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3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스페인역사 다이제스트 100
이강혁 지음 / 가람기획 / 2012년 11월
18,000원 → 16,200원(10%할인) / 마일리지 900원(5% 적립)
2014년 12월 30일에 저장
구판절판
개념의료- 왜 병원에만 가면 화가 날까
박재영 지음 / 청년의사 / 2013년 8월
22,000원 → 19,800원(10%할인) / 마일리지 1,10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2014년 12월 30일에 저장

잠수네 프리스쿨 영어공부법- 엄마와 아이가 모두 행복한 5세.6세.7세 로드맵
이신애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4년 4월
28,000원 → 25,200원(10%할인) / 마일리지 1,40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2014년 12월 30일에 저장

오르세미술관展 : 인상주의, 그 빛을 넘어 (대도록)
지엔씨미디어 편집부 지음 / 지엔씨미디어(GNCmedia) / 2014년 5월
25,000원 → 22,500원(10%할인) / 마일리지 1,250원(5% 적립)
2014년 12월 30일에 저장
품절


173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디퓨징 - 분노 해소의 기술
조셉 슈랜드 & 리 디바인 지음, 서영조 옮김 / 더퀘스트 / 2013년 10월
평점 :
절판


재밌게 읽은 책.

정신과 의사가 쓴 책이라 좀 학술적이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일선에서 진료하는 의사라 그런지 비교적 평이한 내용들이라 쉽게 읽을 수 있었다.

성격이 급한 편이라 순간적으로 욱하는 편인 나에게 눈이 번쩍 뜨이는 책이었다.

기다리는 게 싫고 차가 밀리는 순간 운전할 때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 차라리 대중교통을 이용할 정도인지라 내 생활태도에 적용할 부분이 많았다.

실천 여부는 좀 두고봐야겠지만.

 

책의 핵심 내용을 정리하자면, 분노는 생존에 관련되는 강력한 감정으로 변연계에서 담당한다.

이 분노를 조절하는 것이 합리적인 사고를 담당하는 전전두엽이다.

흔히 포유류에게 있다고 말하는 신피질에 해당한다.

화가 나면, 즉 내 생존을 위협한다고 느껴지면 (여기서는 자산, 영역, 관계 세 부분으로 나누어 설명한다) 인간은 분노 감정을 느끼고 싸울 것인가 회피할 것인가를 순간적으로 판단한다.

진화 과정에서는 매우 유용한 감정이었을 이 분노는, 문명 사회, 특히 오늘날처럼 풍족하고 부유한 사회에서는 관계 형성에 오히려 해가 되는 감정이 되버렸다.

분노의 감정만으로는 해결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고 (실생활에서도 많이 느끼는 바다) 오히려 협력하는 쪽이 문제 해결에 훨씬 도움이 된다고 설명한다.

분노의 밑바닥에는 질투와 의심이라는 기본적인 감정이 깔려 있다.

내가 갖지 못한 것을 가진 사람에 대한 질투, 그리고 나에게 부정적이거나 피해를 줄 것이라고 생각하는 의심이 분노를 불러일으킨다.

저자는 분노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디퓨징, 즉 분노를 해체하라고 조언한다.

먼저 왜 내가 화가 나는지 얼마나 화가 났는지 분노를 인식해야 한다.

인식하는 순간 분노의 감정은 본능적인 변연계에서 사고를 하는 전전두엽으로 넘어간다.

그리고 내면에 깔린 두 가지 심리, 즉 질투와 의심을 이해해야 한다.

다음은 이 분노를 해결하는 방법인데, 우호적인 태도를 보이고, 상대에게 공감하며 자신의 감정 상태를 명확하게 표현하고, 마지막으로 감사를 표하라고 한다.

인간은 사회적인 동물이기 때문에 거울 뉴런 이론에 따르면 내가 상대에게 호의적인 태도를 취하면 상대 역시 내 행동을 모방하여 경계심을 누그러뜨린다고 한다.

웃음이나 부정적인 감정이 쉽게 전이되는 걸 보면 알 수 있다.

맨 뒷장에 심리학자인 황상민씨가 한국인의 문제점으로 정확한 감정 표현이 부족한 것을 지적했다.

한국 문화에서는 말 안 해도 안다는 이른바 이심전심의 방식이 통용되기 때문에 분노를 해결하는 게 더 어려운 것 같다.

저자는 감사 표현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단순히 감사하다고 느끼기만 해서는 안 되고 분명하게 상대에게 감사를 표하면 상대방은 자신이 존중받고 있다고 느끼고 자신의 가치를 인정해 주는 사람에게 호의적인 태도를 취하므로 서로 윈윈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분노의 인식, 그리고 명확하게 의사표현하기, 자주 감사하기, 즉 먼저 호의를 베풀면 상대도 똑같이 나에게 호의적인 태도가 된다는 게 분노 완화, 즉 디퓨징의 핵심이라고 하겠다.

내 생활에 적용해 봐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다시 찾은 비취색 꿈 - 전북의 고려청자
국립전주박물관 엮음 / 통천문화사 / 2006년 5월
평점 :
품절


아마도 과천도서관 서가에서 다른 책 고르다가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읽었던 책 같다.

유명한 신안 해저 유물처럼 부안 근처에 침수된 배에서 건진 청자를 전주 박물관에서 전시했던 도록이다.

깨진 청자들이 대부분이라 유물 사진은 약간 실망스럽긴 했지만 해저 유물이라는 새로운 문화재를 살펴본 점으로 만족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울리지 않고 아이 잠재우기 - 잠자리 전쟁을 해결하고 아이를 보다 푹 잘 수 있도록 하는 방법
엘리자베스 팬틀리 지음, 강병철 옮김 / 김영사 / 2008년 9월
평점 :
절판


애가 너무 안 자서 도움을 받을까 하고 읽게 된 책.

기대를 많이 한 탓인지 다소간의 실망도 있다.

주제는 좋다.

"울리지 않고" 라는 부분에 마음이 간다.

어떤 육아서에는 아기의 울음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지 말고 내버려 두라기도 하는데 이 책에서는 울음은 아이가 뭔가가 필요하다는 신호이므로 거기에 반응해야 한다는 쪽이다.

이런 육아서의 특징은 역시 동어반복에 있다고 하겠다.

목차만 봐도 저자가 뭘 주장하려고 하는지 금방 알 수 있다.

아이들도 규칙적인 생활을 할 수 있고 부모가 그런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한다는 것인데 다른 육아서에도 비슷한 주장을 많이 봤다.

잠들기 한 시간 전부터 잠자리 의식을 한다.

목욕을 시키고 양치질을 하고 잠옷을 갈아 입힌 후 책을 들고 침대로 간다.

15분 정도 책을 읽은 다음 불을 끄고 오디오북을 틀어 주거나 아이에게 이야기를 해 주면서 잠들 때까지 기다린다.

이 때 중요한 것은 매일 같은 시간에 재우고 아침에도 같은 시간에 일어나게 하라는 것이다.

특히 주말이라고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면 일종의 시차가 생기는 셈이므로 수면 사이클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한다.

이 부분에는 적극 동의한다.

보통 3세 전후 아이들은 대략 한 시간 정도 낮잠을 자고 11시간 정도 수면을 취한다고 했다.

저녁 9시에 잠들면 아침 8시 정도에 일어나는 게 일반적인 패턴이라고 하겠다.

책에서는 잠자리에서 겨우 "15분" 책을 읽어 주라고 했는데 내 딸의 경우는 한 시간을 읽어도 잘 생각을 안 한다.

내가 지쳐서 읽다가 잠들 정도라 앞으로는 책에 나온대로 오디오북을 활용해 볼 생각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교감.해설 징비록 - 한국의 고전에서 동아시아의 고전으로 규장각 대우 새로 읽는 우리 고전 5
류성룡 지음, 김시덕 옮김 / 아카넷 / 201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700 페이지 가까이 되는 분량이라 걱정을 했는데 생각보다 술술 잘 읽힌다.

이런 고전은 역해가 필수인 것 같다.

한자에 무지한 나 같은 일반 독자에게는 완역본보다 이런 해설서가 훨씬 유익하다.

한 번 읽어 보고 싶다는 생각은 했지만 어쩐지 지루하고 어려울 것 같아 쉽게 손이 안 갔는데 이 책은 아주 쉽게 잘 익힌다.

임진왜란이 일어났던 당시의 국제 정세나 조정의 분위기, 대처 방향 같은 전체적인 그림을 직접 전쟁을 수행한 고위 관료의 눈을 통해 서술하고 있어 입체적인 이해에 도움이 됐다.

무엇보다 역해자가 민족주의적 관점에 함몰되지 않고 비교적 객관적인 평가를 한다는 점에서 더욱 마음에 든다.

누가 주체가 되느냐에 따라 평가가 달라진다는 것을 많이 느꼈다.

임진왜란 3대 대첩으로 알려진 행주대첩이 일본인에게는 명나라가 주체가 된 전투였고 (즉 정확히 누가 지휘부인지를 몰랐다) 적이 불리해지니 성을 비우고 도망갔다고 기록된 점이 놀랍다.

명나라에서 출간된 책들은 (양조평양록 같은) 조선의 역할은 거의 배제되어 있고 명과 일본의 전투로 기록됐다고 한다.

그런 의미에서 류성룡의 징비록은 조선 입장에서 본 임진왜란이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사료가 될 것이다.

국사책에서 배우기로는 당파 싸움 때문에 정사 황윤길과 부사 김성일이 다른 보고를 해서 침략에 대비를 못했다고 했는데 그런 단순한 문제가 아님도 알게 됐다.

또 재밌는 것은, 흔히 율곡 이이가 임진왜란이 일어날 것을 예측하고 피난가는 왕을 위해 화석정을 지어 그 정자를 태워서 나오는 빛을 의지해 길을 떠났다는 전설이 유명한데, 징비록에 나오기로는 일본군이 혹시 그 정자를 헐어 배를 만들어 추격할까 봐 태운 것으로 나온다.

전설과 역사적 사실은 이렇게 늘 괴리가 있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winwin 2014-02-09 04: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궁금한 점이 있어 댓글을 답니다. 평은 후한 편이신데 별점이 왜 3개인지 궁금하네요.

marine 2014-02-10 13:35   좋아요 0 | URL
제가 별점 주는 기준이, 읽을 만 하다 싶으면 별 세 개가 기본이고, 추천할 만 하다, 괜찮다 싶으면 별 네 개, 수준 미달이다면 별 두 개, 쓰레기다는 별 한 개 (이런 책은 없었습니다) 내 인생 최고의 책이다 싶으면 별 다섯 개라 대부분의 책은 별 세 개를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