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2월 다섯째주에 쓴 서평책들  (2013.2.24~2013.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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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한 살에 읽는 삼국지 1- 도원결의
김우영 글.그림 / 파랑새 / 2013년 1월
10,800원 → 9,720원(10%할인) / 마일리지 54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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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로마는 진짜 대단해!
필립 아다 지음, 마이크 고든 그림, 최인희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13년 2월
8,000원 → 7,200원(10%할인) / 마일리지 4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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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벤담이 들려주는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 이야기
서정욱 지음 / 자음과모음 / 2006년 2월
13,700원 → 12,330원(10%할인) / 마일리지 68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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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어린고양이와 늙은개 3 내 어린고양이와 늙은개 3
초(정솔) 글.그림 / 북폴리오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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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고양이에 대한 안 좋은 기억으로 고양이를 무서워했던 탓에 나는 동물에 대한 정을 느껴본 적이 없다. 그러나 애완동물을 기르는 사람들의 잘못된 사고방식에 대해서는 굉장히 분노하는 편이다. 일요일 오전 SBS 을 즐겨보는 편인데, 사람들로부터 상처를 받은 동물들을 보면 마음이 아프다. 반면 사람과 반려동물이 서로 닮아가고 서로 부등켜안고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 정말 아름다운 영화 한 편을 보는 듯 마음이 따뜻해진다. 함께 TV를 보는 아이들은 늘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고 하지만, 책임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아직은 어려운 듯 고민을 한다. 애완동물은 나의 장난감이 아니라, 나의 또 다른 가족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웹툰을 본 적이 없는 나는 얼마 전 읽어보게 된 <<곰곰묘묘 이야기>>를 통해서 웹툰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다. 아직은 웹툰 작가나 웹툰을 찾아읽을 정도는 아니지만, 이렇게 책으로 출간되는 웹툰작품에 눈길이 간다. <<내 어린고양이와 늙은 개 3>>는 네이버 인기 웹툰이었다고 하는데, 책으로 읽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권을 먼저 읽으면서 1,2권도 꼭 찾아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마음에 드는 작품이었는데, 무엇보다 반려동물에 대한 작가의 마음이 와 닿았기 때문에 더욱 그러했으리라.

얼마 전 동물에 관한 과학책을 읽은 적이 있다. 금붕어와 개를 키우는 주인이 1주일동안 해외를 나가게 되어 개는 친구에게 맡기고, 금붕어는 자동으로 먹이를 공급해주는 장치를 해주고 다녀왔을 때 금붕어가 많이 병이 든 것처럼 보였는데, 그 이유는 우울증 때문이라고 했다. 늘 사람의 손길이 닿는 강아지, 고양이와 달리 금붕어는 사람과의 접촉이 별로 없음에도 불구하고 주인이 없을 때 우울증에 걸린다는 글을 읽으면서 동물을 키우는 주인의 책임감이 얼마나 큰지를 생각해보게 되었다. 더불어 그들을 키워내는 것이 아니라 그들과 함께 하는 것이라는 점을 인식하게 되었다. 이 작품에서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것에 대해 많은 부분 생각하게 했다.


반려동물은 반려동물이니까 주인을 닮아 가지요.
당신도 모르는 새에 섞이고 스며들어 비슷해져 갑니다.
어느 날이라도, 당신의 반려동물이 아주 상냥하고 다정하게 느껴질 적엔, 당신도 상냥하고 다정한 사람이라고 여기셔도 됩니다. (본문 18,19,20p)


<<내 어린고양이와 늙은개 3>>는 반려동물과 함께 하면서 느꼈던 행복과 즐거움, 그리움 등을 담아낸 작품이다. 동물을 키워본 적이 없어 그들과의 정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나에게도 잔잔한 감동을 주었는데, 작가는 어린 고양이와 열일곱 살이 된 늙은 개와의 일상적인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특히 평범하지 않은, 이제는 나이가 들어 헤어질 시간이 점점 다가오는 낭낙이, 눈이 잘 보이지 않는 고양이 순대의 이야기는 반려동물에 대한 우리들의 잘못된 생각을 일깨우고 있음에 더 큰 의미가 있다.


너는 백년은 더 살테지만, 그대로 혹시 모르니까 앞으로 네가 좋아하는 소시지는 주지 않을거야.
너는 백년은 넉넉하지만 그래도 좀 불안하니까 혼자서 계단은 못내려가게 할래.
너는 앞으로 백년은 더 나와 있어줄 테지만, 그래도 무서우니까 내가 있을 땐 되도록 나랑 자주면 안될까?
백년이나 소시지를 못 먹으면 되게 싫겠다, 그지?
소시지도 계단도 혹시나, 혹시나 해서.....응, 많이 미안해. (본문 26~29p)


이제 나이가 들어 눈도 안보이고, 잘 안 들리고 피부종양으로 털을 미는 것도 굉장히 어려워진 낭낙이에 대한 사랑이 느껴져 마음이 짠해진다. 저자의 이야기 속에서, 그림 속에서 그들과 함께 살아가는 모습이 너무도 행복해보였다. 사람에게 상처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사람에게 무한한 사랑을 주는 동물들, 우리는 그들에게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사랑하는 법 그리고 용서하는 법까지도 말이다.


길에서 살갑고 귀여운 고양이를 만났는데 사정이 있어 데려오지 못하셨다면, 그건 당신탓이 아니니 밤에 잠 못이루지 마세요.
주인 잃은 강아지를 보았는데, 하필 너무 바쁜때라 보살펴 줄 수 없었다면, 그건 어쩔 수 없었으니 당신이 그렇게나 죄책감을 느끼실 필요 없습니다.
어쩌면 그 고양이는 당신만큼 상냥하지만 여유있는 사람을 만났을지도 모르고, 어쩌면 그 개는 당신이 떠난 직후에 주인을 찾았을지도 몰라요.
다음번에는, 당신의 친절함을 마주할 기회가 되길........... (본문 196~199p)


자동차 밑에 애닳프게 우는 고양이를, 강아지를 찾는다는 전봇대의 전단지를 눈여겨 보지를 못했다. 그런데 얼마전 강아지를 찾는다는 동영상을 올린 외국인이 사람들의 도움으로 강아지를 찾고 미안하다며 울먹이는 장면을 보면서 이제 조금씩 관심을 갖고 보기 시작했다. 가족을 잃은 사람들의 아픈 마음, 사람에게 상처받고도 사람의 손길을 기다리는 길고양이들에 대해 마음을 열기 시작하면서 그들의 아픔이 느껴졌고, 이 책을 읽는동안에는 그 마음을 더욱더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이별을 준비하는 늙은 개와 눈이 보이지 않는 어린 고양이와 함께하는 저자의 행복한 일상을 보고 있자니 저절로 마음이 열린 탓이리라.

낭낙이와 순대는 지금쯤 엄마와 평온한 일상을 보내고 있겠지? 낭낙이가 작가의 바람처럼 몽이처럼 조용하게 잠들어 편안하게 잠들었으면 좋겠다. 함께하는 시간동안 서로 더 많이 사랑받고, 더 많이 위로받기를.....바래본다.
이 책을 통해서 애완동물을 키우는 많은 사람들이 반려동물에 대한 생각과 책임감을 갖고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웃음, 감동이 함께 한 <<내 어린고양이와 늙은 개3>>였다.


(사진출처: '내 어린고양이와 늙은 개 3' 본문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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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담이 들려주는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 이야기 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 이야기 12
서정욱 지음 / 자음과모음 / 200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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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 이야기> 시리즈 열두 번째 이야기는 <<벤담이 들려주는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 이야기>>이다. 지금까지 읽었던 플라톤의 이데아, 아리스토텔레스의 행복, 최한기의 기학 등도 그러했지만, 벤담의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은 학창시절 교과 시간에 정말 많이 듣고 외웠던 이야기였던 터라 철학이라는 부담감은 배제하고 읽을 수 있었다. 현재 우리가 지키고 있는 법, 다수결 등은 벤담의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에서 비롯되었기에 철학이 더욱 가깝게 느껴졌다는 점도 작용했으리라. 더불어 이 책을 철학의 어려움이나 까다로움에서 벗어나 이해하기 쉽게 읽을 수 있었던 것은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판타지 동화를 빌어 재미있게 수록한 탓이다.

 

이 책의 주인공은 초등4학년의 언니와 단둘이 살고 있는 혜리다. 데이비드 베컴을 닮은 사회복지사 아저씨와 해리포터 영화를 보러가기로 한 혜리는 아저씨와 함께 해리포터 영화처럼 전혀 다른 세계로 빨려 들어가 1760년의 영국으로 시간이동을 하게 되고, 그 곳에서 런던의 방직공장에서 일하는 해리를 만나게 된다. 노팅엄으로 가는 마차가 다른 세계로 가는 입구일거라 생각한 이들은 해리와 함께 노팅엄으로 가고, 제니 방적기를 만든 하그리브스 씨에게 닥친 위험한 상황을 알려주려는 해리를 도와주는 한편 다른 세계로 갈 마차를 기다리게 된다. 마차를 기다리는 지루한 시간동안 혜리는 아저씨에게 그동안 궁금한 것들을 물어보게 되고 아저씨는 사회복지사가 어떤 일을 하며, 복지가 무엇인지를 알려준다. 이 과정에서 사회복지를 제일 먼저 언급했던 사람이 벤담임을 알려주게 되고, 1760년의 영국에는 벤담이 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모든 법과 도덕은 '공공의 행복'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 벤담을 만나기 위해 옥스퍼드를 가게 된 세 사람은 아직 열두 살인 벤담과 친해지기 위해 벤담에 대해서 공부하게 되고, 영국의 무시무시한 법에 오히려 범죄가 점점 더 심해진 상황을 알게 됨으로써 후에 벤담이 영국 법에 홍수를 일으키자고 한 이유를 이해하게 된다.

 

"공공의 이익을 위해서 어떻게 법을 바꾸면 될까? 공공의 이익을 위해서 벤담은 무엇보다 의무를 강조했어. 사람들이 자신의 이익만 생각하지 말고 의무를 함께 생각할 때, 행복이 이루어진다고 생각한 거야." (본문 84p)

 

우리가 학교에서 도덕을 배우게 된 이유는 멀까? 바로 벤담이 모든 학교에서 의무적으로 학생들에게 도덕을 가르쳐야 한다고 했기 때문이다. 벤담은 도덕 교육이 잘된 사회일수록 좋은 사회, 즉 공공의 행복이 이뤄지는 사회라고 생각했다. 공공의 이익을 생각하지 않고 서로 자신의 이익을 얻으려고 한 1700년 대 후반의 산업혁명때의 영국의 모습은 바로 이런 부분을 반영한 예라 할 수 있겠다.

연구할 것이 있다며 혜리와 해리를 만나주지 않는 벤담은 수학을 공부하고 있었는데, 아저씨는 벤담이 쾌락 계산법을 연구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이를 통해 벤담과 가까워지게 되는데, 벤담이 만들어 낸 쾌락 계산법이란 바로

사람 수 X 유용성 = 개인이 느끼는 쾌락의 양

이라는 쾌락의 양을 계산하는 공식이다. 물론 벤담의 계산법에는 허점이 있어 나중에 밀이라는 사람이 더 나은 방법을 만들어 내게 된다. 벤담을 만나면서 아저씨는 사회복지사로서 이 곳에서 한 가지라도 할 수 있는 일을 해 놓고 가고 싶다는 결정을 하게 되고,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위해 런던에서 도넛 가게를 차리게 된다.

 

<<벤담이 들려주는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 이야기>>는 1700년대 과거의 영국으로 가게 된 두 사람이 벤담을 직접 만나게 되고, 영국의 시대적 상황을 직접 경험하면서 벤담의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이해하게 되는 과정을 담았다.

이를 통해 산업혁명, 벤담,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 쾌락 계산법, 벤담과 밀의 양적 쾌락과 질적 쾌락에 대해 이해하게 되며,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한다.

어린 노동자인 해리를 통해 시대적 상황에 좀더 쉽게 접근할 수 있었기에 벤담의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이해하는데 더욱 쉬웠던 거 같다. 특히 사회복지사인 아저씨가 현재 우리가 사는 삶을 예를 들어 설명해주는 과정 또한 이해를 돕는데 일조했다.

이 책은 판타지 동화라는 장르를 통해 공리주의, 쾌락 계산법 등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인 벤담의 사상을 쉽게 풀어냈다는 점에서 마음에 쏙~ 드는 작품이었다. 또한 부록으로 수록된 [통합형 논술 활용노트]를 통해 논술 대비에도 도움을 주는 구성 또한 만족할 만했는데, 최대한 많은 사람들의 최대의 행복을 실현 하는 것, 이것을 도덕과 법을 정하는 기본 원리로 삼아야 한다는 벤담의 사상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담아냈으나, 어른이 읽어도 무방할만큼 내용이 알찬 작품이라는 점 또한 장점으로 내세울 만하다.

 

개인의 선, 옳은 행동, 쾌락이 모이면 결국 사회의 선, 옳은 행동, 쾌락이 됩니다. 개인의 선을 모두 합하면 결국 사회의 선이 되는 것이죠. 그렇다면 우리가 바라는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이 사호의 선이며, 옳은 행동이며, 쾌락이 되는 것이겠죠.

벤담은 바로 이런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이야 말로 도덕의 기초가 될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본문 9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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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자 17 주식 투자를 해 볼까요! - 벤저민 그레이엄이 들려주는 주식 이야기>

 

 

 

투자의 귀재, 벤저민 그레이엄이 제안하는 현명한 투자란?

 

<경제학자가 들려주는 경제 이야기> 시리즈의 열일곱 번째 <주식 투자를 해 볼까요!- 벤저민 그레이엄이 들려주는 주식 이야기> 에서는 부자들에게 긍정적인 투자관을 일러주어 주식의 성경이라 불리는 현명한 투자자를 집필한 벤저민 그레이엄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추어 주식에 대해 흥미롭게 설명합니다. 네델란드의 튤립 열풍, 전쟁을 부른 버블, 미국 대공황에서부터 주식의 개념과 주가를 춤추게 하는 원인 및 어린이들이 용돈을 모아 직접 주식 투자를 해 볼 수 있는 유용한 팁까지 설명돼 있어 올바른 경제관념과 투자 학습의 필요성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서평단 모집 : 2/18(월)~2/24(일), 아래 댓글로 신청해 주세요

▶서평단 규모 : 권 당 15명

서평단 발표 : 2월 25일(월)

 

- 서평단에 선정되신 분들은 저녁에 명단을 확인하신 후 [ 받으시는 분 카페 별명/ 성함 / 주소/ 핸드폰 번호]를 적어  쪽지를 보내주세요~!!

 

▶도서 배송 : 2월 27일(수) 일괄 배송

 

▶서평 활동

-주요 온라인 서점 5군데 중 4군데 등록(예스 24, 교보문고, 알라딘, 인터파크, 11번가)

-개인 블로그 

-에듀카페 내 서평단 전용 독후감 게시판 

 

▶서평 등록 기간 : 배송후 2주 이내 : 3/1(금)~3/17(일)

▶서평 등록 URL 확인 : 서평 URL 등록 게시판 내 전용 게시물

 

 

* 서평 등록 기간을 꼭 지켜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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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는 진짜 대단해! 똑똑한 헨리 하우스 7
필립 아다 지음, 마이크 고든 그림, 최인희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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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헨리 하우스> 시리즈는 <몸은 정말 놀라워!>로 처음 접해본 바 있습니다. 쉬운 그림 설명과 간결한 문장으로 과학을 개념을 잘 이해시켜 주었다는 생각을 했었지요. 큰눈 박사님과 함께 날마다 집 안에서 갖가지 모험을 하는 헨리의 이야기는 초등1~2학년의 눈높이에 맞추어 아이들의 지식의 폭을 넓혀주었습니다.

<똑똑한 헨리 하우스> 시리즈는 교양만화그림책으로 만화의 장점과 그림책의 단점 그리고 학습서적의 장점을 잘 조합하여 구성하여 정확한 정보의 전달과 재미를 잘 살려냈다는 장점을 지녔지요.


<<로마는 진짜 대단해!>>에서 헨리는 어떤 모험을 하게 될지 책을 읽어보기도 전에 설레입니다. 오늘은 또 헨리의 집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큰눈 박사님은 오늘도 헨리의 어떤 궁금증에 친절하게 알려주실까요?

헨리의 강아지 킁킁이가 무서운 사자를 보고 도망을 갔습니다. 킁킁이를 따라 헨리와 큰눈 박사님도 따라나섰지요. 곧 헨리가 도착한 곳은 검투사 시합이 열리는 고대 로마의 원형 경기장이네요. 헨리의 집 뒷마당이 고대 로마라니? 정말 신기하네요. 그리고 곧 사자를 따라 고대 로마의 유명한 전차 경기장인 원형 대경기장으로 가 보았고, 고대 로마의 공중목욕탕에도 가보게 되었지요.


고대 로마의 목욕탕이 현 사회의 목욕탕과 별반 다르지 않아 깜짝 놀랐어요. 증기탕, 열탕, 온탕, 냉탕이 있었다니..놀랍네요. 고대 로마의 목욕탕이 지금과 다른 점이 있다면, 고대 로마 인들에게는 목욕탕은 사람을 만나는 곳이자, 회의도 하는 중요한 장소였다고 하네요.




기원후 98년부터 117년까지 가장 넓은 땅을 차지한 로마는 남자들은 토가를 입고, 여자들은 튜닉 위에 드레스를 겹쳐 입었지요. 토가는 부유한 로마 시민만 입을 수 있었는데, 당시 로마는 귀족, 상인, 평민의 계층으로 나뉘어 있었답니다.

사자를 쫓아 이번에는 로마 광장과 시장을 구경할 수 있었고, 도시 밖에서 로마 군대를 만날 수 있었지요. 헨리는 로마의 집에서 로마 사람들이 신한테 기도를 드리는 작은 제단을 발견했어요. 로마 사람들은 조상신과 집을 지켜 주는 신을 믿었는데, 베스타는 부엌의 여신이자 불의 여신이고, 야누스는 문의 수호신이랍니다.


로마의 학교는 어땠을까요? 로마는 부잣집 남자아이는 여섯 살부터 열한 살까지 '루두스'라는 초등학교에 다녔고, 초등학교를 졸업하면 '문법 학교'에 들어갔어요. 부모는 아이가 열심히 공부할 수 있게 가정 교사를 학교에 딸려 보냈는데, 여자 아이는 학교에 안가고 집에서 배웠답니다. 학교를 마친 아이는 웅변가란 스승에게 웅변술을 배웠는데, 이는 원로원 의원이나 변호사가 되려면 꼭 배워야 했다고 하네요.

고대 로마로 모험을 떠난 헨리를 따라 어린이들도 고대 로마를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신 나는 모험을 하는 동안 독자 어린이는 고대 로마의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레 접할 수 있었지요. 이 책에서는 로마 건국, 생활 모습, 문화, 사회, 주거 형태와 학교 생활까지 로마의 이모저모를 생생하게 선보여 주었어요.


<똑똑한 헨리 하우스> 시리즈 7번째 이야기 <<로마는 진짜 대단해!>>는 헨리의 집 뒷마당에 펼쳐진 고대 로마로의 모험을 통해 이해하기 쉬운 그림 설명과 간결한 문장 그리고 재미있는 만화구성으로 로마의 다양한 정보를 전달합니다.

이 책은 재미있는 구성으로 이제 역사를 접하기 시작하는 초등1~2학년 어린이들에게 역사에 대한 흥미로움을 자극하는데 계기를 마련해 줄 수 있을 거 같아요.
헨리가 다음에는 또 어떤 모험을 하게 될까요? 헨리만큼 저도 궁금해지네요.

(사진출처: '로마는 진짜 대단해!' 본문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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