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치아 아카데미아 미술관 마로니에북스 세계미술관 기행 13
루치아 임펠루소 지음, 최병진 옮김 / 마로니에북스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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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리니와 조르조네, 티치아노와 틴토레토, 카날레토와 과르디, 베로네세와 티에폴로 등으로 대표되는 베네치아 아카데미아 미술관.

베두타라는 도시 경관화를 탄생시킨 곳.

이런 대작들은 직접 봐야 감동이 클 것 같다.

<폭풍>으로 대표되는 조르조네의 미묘한 색조가 인상적이고 무엇보다 화가들의 제왕이라는 티치아노의 강렬한 성화와 신화 그림들이 인상적이다.

틴토레토의 극적인 구도도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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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피치 미술관 마로니에북스 세계미술관 기행 8
엘레나 지난네스키 지음, 임동현 옮김 / 마로니에북스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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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가보지 못했던 미술관.

문화에 대한 관심이 전무했던 때라 우피치라는 고사하고 피렌체가 어딘지도 몰랐다.
다시 유럽에 갈 기회가 생길까.
하이 르네상스의 대가인 라파엘로나 미켈란젤로의 작품이 많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보티첼리나 브론치노 등의 작품이 주로 소개된 점이 약간 의아하다.
아마도 워낙 유명한 이들이라 바티칸으로 직접 불려가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우피치 미술관을 설립한 메디치 가의 마지막 계승자, 코시모 3세의 딸 안나 마리아 루이자의 결단이 놀랍다.
아버지 코시모 3세는 당시로서는 드물게 81세까지 장수했으나 아들 둘이 요절했고 딸에게라도 재위를 물려주기 위해 애썼으나 인정되지 않았다.
안나 마리아 역시 팔츠의 요한 빌헬름에게 시집갔으나 자식을 낳지 못했다.
결국 피렌체는 프란츠 1세의 합스부르크가에게 넘어갔으나 안나 마리아는 예술 소장품을 토스카나 공국에 기증했다.
유럽의 미술관들은 현대 미술관과는 달리 왕조의 역사와 밀접하게 얽혀 있어 같이 공부할 수 있어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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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테르담 국립 미술관 마로니에북스 세계미술관 기행 9
다니엘라 타라브라 지음, 윤인복 옮김 / 마로니에북스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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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테르담 국립 미술관편은 처음 본 것 같다.

무려 20년 전 처음 유럽에 갔을 때 벨기에는 오줌싸개 동상 보면 끝, 네덜란드는 풍차 보면 끝, 이렇게 지나쳤던 점이 참 아쉽다.
그림에 대한 관심이 전무할 때라 루브르와 대영 박물관만 보면 유럽 관광지는 끝인 줄 알았다.
고흐와 베르메르, 렘브란트, 루벤스 등이 있는 플랑드르의 그림을 직접 보지 못한 점이 참 아쉽다.
특히 나는 루벤스의 역동적인 그림을 정말 좋아하는데.
네덜란드가 스페인으로부터 독립한 뒤, 귀족 대신 중산층이 해외 무역을 바탕으로 성장하면서 가정에 걸 수 있는 그림 수요가 늘어 17세기야 말로 플랑드르 회화의 전성기가 된 것 같다.
정물화와 장르화, 해양화라는 독특한 분야가 발전한 역사적 배경이 있었던 것이다.
루벤스가 활약했던 벨기에와는 달리 네덜란드는 신교 국가였기 때문에 기존의 스케일 큰 종교화나 역사화가 발전하기 힘들었다.
대신 작은 크기의 일상 생활을 그린 그림이 많이 팔렸다.
렘브란트의 "야경"에 나오는 것처럼 조합원들의 단체 초상화도 많이 그려졌다.
일렬로 죽 늘어선 당시의 단체 초상화에 비해, 렘브란트의 "야경"은 얼마나 극적이고 역동적인 구조인지!
의뢰받은 그림을 파격적인 구성으로 그린 천재의 의도가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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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영 박물관 마로니에북스 세계미술관 기행 7
루카 모자티 지음, 최병진 옮김 / 마로니에북스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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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리즈는 세계 유수의 미술관과 대표작을 소개한다는 점에서는 참신한 기획물인데 반해, 번역서의 한계랄까, 몰입하기가 참 힘들다.

이주헌씨의 책처럼 이야기하듯 자연스러운 구성을 취하면 참 좋을텐데, 읽을 때마다 아쉬운 부분이다.

이 시리즈가 전부 미술관에 관한 책인데 오직 이 책만 박물관이 주제다.

파르테논 신전 같은 그리스 유물과 날개달린 사자상으로 대표되는 바빌로니아 유물, 로제타석, 고대 이집트의 석상 등이 소개된다.

마야와 아즈텍의 조각품, 베냉족의 가면, 중국 회화와 일본의 우키요에, 이슬람 문화권의 삽화 등도 소개된다.

자잘한 오류도 눈에 띈다.

고개지의 여사잠도권을 소개하면서, 당시 여왕의 행실을 비판하기 위한 내용이었다고 한다.

서양에서는 왕비를 queen으로 쓰기도 하던데, 중국의 여왕이라면 측천무후를 제외하고는 전무후무 하므로 황후로 번역해야 할 것 같다.

아마도 번역자가 그림의 주인공이 누군지를 몰라서 기계적으로 번역을 해서일 것이다.

서진 혜제의 황후인 가남풍이 주인공이다.

미술사에 관한 책을 읽다 보면 자잘한 역사적 오류가 자주 눈에 띈다.

근대 이전 그림들은 왕조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니 꼼꼼한 확인이 필요할 듯 하다.

반환 논쟁의 주인공인 파르테논 신전을 가져온 엘긴 경에 대한 저자의 평가는 뜻밖에도 버려진 문화재 보전을 위해 노력한 사람이라고 한다.

대부분 그리스에서 훔쳐 왔다고 생각하고 대영박물관을 도난품의 집합소라고까지 생각하는 게 요즘의 관점인데 당대의 입장에서 보면 가치를 모르고 버려져 있는 문화재를 적극적으로 보호한 사람이라 평가될 수도 잇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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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미술관 산책 - 파리, 런던, 뉴욕을 잇는 최고의 예술 여행 미술관 산책 시리즈
최경화 지음 / 시공아트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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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미술관 이야기.

언급되는 그림들은 거의 다 도판이 실려 있어 편하게 읽었다.
대부분 아는 그림들이라 따로 찾아볼 필요가 없어 비교적 빨리 본 셈.
벨라스케스와 고야만으로도 위대한 스페인 미술은 정말 매혹적이다.
엘 그레코, 무리요, 수르바란 등의 바로크 시대 화가들에 이어 피카소, 미로, 달리 등 현대 화가들까지 프라도 미술관 외에도 화가별로 개별적인 미술관이 있어 더 매력적이다.
신혼여행으로 갔던 곳이라 더 특별하게 읽었다.
그림에 관심없는 남편 때문에 겨우 프라도 미술관 가고 끝이었지만 일일 톨레도 투어 때 엘 그레코의 <오르가즈 백작의 매장>이 있는 산토 토메 성당을 갈 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이었던지.
이 책을 들고 스페인 미술관 투어를 해 봐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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