 두드림
'넌 회사 일이 맞지 않다'는 대표의 말에 사표를 낸 후 스타일난다를 창업한 김소희 대표, 65세 시니어 모델 김칠두, 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그 진출 박찬호 등 우리나라 사람을 비롯해 콜럼버스, 마젤란처럼 역사적인 인물도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가서 성공한 경우라고 해요.
<나의 길을 여는 두드림 따라 하기> P.79
1. 내 삶의 주인은 나라고 외쳐라
2. 나의 미래는 내가 설계하고 디자인하라
3. 내가 꿈꾸는 것으로 내 삶을 만들라

어려운 형편에서 시작하여 세계적인 갑부가 된 손정의의 인생은 따로 그의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읽고 싶을 정도로 극적입니다.
그는 1957년 일본 규슈의 무허가 판자촌에서 태어났다. 할아버지가 한국에서 끌려온 탄광노동자였다. 생활이 어려워 돼지를 키우고 아버지는 생선 장사를 해야 했다. 조센징이라며 친구들이 놀리기 일쑤였다.
그는 자퇴를 하고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미국에서 그는 컴퓨터를 공부하며 부자 사업가가 되는 꿈을 키웠다.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유통하는 소프트뱅크를 창업했다.P.116

<운명을 바꾸는 두드림의 기적 따라 하기>P.117
1. 현실을 불평 말라. 극복해라
2. 두드림은 나의 운명을 바꿀 수 있다고 믿어라
3. 시련을 탓하지 마라 시련을 즐겨라
4. 나만 불행하다고 생각하지 마라 누구나 아픔이 있다
33세에 언어에 재능이 있음을 알고 통역관이 된 이연향, 인터폴 총재 김종양, 셀트리온 대표 서정진의 사연은 놀라운 인생의 전환기를 말합니다. 서정진 대표는 복제약 바이오시밀러를 만드는 사업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임직원이 행복해야 좋은 제품이 나온다는 생각으로 연구원이 1500명에 달할 정도로 연구개발에 집중합니다. 전직원의 70%는 신입사원으로 채용시에는 창의성과 도전 정신을 따집니다.
등록금이 없어 명동 사채 시장에서 신체포기각서를 쓰고 돈을 빌렸고 자살을 시도한 적도 있다고 해요. 현재는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 다음으로 부자가 되었답니다. 근래 드문 자수성가형 대표이고 백수 실업자에서 회사를 창업한 신화가 되었구요. P.138-139

이 책에선 성공한 사람들의 예로 새벽배송 마켓컬리의 김슬아, 지휘자 금난새, 마라토너 이봉주는 물론 ITZY, BTS처럼 아이돌도 다루었어요. 각자 자신만의 방법으로 어려움을 이겨내고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길이 행복의 길이라고 믿었어요.
나의 길 위에서 승부를 걸고 남의 길을 탐내지 않는 것 등, 많은 사람들이 꿈을 꾸지만 실현하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한 이유를 일깨우는 내용이에요.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