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다섯째주 쓴 서평책들 (2014.7.27~2014.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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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피그
케빈 브룩스 지음, 이혜선 옮김 / 자음과모음 / 2014년 4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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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수상한 가족의 조건
줄리아 도널드슨 지음, 김선희 옮김 / 라임 / 2014년 7월
9,800원 → 8,820원(10%할인) / 마일리지 49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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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기억 깨물기
이노우에 아레노 외 지음, 양윤옥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4년 7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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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저택 그린 노위
루시 M. 보스턴 지음, 김옥수 옮김, 피터 보스턴 그림 / 비룡소 / 2014년 6월
9,000원 → 8,100원(10%할인) / 마일리지 4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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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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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전 통신 게시판에 올리며 첫 회 14회라는 조회 수를 기록했으나 누군가의 추천의 글을 통해 하루 방문객 240만이라는 기록을 남기게 되었고, 2012년 만화가 백승훈 작가와 함께 만화의 형태로 세상에 다시 내보이게 되었으나 웹툰이 연재되고 있는지 조차 모르던 작품이 또 다시 독자들의 SNS을 통한 전파로 2013년이 끝나갈 무렵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면서 다시 자생하게 된 작품 <<통>>. 얼마 전 나는 이 자생력 강한 작품을 소설로 만나보게 되었다. 그동안 나의 독서 습관에 의하면 전혀~ 내 스타일이 아니었던 장르였음에도 나는 주인공 정우의 매력에 빠져서 굉장히 흥미롭게 읽었었다. 하지만 여자인 탓인가? 아님 그동안 자주 접하지 않은 장르탓인가? 싸우는 장면 묘사는 아무리 이미지화 시켜보려고 해도 잘 되지 않았다. 더불어 나의 상상력 부족으로 정우의 매력을 완전히 그려내지 못했다. 아!!! 안타까워라.

 

그런데!!!!!!!!!

소설 <<통>>이 <<웹툰 통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꺄~~!! 상상 속 정우의 모습을 드디어 만나게 된 것이다! 반갑다. 남자의 매력이 철철 넘치는구나. 표지만 봐도 절로 압도되는 정우의 카리스마. 정말 멋지구리하구나.

 

 

나는 남자가 아니라 여자지만, 공유해주겠어!

 

소설로 본 <<통>>은 내 마음대로 상상한다는 즐거움이 있었다. 대략~ 이런 이미지인가? 라며 마음대로 등장인물을 그려보고, 싸우는 모습은 영화에서 본 장면을 연상해보며 나름 상상의 나래를 마구잡이로 펼치는 것.

하지만, 나의 한계점은 상상력에서도 존재하고 있었다. 그 한계점에 부딪혔던 장면들, 등장인물의 실체가 드디어 드러난 것이다.

으미~ 좋은 것.

 

 

카리스마 철철 넘치는 정우의 모습은 내 상상보다는 쬐금 더 무서웠지만, 저 날카로운 눈빛 좀 보라! 이 <<웹툰 통 단행본>>을 다 읽고나면 나는 아마 소설로 읽을 때보다 정우한테 더 빠질지도 모르겠다. 저 남성미! 아앙~

 

 

아! 그리고 정현이. 정우만큼이나 멋있는 놈. 이런 모습이었구나~. 내 생각보다 훨씬 듬직하다. 널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우던 정우의 모습을 이제 나는 눈으로 볼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정임 교생쌤! 생각보다 더 예쁘게 그려진 듯. 내 상상력이 좀 부족했었나? ㅎㅎㅎㅎ 이것이 바로 소설 <<통>>과 <<웹툰 통 단행본>>의 차이점인가보다. 저 슬픈 눈망울을 보라. 정우에게 귀엽게 다가갔던 장면은 어떻게 그려졌을까? 아...궁금궁금.

 

 

아놔...그리고 이 짜슥. 김진우! 만화가 정말 대단하다. 정말 야비하고 비열하고 잔인한 김진우의 특징을 너무도 잘 살려 표현했다. 보기만 해도 때려주고 싶을만큼!!

 

 

바로 이런 것이었구나. 소설에서 묘사하고 있었던 싸우는 장면들의 모습들이. 난 전혀 상상하지 못했던 장면들을 이렇게 보고 있자니 그 생생함이 스토리를 더욱 빛나게 해주는 듯 하다.

울 딸이 웹툰을 열심히 보는 게 정말이지~ 이해가 안되었는데, <<웹툰 통 단행본>>을 보니 이해가 된다. 소설로 봤을때도 무척 흥미롭게 읽었는데, 이렇게 보니 더 흥미롭다. 정우가 싸울때는 괜시리 내 심장도 바운스바운스.

 

나처럼 상상력 부족으로 소설의 묘사 장면을 제대로 그려내지 못할 독자라면 나는 <<웹툰 통 단행본>>을 추천한다. 소설이 주는 상상의 재미도 있지만, 액션, 스토리, 캐릭터,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이 작품은 '웹툰'이 제맛이다.

소설로 이미 본 작품이지만, 다시 얼른 읽어봐야겠다. 이렇게 궁금했던 장면만 잠시 보는 것만으로도 흥미로우니 말이다.

 

<<웹툰 통 단행본>> 정말 기대되고 또 기대된다. 정우야! 너를 이렇게 직접 만나게 되서 얼마나 기쁜지 모른다. 너의 날카로운 눈빛과 카리스마에 푹 빠져주겠어!

 

(이미지출처: '웹툰 통 단행본' 본문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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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어린이/가정/실용 주목 신간 작성 후 본 글에 먼댓글 남겨 주세요.

 

 

 

 

블로그가 없던 시절부터 인터넷 사이트에서 알찬 리폼과 정갈한 솜씨의 패브릭 만들기를 선보여 살림 좀 한다하는 주부들의 사랑을 받았던 루나홈 주인장 김문정(www.lunahome.net). 그녀가 조금은 소박하고, 실속 있는 정보로 꽉 찬 리폼 책을 선보인다.

 

 

 

 

 

 

 

 

 

퍼스널 트레이너이자 운동요법사이며 자세교정 전문가인 저자가 몸소 중증의 요통을 겪고 완치한 경험, 수많은 환자들과 운동선수들을 치료하며 얻은 10년간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요통 예방법에서부터 증상별·부위별 치유법까지 다루었다.

 

 

 

 

 

 

 

 

 

 

아주 먼 옛날, 글자가 없던 시절에 서국에서 태어난 수리온이 온백성이 두루 쓰는 한자를 만들기 위해 갖은 모험과 역경을 겪는 이야기이다. 긴장감 넘치는 모험 이야기에 푹 빠져 읽다 보면 한자의 원리를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우리나라 그림책 시리즈 12권. 어린 시절을 여수에서 보낸 작가가 작은 섬 구석구석 보물처럼 묻혀 있는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모아 책으로 엮었다. 화가는 특징을 잘 살리면서도 섬세하고도 아름다운 그림으로 오동도를 표현했다.

 

 

 

 

 

 

 

주방에 서는 것을 두려워하는 자취생, 싱글남녀, 맞벌이 신혼부부에게 꼭 필요한 요리책이다. 요리 솜씨가 없는 사람도 저렴하면서도 흔한 재료로 근사하게 한상 차려 낼 수 있다. 차근차근 이 책을 따라 간단하고 맛있는 요리를 만들다 보면 주방에 서는 것이 재미있게 느껴질 것이다.

 

 

 

 

 

 

한 살 한 살 나이가 들면서 허리 통증을 간혹 느끼게 된다. 사무실에 하루종일 앉아서 일을 하는 탓일지도 모른다. 나의 올바르지 못한 자세도 한 몫했으리라.

그런데 큰 아이도 핸드폰 들여다보기도 하고, 하루종일 앉아서 공부하는 탓인지 척추가 좀 구부정한 느낌이다.

자세를 바르게 잡아줘야하는데....정말 걱정이다.

이때! 눈에 띄는 책  <<굿바이 허리통증>>이 있어 얼른 담아보았다.

 

오랜 직장을 잠시 쉬고 있는 요즘 자꾸 집안을 바꿔보고 싶어진다. 그동안 제대로 정리도 못하고, 치우지도 못했던 것들이 눈에 보인 탓이다. 오래된 가구에도 변화를 주고 싶기도 하고.

<<리폼이 좋아>>가 나도 좋다.

 

매달매달 읽고 싶고, 소장하고 싶은 책들은 왜이리 많은지.

다다다다~ 갖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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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라알라 2014-08-05 22: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동도 이름도 입안에서 동동 맴도네요^^
 
비밀의 저택 그린 노위 일공일삼 34
루시 M. 보스턴 지음, 김옥수 옮김, 피터 보스턴 그림 / 비룡소 / 2014년 6월
평점 :
절판


으스스하고 비밀스럽고, 친숙한 감정이 묘하게 섞인 보기 드문 이야기 -뉴요커 (표지 中)

 

오랜만에 재미있는 미스터리한 판타지 동화를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은 작가 루시 보스턴이 영국 캠브리지 근처에 있는 구백 년 전에 지은 아름다운 장원에서 살면서 쓰게 되었다고 한다. 예순이라는 늦은 나이에 글을 쓰기 시작했다고 하니 작가의 열정 또한 느껴지는 작품이다. 읽다보면 문득 <한밤중 톰의 정원에서>를 떠올리게 되는데, 집안에서 일어나는 판타지라는 장르가 닮아있기 때문일게다. 문득 이 책을 영화로 만든다면 어떨까? <나니아 연대기><찰리와 초콜릿 공장>과 같은 멋진 판타지 영화가 탄생할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을 갖게 된다.

 

 

엄마가 돌아가신 후 여덞 살의 토즐랜드는 아빠와 새어머니를 떠나 기숙학교에서 살았다. 방학에도 혼자 학교에 남아 스퍼드 교장 선생님과 선생님의 연로한 아버지와 함께 지내야 했던 토즐랜드는 올드노 증조할머니로부터 함께 살자는 편지를 받게 되고 그린 노아라는 저택에 사시는 올드노 증조할머니를 찾아 페니 소키로 가게 된다. 기차가 홍수에 잠긴 평야를 지나고 끊임없이 몰아치는 비가 모조리 덮어 버린 곳을 지나면서 토즐랜드는 자신이 노아의 방주로 가는 중이라는 상상을 하는데, 이런 모습 속에 토즐랜드가 얼마나 상상력이 풍부한가를 짐작할 수 있었다. 토즐랜드가 저택에 들어서면서 증조할머니가 마녀라면 어떻하지? 라는 걱정도 토즐랜드의 뛰어난 상상력을 보여준다. 그렇게 만나게 된 증조할머니는 생각보다 나이가 훨씬 많아 보였지만 토즐랜드의 상상력을 재미있게 들어주셨다. 할머니는 토즐랜드를 톨리라 부르기로 했고, 톨리는 이 집이 전혀 낯설지 않았으며 '내 집'이라는 느낌이 가슴 깊숙이 스며드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다음 날, 톨리는 아이 세 명과 귀부인 두 명이 담긴 초상화를 보게 되었다. 열다섯 살 정도인 소년은 토비, 플루트를 들고 있는 아이는 알렉산더, 일곱 살의 꼬마 여자아이는 리넷이었으며, 파란 드레스를 입은 사람은 세 아이 엄마이며 제일 뒤에 있는 분은 할머니인 올드노 부인이었다. 이들은 아주 오래전 이곳에 살았던 사람들이었다. 홍수에 잠긴 물이 빠지면서 톨리는 저택에서 일하는 보기스 할아버지와 정원을 구경하면서 판자를 찾아내었고 토리의 말이었던 페스티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렇게 톨리는 몇 백 년 전에 그곳에서 살았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증조할머니로부터 조금씩 듣게 되는데, 그러면서 톨리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듣게 되고 여러 번의 숨바꼭질 끝에 결국 세 아이와 만나게 된다. 간혹 자신을 톨리가 아닌 토비라 부르는 증조할머니 역시 아이들을 만나고 있었던 것이다. 함께 살아온 적 없는 사람들이었지만 톨리와 세 아이 사이에는 한 뿌리, 가족이라는 연대감이 느껴지는 듯 했는데, 이렇게 한 가족의 과거사와 현재를 판타지라는 흥미로운 장르를 통해 펼쳐냄으로써 저자는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했다.

 

그린 노위였던 저택이 그린 노아가 되었던 아픈 과거사가 드러나고, 톨리와 세 아이를 통해 그린 노아가 사라지게 되는 결말은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재가 결코 과거와 무관하지 않음을 보여주는 듯 했다. 과거의 아픔, 행복, 슬픔과 즐거운 일들이 쌓이고 쌓이면서 만들어진 현재 그리고 지금의 나, 가족의 뿌리가 없다면 지금의 우리는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과거를 그저 옛날 이야기로 치부해버리는 요즘 아이들이 기억해야 할 소중한 지혜가 아닐까 싶다. 저택의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통해 담아낸 가족의 소중함과 가족이라는 뿌리가 판타지라는 흥미로운 장르를 통해 너무도 잘 표현해준 듯 하다. 혼자 외롭게 살아온 증조할머니에게 오랜 가족은 지탱할 수 있는 힘이 되어준 것은 아니었을까? 라는 생각도 함께 해본다. 그것이 가족의 힘!이 아닐까.

 

 

비밀스러우면서도 신비로운 느낌을 전하는 표지 삽화와 을씨년스러움을 더하는 펜화, 그에 못지 않은 으스스하면서도 흥미로운 스토리 그리고 그 속에 너무도 잘 스며놓은 가족의 소중함이라는 주제, 이 세가지가 너무도 절묘하게 잘 짜여져 그려진 작품 <<비밀의 저택 그린 노위>>는 최근에 읽은 작품 중 가장 멋진 판타지 소설이었다. 강추!

 

(이미지출처: '비밀의 저택 그린 노위' 표지와 본문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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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7월 넷째주 쓴 서평책들 (2014.7.20~2014.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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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드리언 몰의 비밀일기 1- 13과 3/4살
수 타운센드 지음, 김한결 옮김 / 놀(다산북스) / 2014년 7월
12,800원 → 11,520원(10%할인) / 마일리지 64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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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채호가 들려주는 자강론 이야기
이종란 지음 / 자음과모음 / 2007년 2월
13,700원 → 12,330원(10%할인) / 마일리지 68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1월 27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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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100일만 미쳐라-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하석태 지음 / 21세기북스 / 2014년 7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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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자전거를 찾습니다
심소정 지음, 최덕규 그림 / 책속물고기 / 2014년 7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1월 27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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