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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 디즈니의 꿈과 성공의 메시지 100
월트 디즈니 지음 / 지식여행 / 2021년 5월
평점 :
디즈니랜드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에게도 꼭 가고 싶은 곳이에요. [월트 디즈니의 꿈과 성공의 메시지 100]는 미키 마우스를 창조하고 현재의 멀티미디어기업 디즈니를 만들어낸 월트 디즈니에 대한 이야기라니 기대되었습니다.

월트 디즈니는 19세에 친구와 종이 애니메이션 영화를 제작했다고 해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토끼와 오스왈드 등 시리즈를 만들었지만 오스왈드의 판권을 배급사에 빼앗기는 시련도 있었습니다. 그는 절망에 굴복하지 않고 미키 마우스를 창조해 새로운 기반을 닦았어요.

월트의 경영철학은 돈 벌기에 있지 않고 무언가를 꾸준히 만드는 창조와 도전이 근간이었다고 합니다. 디즈니랜드의 설립 당시에도 심한 반대와 압력이 있었지만 최초의 테마파크를 만들어 냈구요.
나는 결코 위대한 아티스트도
뛰어난 애니메이터도 아니다
나는 그저 새로운 일을 생각해 내는
아이디어맨일 뿐이다 p.45

월트는 디즈니랜드가 사람들에게 꿈을 주는 장소라고 생각했고 디즈니랜드에서 일하는 사람도 그꿈의 일부로 여겼습니다. 고객에 대한 마음을 보이기위해 경비회사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내부 스태프로 경비 조직을 재정비했어요.
디즈니랜드 경비원에게는 스스로 단순한 경비원이 아닌 손님들을 도와주는 중요한 역할이라고 여기도록 가르친다 p.67

월트가 이룬 엄청난 결과를 사람들은 쉽게 이룬 것처럼 착각하게 마련입니다. 그는 실패와 배신을 겪었고 그걸 이겨냈기에 우리가 아는 디즈니를 세울 수 있었어요.
내가 하는 일이 마치 마법 같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지독한 위험을 무릅쓰고도 좀처럼 실패하지 않는다고 말이다
나도 실수를 저지른 적이 있다
다만 다행스럽게도 실패를 곧바로 만회할 수 있는 성공의 기회를 만난 것뿐이다.
누구라도 나처럼 타석에 많이 서면 좋은 타율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p.94

이 책에는 월트 디즈니가 말하는 철학이 그 말을 하게된 배경과 함께 담겨있어요. 왜 이런 말을 했을지 그의 심정도 이해할 수 있고 그런 이유로 더 진실되게 느껴지는 좋은 말들이에요.
* 이 리뷰는 네이버 이북카페를 통해 출판사 서평단에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