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어린이/실용/가정 분야>

 

긴 변명은 하지 않겠습니다. 

많이 늦어 죄송합니다. ㅠ_ㅠ 


선정되신 분께는 월요일에 1만원권 상품권을 이메일로 보내드릴 예정이니

꼭 이메일을 확인해주세요! 

 

동화세상 님의 리뷰 http://blog.aladin.co.kr/710674126/7133947


15분이면 완성되는 쉽고 맛있는 집밥 레시피는 저녁 준비로 바쁜 나와 같은 워킹맘에게는 너무도 솔깃하다. 저자 햇살마미가 만드는 레시피는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어서 블로거들 사이에서 정평이 나 있는데다, 쟁쟁한 요리 블로거들과 경쟁했던 CJ '나는 프레시안이다' 온라인 요리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실력이라고 하니 그녀의 레시피가 더욱 궁금해진다.




 

 

 

 

(출처: http://blog.aladin.co.kr/proposeBook/7167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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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에어 클래식 보물창고 30
샬럿 브론테 지음, 한지윤 옮김 / 보물창고 / 2014년 10월
평점 :
품절


누구나 자신의 삶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책을 만나는 순간이 있습니다. 그 책은 순수한 영혼을 지닌 어린 세대에겐 세상에 눈을 뜨게 하고, 눈부신 성장을 거득하는 세대에겐 삶의 비밀을 엿보게 합니다. 또한 고단하고 무기력한 일상을 꾸려가는 성인들에겐 마음을 위로하고 정신을 각성할 기회를 마련해 줍니다. 세대와 시대를 초월하여 평생을 동반하는 '내 인생의 책'이 될 고전만을 엄선하여 <클래식 보물창고>를 펴냅니다. (표지 中)

 

어린 시절에 읽던 고전과 어른이 되어 읽는 고전은 서로 다른 새로운 울림으로 다가왔다. 그 울림의 차이를 이해하면서부터 고전 읽기를 시작하게 되었고 <제인 에어>는 그 이후에도 여러 번 읽어보게 되는 작품 중 하나였다. 이번에 읽어보게 된 <<제인 에어>>는 원전에 충실한 보물창고 <클래식 보물창고> 시리즈이다. 품격 있는 양장본으로 만들어진 이 시리즈는 소장의 가치를 느끼게 하여 한 권 한 권 책장을 채워나갈 때마다 풍성함을 느끼게 하여 흡족한 시리즈이다.

 

샬럿 브론테는 어린 시절부터 기숙 학교를 전전하며 고단한 삶을 살았지만 그 경험을 바탕으로 <<제인 에어>>라는 뛰어난 작품을 세상에 내놓았고, 이 작품은 현재까지도 여성의 삶을 바꾼 책으로 평가받으며 영문학의 고전으로 자리하고 있다. 다섯 살 때 어머니를 여의고 이모의 손에 길러졌으며 자매들과 함께 기숙 학교에 입학했으나 그곳에서 두 언니를 영양실조와 폐렴으로 잃었고, 여러 가문에서 가정 교사로 일했던 그녀의 삶은 주인공 제인 에어의 삶에 그대로 녹아있다.

결혼만이 여성의 유일한 행복이라고 여겨지던 시대에 한 여성이 삶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가는지 보여주는 작품 <<제인 에어>>의 줄거리는 사실 굉장히 단순하다고 할 수 있다. 고아로 자란 제인 에어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고 진정한 행복을 찾게 된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우리는 이 소설을 단순한 연애 소설로 보지 않는다. 한 여성이 독립적인 존재로 거듭나는 과정이 그려져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작품이 최초의 여성 성장 소설로 평가받는 이유인 것일 게다.

 

사람들은 여성들이 별 감정이 없는 종류의 인간이라고 생각하지만 여성들도 남성들이 느끼는 감정을 갖고 사는 사람이며, 우리도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필요가 있다. 또한 남자들처럼 자신만의 전문 분야가 필요하다. 남성들은 우리보다 더 많은 특권을 누리고 있는데, 여성들에게 그저 집에서 푸딩을 만들고, 스타킹을 짜고, 피아노를 연주하고, 자수나 놓으라고 말하는 것은 매우 편협한 일이다. 여성들이 관습을 깨고 자신에게 주어진 것보다 더 많이 배우고, 더 많은 것을 누리고 싶다고 할 때 사람들은 그들을 비난할 권리가 없는 것이다. (본문 154p)

 

외로운 소녀가 당당한 여성으로 성장하기까지의 시련과 극복의 과정을 그린 성장 소설 <<제인 에어>>는 자신의 지나온 삶을 회상하는 듯한 형식으로 전개되고 있다. 부모를 잃고 외삼촌의 집에 맡겨진 제인 에어는 외삼촌이 세상을 떠나자, 외숙모와 사촌들의 학대와 구박을 받으며 외롭게 살아가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제인은 사촌 존의 폭력에 대들게 되고 붉은 방에 갇히게 되고, 두려움에 기절하게 된다. 이 사건을 계기로 제인은 로우드 자선 학교에 가게 되게 되는데, 복종을 강요하고 배고픔과 추위를 견뎌야 하는 열악한 환경의 로우드 자선 학교에서 제인은 친구 헬렌을 잃게 된다. 이후 제인은 템플 선생님을 의지하며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되고,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게 되지만 템플 선생님이 떠나자 자신도 새로운 삶을 찾기로 한다. 그렇게 손필드 저택에서 가정교사로 일하던 제인은 주인인 로체스터를 사랑하게 되지만, 그의 비밀을 밝혀지면서 제인은 그를 떠나게 된다. 절망에 빠졌던 제인은 요한 사제와 두 누이동생의 도움으로 마을 학교 선생님으로 지내게 된다. 그러던 중 유산을 받게 되고, 요한 사제로부터 선교 활동을 함께 하자며 청혼을 받게 되지만, 제인은 로체스터의 목소리를 듣게 되고 장님이 된 그를 다시 만나 진정한 사랑을 깨닫게 된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독립적인 삶과 사랑을 쟁취한 제인 에어는 19세기 영국 사회의 계급, 교육, 결혼의 문제점을 적나라하게 보여 주며, 사회적 요구에 무의식적으로 순응하지 않고 용기 있게 대항하는 새로운 여성상을 창조(출판사 서평 中) 했다. 특히 로우드 학교는 교육과 종교라는 허울로 가난한 여성을 억압하는 공간으로 보여지고 있다. 여성에게 법적인 권리가 전혀 없었던 신분이 좋은 남자와 결혼을 하는 것이 여성이 꿈꾸는 행복한 미래가 전부였던 19세기의 시대 상황에서 여성으로서 독립적인 삶을 살고자 했던 제인의 성장을 담은 <<제인 에어>>는 여성의 목소리가 살아 숨 쉬는 작품이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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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잭과 콩나무 애덤 기드비츠의 잔혹 판타지 동화 2
애덤 기드비츠 지음, 서애경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14년 9월
평점 :
절판


내가 어릴 때도 그러했고, 우리 아이들도 그러하듯, 많이 사람들이 명작 동화를 읽으며 자란다. 대부분의 명작 동화가 아이들이 좋아할 법한 재미있는 스토리 속에 권선징악이라는 주제를 담아내고 있기 때문일 게다. 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명작 동화의 내용이 원작 동화의 내용과 다르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원작 동화가 잔인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는 것은 익히 들어 알고 있는 사실일 게다. 물론 아직은 읽어본 적이 없어 그렇다고 하더라, 라는 사실을 알 뿐지만, 어쨌거나 우리는 어릴 때부터 해피엔딩의 예쁜 명작 동화를 접해왔다. 그러나 요즘은 명작 동화를 패러디하거나 재해석한 색다른 느낌의 창작 동화나 영화가 등장함으로써 새로운 명작 동화를 종종 접하게 된다. 그런데 여기 좀더 특별하고 좀더 기괴하게 재탄생한 명작 동화가 있다. 바로 <<위험한 잭과 콩나무>>이다.

 

너희가 듣고 또 듣고, 듣도 또 들은 이런 옛이야기는 '진짜' 옛이야기가 아니야. (중략) 기이하고, 피가 튀고, 무시무시하지. (본문 12p)

 

<헨젤과 그레텔>이 충신 요하네스, 황금 머리카락 등의 다른 전래 동화와 만나 피가 튀고 무시무시한 잔혹 동화로 다시 태어난 <사라진 헨젤과 그레텔>에 이은 애덤 기드비츠의 잔혹 판타지 동화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 <<위험한 잭과 콩나무>>는 <잭과 콩나무><거인 사냥꾼 잭><개구리 왕자><벌거벗은 임금님><잭과 질> 등 기존의 옛이야기에 잔혹하고 무시무시하며 오싹한 상상력을 입혀 기발한 이야기로 재탄생한 판타지 동화이다. 용감한 소년 잭과 지혜로운 소녀 질의 고난 가득한 모험 속에는 '타인의 눈에서 자기 자신의 모습을 찾는 일을 그만두어라'는 메시지를 수록하여 독자들로 하여금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찾기를 바라고 있다.

 

"너희는 혼동하고 있는 거야. 완전히, 순전히 혼동하고 있는 거야. 너희는 너희가 구하는 걸 절대 찾지 못할 거야. 그게 지금 여기 있어도. 남이 소원하는 게 아니라, 너희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할 때, 너희가 '타인'들의 눈에서 너희 자신의 모습을 찾는 일을 그만둘 때 너희 자신의 얼굴과 얼굴을 마주할 때 그때, 너희는 너희가 진실로 구하는 것을 찾게 될 거야." (본문 238p)

 

옛날 옛날에, 가장 멋진 어머니한테서 태어난 소녀가 있었다. 소녀의 어머니는 왕비였고, 아름다웠다. 이 멋진 어머니가 자기 방 거울 앞에 앉아 있었고, 그의 딸인 질은 어머니가 숙련된 솜씨로 고운 입술과 창백한 뺨을 붉은색으로 화장하는 것을 지켜보았다. 왕비의 '중간 생일'날, 전 세계에서 가장 고운 왕비 전하의 드레스를 만들 가장 고운 비단 을 가져왔다는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홀바인 코닐리어스 앤스슨이 나타났다. 비단 상인이 가장 정교한 비단이라고 내어놓은 비단은 가장 좋은 눈으로만 볼 수 있었고, 왕비는 마치 무지개가 태양을 따라잡기 위해 달리는 것 같다며 감탄하는 소리를 질렀다. 하지만 실은 왕비의 드레스를 만들기에 충분하지 않았기에 삼 주 뒤에 있을 왕실 행차에 질이 입을 드레스를 만들기로 한다. 그리고 왕실 행차에 드레스를 입게 된 질은 실제로 완전히 벌거벗고 있었던 것이 드러나 성을 떠나고 만다. 무작정 달리던 질은 우물에서 아름다우면서도 잔인한 공주에 의해 벽에 부딪혀 다리 하나 잃은 개구리를 만나 함께 사촌네 집으로 향한다.

 

아버지는 몽상가인 잭이 남자처럼 행동하기를 바랐다. 형편이 어려워진 아버지는 잭이 혼자 암소를 시장에 끌고 가서 팔아 옴으로써 어엿한 남자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생일 선물로 준다. 암소 밀키를 팔러간 잭은 약장수를 만나게 되고, 결국 잭은 자신을 괴롭히는 마을 소년들의 수작에 넘어가 결국 하얀 콩 한 알과 바꾸게 된다. 화가 난 아버지는 허파가 터지도록 버럭버럭 소리를 질러댔고, 콩을 창밖으로 휙 던져 버렸다. 콩을 따라 달려 나간 잭은 그렇게 사촌 질과 말하는 개구리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이들 앞에 다가온 늙은 여자는 잭에게는 모두가 잭을 좋아하고 존경할 수 있도록, 질에게는 왕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녀로 만들어 주겠다는 약속을 하고, 대신 마법 거울을 찾아달라고 한다. 늙은 여자는 콩을 하늘까지 자라게 해주었고, 그렇게 잭과 질 그리고 말하는 개구리는 천 년 전에 잃어버린 마법 거울을 찾는 모험을 시작한다.

 

여러 편의 원작 동화가 하나의 작품으로 탄생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야기의 흐름이 산만하지 않고 자연스러운데다 오히려 들어본 적 없는 듯한 전혀 새로운 이야기로 탄생된 듯 했다. 기발하면서도 오싹한 이야기는 아이들의 구미를 당기는 흥미로운 소재로 가득했는데, 그 속에 숨겨놓은 놀라운 메시지 역시 가슴에 와닿았다. 애덤 기드비츠의 기발한 상상력에 감탄하게 되는 이야기 <<위험한 잭과 콩나무>>는 진짜 삶을 사는 법을 일깨운다. 늘 남의 시선을 의식하며 살아가는 우리는 진정으로 내가 원하는 것,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른 채 타인의 눈에 자신을 맞춰가며 살아가기 마련이다. 그것이 마치 '진정한 나의 모습'인 냥 혼동하며 살아가고, 또 그런 잣대로 타인을 바라보고 있다. 진짜 내 모습을 알고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아는 것, 그것이야 말로 진짜 자신의 삶을 온전히 살아가는 진정한 첫걸음이 아닐까. 잊고 있었던 자신의 모습을 되찾기 위한 모험을 담은 <<위험한 잭과 콩나무>> 그 무시무시하고 핏빛 가득한 이야기를 통해 자신을 모습을 똑바로 바라볼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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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첫째주 쓴 서평책들 (2014. 9. 30~2014. 10. 4) 


3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또 잘못 뽑은 반장
이은재 지음, 신민재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4년 8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양탄자배송
1월 26일 (월) 아침 7시 출근전 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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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참 좋아!- 자아존중감
강경수 글.그림, 최혜영 감수 / 소담주니어 / 2014년 8월
9,800원 → 8,820원(10%할인) / 마일리지 49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1월 27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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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댁에 놀러 가요- 문화.지리
이기규 글, 심윤정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4년 9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1월 27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14년 10월 06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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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댁에 놀러 가요 - 문화.지리 쉬운사회그림책 1
이기규 글, 심윤정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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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생활 속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러게 사회와 마주할 수 있는 책이 나와서 반갑다. 책을 찬찬히 읽다 보면 따뜻한 시선의 그림과 더불어, 어렵게만 느껴졌던 사회와 어느새 친구가 될 수 있다. -배성호(수송초등학교 교사. 전국초등사회교과모임 공동대표)

 

 

주니어김영사에서 초등 1~2학년 어린이들에게 어려운 사회를 쉽게 만들어 주는 책 <쉬운 사회 그림책> 시리즈가 출간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사회, 과학을 어려워한다고들 합니다. 어릴 때부터 꾸준히 접해온 수학, 영어, 국어와 달리 사회, 과학은 부모에게도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어렵고 막막한 과목인데다, 접해본 적 없는 분야의 이야기를 다루다보니 아이들에겐 당연히 어렵게 느껴지게 마련이죠. 하지만 사회나 과학은 우리 주변의 이야기, 현상들을 다룬 과목입니다. 특히 사회는 우리가 주변에서 쉽게 만나는 일상의 이야기이며 하루하루 생활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사회'이기 때문에 쉬운 과목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에 이 시리즈에서는 초등저학년 어린이들이 '사회'를  친숙하게 받아들이고, 이야기의 흐름 속에서 자연스럽게 사회 개념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현재 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선생님이 '통합 1~2학년군' 교과 전체를 분석한 뒤 그림책으로 엮었기 때문에, 1~2학년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들만 쏙쏙 뽑아 쉬운 그림책 속에 녹여 둔 것이 특징이다. (출판사 서평 中)

 

 

오늘은 하늘이가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삼촌과 할아버지 댁에 가는 날입니다. 삼촌 집까지는 걸어서 10분밖에 안 걸리지만 혼자 찾아가는 길은 엄마도 걱정, 하늘이도 걱정입니다. 삼촌 집에 가는 법을 말로 설명하던 엄마는 쉽게 지도로 그려주기로 합니다. 엄마는 종이에 하늘이네 빨간 지붕 집과 하늘이가 뛰어다니는 집 앞 골목길도 그렸고, 동서남북, 네 방향도 표시했습니다. 힘차게 대답하고 길을 나선 하늘이는 아기 고양이를 따라가다 길을 잃게 되었지요. 다행이 엄마가 준 지도를 살펴보며 하늘이는 삼촌네 집을 잘 찾을 수 있었지요. 그렇게 만난 삼촌 손을 잡고 하늘이는 기차를 타고 할아버지 댁으로 출발합니다.

 

 

KTX를 타고 창문으로 시골 풍경을 구경하며 하늘이는 어느 새 할아버지가 사는 한옥 마을에 도착했습니다. 하늘이가 사는 아파트와 다른 할아버지 댁에서 하늘이는 친척들과 만나게 되었고, 함께 연날리기, 제기차기, 투호 등 전통 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그러다 둘째 고모의 남자 친구이자 몽골 사람인 감바 씨가 찾아오게 되고 하늘이는 그들의 전통 의상과 물건들을 선물로 받았지요. 하늘이는 감바 씨에게 우리나라 전통 놀이를 가르쳐 주었고, 감바 씨는 하늘이와 아이들에게 몽골 전통 놀이를 가르쳐 주었습니다. 이렇게 하늘이는 할아버지 댁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었답니다.

 

 

창작 동화에서 볼 수 있는 하늘이의 여행이 재미있게 그려진 이야기였습니다. 그런데 이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 어린이들이 어려워하는 사회 교과 내용이 자연스럽게 녹아있답니다. 넓은 지역을 작게 줄여 간단하게 나타낸 지도의 종류와 지도의 기호의 뜻, 교통수단과 교통의 발달로 인한 생활의 변화, 우리나라의 지형, 주택의 종류와 우리의 전통문화, 가계도와 가족의 형태, 다른 나라의 인사법이나 전통 의상, 다른 나라의 문화와 음식 등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익힐 수 있게 되지요. 이렇게 할아버지를 만나러 가는 하늘이를 따라가다보면 사회를 보다 쉽게 받아들일 수 있게 될 거에요. 다양한 사회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는 저학년을 위한 <쉬운 사회 그림책>은 통합교과 속 막막한 내용이 쉬워지게 된답니다.

 

(이미지출처: '쉬운 사회 그림책 1_할아버지 댁에 놀러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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