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범인간이면 충분한데 천사는 좀 오버네요. 그래도 귀엽고 커서도 귀여워요 겐지 멋져요
류노스케와 이즈미 커플이에요 같이 성장해 연인되기까지 과정이네요
우주여행이 가능한 21세기에도 기원전에 만든 피라미드의 비밀을 아직 다 풀지 못했다고 들었어요. 세계 7대 불가사의와 같은 미스터리한 세계를 다룬 기묘한 밤 채널있지요. 영상도 흥미롭지만 책으로 압축해 보는 시간을 줄일 수 있어 더 좋아 기대했습니다.현대에 세계에서 손꼽히는 경관에 순위를 매기기도 하는데 기원전에 이미 비잔티움의 필론이 세계의 7대 경관을 목록화했다고 해요. 이집트 가자 지구에 있는 쿠푸왕 피라미드, 바빌론 공중정원, 로도스 섬의 석상, 에페소스의 아르테미스 신전, 마우솔루스 왕 능묘, 알렉산드리아 파로스 등대, 제우스 신상이 그것입니다. 그중 6개는 흔적조차 없어요. 아르테미스 신전만이 그 터가 남아있습니다. 아르테미스 신전은 아테네와 로마에 필적했던 아나톨리아 최대의 도시 에페소스의 자존심으로 청동기시대에 세워졌어요. 고대 리디아 왕 크로이소스의 명령으로 시작된 작업에 10년 이상 소요되었습니다. 대리석으로 지어진 최초의 그리스 신전이었구요. p. 43대피라미드와 견줄 걸작이라던 아르테미스 신전은 어이없게 방화로 파괴되었어요. 역사에 제 이름을 남기겠다며 헤로스트라토스가 불을 지른 거였죠. 후대에는 유명해지고자 범죄를 저지르는 욕망을 헤로스트라토스 증후군이라 한답니다. 동양에서 최대의 미스터리 건축물은 진시황릉입니다. 우물 파던 농부가 발견한 20세기 최고의 고고학적 발견이라 불리고 세계문화유산이기도 하죠. 병마용갱은 실제 사람에 흙을 발라 만든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정교한 묘사와 각기 다른 외모가 경이로울 정도입니다. 발견 당시의 기술로는 진시황릉을 파괴할 것을 우려해 후대의 과제로 남겼다고 해요. 중국 정부가 진시황릉을 발굴하지 않는이유를 이미 도굴되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항우가 30만 명을 동원해 진시황릉을 파헤쳐 보물을 30일간 날랐다는 기록마저 있으니 신빙성없는 건 아닌듯해요. p. 87피라미드와 같은 뛰어난 고대 문명의 진정한 미스터리는 고대인의 기술이 완전히 단절되었다는 점입니다. 외계인이 만들었다는 의견마저 있어요. 여기서는 고대 이집트인이 교역했던 신들의 땅 푼트의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을 말해요. 푼트는 이집트판 걸리버여행기라 부를 수 있고 난파한 선원이 신비로운 섬에서 마주한 일을 다룹니다. 단순한 이야기에 그치지 않고 이집트 파라오들은 푼트에 무역 원정대를 보냈고 특히 하트셉수트 여왕이 가장 유명합니다. p.167잘 알려진 피라미드나 모아이, 마추픽추를 비롯해 처음 듣는 푼트, 헤라클레이온 등의 이야기도 흥미로웠어요. 현대의 인간에게 겸손을 가르쳐주고 무엇보다 재밌어요. * 이 리뷰는 네이버 이북카페를 통해 출판사 서평단에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