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하며 우리나라 여행 종이접기 + 만들기 9
유호선 지음, 이승석 그림 / 아이즐북스 / 2010년 10월
절판


종이접기는 어린이들이 즐거워하는 놀이 중의 하나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파이에는 부록으로 종이로 만들 수 있는 작은 종이접기가 들어있습니다. 파이보다는 만들기에 더 관심이 많은 아이들은 자르고 붙힐 필요없는 종이접기를 아주 좋아했어요.
접고 키우다보면 멋진 완성품이 탄생을 하죠. 설명서를 보면서 작은 손가락을 움직이며 완성해가는 동안, 소근육도 발달하고 집중력도 향상될 뿐만 아니라, 완성하고 나면 아이들 스스로 뿌듯함과 만족감을 느껴 아주 좋은 활동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에게 드넓은 세계를 보여주고 알려줌으로써 넓은 꿈을 꾸고, 넓은 세상을 바라보게 하는 것은 아주 좋은 일입니다.
하지만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우리나라를 제대로 알아야 다른 나라를 이해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종이접기+만들기 시리즈를 <<이야기하며 우리나라 여행>>을 통해서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이야기와 만들기가 있는 구성이 너무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옛날 아주 멋 엣날, 못 말리는 장난꾸러기 깨비깨비는 도깨비방망이를 가지고 온종일 장난만 치며 돌아다녔습니다.
깨비깨비는 대포를 쏘며 훈련하는 병사들을 골려주었고, 궁궐에 들어가 임금님의 술을 오줌으로 바꾸어버렸어요.
그뿐만 아니라, 병사들의 말을 돼지로 바꾸고, 쫓아오는 병사들을 따돌리기 위해 돌하르방과 농악대로 변신해서 숨기도 했죠.
임금님의 근심에 착한 것과 악한 것을 판단하여 나쁜 이들을 혼내 주는 신령한 동물인 해치가 깨비깨비를 쫓아냈어요.

깨비깨비가 장난을 치고, 돌아다닌 곳은 바로 오래전 우리나라입니다. 궁궐이 있고, 임금님이 있고, 그리고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문화재가 있는 곳이었습니다.
깨비깨비의 이야기를 통해서 어린이들은 우리나라의 모습을 알아가게 됩니다.

<<이야기하며 우리나라 여행>>에서는 깨비깨비를 통해서 알게 된 우리나라의 문화재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어요.
그림을 통해서 보았던 문화재를 직접 만들어 입체감있는 문화재를 완성하게 되면, 우리나라 문화재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게 된답니다.

이 책에서는 첨성대, 무용총 수렵도, 대사습놀이, 경복궁 경회루, 돌하르방, 거북선, 금동대향로, 석가탑과 다보탑, 화성,장수왕릉, 월정사 팔가구층석탑, 해인사 장경판전, 법주사 팔상전 총 13종의 문화재를 만들 수 있는 모형이 준비되어 있어요.
우리가 만들고 있는 문화재가 가지고 있는 의미를 되새기며 만든다면 금상첨화겠죠?

아이들 혼자서도 만들 수 있도록 자세히 설명되어 있는데다, 문화재의 위치와 특성을 알려주고 있어 문화재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만드는 동안 창의성과 두뇌 활동이 향상되어 더욱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어요.
이 시리즈에는 자동차, 비행기, 세계 여행, 우리 집 만들기 등 다양한 내용을 가진 만들기가 있어요. 만드는 동안 다양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고, 두뇌활동도 향상되는 유익함이 있어 참 마음에 드네요.
우리나라의 문화재를 완성하고 나면, 아이와 함께 다른 시리즈도 만들어봐야겠어요.

(사진출처: ’이야기하며 우리나라 여행’ 본문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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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호의 인연 - 최인호 에세이
최인호 지음, 백종하 사진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9년 12월
평점 :
품절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다’라는 말이 있다. 힘찬 울음소리와 함께 이 세상에 태어나면서부터 우리는 수많은 인연을 만나게 되게 되는데, 첫 인연은 바로 나를 세상에 태어나게 한 아빠와 엄마였다. 그 후 형제를 만나고, 친구를 만나면서 관계라는 연결고리로 이어지면서 삶은 더 즐거워지고, 더 행복해지고 더 살만해진다. 인연이 없었다면, 우리의 삶은 얼마나 건조하고 무의미했을까? 사회는 혼자만이 살아갈 수 있는 곳이 아니라고 말한다. 그러기에 ’인연’은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숨통일지도 모른다.

불과 몇 년전만해도 내가 좋아하는 장르는 소설(특히 로맨스 소설)이었는데, 나이가 한살 두살 들어가면서 에세이라는 장르가 더 끌리고 좋아진다. 소설에는 작가의 상상력이 주를 이루지만, 에세이는 작가의 진심이 주를 이루고 있기 때문인 듯 싶다. 나와 닮은 모습에 공감을 느끼고, 내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작가를 통해서 배우게 된다. 소설 최인호가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최인호를 만나게 되면서 이는 비록 옷깃이 스치지 않았지만 소중한 또 하나의 인연이 맺어진 것은 아닌가 싶다.
에세이는 그렇게 새로운 인연을 맺게되는 장르라는 생각이 든다. 소설 속 주인공이 아닌, 작가를 만나게 되는 에세이는 비록 작가가 나를 알지 못할지라도, 나는 작가의 마음을 엿보면서 그를 알게 되고, 그와 공감하고 그에게 배우고 그를 통해 생각함으로써 나와 소통할 수 있는 또하나의 인연이 된 셈이다. 이것이 바로 에세이가 가지고 있는 장점이 아닐까. 

작가 최인호는 자신을 인연에 대해서 서툴게 배우고 서툴게 익숙해지는 사람이라 말한다. 사람과의 인연, 풍경과의 인연, 사물이나 시간과의 인연과 마주하고 상대하는 일은 서툴고 어리숙했던 그는 헤어지거나 이별하기를 싫어하는 성격탓에 오래된 옷, 오래된 물건에 대한 애착을 가지고 있다. 나 역시 그와 다를 바 없는데, 내 손때가 묻은 물건이 집안 분위기와 어울리지 못하고 겉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버리는 것에 대한 미련을 많이 가지고 있다. 그것이 헤어짐에 익숙하지 않는 또 다른 표현이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는다. 늙어가면 추억의 속도도 부푼다는 말처럼 손때 묻은 그 물건에 담겨진 추억과의 헤어짐에 익숙치 않기 때문일 것이다.
저자는 모과 나무에 대한 인연, 배우 안성기와 배창호 감독과의 인연, 자신이 쓴 글을 소중히 여기던 독자와의 인연, 버려진 화분과의 인연 그리고 돌아가신 황순원 작가와의 인연 등 많은 인연에 대한 이야기를 쏟아냈다.
사람과 자연 그리고 물건과의 인연에 대한 에피소드를 통해서 그 인연에게서 느꼈던 또 하나의 행복, 즐거움과 새로움을 추억하고 있다. 저자가 그러하듯, 개개인에 있어 가장 큰 인연은 바로 부모님, 배우자 그리고 자식일게다. 
어머니, 아버지 그리고 형과 누나 그리고 아내와의 추억을 함께 들여다보며, 나는 문득 그동안 잊고 있었던 내 가족과의 소중한 인연에 대해 무심하지 않았던가를 생각하게 된다.
더불어 지금까지 나와 함께했던 수많은 인연들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 보았던 적이 있었던가? 나를 현재에 있기에 수많은 인연에 대한 감사함 그리고 소중함에 잠시 내 삶을 되돌아 잊었던 인연을 기억을 더듬어 되짚어 본다.



우리는 흔히 ’빽’이라고 말하는, 나에게 도움이 되는 인연을 원하곤 한다. 우리 사회는 여전히 든든한 ’빽’을 통해서 성패의 좌우가 결정되어지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왜 내가 아는 사람 중에는 없을까?......라는 자조적인 푸념에는 지금까지 만나왔던 인연에 대한 소중함은 간과하고 있다는 내포하고 있다. 그는 말한다. "우리는 이미 우리 인생의 인연들을 숱하게 만나왔는지도 모른다. 다만 우리가 그 사람이 우리 생에 정말 중요한 인연이란 걸 모르고 지나쳐왔을 뿐." 이라고.

생에 크고 작은 인연이라 따로 없다. 우리가 얼마나 크고 작게 느끼는가에 모든 인연은 그 무게와 질감, 부피와 색채가 변할 것이다. 운명이 그러하듯 인연 또한 우리들의 마음먹기에 달린 것이 아닐까? (본문 52p)

저자는 사랑이란 있는 그대로 자신의 모습을 먼저 보여주는 용기라고 말한다. 나는 다른 누군가의 소중한 인연으로 기억되고 있을까? 혹 누군가는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인연을 기다리며 나와의 인연은 아주 작은 인연으로 치부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누군가에게 소중한 인연이 되는 것! 그것은 바로 내가 그 누군가에게 나를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며 사랑할 때 시작된다는 것을 나는 비로소 깨닫는다. 

완두콩 꽃과 딸기 꽃은 수수해서 눈에 띄지는 않으나 때가 지나 꽃의 영광이 시들고 나면 우리에게 그 열매를 제공하고 있다. 그렇다. 열매를 맺는 꽃들은 그 어떤 꽃이든 겸손하고 수수하다. 아아, 저 완두콩을 닮을 수만 있다면. 내가, 네가, 우리 집 가족들이, 내 이웃들이, 모든 사람들이 장미를 닮으려 하지 아니하고 하찮은 완두콩 꽃을 닮을 수 있다면. (본문 312p)

좋은 인연이란 바로 완두콩 꽃과 같은 것은 아닐지 싶다. 내가 원하는 화려한 ’빽’을 지닌 인연이 아니였을지라도, 내가 만난 인연들은 내가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내 삶을 지탱해주었고, 나도 모르게 내 인생에 전환이 되어주기도 했다. 그 인연들은 장미처럼 화려하지 않았으나, 완두콩과 딸기처럼 내 삶을 이끌어주었던 소중한 인연이었던 것이다. 나 역시도 누군가에게 화려한 장미는 되어주지는 못하지만, 완두콩 콩처럼 그들의 삶에 좋은 추억을 줄 수 있는 인연이 되고자 한다. 저자 최인호는 <<인연>>을 통해서 다른 이에게 있는 그대로의 나를 보여줄 용기를 내게 주었다. 이것이 얼마나 소중한 인연이란 말인가. 



지금 세상의 어디에선가 누군가 울고 있다.
지금 까닭 없이 울고 있는 그 사람은 나를 위해 울고 있다.
지금 세상의 어디에선가 누군가 웃고 있다.
지금 까닭 없이 웃고 있는 그 사람은 나를 위해 웃고 있다.
지금 세상의 어디에선가 누군가 걷고 있다.
지금 정처 없이 걷고 있는 그 사람은 나를 향해 오고 있다.
지금 세상의 어디에선가 누군가 주고 있다.
지금 까닭 없이 죽고 있는 그 사람은 나를 쳐다보고 있다. (본문 324p)

우리는 홀로 살아가고 있지만 정녕 혼자가 아니라고 릴케는 ’엄숙한 시간’이란 시를 통해서 노래하고 있다. 이 책과 너무도 잘 어울리는 이 시를 통해서 나는 나를 위해서 울고 웃어줄 내 소중한 인연들에 대해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나도 기꺼이 그들을 위해서 울고 웃어주리라는 것을, 그리고 그 용기를 배웠노라고....말하고 싶다.

(사진출처: ’최인호의 인연’ 본문과 표지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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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수학놀이하자! 1 - 셈놀이(1.2학년) 지식과 정보가 있는 북오디세이 21
크리스틴 달 지음, 유혜자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01년 3월
평점 :
절판


’학습지 하기 싫어~’ 올해 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하는 작은 녀석이 요즘들어 자주 하는 말 중의 하나입니다. 덧셈 연산을 하고 있는 작은 아이는 엄마가 학습지 하자는 말이 가장 싫다고 하네요. 입학이 얼마 남지 않는 아이가 학교 수업 시간에 뒤쳐질까 걱정되어 시작한 학습지로 인해 아이에게 ’공부’라는 단어를 주입시키고 있고 있는 듯하여 속상한 마음이 듭니다.
수학은 어린이들이 싫어하는 과목 중의 하나입니다. 이는 주입식으로 덧셈 뺄셈을 가르쳤던 오랜 학습 방법 탓인 거 같아요. 처음 단위가 작은 숫자로 시작했던 주입식 계산은 단위가 늘어나면서 점점 버거워지고, 수학은 결국 어려운 과목으로 전락하고 맙니다.
그러기에 수학은 주입식이 아니라, 그 과정을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요즘 이런 수학 교육의 단점이 대두되면서, 수학의 이해를 돕기 위한 다양한 책들이 출간되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수학을 놀이로 인지할 수 있는 책 제목 <<우리 수학놀이하자!>>가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특히 수학을 왜 배워야 하는지를 어린이들에게 이해시켜주고 있는 점은, 어린이들에게 수학이 공부가 아니라, 생활에 필요한 것임을 통해서 학습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고, 학교에서  문제를 풀면서 배우는 것이 아니라, 생활에서도 배울 수 있다는 것을 일깨워줍니다.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수학놀이는 구하기 어려운 재료가 아니라 연필, 성냥, 끈, 노끈, 콩, 실, 가위, 테이프 등 집에서 찾을 수 있는 쉬운 재료들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주사위를 던져 광대의 얼굴을 완성시켜 자연스레 합과 홀수, 짝수를 익히는 하하호호 광대놀이,
두 숫자의 합이 10이 되는 다양한 방법을 놀이를 통해서 익히는 깡충깡출 사방치기,
주사위를 던져 그 차이로 말을 옮기며 보물이 있는 곳에 먼저 도착하는 게임을 통해서 뺄셈을 재미있게 익힐 수 있는 숲 속에서 보물찾기,
끈을 이용해서 길이와 길이의 차를 배울 수 있는 내 몸에 꼭 맞는 수학?,
맛있는 초콜릿 과자를 만들면서 똑같이 나누어 먹는 법을 맛있게 익히는 맛있는 초콜릿 과자 만들기,
단추로 다양한 도형을 만들어보면서 자연스레 도형을 익히는 정사각형, 삼각형 그리고 직사각형 등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를 통해서 수학을 즐겁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제시하고 있습니다.

 

 

<<우리 수학놀이하자!>>시리즈 1,2학년을 위한 <<셈놀이>>는 올해 초등학교를 입학하는 작은 아이에게 수학은 학습이 아니라 즐거운 놀이라는 것을 알려줄 수 있을 거 같아요. 학습지를 통해서 연산에 대한 지루함을 느끼고 있던 아이에게 좋은 교재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수학은 학습이 아니라 우리 일상 생활에서 늘 만날 수 있어 생활에서 익힐 수 있다는 점과 놀이를 통해서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은 중요한 부분인 듯 합니다. 눈앞에 보이는 학습 효과에 연연하지 않고, 이렇게 생활 속에서 쉽고 재미있게 그 원리를 이해시키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부모님들에게도 잘 어필하고 있는 거 같아요.
일상 생활 속에서 아이들과 함께 수학 놀이를 하면서 자연스레 수학과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이제 어린이들에게 ’공부’가 아니라, ’놀이’라는 개념을 통해서 수학과 친구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이 책은 기꺼이 그 방법을 일러줄 것입니다.

(사진출처: ’우리 수학놀이하자!’ 본문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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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을 베고 꾸는 꿈 - 처음 만나는 ABC
헨리 피셔 글.그림, 이대원 옮김 / 국민출판사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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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에 대한 엄마들의 고민은 아이가 말을 시작하면서부터 시작되는 듯 합니다. 영어 조기 교육에 대한 찬반논쟁은 여전하지만, 영어 조기 교육에 대한 열풍은 식지않은 듯 합니다.
그러나 영어 조기 교육으로 인한 많은 폐해가 속속들이 드러나고 있어 엄마들의 고민은 더욱 가중되어지기만 합니다.
이런 폐해로 인해 요즘은 영어를 재미있게 익힐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 책들이 많이 출간되고 있어요.
노래를 통해서 배우고, 동화를 통해서 배우면서 자연스레 영어와 친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접하게 해주어 영어에 대한 두려움과 학습에 대한 어려움을 줄이고자 하고 있습니다.

<<달을 베고 꾸는 꿈>>는 알파벳을 이야기와 그림을 통해서 인지하는 이미지메이킹이 가능한 그림책입니다.
A부터 Z까지 알파벳의 첫 글자로 이루어진 단어를 보여주고, 단어에 연상되는 짧은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단어에 어울리는 예쁜 그림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 그림은 이야기와 알파벳을 연상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A는 Angel(천사), B는 Bear(곰),C는 Clown(어릿광대), D는 Dragon(용).......Y는 Yellow(노랑), Z는 Zoo(동물원)

26개의 알파벳은 어린이들의 알파벳 친구로 표현하고 있으며, 친구들과 신 나는 글자여행을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하네요.
이 그림책은 알파벳을 자연스레 익힐 수 있는 이미지메이킹이 가능한 그림책이지만, 짧은 이야기는 ’베드 사이드 스토리’용 도서로도서 활용할 수 있어요.

알록달록 예쁜 색감으로 그려진 귀엽고 상상력 가득한 삽화는 어린이들에게 호감을 줄 수 있고, 상상력을 유발하는 이야기는 어린이들에게 영어를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좋은 매개체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영어에 대한 고민 중 가장 큰 부분은, 아이들이 영어 학습으로 인해 받게 될 스트레스에 대한 부담감과 영어를 효과적으로 잘 학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고민일 것입니다.

<<달을 베고 꾸는 꿈>>는 어린이들에게 영어에 대한 스트레스없이 알파벳과 친구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줄 수 있을 거 같아요.
영어를 효과적으로 잘 학습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영어를 즐겁게 익히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어린이들에게 이야기와 예쁜 삽화로 영어를 자연스레 익힐 수 있는 <<달을 베고 꾸는 꿈>>은 좋은 학습 교재가 아닐까 싶네요.

(사진출처: ’달을 베고 꾸는 꿈’ 본문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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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펼쳐보는 놀라운 크로스 섹션/앤서니 브라운의 마술 연필>를 읽고 리뷰해 주세요!
한눈에 펼쳐보는 놀라운 크로스 섹션 - 37가지 사물이 만들어지는 놀라운 과정을 본다 한눈에 펼쳐보는 크로스 섹션
스티븐 비스티 지음, 리처드 플라트 그림, 권루시안(권국성) 옮김 / 진선아이 / 2010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는 정말 놀랍고 신기한 물건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호기심 많은 아이들은 온갖 신기한 것들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에 대해 궁금해합니다. 요즘은 공장 견학 등을 통해서 물건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볼 수 있는 체험이 있어 어린이들의 궁금증을 많이 풀어주기도 하고, 과학에 대한 흥미로움을 더욱 느낄 수 있게 도와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체험을 할 수 있는 부분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어린이들의 궁금증을 모두 풀어줄 수는 없어 참 안타깝습니다.
얼마전 진선출판사에서 출간된 <인체 크로스 섹션>이라는 책을 읽어본 적이 있습니다.
인체 탐험이라는 특별 탐험대를 통해서 각 기관의 구조와 기능에 대해 알아가는 이야기의 진행방식으로 ’탐험’이라는 소재를 통해서 정교하고도 정확도면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해결해주는 책이었는데, 그 구성이 참 마음에 드는 책이었습니다.

이 책 <<한눈에 펼쳐보는 놀라운 크로스 섹션>>은 바로 <<인체 크로스 섹션>>의 저자와 일러스트 작가가 만나 탄생된 또다른 책입니다.
이 책에서도 그 놀라움과 신비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고, 세밀화로 그려진 그림의 섬세함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크로스 섹션이란, 사물을 가로, 세로로 자른 그림을 말합니다.

우리가 평소 물건의 겉표면만을 보며 궁금해했던 부분을, 이 책에서는 사물의 내부와 만들어지는 과정을 통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페이지를 가득 채운 정교하고 섬세한 그림을 통해서 어린이들이 혹여 힘겨워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이 책에서는 그림을 보는 집중력을 키우기 위해 조사원 체스터를 등장시키고 있어요. 주인공인 체스터는 그림 속에 숨어 있기 때문에, 아이들은 숨은 그림 찾기를 하듯 체스터를 찾아보는 즐거움을 느끼게 되고, 그를 통해서 사물들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눈여겨 볼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우유, 합판, 목조 주택, 도넛, 콤팩트 디스크, 증기기관차, 성냥, 다이아몬드 반지, 현수교, 새턴 5호 로켓, 자동차, 동전, 갑옷, 플라스틱 병, 수돗물, 봉잉 777, 비누, 알루미늄 포일, 핵 발전소, 종이, 파이프 오르간, 경주용 자동차, 화약, 가발, 대성당, 벽돌, 운동화, 초콜릿, 못, 고층 건물, 틀니, 신문, 복사, 미라, 지하철 터널, 공룡 모형, 가스 총 37가지 사물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우리는 책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가장 큰 궁금증 중의 하나는 ’이건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일 것입니다. 이 책은 그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즐거운 체험의 장이 될 것입니다.
빼곡하게 쓰여진 글은 어린이들에게 어려움을 느끼게 할 수 있겠으나, 어려운 단어를 사용하기 보다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쉽게 설명해주고 있어 글을 읽다보면 재미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1,2,3.... 작업의 과정을 설명하는 내용은 그림과 조화를 이루어 평소 궁금해하던 호기심을 해결 할 수 있습니다.

새턴 5호 로켓, 경주용 자동차의 세밀화는 그 정교함으로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이 책은 그렇게 호기심을 해결할 뿐만 아니라, 우리가 사용하는 물건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통해서 과학에 대한 또다른 호기심을 자극하게 됩니다. 
우리가 겉모습만 보아왔던 사물들은 많은 과학적 원리와 많은 사람들의 노력을 통해서 완성되어지고 있습니다.

이 책은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궁금증을 해결하는 한편, 우리가 사용하는 다양한 물건들이 많은 사람들의 노력을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합니다.
연구원 체스터를 찾으면서 집중력 또한 향상할 수 있다는 장점 또한 빼놓을 수 없겠죠?
우리가 사는 세상은 놀라움으로 가득합니다. 우리 어린이들은 책을 통해서 얻은 호기심을 통해서 더 놀라운 세상을 만들어갈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이 있고, 크로스 섹션 시리지는 그 잠재력을 끄집어내는 수단이 되어줄 것입니다.





(사진출처: ’한눈에 펼쳐보는 놀라운 크로스 섹션’ 본문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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