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하와이를 즐기는 48가지 방법
이진영 지음 / 삼성출판사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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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보고 빌렸는데 <아이 러브 하와이>와 저자가 같았다.
출판사만 달리해서 펴냄.
<아이 러브 하와이>가 실전 중심이라면 이 책은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수필 같은 책.
하와이를 다녀온 직후라 익숙한 지명들이 나오니 반갑고 여행에 대해 생각하면서 편안하게 읽었다.
패키지만 따라 다니다가 모처럼 자유여행을 한 탓에 많이 헤매고 피곤하기도 했지만 여행이란 직접 부딪치고 느끼는 것임을 새삼 깨달았다.
더 많은 준비를 했더라면 좋았겠다, 아쉽다가도 한번에 다 보려는 건 욕심이고 자주 여행을 가자로 모토를 바꿨다.
1년 내내 선선한 날씨, 화산과 해변가가 공존하는 아름다운 섬, 하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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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 좋은 방 열린책들 세계문학 28
E. M. 포스터 지음, 고정아 옮김 / 열린책들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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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너무 좋아 꼭 봐야지 생각했던 책.
일단 제대로 읽기 실패다.
<지상에서 영원으로> 나 <세설>처럼 재밌는 이야기책인 줄 알았는데 지루했다.
이런 문체에 익숙하지 않은 듯.
루시와 세실, 그리고 조지 애머슨의 사랑 이야기, 그러나 드라마에 나올 만한 그런 재미난 얘기는 절대 아니다.
당시 시대적 배경에 무지해서인지 감정이입이 어려웠다.
제목이 의미하는 <전망좋은 방>이 뭔 뜻인지도 모르겠다.

소설을 읽는 것도 내공이 필요함을 느낀 날.
그렇지만 좀더 노력해 볼 생각.

일단 영화로 먼저 보고 싶다.

작가의 다른 책 <하워즈 엔드>도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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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서주의자의 책 - 책을 탐하는 한 교양인의 문.사.철 기록
표정훈 지음 / 마음산책 / 200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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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서 읽으려고 가벼운 책을 골랐는데 잡지 먼저 해치우다가 결국 못 읽고 가져와서 반납일에 걸려 급하게 읽어 치웠다.
도서관에서 빌리면 강제 독서의 효과가 있어서 좋다.
일단 별로 재미가 없었다.
전에 읽을 때는 꽤 재밌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다시 보니 시시하다.
그 사이 내 독서 수준이 높아진 탓인가?
좋은 수필을 쓴다는 것은 상당한 필력을 요하는 일이고 수필도 소설처럼 하나의 장르로 인정받는 이유가 바로 잘 쓰기 어렵기 때문임을 새삼 느낀다.
나는 탐서주의자도 아니고 다치바나 다카시처럼 지식욕이 많은 사람이라 수집이나 장서에 대한 글을 흥미가 좀 적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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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회화 한국 미의 재발견 7
유마리.김승희 지음 / 솔출판사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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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읽을 때는 어렵고 지루했던 것 같은데 그 사이 관심이 좀 생겨서인지 꽤 재밌게 읽었다.
무엇보다 도판이 훌륭해 보는 내내 눈이 즐거웠다.
불교의 상징에 대해 어느 정도 감이 잡히는 느낌.
기독교 성화들은 종교를 떠나서도 그 자체만으로 감상의 미학을 느낄 수 있는데, 불교 회화는 엇비슷하게 보이고 경전 도해 의미가 커서 불교에 대해 무지하면 감상화로써 즐기기는 어려운 것 같다.
고려 시대의 아름다운 불화들이 죄다 일본에 가 있는 것도 안타까웠다.
보통 미술 양식은 발전하기 마련인데, 조선 시대에는 불교가 억압되서인지 점점 민중화 쪽으로 기법이 퇴화된 느낌이다.
그러나 김홍도가 참여했다는 용주사 탱화는 원숙한 기량이 돋보이는 그림이었다.
불화가 서양처럼 예술로써 소비되었다면 양식적인 면에서 좀더 발전하지 않았을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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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창꼬 : 일반판 (2disc) - 감독판 본편 + 부가영상
정기훈 감독, 고수 외 출연 / KD미디어(케이디미디어)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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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관람함.
한효주 참 좋아하는 배우인데 이렇게 연기 못하는지 처음 알았다.
드라마 <동이> 보면서 똘망똘망 한 눈과 야무진 표정이 너무 좋았는데 아, 정말 연기 못한다.
상대역인 고수가 오히려 자연스럽게 영화에 잘 녹아든다.
의사나 소방관이라는 직업에 대해서도 많이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됐다.
왜 여의사 캐릭터는 다 이렇게 왈가닥이고 안하무인이고 재수가 없을까?
이것도 일종의 클리쎄라는 생각이 든다.

작가나 여배우가 병원 가서 며칠만 여의사들 관찰하면 이런 억지스런 연기는 안 나올텐데, 영화 보는 내내 무척 안타까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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