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다섯째주에 쓴 서평책들  (2012.8.26~2012.8.31)    


4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따뜻함을 드세요
오가와 이토 지음, 권남희 옮김 / 북폴리오 / 2012년 8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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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사회는 쉽다! 1 : 왕, 총리, 대통령 중 누가 가장 높을까?- 우리나라와 세계의 민주 정치
김서윤 지음, 이고은 그림 / 비룡소 / 2012년 8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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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토로스 & 토르소
크레이그 맥도널드 지음, 황규영 옮김 / 북폴리오 / 2012년 8월
13,500원 → 12,150원(10%할인) / 마일리지 67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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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왜 을지문덕은 살수에서 물길을 막았을까?- 수양제 vs 을지문덕
정명섭 지음 / 자음과모음 / 2010년 9월
13,700원 → 12,330원(10%할인) / 마일리지 68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1월 30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12년 09월 04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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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시 조찬 모임
백영옥 지음 / 자음과모음(이룸) / 2012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백영옥 작가를 알게 된 것은 <스타일>을 통해서였다. 저자가 '키다리 아저씨'를 좋아한다는 점과 나와 동년배라는 점에서 동질감을 느꼈고, 비록 스토리 자체는 약간 식상한 느낌이었지만 발랄하고 유머러스한 글이 좋았기에 저자의 이름 석자를 기억하고 있었다. <스타일>에서도 블링블링한 느낌이 잔뜩 배어져 있었는데, 신작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시 조찬 모임>>에서도 왠지 블링블링한 느낌이 든다. 실연당한 사람이라면 왠지 부시시한 머리에 충혈된 눈, 얼굴 전체에 내려앉은 다크써클, 시체놀이라도 하듯 침대에서 떨어질지 모르는 나약함과 나태함 등이 떠오르는데, 이른 아침에 조찬 모임이라니...이거 너무 품격있는 사람들이 아닌가. 그런데다 이 블링블링한 책 표지는 또 무엇인가.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책을 읽어내려가기 시작했다. 내가 모르는 실연의 또다른 의미를 찾아보기 위해서.

 

실연당했습니다.

스위치를 꺼버린 것처럼 너무 조용해요.

혼자 있으면 손목을 그을 것 같은 칼날 같은 햇빛.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영화제를 주최합니다.

실연 때문에 혼자 있기 싫은 분들은 저랑 아침 먹어주실래요? (본문 49p)

 

아침 일곱시부터 누군가와 함께 밥을 먹자는 것, 아침을 먹고 연달아 영화 네 편을 함께 보자는 아이디어는 정말 이상했지만, 스위치를 꺼버린 것처럼 너무 조용하다는 문구는 실연을 경험한 사람에게는 너무 공감할만한, 그러기에 서로의 고통을 이해하고 보듬어 줄 수 있을 것만 같기에 트위터에 올라온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시 조찬 모임으로 바로가기'를 클릭하지 않는다는 것은 이들에게 어려운 일이었으리라. 그렇게해서 모인 21명의 남녀들 그리고 그 중에 너무도 사랑했기에 그 고통이 너무도 큰 세 남녀의 이야기가 여기서 펼쳐진다. 실연은 슬픔이나 절망, 공포 같은 인간의 추상적인 감동들과 다르게 구체적인 통증을 수반함으로써 누군가로부터의 거절이 인간에게 얼마나 치명적인 상처를 남길 수 있는지를 증명한다.(본문 31p) 더불어 사랑의 증거물로 남겨진 물건들은 추상적이지 않은 실연의 고통을 오랫동안 상기시키게 되기에 실연의 고통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는 그 물건들을 정리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연애가 끝나 사랑이 죽고 나면 범죄 현장의 유류품처럼 많은 증거물이 남게 되고, 이에 이 조찬모임에서는 '실연의 기념품'을 처리할 공간을 마련해 물건을 서로 교환하기로 한다.

작가 프랑소와 사강을 좋아하는 아버지에 의해 사강이라는 이름을 갖게 된 윤사강은 여기서 지훈의 로모카메라를 집어든다. 필름을 현상하게 된 사강은 주인에게 돌려주어야 겠다는 생각에 자신이 처리해버린 프랑소와 사강의 <슬픔이여 안녕>를 읽고 있는 지훈과 만나게 된다.

 

사실 누군가에게 실연의 고통을 치유받는다는 것이 가능할지는 의문이다. 남녀간의 사랑과 실연은 치유도, 용서도 결국 자신의 몫이 아니었던가. 그런데 여기 실연이라는 운명의 카테고리를 묶어낸 인물이 있으니 바로 정미도라는 반전캐릭터를 가진 주인공이다. 사랑도 하나의 기획에서 시작되는 요즘 우리 사회에서 실연도 하나의 기획상품이 될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짚어준 인물이다. 처음 등장할때의 발랄함과는 달리 중반부 전혀 다른 캐릭터로 등장한 정미도로 인해 실연은 또 하나의 시작임을 일깨운다. 기획상품이라는 것이 조금은 씁쓸한 설정이기는 하지만, 헤어져야 다시 만나고 또 사랑을 이룬다는 미도의 생각은 결코 틀리지 않았음이 증명된 셈이다. 결국 이 의도된 기획에서 사강과 지훈은 실연의 고통으로 인해 자신의 인생에서 놓치고 있었던 무언가를 되찾게 되었으니 말이다.

 

"사람은 누구나 사랑에 빠지고 연애에 실패하고 그런 거 아닌가? 긴 전쟁 중에도 서로 사랑해서 아이가 태어나고 그러잖아요. 전 그렇게 생각해요. 사람들은 헤어질 걸 알면서도 연애하고 결혼하고 그러니까." (본문 41p)

과거와 작별하고 커플이 될 수는 없다고 생각했던 사강, 한 번의 사랑만으로도 모든 사랑의 가능성을 잃어버린다고 생각했던 사강에게 실연과의 이별은 새로운 인생과의 시작이 되었다.

프랑소와 사강의 <슬픔이여 안녕>은 이렇게 이 작품과 맞물려져 있었다. 우리가 슬픔이여 안녕이라고 인사할 때, 새로운 삶은 시작된다.

 

실연의 고통이 지극히 현실적으로 그려진 작품이며, 실연을 대하는 사람들의 심리가 잘 그려진 작품이기도 하다. 그러기에 사랑 후에 이별의 고통을 감내하고 그리고 또 다른 사랑을 해 본 우리들에게 뜨거운 공감을 이루어내지 않았을까 싶다. 실연의 고통이 포장되기보다는 우리가 현실 속에서 겪고 있는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고 있기에,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실연에 대한 고통을 담대하게 받아들일 수 있게 된 듯 싶다.

사랑했던 기억, 그리고 이별의 고통앞에 처연해지는 우리, 그러나 다시 사랑하고 다시 살아가야 하기에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시 조찬 모임>>은 실연의 고통 속에서 허우적대는 이들을 보듬어주는 일곱시 조찬 모임 같은 존재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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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어린이/가정/실용 주목 신간 작성 후 본 글에 먼댓글 남겨 주세요.

 

 

별자리를 아이들에게 참 흥미로운 소재이다. 이 책은 별자리 관측 가이드북이라고 하는데, 생생한 사진이 가득하다고 하니, 아이들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할 듯 싶다.

 

 

 

 

 

 

 

 

 

작가의 이름만으로도 무조건 읽어봐야 하는 작품 <장수탕 선녀님>이다. 표지를 보니 선녀님의 얼구로가는 아주 거리가 먼 듯 한데, 도대체 어떤 이야기일까? 너무 궁금할 뿐이다.

백희나 작가는 이번에 어떤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을까? 사뭇 기대가 된다.

 

 

 

 

 

 

 

 

아침에 일어나 출근준비하랴, 아이들 학교 보내랴,

아침 해먹기에는 너무 바쁘다. 하여, 우리 가족은 아침을 간단하게 빵과 우유로 대신한다.

하지만 자라는 아이들을 생각하면 아침에 밥을 먹어야 하는데,

게으른 나는 아침밥을 준비하기가 버겁다.

<8282 아침상> 제목만으로도 관심을 끌기에 충분한 작품이다. 도대체 어떻게 하면 아침을 빨리 준비해서 먹을 수 있을까?

 

 

 

 

 

 

 

'면역력 강화'의 방법을 소개한 책.

아침에 방금 짜낸 과일이나 채소 주스가 면역력을 올려준다고하니,

우리 가족을 위해 읽어봐야 할 작품인 듯 싶다.

 

 

 

 

 

 

 

 

길었던 폭염과 장마가 끝나니 가을이 성큼 다가온 기분이다.

더위에 책 읽는 속도도 느려지고, 책도 잘 읽혀지지 않았는데, 선선한 바람이 부니 반갑다.

그동안 미뤄두었던 책을 읽기 시작해야겠다.

이번에는 요 책들로 시작하면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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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을지문덕은 살수에서 물길을 막았을까? - 수양제 vs 을지문덕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8
정명섭 지음 / 자음과모음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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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시리즈는 역사 속 라이벌이 재판을 벌이며 각자의 견해를 주장하고 있어 서로의 상반된 입장을 모두 접해볼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역사적 사건에 대해 사실만을 두고 옳고 그름을 판단하기 보다는 추천사의 말씀처럼 역사적 진실에 입각하여 판단하는 것이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가장 옳은 방법이 아닐까 싶다. 이 시리즈는 역사적 사실을 보여주기에 급급하기보다는 역사적 사건이 일어나게 된 배경을 시작으로 그 사건에 대한 진실을 밝히는데 중점을 두고 있어 역사를 제대로 알아가는데 올바른 길잡이 역할을 해주고 있다. 

 

여덞 번째 이야기 <<왜 을지문덕은 살수에서 물길을 막았을까?>>는 수나라 황제로서 고구려를 침략했던 것을 공정하고 정당하게 평가받고 명예를 회복하고자하는 수양제가 을지문덕에게 자신의 명예를 손상시킨 것에 대한 정신적 손해 배상을 위한 소송에서 시작된다. 통치를 위해서는 전쟁도 필요하다는 원고 수양제, 장군으로서 나라를 지키는 책무를 다했다는 피고 을지문덕의 공방을 통해서 영양왕의 명을 받들어 수나라 백만 대군과 맞서 싸웠던 유명한 살수대첩에 대해 배경과 과정 그리고 그 이후까지 이들의 재판을 통해 알아 볼 수 있다.

 

재판 첫째 날은 수나라는 왜 고구려를 공격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배경을 살펴보게 된다. 백성을 편안하게 해 주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반드시 주변국들을 평정해야만 했기에 고구려는 골치덩어리였다. 지조가 없어서 힘으로 억누르면 순종했고, 재물을 안겨 주면 좋아했던 다루기 쉬웠던 북방의 유목민들과 달리 고구려인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던 고구려는 맞서 싸우려 했기에 골칫거리였던 고구려를 어떤 식으로든 처리해야 했다.

그렇다면 고구려는 왜 수나라와 맞서 싸우려고 했을까? 재판 둘째 날은 전쟁에서 열세였던 고구려가 끝까지 싸운 이유를 밝혀본다. 고구려가 먼저 공격을 했다는 수나라에 맞서 좋은 말로는 전쟁까지 벌일 생각은 없었다고 타이르면서 고구려 코앞까지 운하를 판 수나라가 실제로는 백만 대군을 움직이고 있었음을 증명한다. 여기서 고구려가 다른 민족들처럼 고분고분 했으면 어떻게 되었을까?에 대한 의문을 갖게 되는데, 고구려는 중국만이 세상의 중심이라고 생각하는 중화주의와 달리 '우리는 위대한 조상을 가진 존귀한 종족이다'라는 추모왕 설화에 영향을 받은 고구려인들이 가진 자부심으로 자신의 땅과 가족을 지키려고 했음을 이해하게 된다.

재판 셋째 날은 살수대첩의 과정과 을지문덕의 승리가 고구려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되었는지를 살펴보게 된다.

역사의 거대한 흐름 속에서 바라보면 수나라가 고구려를 침략한 것은 정당한 일이라고 주장하는 수양제와 고구려의 장수로서 주어진 임무를 다했을 뿐이라는 을지문덕의 최후의 진술에서 독자들은 어떤 판결을 내리게 될까?

 

이번 재판에서 고구려가 수나라와 전쟁을 벌이게 된 이유에 대한 여러 논의가 오갔습니다만 나는 그 전쟁으로 인해 희생된 많은 죽음들 앞에서는 그 어떤 것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죽음 앞에서 이념과 의지가 다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차가운 살수의 물속에서 죽어 간 수나라 병사들과 조국과 가족을 지키기 위해 죽어 간 고구려 병사들은 모두 주어진 의무를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을 뿐입니다.

나는 그저 나에게 주어진 임무를 다했을 뿐이라는 말씀밖에는 드릴 게 없습니다. 살수대첩이 벌어진 지 1천4백 년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증오와 분노보다는 용서와 화해가 더 필요합니다. (본문 126,127p)

 

살수대첩에 대한 수양제와 을지문덕의 최후의 진술을 통해 독자들은 각자 자신의 생각에 따른 판결을 내리게 될 것이다. 우리가 역사를 접할 때 역사의 사실을 외우기에 급급하다보면 역사의 진실에 외면하게 된다. 현재 우리는 일본과 독도영토분쟁에 대해 혈투(?)를 벌이고 있는 중이다. '독도는 우리땅'은 엄연한 사실이다. 하지만 여기서 왜 독도가 우리 땅인지에 대한 진실까지도 알아야 이 말도 안되는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 일본과 중국의 역사 왜곡에 대해 우리는 늘 분개하지만, 그에 앞서 역사의 진실을 제대로 알고 있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이에 역사의 진실을 배우는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시리즈는 우리의 역사를 오롯이 지킬 수 있는 강한 힘을 길러줄 수 있는 지침서가 되어 줄 것이다.

역사의 진실 앞에서는 을지문덕의 최후의 진술처럼 증오와 분노가 아닌 용서와 화해로 살아갈 수 있게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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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불이 오펭길의 공부 습관 자기주도 학습동화 3
양태석 지음, 유설화 그림, 이지은 도움글 / 주니어김영사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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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김영사 <자기주도 학습동화>시리즈 세번째 이야기가 드디어 출간되었다. 자기주도 학습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이 시리즈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 시리즈는 자기주도 학습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동화형식을 빌어 그 비법을 알려주고 있는데, 첫번째 이야기 질문왕, 두번째 이야기 메모왕에 이어 이번에는 까불이 오펭길을 통해서 노력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천재는 노력하는 자를 이길 수 없다, 라는 말이 있는데 제아무리 똑똑한 사람이라고 해도 노력하는 자를 이길 수 없다는 뜻이기에 노력은 자기주도 학습을 위한 가장 필요한 항목은 아닐까 싶다.

 

 

 

<<까불이 오펭길의 공부 습관>>의 주인공은 1학년 3반의 특급 스타 오펭길이다.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못하는 게 없고, 자신감도 넘칠 뿐만 아니라 말도 재미있게 잘하고, 외모 역시 연예인 못지않게 멋있어 같은 반 여자아이들은 모두 펭길이를 좋아한다.

인기 짱 펭길이의 꿈은 "위대한 인물, 큰 인물"이 되는 것인데, 반 친구들은 펭길이가 뭐든지 잘하기 때문에 정말 위대한 인물, 큰 인물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펭길이는 숙제도 안하고, 예습, 복습도 안한 탓에 초등학교에 들어가 처음보는 시험에서 반에서 거의 꼴찌 수준인 국어 34점, 수학 30점을 맞았다.

첫 시험이 끝난 후, 아이들은 비웃듯이 공부 빼고 다 잘하는 펭길이라고 말하게 되었다.

이런 펭길이가 걱정된 아빠 엄마는, 펭귄 마술대학의 교수님인 할아버지에게 펭길이를 도와달라고 부탁하게 되고, 할아버지는 펭길이에게 주문을 외운다.

 

"부족하면 줄어들 것이니 채우고 채워야 바로 설 것이다~ 수리수리마하수리 리틀스몰 얍!"

 

 

 

펭길이는 예습, 복습, 숙제를 안 할때마다 키가 점점 작아지게 되었고, 이제 친구들도 펭길이를 좋아하지 않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아예 대놓고 무시하게 되었다. 걱정이 된 펭길이는 할아버지로부터 키가 커지는 방법을 전해듣고 숙제도 하고, 예습, 복습도 하게 되면서 예전의 오펭길로 돌아오게 되는데, 날마다 공부를 하다 보니 공부하는 재미에 빠지게 되었고, 끊임없는 노력으로 우등생이 된다.

 

 

 

물론 세상에는 공부를 안 한다고해서 키가 작아지는 마법이 존재하지는 않는다. 아이들의 흥미를 끌어내기 위해 마법이라는 소재를 사용했지만, 공부를 안 하게 된다면 키가 작아진 펭길이처럼 자신감은 점점 줄어들고, 반 친구들에게 무시를 당하게 될 뿐만 아니라, 꿈을 이루지도 못한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듯이, 어떤 일이든 노력한 만큼의 결실은 얻을 수 있다.

펭길이의 변화되는 모습을 통해서 아이들이 노력이 얼마나 값진 것이며, 노력이야말로 우리가 살아가는데 가장 필요한 자세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재미있는 이야기로 아이들의 자기주도 학습을 위한 바른 습관을 잡아주는 <자기주도 학습동화>시리즈가 다음에는 어떤 비법을 알려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사진출처: '까불이 오펭길의 공부 습관' 본문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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