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의 삶, 그림으로 배우다 - 인물화, 한국출판문화진흥재단 선정 2013 올해의 청소년 도서 아름답다! 우리 옛 그림 3
조인수 지음 / 다섯수레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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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로 읽고 있는 책.

앞서 읽은 산수화 보다는 더 재밌었다.
초상화는 그 사람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 흥미로운 것 같다.
비슷한 시기에 그려진 뒤러의 자화상이 실려 비교해 보는 재미가 있었는데, 붓으로 그린 동양화와 색채 위주의 서양화가 어떻게 다른지 극명하게 비교된다.
문인화가들은 대부분 기량 보다는 서예적인 느낌을 위주로 그리는데 강세황의 자화상을 보면 전문화가에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 솜씨라 놀라울 따름이다.
인물 위주다 보니 진채화 위주라 도판이 선명해 보가 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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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의 생각, 산수로 만나다 - 2013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아름답다! 우리 옛 그림 2
고연희 지음 / 다섯수레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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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이 큰 책이라 도판을 기대했는데 생각만큼 좋지는 않았다.

선명한 느낌이 적고 좀 어둡다고 할까?

그림 감상하는 맛이 적어 아쉽다.

해설은 무난한 편이고 덜 알려진 산수화도 많이 소개해서 유익했다.

시리즈로 되어 있어 가벼운 마음으로 일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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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회 가려면 정장 입어야 하나요? - 당신이 음악회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 101가지 궁금증
이장직 지음 /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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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자체 보다는 주변 이야기에 초점을 맞춘 책.

101 개의 소주제로 나누어져 있다.

너무 세세한 이야기가 많아 약간은 조잡스런 느낌도 있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일독할 만 하다.

제일 인상적인 것은 공연장 예절에 관한 부분이었다.

음악은 관심이 적어 공연장은 별로 가본 적이 없어 관객의 매너에 대해서는 특별히 신경써 본 일이 없다.

저자에 따르면 집에서 CD로 들어도 되는데 일부러 공연장에 오는 것은 관객이 일종의 의식에 참여하는 것과 같다고 한다.

직접 연주자를 보면서 현장에서 생생하게 음악을 느끼려고 비싼 돈을 내고 시간 들여 공연장까지 오는데 다른 사람에게 방해를 받는다면 얼마나 매너없는 일인가.

특히 어린아이를 동반하는 것은 심각하게 생각해 볼 일이다.

공연장은 자주 가질 않아서 모르겠는데, 전시회장에서 아이들 떠드는 건 정말 심각하다.

부모들이 교육 목적으로 데리고 와서 그 앞에서 열심히 설명해 주는데 조용히 보고 있는 다른 관람객은 생각도 안 하고, 특히 아이들이 전시회장에서 뛰어다니든 말든 풀어놓고 엄마들끼리 관람하는 경우도 자주 본다.

책에서도 7세 미만 아이들은 공연장에 안 데려 와야 하고, 초등학생을 동반하는 경우는 뒷좌석에 앉고 미리 음악을 들려 주어 지루하지 않게 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유럽에서는 기침하는 걸 막기 위해 소리 안 나는 종이로 싸여진 사탕을 준비하고, 휴대폰 벨소리를 막으려고 공연 시간에는 휴대폰이 안 터지게까지 한다니 공연 예절에 대해서 좀더 진지하게 생각해 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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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를 보는 역사, 조선과 명청 - 일국사를 넘어선 동아시아 읽기 너머의 역사담론 6
미야지마 히로시 외 지음, 김현영 외 옮김 / 너머북스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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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신간 소개만 보고 새 책인 줄 알았는데 막상 받아 보니 <조선과 중국 근세 5백년을 가다>의 개정판이다.

개정판 머릿말을 읽어 보면 내용이 크게 바뀐 것 같지는 않고 제목만 바꿔서 새로 내놓은 듯 하다.

좋은 책이 새로 출판되는 건 좋은 일인데, 제목을 이렇게 바꾸니 꼭 새 책이 나온 것 같아 약간 상술이라는 느낌도 든다.

어쨌든 15세기 이래로 조선과 중국 사회를 비교한 이 책을 재밌게 읽었다.

500 페이지 정도로 분량이 많지만 내용 자체는 상당히 평이한 편이라 한 시간에 100 페이지 정도로 빠르게 읽었다.

중국 쪽 역사는 모르는 게 많아 저자가 서술하는 대로 받아들였는데, 조선 쪽 역사는 간혹 고개를 갸웃거리는 부분도 있었다.

이를테면 소현세자를 독살로 확신하던데 아직 학계 정설로 받아들인 것은 아니라 생각되고, 철종과 익종을 이복형제라고 표현한 것도 실제 이들이 형제간이라는 게 아니라 종통상 철종이 순조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오른 것을 저자가 잘못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 학자들이 쓴 책보다는 약간은 피상적이라는 느낌을 가끔 받았다.

이런 걸 보면 전공자라 해도 자국인과 외국인의 차이가 확실히 있는 것 같아 자국 학자가 쓴 역사책을 읽을 필요가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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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건축 클라시커 50 7
롤프 H. 요한젠 지음, 안인희 옮김 / 해냄 / 200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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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할까 봐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재밌고 유익했다.

의외로 시간이 많이 걸렸다.

한 시간에 30페이지 정도 읽었다.

번역서라 상식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에 대한 특별한 코멘트가 없어 이런 부분을 찾아 보느라 속도가 좀 느렸던 것 같다.

그렇지만 서양 건축사와 더불어 역사적 사건 등에 대해서도 많이 배운 시간이었다.

요즘은 인터넷이 워낙 잘 되어 있어 번역서 외에도 직접 검색을 하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된다.

영국 저택 편을 보다가 제임스 1세의 경쟁자였던 Arabella Stuart 에 대해서도 처음 알게 됐다

한국어 검색에서는 전혀 나오지 않고 구글 영문 검색에서는 자세히 나온다.

보로미니와 베르니니의 경쟁적 관계도 재밌게 읽었다.

클라시커 시리즈 다른 편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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