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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 없다는 착각
프레데릭 팡제 지음, 조연희 옮김 / 일므디 / 2021년 6월
평점 : 
인생에서 뭔가를 이뤘다는 성취감이 없고 앞으로 뭘 해낼 수 있을까 회의가 드니 자신감도 의욕도 줄어드네요. [자신 없다는 착각]에서 자신감을 키워 삶을 바꾸는 방법을 기대했습니다.
자신감의 세 가지 차원은 자존감>자신감>자기주장 입니다. 자존감은 자기 자신에 대한 의견이고 자신감은 자신의 능력, 자기주장은 대인 관계 능력이에요.
* 무능하다는 편견에서 벗어나려면
1 내면의 비난과 부정적 생각 멈추기
2 상상보다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음을 확인하게 행동에 나서자
3 다른 사람에게 자기 주장을 하자. 다른 사람이 더 능력있다는 생각을 버리자 p.87
어린 시절에 착취나 지나친 죄책감으로 타격을 받으면 정신적 외상을 입는다고 합니다. 집단 따돌림, 신체적 폭력, 강간, 성추행, 아동 폭력 등도 해당될 수 있어요. 나쁜 부모들 중엔 아이에게 무엇이 좋은지 아는 사람은 자신들뿐이라고 하거나 알코올에 의존하고 언어 신체 성적 학대를 일삼기도 합니다.
어린 시절의 정신적 외상은 감춰져 있다해도 타인과 거리를 두거나 스스로를 고립시켜 다른 사람을 불신하게 만들어요.
* 불신이라는 편견에서 벗어나려면
1 다른 사람과의 신뢰 관계 회복은 서서히 진행되어야 한다.
2 신뢰 관계 회복과 동시에 두려움, 불안, 공포를 줄이려면 자신의 감정을 살펴야 한다.
3 부정적인 생각, 특히 나에 대한 다른 사람의 생각에 빠지지 말고 대항해야 한다
4 피해자라면 스스로 보호하고 자신의 권리를 지키는 법을 배우면서 피해자 입장에서 벗어난다
p.164
중요한 발표에서 실수했다면 결과는 이미 돌이킬 수 없습니다. 계속된 자기 비난은 불안을 야기해 성장을 저해하고 현실을 무시합니다.
자기 자신을 향한 비난을 다스리자. 부정적인 속삭임에 귀 기울이지 말고 반박하며 대항하자. 비난 라디오를 끄고 주파수를 돌려 격려 라디오에 맞추자 p.184
이 책에는 많은 사례가 있어요. 자신감이 부족해진 이유가 무엇인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극복할 방법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말합니다. 아이들의 자신감을 키우기위해서 어떻게 해야할지도 짚어줘요. 특히 뒤에 나오는 자기주장 기법은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는 효과적인 방법이 되겠어요. 차분하게 읽을 수 있는 내용으로 나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도와줄거라 생각해요.
* 이 리뷰는 네이버 이북카페를 통해 출판사 서평단에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