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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아틀라스 (책 + CD 1장) - 무섭고도 놀라운 공룡 세계 시간 탐험!
윤소영 외 지음, 이융남 감수 / 을파소 / 2007년 4월
평점 :
품절

(☞ CD 보관이 용이하도록 한 표지 디자인 구성이 깔끔하다)
공룡의 세계는 아이들에게 신비로움과 무한한 상상력을 제공하는 것 같다. 더욱이 직접 보지 못한 세계를 파헤쳐가는 고생물학자에 대한 경외심도 느끼는 듯하다. 이런 상상력, 신비로움, 경외심 등이 과학으로 다가서게 하는 모티브가 아는가 싶다.
아이들은 자라면서 한번쯤은 공룡에 푹 빠지는 과정을 겪는다. 나의 경우는 큰 아이가 5살 무렵에 공룡에 심취했었으며, 지금 7살의 작은 아이 역시 이 성장통(?)을 겪고 있다. 6살부터 시작된 공룡 사랑은 1년이 넘도록 진행되어져 가고 있고, 이제는 공룡과 관련된 자연의 모든 생명체에 대한 관심으로 증폭되고있다. 단순히 공룡을 좋아하던 아이는 이제 화석, 파충류, 진화 등 과학의 전반적은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10여권이 넘는 공룡 관련 도서를 가지고 있지만,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책은 단연 [공룡 아틀라스]이다. 그 어느 책보다 생생하고 현장감이 느껴지는 사진 자료와 디지털 삽화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시켜준다. 또한 첨부된 CD를 통해서 공룡의 생생한 움직임을 볼 수 있어서인지 아이에게 더없이 좋은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생명의 탄생
파충류의 출현
35억 년 보다도 오래 전 바다에서 시작된 생명의 탄생을 다룬 이 부분은 공룡시대보다 더 오래된 지구의 역사를 이야기하고 있다.
트라이아스기의 세계
쥐라기의 세계
백악기의 세계

이 부분에서는 지구의 기후와 대륙의 변화로 인해 진화와 멸종 그리고 새로운 공룡의 탄생 등 생명체의 변화에 대해 다루고 있는데, 생생한 사진을 통해서 바라보는 변화하는 지구의 모습과 생명체의 모습은 신비로움을 자아낸다.
화석 기록

직접 보지 못한 공룡에 대해 어떻게 우리가 알 수 있는가에 대해 늘 궁금해하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해결할 수 있어서 좋았던 부분이다. 화석으로 알 수 있다는 표면적인 지식만 알고 있던 아이들에게 화석이 무엇이며, 어떤 과정을 통해 발굴하게 되는지를 사진을 통해서 자세하게 기록하고 있어 유익했던 부분이다.
북아메리카
- 앨버타 주립 공룡 공원, 미국 화석림 국립 공원, 고스트랜치, 미국 국립 공룡 기념 공원, 시더 산, 헬크릭
남아메리카 - 달의 계곡, 아라리페 분지, 아우카마우에보
유럽 - 유럽 최초의 동물들, 졸른호펜, 포르투갈, 에스파냐, 영국 남부, 하체그 섬
아프리카 - 남아프리카, 텐다구루, 바하리야 오아시스
아시아 - 인도, 루펭 분지, 다샨푸, 랴오닝 성, 고비사막
오스트레일리아와 남극 대륙 - 공룡 만, 화석 삼각 지대, 남극 대륙, 남극 대륙 주위의 섬들

얼마전 EBS에서 방영되었던 한반도의 공룡이 크게 인기를 끌면서 아이들은 아시아와 다른 대륙의 공룡이 서로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되었고,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 한번도에서 서식했던 공룡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대부분의 공룡 책이 포괄적으로 공룡의 모습과 특징을 설명하고 있는 것에 반하여, 이 책은 대륙별로 공룡을 분류하여 설명하고 있어, 기후와 지역의 특징마다 다른 공룡의 모습을 관찰하고 비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역마다 발견된 화석과 뼈의 사진을 제공하고 있어 공룡에 대한 호기심을 과학으로의 흥미로움으로 자연스레 유도하고 있다.

아이들이 가장 흥미로워했던 부분은 투명비늘재질로 되어있는 용지를 사용하여 공룡의 골격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이 부분을 CD로 연결시켜 골격의 움직임을 직접 확인토록 하였다.
알면 알수록 궁금해지는 공룡

공룡의 멸종에 대해 여러 부분으로 이야기가 나뉘어지는 듯 한데, 이 책에서는 강한 소행성과의 충돌로 공룡이 멸종되었음을 알려주는 증거를 보여주고 있다. 물리학자 루이스앨버레즈와 그의 아들 월터 앨버레즈가 1980년에 소행설 충동설을 주장하였고, 이를 뒷받침하는 이리듐이 많은 점토층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공룡의 화석이 발견될 때마다 늘 새로움과 혼란을 가져오고 있어 공룡의 세계는 늘 의문투성이로 남아 있다.
여전히 궁금증으로 남아있는 공룡의 세계는 그것만으로도 아이들에게 많은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는 것이다. 아직 밝혀야 할 부분이 많은 공룡의 세계이지만, 지금껏 밝혀진 공룡에 대한 모든 지식은 [공룡 아틀라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공룡을 둘러싼 궁금증을 풀어낼 수 있는 다양한 지식과 생생한 사진 자료와 CD는 공룡에 대한 호기심을 해결할 수 있으며, 자연스레 과학에 대한 흥미로움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한다. 양장스프링으로 되어있어 접히는 부분없이 공룡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 세심한 배려도 놓치지 않은 디자인과 투명 용지를 통해 특색있는 구성, 알찬 내용이 너무도 좋은 이 책은 우리집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CD 살펴보기]




( ☞ 골격의 세세한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출처: ’공룡 아틀라스’ 본문과 CD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